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관리 너무 힘들어요... 지혜 좀 주세요.

[ㅠㅠ]

처음 하는 자영업인데
직원관리가 너무 힘드네요.
초반에는 운이 좋았는지 일 잘해주는 분 만나서
걱정없었는데
본인 가게 하느라 나가고나니까 그후로 오는 직원들 너무 힘들게 해요..
공통점이 다들.. 일에 집중을 안하고
바쁜데 남의 일 보듯이 강건너 불구경이에요ㅠㅠ
남편이랑 같이 하는데 사장치고는 나이가 어려서 직원한테 잔소리 일체 안하고 할일 있으면 그냥 우리가 하고 말거든요.
근데 그 포지션에서 해줘야 하는 몫의 반의반도 못해서
다른 직원들이 그사람 몫까지 하느라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
오늘같은 경우, 바쁜 시간전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야 하는게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그거 해달라고 했더니
기분나쁜티 내면서 설거지를 짜증내면서 우당탕탕 하더니
아이씨 거리면서 이것저것 떨어트리고..
너무 황당하고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만만한건지 (직원이랑 15살이상 차이납니다)
일이 너무 느리고 집중 안하고 기억 안하셔서 다른 직원들이 짜증내고
불만이 많은 상황인데
정리할 수 밖에 없나싶고..
일만 잘하면 사람 내보내는거 진짜 하기 싫은데
왜 일을 이런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직원관리 노하우 같은거 없나요ㅠㅠ

[애초에]

직원들이 오래되서 신뢰가 쌓이고 연봉이높은직원이 아닌이상 그사람이 회사에 이한몸 다바칠꺼라는 기대를 하지마세요.

[ㅁㅁ]

내보내세요.
사람 바꾸려하지 마시고

[사장인지]

남편이랑 같이 하는데 사장치고는 나이가 어려서 직원한테 잔소리 일체 안하고 할일 있으면 그냥 우리가 하고 말거든요

=========
님 장사 말아먹으려고 작정했어요?
직장 가봐요. 나이 10살 20살 적어도 상사면 깍뜻하게 합니다.

사장이 일 안시키고 , 시키지도 못해서, 지가 하는데
어느 직원이 일할까요?
님네가 사장인지. 직원들 밑에서 고용살이 하는지 잘 판단하세요

정신 똑 바로 차리고 장사하세요.
그런 마인드니까 직원들이 그런거에요
처음 일했던 직원은 자기 가게 차리려고 성의껏 일한걸거구요.

님 가게 하려고 돈 얼마 들였죠?
그리고 돈 벌려고 님네 인건비도 나가는거잖아요.

아이구......그냥 접고 남의일 다니든지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려서 일 똑바로 시키고 사장으로서의 할일을 다하세요.

님처럼 하니 자영업이 전부 1년도 안돼서 문닫고 닫고 하는거고
인테리어 업자만 배불려주고, 부동산만 배불려주는거에요.

사장이 사장노릇을 못하는데......흠참...누가 일을 할까.....아이구아이구.

님글을 남이 쓴 글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보세요.
아니면 님글을 뽑아서 남편에게 주면서 누가 이런글을 썼네 해보세요

한심하단 소리가 절로 나올겁니다

[ㅇㅇㅇ]

일도 알바 경력있는 애들 뽑으세요
그래도 해본 애들이 좀 눈치있게 합니다
그리고 뽑을때 인성도 함께 보고요

[..]

다른 집보다 조금 더 주시고 잘하는 사람 소개받아서 시키세요. 돈을 후하게 주시는게 최고에요.

[ㅋㅋ]

116.127 뭐야 이사람ㅋㅋㅋㅋ 백종원인가?ㅋㅋㅋ

[..]

주인이 솔선수범 열심히 하는게 맞아요. 제대로된 직원이면 잔소리 안해도 따라서 합니다.

[우리도]

우리도 나이 많은 직원 썼다가 된통 당한 경운데요
일단 지사에 안 따르고 개별 활동해요
잘랐는데 부당해고로 고발해서 노무사 사서 해결했어요
해고전에 업무에 대한 지시위반,실수등을 문자로 남겨두세요
감봉이나 시말서등 서류/근거를 남기세요
해고시에 좋으말로 잘하고 있는데 이연이 여기까지라 아쉽다 이런말(문자) 하지 마세요
제일 중요한건 해고 통지서는 30일전에 서면으로 통지하세요
그 30일간 불성실하게 일하면 근거를 남겨두세요
저희는 다른직원들이 그해고된 직원이랑 모두 트러블이 있어서 잘랐는데 회사에 해고지 하고 나갔어요
결국 노무사 고용하고 보상비 주소 돈과 시간 많이 들이고 스트레스네요
주변에 물어보실데 있으면 물어봐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해고 하세요
오래 데리고 있을수록 손해예요

[근거를 남겨두세요]

해고전에 업무에 대한 지시위반,실수등을 문자로 남겨두세요
감봉이나 시말서등 서류/근거를 남기세요2222222222

[정말//]

힘드실지 저도 알아요.
저역시 이제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새내기라서요.
센터 차 마음대로 제집에 갖고 다니면서 출퇴근용으로 쓰고 못하게 하니
차키를 제앞에 내동댕이치는 사람,
제 마음대로 개인사정. 이유있어 스스로 나간 직원들을 권고사직으로 악의를 갖고 상실신고 해놓은 직원,
다른 직원과 싸워서 나가게 되니 이런식으로 화풀이를 하고 나갔더군요.
이유를 물으니 대표님이 아무말 안해서 그리 올렸다고...
나가는 인간 쪽쪽 일원일전 물고 안늘어지는 인간 없네요
적자 계속 유지하는데도 상여금 꼬박 챙기고 근무조건 다른곳보다 월등히 낫고 이랬는데도
되도 않은 어거지 부리며 따지고 들면 한푼이라도 더 받아 나갈까 이러는것 같아요.
힘드네요.
무슨 노동법을 이렇게나 어이없게 만들어 놨는지.
대들고 직원들끼리 편갈라 파벌 조성하고 기관 기물들 고장내서 몇십만원씩 손해보게 하고
이런 저런 피해는 몽땅 주는데도 내보내기 이리 힘든 나라는 없을거에요.

[...]

저보다 나이많은사람 안뽑아요 몇번뽑아봤는데 반드시 문제생기더라구요

[20년]

사람 겪어보니
나이값 못하는 남자여자 많습니다
그리고 직원 눈치볼거 같으면
차라리 내 몸이 힘든게 백번 낫습니다
사람하나 덜 쓰고 내가하세요
일주일중 하루는 푹 쉬고요

밥만 내돈만 축내는 사람 꼭 있습니다.
사람 한부로 고쳐 쓰는거 아니고요.
오늘의 명언
사람 정리는 속전속결이 답이다.

[에고]

직원 해고할 때 법적 절차 먼저 확인하세요.
제보자들이었나? 일 못하는 직원을 문자로 해고 통보했다가 부당해고로 고소 당하고 협박 당하고 합의금 내주고..고생하는 자영업자 이야기가 방송된걸 봤는데 답답하더라구요.
꼭 서면으로 해고해야 한대요.

[제보자]

https://goo.gl/B7FnKQ

횟집 사장과 직원의 해고 다툼, 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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