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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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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이후론 긴머리가 차라리 나아요

조회수 : 13,884
작성일 : 2019-02-25 08:46:37
단발은 상콤한 어린 대딩이 젤 이뿌고
30대도 그런대론데
나이들어 단발은 남잔지 여잔지
단발남자 같아요
웨이브 있는 긴머리가 훨 낫구만
묶어도 되고
대신 웨이브 없는 긴머리는 무서워요
IP : 39.7.xxx.13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5 8:49 AM (1.243.xxx.44)

    사실 긴머리가 편하죠.
    관리도 쉽고. 40중반, 아직 긴 생머리 입니다.
    다행히 다들 아직 어울린대요.
    펌을 못해요.
    머리가 산발 거지가 되서, 다 타버려서.

  • 2. ..
    '19.2.25 8:55 AM (119.207.xxx.200)

    짧단발 커트머리는 신경 더 써야 하던데요
    아침에 머리감고 말린다음 후다닥 출근하는저는
    웨이브 긴머리가 더 편해요

  • 3.
    '19.2.25 8:5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긴머리가ᆢ그래도 남상을 덮는거 같아요ᆢ뒷머리 발랄한 단발에 앞으로 중년 아짐얼굴은 것도 난감은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후디티에ᆢ중고딩딸 모습흉내낸 느낌이랄까ᆢ
    웨이브 있음 긴머리도 괜찮다봅니다 ㅋ

  • 4. ㅡㅡ
    '19.2.25 8:57 AM (221.140.xxx.139)

    머리 하나라도 걍 냅두자 좀.

    할튼 보면 탈코르셋 운동을 왜 하는지를
    남초보다 여초에서 더 느낌.

    로리컴들만 모였나,
    젊고 예쁜 싱그러움에 대한 갈망이야 인간 본성이라해도,
    나이 들면 여성으로서의 자존감까지
    박박 긁어내리려는 것도 아니고.

  • 5. ..
    '19.2.25 8:58 AM (1.232.xxx.157)

    웨이브 있으면 괜찮은데 그냥 긴 생머리는 40대 이후로는 어울리기 힘든 것 같아요. 축 쳐져 보여서요..

  • 6.
    '19.2.25 9:07 AM (182.227.xxx.142)

    46인데 얼마전 똑단발했어요~~
    c컬로 웨이브주구요.
    보는 사람마다 넘 어려졌다고 칭찬하던데요.
    심져 저 아는 어린 아가씨가 저따라서 머리 자르러간다고.
    머리숱 적당히 있으심 단발도 괜찮아요^^
    제가 숱이 좀 많은편인데 오히려 긴머리때보다 훨 어려보이고 좋더라구요~

  • 7. hair
    '19.2.25 9:10 AM (175.223.xxx.146)

    누구나 알지요,

    여자는 "나이불문하고"
    긴머리 너무 까맣지 않게 적당히 갈색으로
    구르프 만듯 자연스러운 웨이브 있고
    머리끝과 머리 윤기 잘 관리된 헤어스타일이 제일 이쁘다는 것을.

    그러나 현실에서 마주치는 중년의 긴머리는
    푸석, 개털,윤기실종, 끝머리 조각조각 갈라짐, 웨이브가 중구난방 부자연스러움
    정수리에선 안감은건지 감고 잘 못말린 건지 냄새 풀풀.
    이러니 별로라고 하는거죠.

    "잘감아 청결한" (샴푸 향기따위 안나도 됨.그저 머리냄새 안나면 됨)
    "손상부위 잘 관리된"
    긴머리는 추천.

    이러는 저는 관리 귀찮아 20대 후반부터 단발.

  • 8. 저도 마흔살
    '19.2.25 9:27 AM (116.41.xxx.204)

    어쩔수 없이 긴머리예요.
    무겁고 답답해서 자르고싶기도한데
    너무 숱이많고 결이 굵어서
    단발머리하면 통째로 움직이는 삼각김밥 돼요

  • 9. 그냥
    '19.2.25 9:32 AM (115.140.xxx.180)

    본인한테 어울리는 머리하면 안됩니까? 전 긴머리는 웨이브건 생머리건 안 어울려요 단발이나 숏컷은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구요 왜 본인 기준에 남을 맞추려고 하나요?

  • 10. 89
    '19.2.25 9:32 AM (211.187.xxx.171)

    저도 동감해요.
    딱 한번 묶을 만큼만한 길이가 제일 관리 쉬운거 같아요.
    더 길지도 짧지도 않은머리요.
    펌하고 질끈 묵는 머리는 세상 속편한 스타일이죠.

  • 11. ..
    '19.2.25 9:48 AM (125.177.xxx.13) - 삭제된댓글

    평생 긴머리 였고, 머리결 좋다 자부 했고,
    관리 잘 한다 소리 주구장창 들어왔고,
    남들은 30중반만 되어도 다들 숏헤어지만
    난 어쩔수 없이 잘 어울리는 게 긴머리 뿐이라
    생각했었고 남편도 롱헤어만 좋아했지만...

    우연히 제가 찍힌 동영상 보고 기함....
    또래보다 더 늙어보이고 뭔가 청승스럽고
    주책 할줌마처럼 보이던데요.

    그날로 머리 긴단발 정도로 자르고 사는데
    세상 가뿐하고 머리결 좋고
    심지어 더 젊어보이기까지...

  • 12. 완전동의
    '19.2.25 9:57 AM (211.36.xxx.164)

    긴머리라하면 다들 긴 생머리만 생각하는듯.
    날씬하고 예쁘면 길어도 짧아도 예쁘지만
    못생기고 뚱뚱하면 짧은 단발도 어리고 예뻐보이지 않아요. 그러나 각자 얼굴에 어울리는게 최고인듯하네요.

  • 13. ...
    '19.2.25 9:59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그러나 현실은

    잘 관리된 아름다운 긴 머리를 휘날리는 40대 이상의 여성들이 그닥 많지 않다능.

  • 14. 동감해오
    '19.2.25 10:01 AM (218.48.xxx.40)

    긴웨이브보단 가슴골절정도의 웨이브가이쁘더라고요
    긴단발웨입도 이쁘고여성스럽죠

  • 15. 새벽이★
    '19.2.25 10:05 AM (175.119.xxx.82) - 삭제된댓글

    웨이브 긴머리를 고수했는데...
    새치가 빨리 나는 스탈이라 염색을 주기적으로 했더니..
    클리닉을 해도 머리가 상해서...
    왜 나이들면 머리 길이가 짧아지는지 알겠던데요~~

  • 16. 어쩔수없이...
    '19.2.25 10:07 AM (175.119.xxx.82)

    웨이브 긴머리를 고수했는데...
    새치가 빨리 나는 스탈이라 염색을 주기적으로 했더니..
    클리닉을 해도 머리가 상해서...
    왜 나이들면 머리 길이가 짧아지는지 알겠던데요~~

  • 17. 아.
    '19.2.25 10:08 AM (112.150.xxx.194)

    어쩌다보니 웨이브 머리가 길고 길어.
    지금 너무 무거워요. 숱이 많거든요.
    근데 적당히 풀린 웨이브머리. 살짝 만져서 하나로 묶어주면 참 예쁘네요. 근데 무거워서 고민이네요.;;

  • 18. ㅇㅇ
    '19.2.25 10:10 AM (1.249.xxx.43)

    오나라 같은 스탈이면 인정. 그러기가 어렵죠

  • 19. ㅋㅋ
    '19.2.25 10:23 AM (175.120.xxx.157)

    근데 나이 먹고 머리 기르는 분들 대부분은 화장도 안해서 얼굴에 생기 없고 웨이브 없이 까만 머리에 추레 하게 다녀요 ㅋㅋㅋ
    얼굴은 늙을 수록 길어져서 머리 까지 길어지면 진짜 오이지 같아요
    짧은 머리든 긴 머리든 우리나라 사람은 염색머리가 훨씬 잘 어울리니 염색들 하고 다니셔야 해요
    짧게 다니는 사람들이 오히려 미용실도 자주 가니까 생기 있게 하고 다니던데요

  • 20. 오나라는
    '19.2.25 10:28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너무 공주스럽고 이미숙 정도 길이가 이쁜듯

  • 21. 핑크
    '19.2.25 10:36 AM (218.155.xxx.76)

    저는 40대중반인데 긴머리 웨이브예요
    숱이 많이 없어서 층을 많이줘서 윗부분을 좀뜨게하고 밑으로는 차분하게
    길이는 브라끈까지정도오는데 만족해요

  • 22. sstt
    '19.2.25 10:41 AM (175.207.xxx.242)

    레이어드한 적당한 긴머리웨이브가 사실 손질도 쉽고 여성스러워보이죠. 전 반곱슬이라 단발하면 머리가 더 커보여서 긴머리가 나아요

  • 23. 케바케
    '19.2.25 10:43 AM (58.234.xxx.57)

    각자 어울리는 머리 하면 되지
    40대는 이머리가 제일 낫다 저 스타일은 이상하다
    이런 소리는 왜 하는지 그런 태도가 꼰대가 되간다는 증거 같네요
    짧은 컷트였다가 40대 되면서 얼굴형도 바꾸는거 같고 해서 머리 길러 보자 해서 길러 봤는데 저같은 경우는 머리긴 남자 같아 보여서 다시 잘랐어요 똑단발 말고 레이어드식 단발이요
    머리길때는 제 나이 보다 더 많이 봐서 속상했는데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니 제나이보다 어리게 보더군요
    아는 엄마는내내 짧은 머리로 지내다가
    미디길이에 웨이브 해주니 내가 봐도 훨 젊어 보이고 세련되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주변에서도 그 머리 한번 씩 시도들 해보지만 다 어울리진 않아요 그냥 보브컷 스타일이 더 나은 경우도 많아요
    그냥 각자 어울리는 스타일이 달라요

  • 24. ..
    '19.2.25 11:16 AM (117.111.xxx.18)

    연애의맛에서 오지혜씨 단발로 짧게 잘랐던데 확실히 어려는보여도 예전 살짝긴 어깨정도가 훨씬 예뻤어요.
    단발이 어려보이긴 해도 이쁘진않은듯.

  • 25. 완전동감
    '19.2.25 11:17 AM (1.211.xxx.54)

    저도 사십대후반이지만 이십대때 이승연 짧은머리 유행했을때 해보고는 평생 긴머리이에요.
    긴머리라도 항상 같은게 아니라 스타일이 여러가지 바꿔가며 해요. 주로 굵은 웨이브
    작년에 펌하고 머리 타는 바람에 단발로 잘랐는데
    역시 저한테는 굵은웨이브 넣은 긴머리가 제일 나아서 다시 길렀어요.
    그런데 사십대 넘어서 긴생머리는 진짜 비추
    저도 머리가 상해서 펌 못하고 아이롱도 못해서
    다이소에서 파는 스폰지로 된 돌돌말아 꽂는거 이용해서 그걸로 웨이브 말아요. 샴푸후 95퍼센트 말리고나서 그거 말고 돌돌말아 십분만둬도 자연스러운 웨이브 나와요. 펌 못하시는 분들은 생머리로 다니지 말고 이렇게라도 해보세요.

  • 26. .....
    '19.2.25 11:40 AM (39.115.xxx.14)

    어깨 닿을락말락한 머리길이, 웨이브가 살짝 풀려
    미용실에 가야하는데,머리를 자르고 펌을 할까,그냥 둘까
    고민중입니다. 제가 보기엔 지금 머리 스타일이
    인상 부드럽게 보이게 하는 것 같아서요.

  • 27. 케바케
    '19.2.25 12:15 PM (223.62.xxx.83)

    오지혜씨 얘기 하신 분 저한테 한 말인거 같아 덧붙이자면 ㅎ
    이번에 머리 길러보고 제가 목선이 보여야 그나마 여리해보이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다는걸 알았어요
    머리길어 목선을 덮으니까 그냥 무매력 정말 머리 긴 남자 같더군요 내 입으로 예뻐졌다 하면 니생각이고 할거 같아 어려 보인다는 얘기만 쓴거구요 ㅋ
    머리길었을 때는 빈말이라도 외모에 대한 호감형 칭찬 한번 못듣다가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니 이쁘다는 접대형 멘트도 가끔들어요 내가 보기에도 옷발도 훨씬 잘받구요
    그러니까 아무리 40대가 다 비슷하게 평준화 된다더랃도 각자 체형이나 얼굴형 장단점이 다른데
    긴머리는 추하다던가 짧은머리는 남자같고 안예쁘다던가 이런 말들은 다 의미없는 소리들 같아요

  • 28. 편하죠
    '19.2.25 12:49 PM (59.6.xxx.151)

    솔직히 우리 나라 여성들은 나이불문 잘 안어울립니다
    전체 비율에서 검은 머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크죠
    전지현이 어울리는 건 비율 때문
    버뜨
    취향과 사실. 편의의 교집합이 스타일이죠 ㅎㅎ
    내 머리 내 마음에 가장 들어야죠

  • 29. gㅎ
    '19.2.25 2:03 PM (210.217.xxx.103)

    흐 자기에게 어울리는 머리는 따로 있죠.
    긴머리가 나은 분인가 보네요.
    학교 엄마들 중 제일 안 예쁜게 또 머리는 크고 키는 그리 안 크고 팔다리 짧고 목 짧은데 머리도 한다발 가득 길어서 그거 질끈 묶는 게 제일 안 예쁘고 관리 안하는 느낌인데.
    오나라 같은 분이 관리하는 긴머리면 몰라도.
    각자 자기가 가장 예쁘고 관리도 편하게 하면 되지.
    공감 일도 안 되는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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