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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후반에 대학 다니신 분들, 가방 어떤 거 드셨나요?

추억 조회수 : 4,263
작성일 : 2019-02-24 20:14:41
옷이나 구두, 화장도 기억나는데 가방 뭐 들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그땐 백팩은 안썼거든요.
책도 많이 갖고 다녀야 했는데 가방 어떤 거 들었죠?
IP : 220.85.xxx.18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9.2.24 8:16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학교 이름 크게 박힌 파일? 아니였나요?
    저 90년도 중반 학번인데 선배들이 들고 다니는거 봤어요.

  • 2. ㅁㅁ
    '19.2.24 8:16 PM (175.223.xxx.201)

    그때 이스트팩 배낭이 인기아니었나요.
    주로 복주머니 모양 가죽가방이나
    나라야 가방
    세라나 탠디같은 곳의 가죽가방 들었던것 같음.

  • 3. 윗님
    '19.2.24 8:20 PM (220.85.xxx.184)

    나라야가방을 그때 들었어요?
    저는 2000년 이후에 들었던거 같은데요 ㅠ

  • 4. 이스트백은
    '19.2.24 8:21 PM (91.115.xxx.233)

    90년대고
    당시엔 작은 핸드백 메고 책들, 특히 원서 손에 다 들고 다녔어요.

  • 5. ㅁㅁㅁ
    '19.2.24 8:21 PM (175.223.xxx.201)

    지금의 이랜드도 이대앞에서 구멍가게 같이 작은 가게로 시작하고
    나라야도 그때 이대 앞에 아주 조그맣게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나서 한참있다가 유행.
    제 기억이 잘못되었을수도.

  • 6. ...
    '19.2.24 8:22 PM (211.111.xxx.8)

    윗님이 말한건 90년대 후반 같아요
    프라다 짝퉁 가방이랑 이스트팩, 나라야 등등

  • 7. .....
    '19.2.24 8:23 PM (221.157.xxx.127)

    작은핸드백메고 책은 손에들고 ㅎ 여대생 티내는 ㅜ

  • 8. ..
    '19.2.24 8:25 PM (220.75.xxx.29)

    책 없는 날은 학교로고 찍힌 파일박스에 핸드백 들었고 책 좀 있다 싶은 날은 메신저백 매고다녔어요. 저 90학번..
    배낭은 안 들었어요 대학때는...

  • 9. 하이디
    '19.2.24 8:27 PM (221.139.xxx.45)

    80년대 후반에 복주머니 가방 많이 들고다녔어요.이대에서 많이 팔았고..정장 입을땐 니나리찌 백 들고 다닌 기억이...

  • 10. 94학번
    '19.2.24 8:30 PM (112.152.xxx.154)

    이스트백 백팩 깔별로 들고다녔어요.
    일학년때부터.

    나라야는 유행이었는데 제스타일 아니라..

    신촌에 좀 꾸미고다니는 애들은
    그때 까르띠에 백팩 들었어요.
    와인색..
    그거 비슷한 루이까또쯔도 유행이었구요

  • 11. 89학번
    '19.2.24 8:30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맞아요 복주머니 가방 ㅎㅎ
    니나리찌 크로스에 파일 끼고 다녔죠

  • 12. 90학번
    '19.2.24 8:32 PM (218.237.xxx.210)

    게스 청가방 가지고 다녔어요

  • 13. 87학번
    '19.2.24 8:34 PM (121.138.xxx.15)

    제가 2학년 땐가 천 가방이 유행했었어요. 지금 에코백 같은 건데 색있는 단색 천가방.
    전 나름 패셔니스타여서 유행에 민감했거든요.

  • 14. 88
    '19.2.24 8:34 PM (14.63.xxx.148)

    기억나는거는 복주머니 스타일 가방. 당시 톰보이가 꽤 괜찮은 브랜드라 거기 가죽가방 들었고 이후 니나리찌 백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완전 웃긴 건 이대 앞 구두매장, 소다 등에서 신발 사면 비닐백에 줬는데 그걸 클러치처럼 들고 다녔고, 여름엔 왕골가방, 맨발에 흰운동화,반바지 이게 거의 교복. 머리는 뱅 긴머리 ㅋ

  • 15. 학교파일
    '19.2.24 8:36 PM (14.52.xxx.244)

    들고 작은 핸드백 매고 다녔어요.
    게스청바지 입으려고 살빼려했던 기억
    89학번이이요.

  • 16. 다음
    '19.2.24 8:37 PM (118.223.xxx.40)

    게스 흰색 가방 지금의 에코백이네요

  • 17. 맞아요
    '19.2.24 8:37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여름이면 라탄 가방에 양산 ㅎㅎ

  • 18. 다시 88
    '19.2.24 8:40 PM (14.63.xxx.148)

    북밴드. 이거 고딩부터 했는데 지금 생각함 가방에 넣고 다니지 왜? 아 원서 표지 보이게 들었었구나. 나 된장녀 아니었는데 ㅜㅜ

  • 19. 88학번
    '19.2.24 8:40 PM (121.131.xxx.6) - 삭제된댓글

    니나리찌 핸드백에 교과서는 끼고 다녔던것 같아요

  • 20. ..
    '19.2.24 8:49 PM (218.50.xxx.177)

    북밴드
    게스천가방
    가끔 백팩

  • 21. ..
    '19.2.24 8:52 PM (175.116.xxx.150)

    정말 추억 속에 북밴드네요..ㅎㅎ

  • 22.
    '19.2.24 9:00 PM (39.7.xxx.38)

    저 99학번인데 우리때 이스트백이랑 나라야가방 유행이었어요

  • 23. 80s
    '19.2.24 9:01 PM (211.178.xxx.204)

    북밴드 ㅎㅎ
    또, 책은 그냥들고 작은 미니백도 들고 했지요.
    머리는 사자머리에
    디스코 청바지 입고 헤어밴드도 많이했고요 ㅋ

  • 24. ---
    '19.2.24 9:04 PM (58.140.xxx.181)

    옛날 생각나게 해주셔서 좀 웃었네요.
    소다에서 산 구두포장용 비닐백을 클러치처럼 든 윗님 글이요.
    갑자기 친구들이 핫핑크, 민트색 소다 비닐 든게
    떠올랐어요~^^
    그게 또 나름 예뻐보였다는~
    머리염색에 링귀걸이, 뿌리파마도 마구 생각났어요...

  • 25. 89학번
    '19.2.24 9:16 PM (61.105.xxx.161)

    소다구두사면 넣어주던 옆구리에 끼고 다니던 비닐가방 생각나요 ㅎㅎ
    긴 생머리에 스프레이 뿌려서 더듬이처럼 만든 앞머리랑
    리바이스 청바지에 청자켓 입고
    남방 청바지 안에 넣어입고 어깨에 니트두르고 무릎까지 자른 청반바지에 라코스테 피켓티 입고 다녔구요

  • 26. ㄱㄱㄱ
    '19.2.24 9:19 PM (125.177.xxx.152)

    86학번입니다~여대였는데 딱히 유행하던 가방 없었어요.우리학교는~두어권은 들고다니고 1학년땐 책이 많아
    백팩이나 큰가죽가방에 넣던가 천가방 큰거 이용했어요.
    사회과학대라 그닥 멋은 안냈고 옷은 베네통이나 백화점 캐쥬얼 입던가. 학교앞에서 보세도 사고 톰보이 체크 약간 트위드같은 롱코트4학년때 입었네요.

  • 27. ㄱㄱㄱ
    '19.2.24 9:22 PM (125.177.xxx.152)

    사자머리~맞고 링 십자가 큰귀걸이하고
    겨울에 가죽반바지에 롱코트 입었네요.소다구두 단색 으로 많이 신었었네요.올해53됐네요~

  • 28. 86
    '19.2.24 9:33 PM (125.186.xxx.16)

    전 그냥 색 매고 다녔던것 같은데요?
    색이 지금의 백팩을 부르는 이름이었죠.

  • 29. 87학번
    '19.2.24 9:43 PM (218.50.xxx.174)

    87학번.
    ㅋ소다 가방 생각났어요.퀄리티 있는 쇼핑백.
    이대앞 빌리지에서 옷 구경했던 기억.
    샤넬 짝퉁 체인 숄더백도 멨었네요.
    대학 가서 엄마가 사주신건 니나리찌 엘칸토 에스콰이어 이런 브랜드의 캐주얼한 백였던듯요.
    비오는 날도 작은 크로스백에 원서와 북케이스 꼭 들고 다녔던 친구 있었어요.
    흰색 면티 위에 검정색 피케티. 청바지에 넣어입고.
    접는 부분 면 천이었던 게스 디스코 청바지.
    은색 커다란 이어링이 생각 나네요.

  • 30. 행복
    '19.2.24 9:44 PM (58.234.xxx.171)

    작은 핸드백에 플라스틱 파일(학교로고 딱 박힌)
    옥스퍼드지로 만든 색감 강렬한 가로형 에코백 스타일
    게스 청지 에코백
    잔스포츠 같은 백팩
    근데 플라스틱 파일은 지금 생각하니 부끄럽네요

  • 31. 88학번
    '19.2.24 9:51 PM (180.229.xxx.108)

    엘레세 배낭이요.
    하얀색에 엘레세라고 파란색으로 써 있는거요.
    큰 광목가방에 게스라고 써있는가방 솔더로 매고 다녔네요.
    아직도 이 가방은 있네요.^^

  • 32. 88학번
    '19.2.24 10:04 PM (211.36.xxx.52)

    아. 언니 동기 동생님들 너무 반가워요 다들 ㅜㅜ
    88 꿈나무학번이라고 마냥 애기취급 받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십줄이라니.
    다들 건강하게 오십대 보내요.
    언니 동기 동생님들 사랑합니다.

    아. 가방은 저도 소다 구두 쇼핑백에 소다 로퍼 신발 즐겨 신었고
    엘레쎄 백팩
    쟌스포츠 백팩
    닥스 핸드백에 교재들 손에 들고 다니거나
    복조리가방도 들었어요
    아. 그립네요.
    그때가 참 좋았어요

  • 33. ..
    '19.2.24 10:05 PM (223.33.xxx.217)

    유툽에 그당시 대학가 영상 있네요 딱히 유행은 없어보여요.

  • 34. ...
    '19.2.24 10:0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백팩도 매고, 운동선수들 들고 다니는 운동복 가방? 같은것도 어깨에 매고
    다니기도 하고, 007가방? 같은것도 들고 다님 ㅋ

  • 35. 85학번
    '19.2.24 10:12 PM (175.114.xxx.37)

    보통 때는 북밴드와 니나리찌 핸드백. 라코스떼 티셔츠 안에 흰색 면티. 조다쉬 청치마. 나이키 하얀 가죽에 나이키 로고있는 운동화.

    학교 정문에서 강의실까지 오르막길 있었는데요,
    제가 어느 날 연한 청바지 천의 배낭을 한 쪽 어깨에 메고 학교에 갔더니 등산하냐고?
    그러다가 큰 가방도 메고 갔더니, 기저귀 가방 들었다고.

    또 그 당시 10손가락 모두 다른 색의 메뉴큐어를 바르고 학교엘 갔더니
    여자 교수가 손가락을 보면서 한 가지 색으로 하라고.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유행을 좀 앞섰네요.

  • 36. 86
    '19.2.24 10:32 PM (14.58.xxx.186)

    학교로고찍힌 북밴드에 원서 몇권 끼우고 통가죽 작은 핸드백 , 짧은 청치마에 흰 면블라우스, 하이힐, 긴 퍼머머리, 색색의 플라스틱 달랑거리는 귀걸이.
    대학 새내기 되는 딸 모습보며 86년의 제가 오버랩되는 요즘이에요
    젊음이 너무 부럽네요

  • 37. 89
    '19.2.24 10:41 PM (211.203.xxx.202)

    엘레쎄 백팩이요 ㅋㅋㅋ 하얀색 비닐같은 바탕에 여러가지 색깔로 엘레쎄 적혀있었어요.

  • 38. 86
    '19.2.24 10:50 PM (122.32.xxx.38)

    우리 형광색 단화도 신었잖아요.
    오렌지 색깔로요.
    동네에서 그거 신고 학교가는데 한 아주머니가 제 신발 보고 깜짝 놀라셨던 게 기억나요.

  • 39. ..
    '19.2.24 10:54 PM (39.7.xxx.245) - 삭제된댓글

    89학번
    책은가슴에품고
    작은가방 사선으로 메고

  • 40. 쇼핑은 이대
    '19.2.24 11:11 PM (175.213.xxx.82)

    이대 앞에서 산 형광분홍색 천가방 주구장창 들고 다녔네요. 청재질의 가방도 들고... 지금으로 치면 좀 넙적한 에코백 같은 가방이었죠

  • 41. 짝퉁
    '19.2.24 11:21 PM (121.134.xxx.9)

    짝퉁 루이비통 주머니백이랑 양면으로 열 수 있는
    큼지막한 가방메고 다녔던것 같아요.
    소다구두 질질 끌고 다니고...ㅎ
    89요~~!^^

  • 42. zzz
    '19.2.24 11:51 PM (119.70.xxx.175)

    83학번인데요
    당시 사진을 보니 그냥 작은 가죽백이나 헝겊백(요즘 말하면 에코백)에
    손에 책무더기 들고 있네요..ㅋㅋㅋㅋ

  • 43. 91학번
    '19.2.25 12:01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학교파일에 작은 핸드백, 게스 청가방, 루이비통 짝퉁 복주머니 배낭요.

  • 44. 기억소환
    '19.2.25 1:16 AM (218.51.xxx.112) - 삭제된댓글

    80년대는 테니스 가방 류의 스포츠백, 슬레진저백
    청가방은 수공예, 남대문표, 게스 류의 청브랜드 난립으로 다양
    요즘 애코백이랑 비슷한 가로형 네모에 양쪽 속끈여밈의 양면형 솔리드 천가방.
    핸드백 류는 명품도 있었지만 시몬느 가방 무난.
    90년대 배낭은 이스트팩 유행, 90년대 후반엔 보블비 테크노백팩, 쌈지 배낭,지갑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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