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9단이라 해야하나 사람 봐가며 상대하구요
그건 제게도 마찬가지네요
예전엔 제가 예뻐 죽더니 세월 흐르니 변한건 그렇다쳐두요
집에서는 제 밥 먹으니 부드럽습니다
근데 자기의 공간에 가거나 같이 식당을 가든지 야외를 가든지 하면
무뚝뚝 냉소 차가운 말투 아님 종업원에게만 말걸기 등이네요
그러다 집에 오면 다시 사근해집니다
밖에서 불편했던 마음이 그런 이중성 얼굴에 짜증이 나더라구요
특히 카센터는 남편 지인들이 모여서 놀기도 하던데 그런데
차문제로 할수없어 갔는데 불편한 상황에 함부로 대하니 몸둘바를
모르겠고 미쳤나 싶은게 이해가 안돼요
저도 참 성격이 무뎌져서 웬만하면 이해하니 저도 참 속이 없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남편은 은근히 사람 열 받게 해요
세월에 조회수 : 4,290
작성일 : 2019-02-25 09:45:28
IP : 39.7.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9.2.25 9:48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함께 안다니면 돼죵^^;
2. ...
'19.2.25 9:50 AM (61.255.xxx.223)밖이나 남 앞에서는 센 척 하고 싶나보네요
내가 잡고 산다 이런거 보여주고
집에오면 다시 살랑살랑3. 그러게요
'19.2.25 9:57 AM (218.48.xxx.40)기분나쁨 같이다니지마요
나이들수록 따로노는거죠뭐4. 못났다
'19.2.25 9:58 AM (223.38.xxx.43)참으로 못났네.
5. ,,,,
'19.2.25 9:59 AM (115.22.xxx.148)남의 시선을 굉장히 의식하고 사나보네요...
6. 음
'19.2.25 10:01 AM (45.64.xxx.125)근데 심리가 궁금한데 왜그러는건가요?
제친구들중에도 그런애있어요
둘이 있을때랑 셋이있을때가 달라요..7. 그거 똑같이 하면
'19.2.25 10:02 AM (121.190.xxx.146)그거 똑같이 해주면 고쳐져요.
님도 밖에서 똑같이 해줘요. 아마 처음엔 자기 개무시했다고 난리가 날테지만 똑같이 난리쳐주시면 아무리 생각없는 인간도 열번 안쪽으론 교정될 겁니다.8. 심리요?
'19.2.25 10:04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나 이런 사람이야. 내가 막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옆에있는 이런 사람...그러니 대단하지?
9. 심리요?
'19.2.25 10:04 AM (121.190.xxx.146)나 이런 사람이야. 내가 막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옆에있는 이런 사람...그러니 대단하지?
뭐 이런 심리겠죠. 남들앞에서 며느리 막대하는 시모같은 그런 ....10. ㅁㅁㅁㅁ
'19.2.25 10:09 AM (119.70.xxx.213)제 남편은 시댁에서 그래요
차갑고 짧은 말투.
여러가지로 시댁가기 싫어요.11. ,,
'19.2.25 10:41 AM (180.66.xxx.23)그런 남자들이 많은가봐요
우리 남편도 그래서 좀 재수 없거든요
특히 시댁에서는 더 그래요
하대하고 승질 부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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