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의의 거짓말을 했는데

ㅇㅇ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9-03-08 01:35:13
거짓말 한 사실을 상대방이 알았고
그것도 선의가 아닌 악의로 해석할 경우에
앞으로 이 사람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 걸까요
저도 거짓말 한게 잘 한 일은 아니지만 크게 봤을 때
그게 낫다 싶어 그런건데 결과적으로 너무 힘드네요ㅜ
IP : 125.142.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9.3.8 1:44 AM (39.7.xxx.114) - 삭제된댓글

    정말로 순수하게 선의의 거짓말이 었고 그것으로 인해 정말 상대가 그 결과를 받을 수 있는 거였다면 적극적으로 해명하세요. 살다보면 정말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다만 상대가 저렇게 해석하는데는 분명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잘 생각해보세요.

  • 2. 정말
    '19.3.8 1:45 AM (39.7.xxx.114) - 삭제된댓글

    정말로 순수하게 선의의 거짓말이 었고 그것으로 인해 상대가 선의의 결과를 받을 수 있는 거였다면 적극적으로 해명하세요. 살다보면 정말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다만 상대가 저렇게 해석하는데는 분명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잘 생각해보세요.

  • 3. ....
    '19.3.8 1:54 AM (118.176.xxx.140)

    상대젹인 거짓말을 한건 아닌가요?

    일방에게만 선의가 되는 거짓말이면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상대는 사실을 알고나서 우롱당한 느낌일수도 있을듯

  • 4.
    '19.3.8 2:00 AM (125.142.xxx.167)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이에요.
    모두가 좋은 선의의 거짓말이 있고,
    내게만 유리하고 상대에겐 불리한 거짓말이 있죠.
    아무리 선의라고 포장해도, 내게 유리한 거짓말이라면
    뒷통수 맞은 격일 수 있죠.

  • 5.
    '19.3.8 2:11 AM (125.142.xxx.167)

    누구를 보호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나요?
    나를 보호하려고? 아님, 내가 아닌, 상대방을 보호하려고?

  • 6. ㅇㅇ
    '19.3.8 2:14 AM (175.117.xxx.73)

    정황을 얘기해주셔야지 도움을 드리지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말하면 알수가있나요?
    그냥 고민계속하시는걸로.

  • 7. .....
    '19.3.8 5:53 AM (193.115.xxx.152) - 삭제된댓글

    선의는 누가 정의 한 건가요? 지인이 있는데 문제 해결의 의지없이 항상 거짓말로 얼버무리는 성향을 알아챈 후 전 좀 멀리해요. 항상 변명은 내가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로 말이 길어요. 들어봤자 말도 안되는 핑계뿐이고요.
    그 상대를 위한 선의였다면 적극적으로 해명해 보세요. 어차피 판단은 그 분이 할테니까요.

  • 8. ..
    '19.3.8 6:29 AM (119.67.xxx.194)

    님은 선의로 거짓말 했다지만
    상대가 악의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면
    그건 선의가 아니지 않나요
    누구를 위한 선의인가요.

  • 9. ..
    '19.3.8 7:17 AM (210.183.xxx.220)

    악의적인 거짓말하신분은 이런 고민조차 안할껄요
    이분은 뭔가 억울한 부분이 있나봐요
    어쩌나요
    지금은 괴로우실테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739 옷가게 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6 먼지야가랏 2019/03/08 2,650
911738 건강검진 결과 유방암 이상소견 없다는데 4 45 2019/03/08 2,558
911737 국영수 113 이면 정시 어디갈수 있나요? 24 ㅡ그 2019/03/08 3,351
911736 한반에 초등매들 정말 적네요 16 애들이없다 2019/03/08 4,773
911735 트럼프 진짜 열받네요 46 .. 2019/03/08 7,112
911734 아이허브 솔가 마그네슘 :: 2019/03/08 1,222
911733 학교가 싫다. 열정 2019/03/08 582
911732 제가 요리를 좀 하는데요 6 멍멍이 2019/03/08 2,478
911731 매일 같은 시간에 전화가 오다 끊겨요. 4 매일 같은 .. 2019/03/08 2,173
911730 뉴질랜드 여행 문의 드려요 3 메이 2019/03/08 1,056
911729 외국계패션기업 취업이 국내회사보다 3 취업 2019/03/08 1,040
911728 서울 원룸 가스비 2 가스 2019/03/08 1,616
911727 초3학년 아파서입원중인데요 4 인앤아웃 2019/03/08 1,061
911726 박창진 사무장이 기억하는 고 노회찬 의원 9 아... 2019/03/08 2,010
911725 수학 포기하면 4년제 입학은 어렵나요. 21 ... 2019/03/08 4,704
911724 로드샵에서 사고 감탄한 제품 있으세요? 8 ㅇㅇ 2019/03/08 3,512
911723 아기엄마친구 아무리 정신이 없다지만 6 .. 2019/03/08 3,264
911722 정말 짜증나네요.같은날 아들 논산입대 하게생겼어요. 6 아우..승리.. 2019/03/08 3,527
911721 환자 59% '적극적 안락사 찬성' vs 법조 78%·의료 60.. .... 2019/03/08 927
911720 키 167에 몸무게 70이면 뚱뚱한거 아닌가요?? 25 oo 2019/03/08 20,076
911719 보건소 갑상선 검사요 4 Q q 2019/03/08 1,630
911718 반복되지 않는 단어만 번역료를 주겠다는데... 14 이거참 2019/03/08 2,591
911717 돼지고기 뒷다리의 재발견 (가성비갑 요리 두가지 ) 17 ㅇㅇ 2019/03/08 6,701
911716 딸만 셋인 분들 몇 째가 제일 시집잘 갔나요? 16 49 2019/03/08 4,649
911715 대학 식당 궁금한게 있어요? 1 궁금 2019/03/08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