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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넷, 열다섯... 독립의 꽃

.....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9-03-07 09:25:11
아침에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울컥하네요. 
사진 속 독립운동가는 정말 앳된 아니, 그냥 애기에요 애기.
물론 그때 열넷 열다섯이 지금과는 다르다고는 해도
그래도 정말 적은 나이잖아요.
특히 첫번째 소녀는 14세 10개월, 두번째 15세 8개월..
중학교 1학년 2학년 나이에요.
저 소녀, 소년들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살 수 있었던거잖아요.
특히 세번째 사진 속 소녀의 눈동자를 보고 있으니 .... 
뭉클하면서도 울컥하네요. ㅠㅠ
특히 첫번째 사진속 소은명과 아래에 소은숙은 자매라고 하네요.


https://news.v.daum.net/v/20190307044312234
IP : 121.181.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7 9:25 AM (121.181.xxx.103)

    https://news.v.daum.net/v/20190307044312234

  • 2. ....
    '19.3.7 9:40 AM (58.148.xxx.122)

    먹먹하네요

  • 3. ..
    '19.3.7 9:59 AM (110.70.xxx.71)

    이렇게 꽃같은 나이에 무엇을 위해 힘든 삶을 택하셨을까
    독립된 조국에 친일파와 방씨같은 그 후손들이 활개치고 떵떵거리고 사는 걸 보신다면 내 인생이 참 허망했다 느끼실 것 같네요

  • 4. 에휴
    '19.3.7 10:46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조상님들 죄송합니다. 해방후 친일파 청산 못하고 그자들이 오히려 사회 요직 다 차지하고 떵떵 거리게 사는 세상을 만들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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