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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밥상에서 울고 싶었..ㅠㅠ

화난다 조회수 : 23,950
작성일 : 2019-02-25 08:32:18
무슨 일 있어도 아침 먹어야 하는
맞벌이 가정입니다.

부지런히 계란 여러개 풀어
계란찜 가득 해놓고
각종 아채, 버섯, 어묵을
굴소스에 볶아내고 ..
참, 그 웍애다가 바로 김치도 볶고

평소에는
조금 여유있게 나가는
아이 아빠랑 같이 먹게 아이들 깨우는데
방학인데 뭘...하고

막 차려서 나는 먹어야지 하는데
급하게 문자 한 통이 오는 거애요
바로 답해줘야 하는..

평소 같아서는
확실히 덜어주거나
이 정도는 아이들 몫이라고
말을 했었는데.

급하게 서류 보러 방에 들어가느라
미처 말 못했..

그후 일
상상이 가시죠~?^^;;;

그 많던 계란찜을
세상에 바닥까지 긁어먹고
그 볶음 요리는
어묵이랑 자기 좋아하는 버섯만
쏙 골라먹고 야채만..

세상에..
저보고 뭘 이리 많이 했냐고
먹느라 고생했다고..
나.. 잘 했지..이런 눈으로
쳐다보는데..정말 한 대.치고 싶...

지금 이야기 안 하면
죽어도 모를 거 같아
정말 최선을 다해 감정 누르고..

아이들은 뭐 먹어.ㅠㅠ 했어요
그제서야 아차차...몰랐다네요
진짜 모르는 거 맞나요..~?
넘 화 나니 싸울 힘도 없네요

미친 사람처럼 후다닥
김치 볶았던 웍에다가
햄 때려넣고 김치볶음밥 해주고
나오긴 했습니다만..

참..인생
이렇게 바둥바둥 무슨 의미가 있는지

에효...ㅠㅠ
IP : 221.141.xxx.218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5 8:38 AM (1.243.xxx.44)

    왜 그리 생각이 없을까요?
    자기가 무슨 초딩아들인지 아나봐요?
    맞벌이에 원글님만 발동동 구르고,
    이게 뭡니까?
    싸워도 안될것 같네요.

  • 2. ....
    '19.2.25 8:3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쉬지 못하고 남편하고 일하고 들어왔는데 (자영업)
    저녁 8시에 들어와서 양말도 못벗은 저한테 밥먹자 빨리
    이러는데 정말 한대 치고 싶더라고요.
    챙겨도 그때까지 밥도 못먹고 남 손에 맡겨놓은 자식부터 챙겨야지
    지 주둥이가 뭐가 그리 중요할까요?
    평소에도 저녁밥 차려놓으면 반찬 뚜껑 조차 안열어요.
    꼭 제가 "뚜껑 좀' 이라고 말해야만 "아!" 하고 열고요.
    다 처먹으면 꾸역꾸역 과자, 과일 지 주둥이에 처넣을 줄이나 알지 어린애 과일한번 깎아주는 법이 없고
    저 설거지하고 다 치울 때까지 식탁에 앉아 TV보며 한가로운 저녁 시간을 즐기죠.
    맞벌이 가정 대부분이 그럴거에요.
    맞벌이 안해서는 답이 없으니 이렇게 살뿐

  • 3. 에고
    '19.2.25 8:39 AM (119.193.xxx.214)

    출근길에 고생하시네요.
    남의집 남자나 울집 남자나 똑 같네요.
    너는 입이고 애들은 주둥이냐!!!!
    라고... 해주고 싶어요.
    저도 출근전에 간식까지 챙겨야 하니 넘힘들어요

  • 4. 왜 ? 왜 !
    '19.2.25 8:40 AM (211.247.xxx.19)

    음식 앞에서 이성을 잃을까요?
    위로 밖에는 드릴 게 없네요. 싫어하는 음식만 골라서 해 주세요 .

  • 5. ㄷㅇㄷ
    '19.2.25 8:41 AM (49.170.xxx.40)

    참나 가만보면 여자들 자기인생자기가 꼬는듯..남편이 더 늦게 나가는데 밥을 다 차려서 나온다고요?? 아빠가 요리못하면 그냥 빵 먹이세요 아침에;; 빵집에서 파는 토마토들어간 샌드위치라도 사놓고 먹여여 좀. 답답

  • 6. 남편보고
    '19.2.25 8:42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하라고좀 하세요.
    맞벌이면 번갈아서 남편이 아침해도 되잖아요.

  • 7. ㅇㅇ
    '19.2.25 8:42 AM (49.170.xxx.40)

    저렇게 다 직접하고 살려면 돈은 대체.왜 버는건지

  • 8. 남자들
    '19.2.25 8:45 AM (124.54.xxx.150)

    이러는거 정말 싫어요 애들 먹을거 좀 남겨놓는거 생각하는게 그리 어렵나요?애들 이 시기에 뭘해줘야겠다 이런것도 생각 하나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내혼자 연구해서 이거저거 하자 하면 또 왜 니맘대로 하냐하고 같이 얘기하자면 나중에 나중에 이러고 있고.. 정말 답답하네요

  • 9. ...
    '19.2.25 8:49 AM (218.148.xxx.195)

    진짜 남자들 문제많아요 배려가 너무없어요 저도 지진 주말보내고오니 이글이있네요

  • 10. 아침에
    '19.2.25 8:49 AM (1.232.xxx.157)

    꼭 한식 먹을 필요 없잖아요. 식빵, 잼, 시리얼, 우유 등등 재료를 사두고 알아서 아빠가 챙겨먹이든 아이들이 챙겨먹든 하라고 하세요.
    남편분 아무 생각 없고 원글님만 발 동동.. 전업도 아닌데 안타까워요.
    아침부터 진이 다 빠지실 것 같아요ㅠ

  • 11. 역할 분담 확실히
    '19.2.25 8:49 AM (221.141.xxx.218)

    매일 청소기 밀어주고
    재활용 쓰레기 처리해주고 .
    화장실 청소.

    이 정도는 해주네요
    그러니까 살개끔은 해주는데

    왜..왜
    가장 쉽고 기본적인 것에
    사람을 실망시키고 속상하게 하는지..ㅠㅠ

    낼부터 무슨 일 있어도
    따로
    아이들 몫을 지켜내야겠지만..
    그냥
    기본이잖아요..

    생각이라는 걸 할 수 있다면..그쵸~?
    그게
    너무 서운하고..그래요..ㅠㅠ

    공감해주셔서 엄청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 12. 에휴
    '19.2.25 8:52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식탐이라면 그냥 님이 처음부터 음식을 반갈라 덜어놓으세요.
    그리고 아빠란 놈이 그렇게 다먹으면 그날 애들식사는 알아서 챙겨놓으라고 하구요.
    아침에 빵먹어도 안죽어요.

  • 13. ㅈㅇ
    '19.2.25 8:55 AM (49.170.xxx.40)

    그냥 아침에 간단하게 먹이라는 말은 또 안듣네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거 맞지

  • 14. ..
    '19.2.25 8:55 AM (218.237.xxx.210)

    울신랑도 주말에 보면 자기입밖에 몰라요 아이들 생각을 해야하는데 무조건 자기 ㅠ 막내라 그런지

  • 15. ..
    '19.2.25 8:56 AM (1.243.xxx.44)

    원글님이 너무 착하네요.
    희생정신 없으면 못하죠.
    저는 빵, 삼각김밥, 컵라면 사다놓습니다.
    가끔 저녁에 먹다남은 닭갈비 이런거 있음 아침에
    볶음밥 해놓고 나오구요.
    그냥 대충 살아요.

  • 16. ..
    '19.2.25 8:58 AM (175.116.xxx.93)

    남자놈들 뇌엔 지밖에 없냐고!! 원글은 착하네요. 저라면 뒤집어 놨을듯.

  • 17. 평소에는
    '19.2.25 8:58 AM (221.141.xxx.218)

    제가 밥상에서..
    무슨 지휘관처럼 딱..딱...
    제지를 해요

    야채도 좀 먹지..골고루 먹어요..이렇게.
    10개 풀어도 얼마 안되는
    계란 말이 같은 건 갯수를 나눠주기도 하고..

    오늘은 설마.....
    서류 보내고 문자 보내는 시간에
    이런 사단이 날 줄은...^^;;

    낼부터 재정비(?)해서
    다시 밥상 지휘관으로 복귀해야죠..^^

    참..
    빵..시리얼도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애용해요.
    설거지가 왜 더 나오는지.
    .그게 미스터리 ㅎㅎ

    다들 비슷하개 사시는구나..위안 받고
    아들은 이리 키우지 말자 ..다짐도 해봅니다~

  • 18. 너트메그
    '19.2.25 9:00 AM (211.221.xxx.81)

    저희 남편 자상하고 청소 도맡아 하지만,
    덜어놓은 반찬 하나, 숟가락 하나를 안챙기고 앉아서 받아만 먹어요.
    숟가락 좀 놔달라하면, 딱 수저만
    애기 물 좀 하면 딱 애기 물만 ㅜㅜ

    우와~ 완전 Ai에 코딩하는게 이런 느낌 일듯요.

    제가 남편은 아직 멀었지만,
    아들은 확실히 조기 교육시키겠습니다.

  • 19. ㄷㅇ
    '19.2.25 9:02 AM (49.170.xxx.40)

    어디 한남교본이라도 있는건지 한남들은 저렇게 행동하는게 다 똑같지..자기도 챙겨달라고 귀여운척 앵앵거리고 애들 먹을거 뺏어먹기..;;

  • 20. ㄷㄷ
    '19.2.25 9:04 AM (125.186.xxx.152)

    우리도 그래요
    밥 빨리먹는 자기는 밥 다 먹고도 계속 반찬 집어먹고
    애들 밥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아빠가 반찬 다 먹어버려서 반찬이 없다고 하고ᆢ
    어제도 늦게 저녁 못먹은 아이에게 요리 해줬더니 자기가 젤 많이..끝까지..
    그러면서 맛있다, 너무 배부르다
    결국 아이는 다시 밥 볶아줬어요
    적당히 젓가락 놓을줄도 알아야지 자기입만 생각하는 밉상밉상

  • 21. 저희 남편이랑
    '19.2.25 9:05 AM (117.111.xxx.140)

    비슷하네요.
    마른 편이고, 크게 식탐은 없는 편인데,
    눈치가 없는 것 같아요
    어제도 아침 밥상에 소시지 볶음을 해줬는데
    밥 먹다가 아들이 잠시 카톡하는 사이에,
    그 소시지를 홀라당 ㅠ

    다른 때도 말해주지 않으면,
    그냥 혼자 밥 먹듯 다 먹어요..

    늘 얘기해줘야 알아요.
    남도 배려해가며 밥 먹어야 한다고,
    애들처럼 똑같이 나눠줄 수도 없고,,
    지금 쉰둥이 아저씨가 저럽니다ㅠ

  • 22. 어느집이나
    '19.2.25 9:11 AM (110.70.xxx.120)

    비슷한 것 같아요.

  • 23. ㅁㅁㅁ
    '19.2.25 9:12 AM (39.7.xxx.200)

    자식 아침밥이라도 차려주고 나가고픈 원글님 마음 저도 너무 잘 알아요
    남자가 지 입만 생각하고 게걸스럽게 먹지 않았으면 서로의 최선으로 아주 좋은 상황이었을텐데
    저희 남편도 그래서 잘 알아요 어쩌면 그렇게 좋은 부위부터 쏙쏙 잘 골라먹는지 본능적으로 저밖에 모르나보다 싶은,,
    아차하는 순간 벌어진 사고에 함께 안타까워해드려요 댓글 불수록 원글님 참 좋은 분인듯요^^

  • 24.
    '19.2.25 9:13 AM (124.57.xxx.17)

    자식몫으로 음식 남겨야한다고
    식탁에 써 붙여놓을까요?

  • 25. 음...
    '19.2.25 9:17 AM (218.201.xxx.230)

    남편이라 생각말고
    식탐있는 큰 아들이라 생각하세요.
    이혼할것도 아니고 같이 살아야하는데..
    그나마 청소는 도맡아하고 돈도 벌어오는데다 말하면 아차차하기도 하는 귀여운 면이 있네요.
    오늘 같은 아침경우, 애들은 뭐 먹일거냐며 따끔하게 야단치시고 계란후라이를 해주던 김을 싸먹이든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설거지뒷정리까지 시키고 님은 출근하시면 되는거에요.
    야단도 치고 살살달래기도 하고 칭찬도 해주고 그렇게 하시면서 님은 최대한 몸 편하게 사세요~

  • 26. ㅅㅇ
    '19.2.25 9:25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남자들 하나같이 저러는 건 유전자탓인지 문화탓인지 교육탓인지 열받을 뿐이고

  • 27.
    '19.2.25 9:31 AM (1.251.xxx.48)

    여기 아들은 먹을거만 주면 다 해결되서 단순하고 귀엽다고 좋아하는 엄마들 많았는데 당연한 결과 아닐까요?

  • 28. 왜 그러고 사세요?
    '19.2.25 9:32 A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아침밥 안 차려주는 집들도 많던데
    같이 일 하면서 남편 수발까지 들어요?
    버릇 그렇게 들이지 마세요.무조건 참는게 능사가
    아니에요. 일 분담하시고 니껀 니가 차려먹으라
    해요. 버릇 잘못 들인 원글님 탓도 있어요.
    매번 차려다 받쳐주니 당연하게 알죠.

  • 29. 100프로
    '19.2.25 9:32 A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어쩜 울남편이랑 100프로 일치하는 분(이라 쓰고 놈이라 읽는...) 이 거기도 하나있네요.

    뭐라하면 세상 불쌍한 계모한테 구박받는 전처아들 코스프레....

    아우 정말 지겨워요.

    애들이 크고나니 전처럼 반찬이 아둥바둥 안하고 애들도 남편도 대충 아무거라 먹어라 하는 생각으로 편하게 삽니다.

  • 30. 100프로
    '19.2.25 9:33 A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어쩜 울남편이랑 100프로 일치하는 분(이라 쓰고 놈이라 읽는...) 이 거기도 하나있네요.

    뭐라하면 세상 불쌍한 표정으로 계모한테 구박받는 전처아들 코스프레....

    아우 정말 지겨워요. 

    애들이 크고나니 전처럼 반찬이 아둥바둥 안하고 애들도 남편도 대충 아무거라 먹어라 하는 생각으로 편하게 삽니다.

  • 31. ..
    '19.2.25 9:33 AM (218.148.xxx.195)

    약간.남편들이.아들노릇만 하려는것같아요 나 잘먹지? 이쁘지? 잘했다고 햐조잉! 이런듯 하...남편들 진짜 ㅎㅎ

  • 32.
    '19.2.25 9:34 AM (58.230.xxx.110)

    부모가 우쭈쭈 잘못키워서죠...
    이나라 나이있는 남자들이 대부분 저모양...

  • 33. ㄷㅇ
    '19.2.25 9:35 AM (49.170.xxx.40)

    남편을 아들대하듯하라니 그게무슨;;;;;;;;

  • 34. 남편을
    '19.2.25 9:44 AM (223.38.xxx.70)

    어떻게 자녀처럼 대하나요~
    연배있는분들 댓글에 기가 차서
    그냥 댁 아드님들이나 잘 키우셨기를.

  • 35. ㅋㅋ
    '19.2.25 9:48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뭐 다 저렿죠.
    그래서 남자들이 저따위인가봄 ㅋㅋ

    회사에서 음식 차려져있는데 내거인줄 알았어 하고 다 처먹음,
    아 모자란 놈이구나 하고 멍충이 취급당할텐데,
    집에선 큰아들처럼 대해주라니 정말 큰아들인줄 알고 다 먹는 듯.

    한마디로 집에서 다 먹는건, 모자라서가 아니라 다 먹을만하니 먹는다 얘깁니다.

  • 36. ....
    '19.2.25 9:52 A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단분들은 남편을 끔찍히 사랑하는건지.
    해볼만큼 해보고 포기하는건지.
    해볼만큼 했다는 기준도 의심스럽고.
    남편이 뇌가없는 개돼지가축도 아니고.
    손발이 없는 장애인도 아닌데.
    동네엄마 하나도 맞벌이하면서 남편은 손가락까딱을 안한다던데.
    자기 외동딸이 엄마삶을 보고 배워서 자기처럼 살아도 좋다는건가.
    노예몸종하녀의 삶이나 다름없는 자존감없는 고되고 피곤한 삶...

  • 37. 짐승도 안그래요
    '19.2.25 9:53 AM (14.49.xxx.133)

    자식이랑 같이 먹다가도 자식이 잘 먹으면
    포크던 젓가락이던 슬그머니 내려놓는게 부모아닌가요?
    자식이 먹는것만 봐도 배부른게 부모마음 이구요.

    가끔 인터넷 보다보면
    뱃가죽이 홀쭉한 떠돌이개가 누가 주는 음식 바로 먹지않고
    어디론가 한참 가서 결국 기다리던 새끼들 먹이잖아요.
    하다못해 짐승도 안그래요.

    그리고 원글님과 댓글의 몇몇 남편들 이야기라고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다고 위안삼지 마세요.
    안그런 아빠들이 더 많아요.

  • 38. 식판에
    '19.2.25 9:53 AM (61.85.xxx.181)

    밥주세요
    남자들이 그래요

  • 39. 큰아들은 개뿔
    '19.2.25 9:56 AM (121.190.xxx.146)

    자기가 밥먹고 자기 회사 사장 밥챙겨줘야된다 생각했으면 그 반찬 그렇게 먹었을까요?
    큰 아들이 필요하면 아들을 낳으면 되지 왜 남의 아들을 내 아들삼아 어르고 달래서 살으라는 건지...
    막말로 남편이 필요해서 결혼했지 애가 필요해서 결혼한거 아니잖아요.

    큰아들타령이 제일 짜증남.

  • 40. 아들은 개뿔
    '19.2.25 10:00 AM (1.227.xxx.49) - 삭제된댓글

    젊으신 분 같은데 육십대신 저희 이모들도 평생 맞벌이 하셨는데 그 나이 아저씨들(이모부들) 다른 집안일은 안해도 자기자식 밥은 얼마나 잘 챙겼는데요. 나중에 애들이 아빠요리를 엄마요리보다 낫다고 평하기도..
    남편놈 금수만도 못한거 맞아요. 진짜 금수만도 못하네.. 청소는 안해도 애들밥은 지가 좀 해야지

  • 41. 아들은 개뿔
    '19.2.25 10:02 AM (1.227.xxx.49) - 삭제된댓글

    아침이든 저녁이든 하나는 니가 차리라고 하세요

  • 42. 아들은 개뿔
    '19.2.25 10:08 AM (1.227.xxx.49) - 삭제된댓글

    젊으신 분 같은데 육십대신 저희 이모들도 평생 맞벌이 하셨는데 그 나이 아저씨들(이모부들) 자기자식 밥은 얼마나 잘 챙겼는데요. 나중에 애들이 아빠요리를 엄마요리보다 낫다고 평하기도..
    남편놈 금수만도 못한거 맞아요. 진짜 금수만도 못하네.. 청소는 안해도 애들밥은 지가 좀 해야지. 밥은 못할망정 그걸 다 먹어버리네... 그리고 식탐 많아서 그런거 아닙니다. 지 일 아니라 생각해서 그런거지. 군데 고참이나 직장 상사가 밥 놓고 가면 그 때도 다 쳐먹어야 그게 눈치없는 거죠.
    직장에서도 저런 행동 하는 남자들 몇 있는데 부장님 차장님껀 안건드리더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귀신같이 가정적인 남자들은 같이 속도 봐가면서 먹거나 먹고나서 정리도 같이 해요
    남편이 청소랑 빨래 하는건 핑계거리가 아니죠. 그것도 당연히 하고 애들 밥챙기는 것도 당연히 나눠야죠. 같이 돈벌잖아요
    일단 애들 밥챙기기는 지 일이 아니라 생각하니까 저러는 거예요. 이 일을 계기로 아침이든 저녁이든 하나 골리서 이제부턴 니가 차리라하세요

  • 43. dd
    '19.2.25 10:08 AM (49.170.xxx.40)

    "남편을 큰아들처럼 생각하고 살살 달래셔야 현명한 아내에요~~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랍니다 호호호^^*"
    소름 ;;;;;;;;;;;;;;;;

  • 44. 아들은 개뿔
    '19.2.25 10:10 AM (1.227.xxx.49)

    아들이란 말 황당.. 노인분들 남편을 아들취급하며 살아서 아들을 남편으로 여기는 건가 싶네요.
    젊으신 분 같은데 육십대신 저희 이모들도 평생 맞벌이 하셨는데 그 나이 아저씨들(이모부들) 자기자식 밥은 얼마나 잘 챙겼는데요. 나중에 애들이 아빠요리를 엄마요리보다 낫다고 평하기도.. 남편놈 금수만도 못한거 맞아요. 진짜 금수만도 못하네..
    청소는 안하더라도 애들밥은 지가 좀 해야지. 밥은 못할망정 그걸 다 먹어버리네... 그리고 식탐 많아서 그런거 아닙니다. 지 일 아니라 생각해서 그런거지. 군데 고참이나 직장 상사가 밥 놓고 가면 그 때도 다 쳐먹어야 그게 눈치없는 거죠.
    직장에서도 저런 행동 하는 남자들 몇 있는데 부장님 차장님껀 안건드리더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귀신같이 가정적인 남자들은 같이 속도 봐가면서 먹거나 먹고나서 정리도 같이 해요
    남편이 청소랑 빨래 하는건 핑계거리가 아니죠. 그것도 당연히 하고 애들 밥챙기는 것도 당연히 나눠야죠. 같이 돈벌잖아요
    일단 애들 밥챙기기는 지 일이 아니라 생각하니까 저러는 거예요. 이 일을 계기로 아침이든 저녁이든 하나 골라서 이제부턴 니가 차리라하세요

  • 45. 지능부족이죠.
    '19.2.25 10:13 AM (27.163.xxx.107)

    내일부터는 각자 식판에 나눠주세요.
    혼자 그 계란찜 다 먹기도 힘들겠네요

  • 46. ...
    '19.2.25 10:15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20년 가르치니 이젠 아이들거 남겨주더군요.
    아직도 가끔 실수하긴 해요.

  • 47. 시키는거만
    '19.2.25 10:24 AM (211.210.xxx.20)

    잘 하겠죠. 만날 엄마가 아들한테 시키거나 지시하는거는 하는. 그러니 아침 밥상에서 애들 몫은 내책임 아니죠. 왜냐 주는거만 따박따박 다 먹으면 임무 완수니까요.다 원글님이 가정을 그렇게 셋팅한 탓

  • 48. ㅇㅇ
    '19.2.25 10:25 AM (49.170.xxx.40)

    이건 울고 싶은게 아니라 밥상을 엎고 싶은게 맞는데..너무 착하신 분인것같네요

  • 49.
    '19.2.25 10:27 AM (125.130.xxx.189)

    늙어도 그거 못 고쳐요
    나가면 호인인데 집에서는 이기적인 초등생예요
    반찬ㆍ별미 혼자 다 먹습니다
    밥 차려서 먹을 때 마다 남기라고 가르쳐야해요
    식탐 있으면 자기가 시도하게 백종원 요리 프로
    틀어 놓아보세요ㆍ몇 가지만 가르쳐도 훨씬
    쉽게 살 수 있습니다
    아침 각자 자기 입맛에 맞게 한식이나 ㆍ빵ㆍ간편식등으로 각자 챙게 먹는 부엌 문화 만들어보세요
    전쟁 치루면서도 님이 만들어 나가야됩니다
    밥 안 해줘도 안 죽습니다
    아이에게도 시리얼ㆍ빵등으로 먹으라고 하고
    그냥 출근하세요
    누룽지ㆍ미숫가루 사다 놓고 알아서 먹고 나가라고
    하시고 잠 더 주무시고 힘들다고 엄살이라도 하세요

  • 50. 식탐
    '19.2.25 10:27 AM (175.120.xxx.157)

    그거 식탐 많은 사람들 특징이죠 배려심 없고 지 입에 들어가는 것 밖에 모르고요
    저희 집같은 경우는 누가 안 먹는다고 해도 꼭 안 먹는 누굴 위해서 남겨 두거든요 식구들 전부 똑같아요
    어릴때부터 교육 시켜야 해요 그게 훈육이에요

  • 51. 여기서는 늘
    '19.2.25 10:32 AM (223.62.xxx.194)

    남보다 자기 먼저 생각하라고 하지 않나요?
    착한 사람한텐 왜 자기보다 남이 우선이냐 질책하고?

    저렇게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은 주변에 고통을 줍니다.

  • 52. 식탐
    '19.2.25 10:32 AM (175.120.xxx.157)

    댓글들이 저러니 페미랑 메갈이랑 구분 못하고 페미욕하고 난리죠 ㅋㅋㅋㅋ
    제가 가끔 유투브 엄마랑 아들 남편이랑 먹방하는거 보는데 음식은 시골집밥처럼 해서 재밌는데 엄마가 서른 넘은 아들이랑 남편 밥 위에 반찬 얹어 준다고 바쁘더라고요 진짜 근육도 여자보다 발달되서 자기들이 엄마한테 얹어 줘도 션찮을 판에 매번 그러는데 보기 안 좋아요
    그렇게 키워와서 자기들몫 밖에 몰라요
    남자들 다 그런거 아니에요 그렇게 키운 엄마들이 문제죠 남편은 부인을 보호해야 하는 존잰데 아들과 동급으로 키우다뇨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저러니 시대가 바껴도 장가못간 늙은 아들들 밥 해주고 거기서 행복찾겠죠 ㅋㅋ

  • 53. 저건 식탐임
    '19.2.25 10:37 AM (121.175.xxx.200)

    직장생활 해보고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저렇게 행동 안해요. 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에요.
    남자들이 얼마나 여우인데요. 원글님이 그냥 참고 넘기는게 한두번이 아니셨죠? 지금이라도 하루 잡으세요.
    식판주지말고 다른사람 봐가며 먹으라고 대놓고 이야기하세요. 상사랑 아구찜 먹을때도 저러겠나요?

  • 54.
    '19.2.25 10:51 AM (125.130.xxx.189)

    할 때 양 많이 해서 두세끼 먹을거 해 놓고 잠시 한 눈 팔면 그거 다 먹어버립니다ㆍ
    다 먹어버려 놀라서 물어보면 음식 남기는거 싫어서
    억지로 먹었답니다
    계란찜 같은건 냄비에 해 놓고 덜어 먹으려 했던건데
    아이들거ㆍ제거 안 남기고 두세끼 양을 다 먹고선
    꼭 그렇게 잔분 처리반 처럼 말합니다
    실은 식탐이고 습관이고 배려심 부족이죠
    지금 힘들어도 잔소리하고 화도 내서 바꿔야합니다
    늙을수록 추한 모습으로 자식들한테 보이기 싫습니다ㆍ친정 아버지도 젊으셨을 때 식탁에서 보면
    이기적이라 생각했는데 노인되시면서 더 심해지고
    남자들은 식탐 있으면 자식들거ㆍ 외출한 식구거
    안 챙기고 먹어버립니다
    갱년기 때 그런 남편 꼴보기 싫어서 야단도 치고
    그래도 못 고쳐서 속으로 많이 미워합니다
    젊을 때 ᆢ얘들 집에서 같이 살 때 얘들 핑계되고
    자꾸 가르쳐서 노후에 평균적인 모습 만들어야
    남편이 추한 모습 남들에게 안 보입니다
    치사하다ㆍ먹는 걸로 구박한다 소리 저도 많이 들었고 싸우기도 했는데 가족내에서라도 식탁 매너는 가르쳐야합니다ㆍ그게 민주화입니다~~남을 배려하고
    공평하게 분배하고 이웃을 사랑하는건 식탁에서 부터 가족안에서 부터~~~

  • 55. 큰아들은 개뿔2
    '19.2.25 10:52 AM (211.212.xxx.185)

    동물도 본능적으로 아는걸 나이 마흔 쉰 넘도록 모르는게 사람인가요?
    원글 남편같은 사람들과 같이 사는 사람들이 주로 댓글 쓴 것 같은데 안그런 남자들이 더 많아요.
    그리고 쓰레기 청소를 해주는게 아니라 하는겁니다.
    왜 남편이 설거지, 청소를 하는거지 그걸 해준다고 표현하세요?
    남편을 큰아들로 생각하고 아차차하는게 귀엽다고요?
    귀여울 것도 쌨습니다.

  • 56. 개인 접시
    '19.2.25 11:15 AM (221.157.xxx.183)

    반찬 떠면서 개인접시, 개인 그릇에 담아요.

    애들 2명과 남편- 반찬 접시, 국 그릇 하면

    한 끼 설거지가 많아요.

    그러나 반찬을 한 그릇에 담으면 애들이 못 먹어요.

    남편이 빠른 속도로 먹어 버려서.

  • 57. ..
    '19.2.25 11:18 AM (39.7.xxx.167)

    남편도 식사 준비에 참여해야
    역지사지 될 것 같아요.
    항상 받는 자리에 세팅돼서 입장 바뀐 게
    상황 파악 안 되는 거 아니예요??
    장가들기 전이나 장가든 후나
    항상 식탁에서 받는 입장이면
    아내는 엄마와 동격으로 보이고 하던 버릇 계속 나오는 거죠.
    내가 아빠구나, 챙겨야 할 자식이 있구나하고
    확실히 각인되려면
    식사 준비라든가 육아의 상당 부분을
    실제로 하고 있어야죠.
    처음엔 애들 도움 받는 거보다 애들 아빠 도움 받는 게
    더 성가시고 힘들지 몰라도
    서툰 기간을 지나면 확실히 효과있을 거 같아요.

  • 58.
    '19.2.25 11:23 AM (125.130.xxx.189)

    밥상 차리기도 전에 음식 나오는 순서 대로
    달겨들어 먹어버립니다
    식탐 있는 이기주의자들은 개인접시ㆍ개인그릇도
    소용 없어요
    음식하기 정신 없는 와중에 화장실 다녀오거나
    전화 받거나 아이들 깨우는 동안ㆍ 밥상 차리는 동안
    순식간에 먹습니다ㆍ이리처럼요

  • 59. 말해야죠
    '19.2.25 11:27 AM (220.86.xxx.91)

    여자들도 엄마 밑에서 밥 먹고 다닐 때는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모르잖아요
    그냥 차려 놓은 밥 먹고, 다 먹으면 일어나면 되는 줄 알고.

    내가 막상 맡아서 해보니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죠
    직접 말하면 감정이 전달되어 싸움이 되기 쉬우니
    오늘 카톡으로 아침 상황을 객관적으로 얘기하고,
    당신의 이런 행동이 나를 너무 좌절하게 만든다고 담담히 얘기하세요

    저같으면 오늘 아침, 아이들 김치볶음밥을 새로 하지 않았을 겁니다
    결국 뒤처리까지 원글님이 다 하고, 그 모든 힘겨움때문에 분노가 더 치밀죠
    남편이 아이들 반찬까지 다 먹어 치웠으니
    빵을 사놓고 가든, 배달을 시키든,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웠어야 해요
    그래야, 나의 생각없는 행동의 결과로 아이들 먹을 게 없게 됐고
    그 치닥거리가 이렇게 복잡하구나 하는 걸 알게 되죠

    모든 맞벌이 주부에게 얘기하고 싶네요
    싸움과 갈등이 두려워 회피하지 마세요
    그 분노가 속으로 썩고 있어요
    일일히 잔소리하는 건 서로의 관계를 너무 악화시키니
    시간을 두고 문자나 편지로 객관적이고 담담하게 나의 입장을 얘기하고
    책임을 지워 주세요

    원래 책임이 없으면 뭘 해야 될 지 모릅니다
    그건 남자만 그런 게 아니라 여자도 그래요
    그러니 한남이니 뭐니 욕하지만 말고 내 남자라도 조금씩 책임을 지워 바꿔 가야죠

  • 60. ㅇㄹ
    '19.2.25 12:04 PM (222.111.xxx.72)

    소름 ㅠㅠ 우리남편이 저기있네...
    근데 울남편은 다 제잘못이래요 제가 안가르쳐줘서 하나하나 지시를 안해줘서 자기가 잘못한거라고 제잘못이래요..그래서 모지리라고 하면 왜욕하냐고 욕은하지말라며 왜맨날 자기 비난만 하나며;;;불쌍한척해요..

  • 61. ㅋㅋ
    '19.2.25 12:15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저런거 모르고 사회생활가능한가요?
    엄마밑에서만 밥먹고 다녀도, 초등학교만 나와도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수 있는 그런걸 가르쳐야 한다니. 남자는 뇌가 없나봐요.
    저건 배려심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거에요.

    이 집 남편도 다른 여자랑 살면 식사 남겨놓을 수도 있을거에요.
    다먹어도 옆에서 알아서 다시 차리니, 안남기고 다 먹은거죠.

    근데 뭐 이집 남편 욕할것도 없는게 제 주변 다른 남자들도 저따위 행동하는 사람 꽤 있을 겁니다.
    와이프가 알아서 차려주니. 먹고싶은만큼 처먹는 남자들이요. ㅋㅋ

  • 62. 지나가다
    '19.2.25 12:31 PM (112.216.xxx.139)

    애가 있을 정도면 최소 40대 후반일텐데...... 세상에......
    밥상머리 교육을 어떻게 배웠길래 저따위로 이거해라, 저거해라, 먹지마라, 먹어라.. 가르쳐야 한다니.. ㅉㅉㅉ

    이런 분들이 어디 나가서 그러죠..

    `우리집 남편이랑 애들은 나 없으면 밥도 못먹어~~~`

    적당히 하세요.
    호의 베풀다 호구 됩니다.

    남편이란 넘이 안사람도, 새끼도 안챙기고 지 뱃속만 챙기는데 그걸 그냥 둡니까?

  • 63. ..
    '19.2.25 1:35 PM (125.177.xxx.43)

    배려란건 어릴때 배우는건데 못배웠으니
    가르쳐야죠 ㅜㅜ
    결혼 초부터 계속 얘기해서 바꿨어야ㅜ하는데
    앞으론 아침도 번갈아 준비하자고 해요
    같이 출근하는데 왜 어떤놈은 받아 먹기만 해요 먹을줄 알면 준비할 줄도 알아야죠
    못하면 빵에 후라이라도 준비하라고 하세요
    안그럼 계속 그러고 살아야 해요

  • 64. 에미들이
    '19.2.25 1:37 PM (223.38.xxx.218)

    잘못키워서죠.
    그저 지아가리에 넣는것만 최고.
    등신들이라 결혼하고 가르칠게 많아요.
    근데 웃긴건 가정교육 타령은 시부모가 더 많이
    했다는점 ㅋ

  • 65. ㅇㅇ
    '19.2.25 1:43 PM (203.170.xxx.145)

    여기 댓글들 보면 우리나라 남자들이 왜 그모양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개미친 소시오패스 남생각 안하는 상것들인데 다 그러려니 하라고 도닥거리는 시에미들 ㅋ
    다음 세대도 역시 마찬가지가 될 겁니다.
    맞벌이인데 여자 혼자 동동거리면서 밥차리는 것부터 꼴불견인데.

  • 66.
    '19.2.25 2:56 PM (112.149.xxx.187)

    원글님 글은 여느가정처럼 살짝 웃음이 나는 상황인데..다른 댓글들은 너무 심하네요. 한남이니 유전자니....
    가르치면 됩니다. 달래가면서....정말 몰라서 그런거예요

  • 67. 우리도 그렇게
    '19.2.25 3:37 PM (125.132.xxx.178)

    우리도 그렇게 살고 싶네요. 40이 넘도록 정말 몰라서 아무것도 안하고 청순하게 주는 밥 받아먹고 달램받아가면서... 여자는 그렇게 안살고 싶어서 동동구르는 거 아닙니다
    도대체 달래가면서 운운하는 댓글다는 사람들은 뭔지? 글에 등장하는 뇌청순 남자인것인지 아들읕 저렇게 키운 당사자들인지....쯧쯧

  • 68.
    '19.2.25 4:29 PM (125.130.xxx.189)

    살짝 웃음나요?!
    이상하군요ᆢ
    윈글은 재미로 쓰고 댓글은 화내고?
    오 님 남자죠?
    그렇게 느끼니까 남자들이 고질병인거예요
    살살 달래도 안 듣죠ᆢ본인들은 살짝 즐기니까요
    공감 못 하고 아내한테 어리광이나 부리고 ᆢ

  • 69. 늦게본글
    '19.2.25 5:12 PM (124.5.xxx.157)

    저도 어제 저녁 비슷한 상황 있었어요
    아기가 18개월인데 과일대장이거든요. 한창 과일 좋아할 개월수잖아요.
    냉장고 안에 멜론이 방치되고 있길래 슬슬 먹자고 남편에게 말하니 열심히 손질은 해요. 거기까진 좋은데. 저랑 아기한테 맛 괜찮으냐고 한입씩 주더라구요. 맛 괜찮다고 말해주고 전 바쁘게 아기 케어하고 있었어요. 기다리면 당연히 아기꺼 몇조각 작게 잘라서 주겠거니하고 부엌을 봤는데, 자기 혼자 거의 반통을 다 먹고 나머지 냉장고로 쏙..넣고 있어요. 자기 딸래미 몇조각 챙겨줄 생각은 안 하는지. 와이프는 안 챙겨도 아기는 챙겨야 맞잖아요. 화냈더니 그럼 남은거 다 먹으라고..왜 화내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말투로;; 하아..누가 과일 아까워서 그러는지ㅠㅠ정말 남자들은 자기보다 약자를 배려하는 유전자가 결여되어있나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평소엔 꽤 자상하고 가사 분담 정도는 잘 하는 남편인데두요. 딸래미도 엄청 이뻐해요. 근데 순간
    생각을 못했다는 것에 너무 실망했어요;;

  • 70. ...
    '19.2.25 7:08 PM (58.182.xxx.31)

    식탐 많나요?
    제 남편도 눈치 없이 그럴때 많아요.
    아까워서 다 먹었다고 애들은 천천히 먹는데...

  • 71. 헐...
    '19.2.25 7:15 PM (180.69.xxx.167)

    댓글 보니 그런 남편들 꽤 있나보네요.
    상상도 못하는데..
    근데 아침부터 뭐 그리 밥 국 반찬 차려 드시는지
    간단하게 드세요.

  • 72. 원글님
    '19.2.25 7:17 P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혹시 의왕 사는 ㄱㅈㅇ?

  • 73.
    '19.2.25 7:19 PM (125.130.xxx.189)

    아기 키울 때 새벽부터 일어나 김밥 싸서
    찬합에 담고 간식 싸고 어린이 대공원 소풍가려는데
    시누가 따라오고 목적지도 올림픽 공원으로 바꿨어요ㆍ거긴 얘들 놀것도 없고 ᆢ돗자리 깔고 도시락까고 애 먹이고 건사하다 보니 그 많던 김밥은 어디로?
    혹시 먹성들이 좋아 비상으로 제거 따로 나무도시락에 몰래 싸온것 까지 둘이 억지로 먹었데요
    남는거 싫어서ᆢ현기증 나도록 애를 써야 세살짜리랑 소풍갈수있잖아요ᆢ지친데다가 올림픽 공원 땡볕에 할것도 없고 밥ㆍ간식은 둘이 다 쳐드시고ᆢ
    배고픈데 다 먹었냐니까 실실 쪼개고 알아서 빨리 먹는거지 누가 챙겨주고 남겨주는거 아니래요
    이게 유명한 갈비집 사건까지 이어져요
    예전 82쿡 글에 썼는데 댓글이 수백개 ᆢ
    같이 나가서 쫄쫄 굶고 아기 보는 동안 상은 물장수상에 자기들은 디저트까지 다 먹어버리고ᆢ
    애기 키우는 애엄마가 밥 해주면 남기질 않고
    굶겨요ᆢ둘째 나아 젖 먹일 때도ᆢ허기지고 어지러운데 냉장고에 음식 있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아요
    인간의 진면목은 먹을거 앞에서 드러납니다

  • 74. ,,
    '19.2.25 7:21 PM (218.158.xxx.200)

    남편들은 자기 입으로 들어갈 것만 생각하지
    애들이 뭘 잘먹는지 안먹는지 아예 모르고
    관심도 거의 없어요.
    애가 좋아하는 반찬은 쫌 양보해야하는데
    깜박하고 말을 안하면
    낼름 먹어치우기 다반사라 짜증 지대로죠

  • 75. 식판에
    '19.2.25 7:25 PM (112.150.xxx.63)

    배급하세요.
    저도 배려안하는 식탐많은 사람 싫어해서( 우리 가족중에도 있어요. 사랑하는 가족이지만..맛있는가 주변사람 배려없이 지입으로만 빠르게 넣는거.밉긴해요)

  • 76. ㅠㅠ
    '19.2.25 7:27 P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시아버지가 그래요..
    아이 먹을건데...

  • 77. ..
    '19.2.25 7:27 PM (175.223.xxx.228)

    남자들은 참 좋아요
    저렇게 생각없고 이기적이어도 여자가 아들이라 생각해주면 되니까 남자들은 단순해서 그렇다고 이해해주면 되니까 아들은 개뿔 시어머니 아들이 왜 내아들이냐고 이러니 젊은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지 지난번 아들이야기 메인에 올라왔을때 미래의 시어머니들 마인드를 보니 세대가 바껴도 남자는 바뀌질 않겠어요 이렇게 여자들이 알아서 이해들을 해주시니

  • 78. ---
    '19.2.25 7:57 PM (183.101.xxx.26)

    우리집도 그랬어요. 어른남자들 그러는 거 다 맞춰주고 그러면 계속 못 알아먹어요.
    눈치를 주고, 이따금씩 끼니를 굶기고, 개 키우듯이 제한을 해줘야 알아들어요.
    말 안 해도 알아들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안타깞지만 남자들은 그래요.
    집밖에서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돈 잘 벌어도 집오면 그냥 개에요.
    강아지들이 사료주면 눈에 뵈는거 없이 다 먹어버리잖아요. 그거랑 비슷해요.

  • 79. 어머나
    '19.2.25 8:06 PM (74.75.xxx.126)

    출근하기 전에 아침에 볶음밥을 만드셨다고요. 능력자시네요. 전 주말에 별식으로, 그것도 기분 좋은 날만 해주는데. 우리 애들 불쌍하네요.

  • 80. ....
    '19.2.25 8:2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시키세요.
    할 때 까지 시키세요.
    안 하면 굶기시고 딱 애들만 챙기세요.
    될 때 까지 파업하세요.

    안그러면 부인님들 평생 그렇게 종종거리며 살다 갑니다.
    남자사람들은 절대 몰라요 그 어려움을요.

    (불평 좀 하다가도) 결국 부인들이 해 주니까... 남자들이 배째라 그렇게 사는 겁니다.

  • 81. ㅇㅇ
    '19.2.25 8:31 PM (39.7.xxx.185)

    아무리 배려라는걸 못 배우고 컸어도
    자식한테까지 그러다니

  • 82. ㅇㅇ
    '19.2.25 8:32 PM (49.1.xxx.120)

    진짜 이해가 안가지만 정말 저런 사람이 있나요???
    좀 모자란 사람이 아니면 어쩜 저럴까요 애들 생각도 안나나..
    아니 같이 먹을 부인 생각은?
    먹지 못해 걸신이 들었나요?

  • 83. ㅇㅇ
    '19.2.25 8:34 PM (49.1.xxx.120)

    125 130님은 그런 남편하고 둘째까지 낳으셨나요.. 아휴..

  • 84. 식탐
    '19.2.25 8:56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식탐 많은 사람하고 밥 먹을 때는 반찬을 다른 사람을 위해 남겨야 한다고 교육시키기 보다는
    처음부터 1인분 몫을 덜어서 개인접시에 놔줘야 합니다
    똑같이 음식을 개인접시에 나눠주고 더 먹고 싶으면 접시에 놔준거 다 먹은거 확인하고 더 덜어주면
    좋아하는 버섯만 골라먹고 뒤적거리느라 침 묻은 야채는 다른 사람이 먹게 만든다거나 홀랑 다 먹어버린다거나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일인분씩 덜어주면 다른 사람 몫과 똑같기 때문에 더 먹고 싶어도 눈치 보게 되고 식탐 덜 부립니다.
    당장 내일 아침부터 남편, 아이들, 원글님 모두 개인접시에 뷔페 음식 담듯 반찬 골고루 똑같은 양 담아서 놔주세요

  • 85. 식탐
    '19.2.25 8:57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이거 식탐 부리는거 집에서부터 잡아주지 않으면 나가서도 똑같이 행동하고
    같이 밥 먹기 싫고 식사매너 더러운 사람으로 소문납니다.
    남편 회사에서도 똑같이 행동할거고 같이 밥 먹기 싫은 개저씨로 찍혀있을거에요.

  • 86.
    '19.2.25 9:04 PM (110.8.xxx.9)

    원글님
    최선을 대해 감정을 누르고 말씀하실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감정을 폭발시키고 말씀하셔야 고쳐져요.

    큰아들이라 생각하란 말들은 다 예비시어머니 마인드 가진 분들인가
    내 아들은 내 배로 낳기라도 했지 왜 시엄니 아들을 내 아들마냥 돌봐줘야 하나요? 원글님은 입양을 한 게 아니라 결혼을 한 건데요?
    딸이 있다면 그 딸이 원글님 행동 똑같이 보고 배우면 얼마나 고생일 것이며
    아들이라면 그 아들이 커서 남편같은 인간이 되면 어쩌나요..

    남편 그 버릇 한 번에 고치는 거 간단합니다.
    남편이 식사 자리에 좀 늦거나 잠깐 자리 비울 때
    남기지말고 홀랑 다 드세요.
    본인들도 똑같은 경우 실제로 당해봐야
    자기가 한 짓의 심각성을 압니다.
    말로 백 번 해봐야 몰라요.

  • 87. 저희도
    '19.2.25 9:16 PM (180.66.xxx.161) - 삭제된댓글

    그래서 같이 뭘 못먹어요.
    어제도 아이가 치킨을 먹고싶다고 시켰는데 좀 넉넉히 시킬 일이지, 중딩 아들아이랑 둘이서 달랑 순살파닭 하나를 시켜놓고
    애가 잠시 tv에 한눈팔다 보니 흥건한 국물에 파채만 남았더라구요.
    애는 황당한 얼굴로 쳐다보는데, 애아빠는 눈치가 없어 그것도 모르고 엄청 큰 목소리로 맛있게 잘 먹었냐고...
    부모라면, 자기 입에 맛있으면 애 먹일 생각부터 하는게 당연한 거쟎아요.
    근데, 눈은 tv에 고정시키고도 한눈 파느라 손이 멈춘 아이랑 다르게 그렇게 부지런히 먹더니,
    자기가 다 먹어놓고 어떻게 그걸 모를 수가 있죠?
    결국 아빠 배 두드리며 들어가자마자 애는 밥 볶아줬어요.
    늘 그런 식이예요. 밥을 차려줘도 딱 제일 맛있는 반찬 하나만 바닥을 내요.
    얻어온 겉저리가 맛있어서 아이가 좀 먹길래 김치 안먹는 애가 이건 먹네 했더니 그래? 그러더니, 제가 잠시 한 눈 판 새에 본죽 그릇 한 통 분량을 다 먹었더라구요...
    너무 미워서 저는 같이 밥 안먹어요...

  • 88. 소통
    '19.2.25 9:18 PM (210.183.xxx.241)

    서로 소통이 안 된 것 아닐까요?
    남편은 아내가 자기 먹으라고 열심히 차려준 게 고마워서 배불러도 일부러 다 먹었고
    아내는 애들 것까지 같이 차린 건데 그걸 남편이 진짜 몰랐었을 수도 있잖아요.

  • 89. ..
    '19.2.25 9:32 PM (49.170.xxx.24)

    다른 가족 식사를 안챙겨봐서 그런가봐요. 그것도 느낄 때까지 시켜봐야겠네요.

  • 90. ㅎㅎㅎㅎㅎ
    '19.2.25 10:54 PM (121.129.xxx.186) - 삭제된댓글

    한남 교본이 있다면 여자인 엄마들이 교본이겠죠 ㅎㅎㅎㅎ

  • 91. 원글님
    '19.2.25 11:09 PM (211.36.xxx.128)

    교양 차리고 말씀하지 마시고 밥상 엎고 말씀하세요. 저란 유형은 대접해 주면 절대 깨달음이 오지 않습니다. 좋게 딱 한번 경고하세요
    니가 4살인지 40샨인지 구분이 안가면 그거에 맞게 대우하겠다구요.

  • 92. 열받아
    '19.2.25 11:39 PM (82.113.xxx.207) - 삭제된댓글

    뭐 저런 남자가 다 있나요.

  • 93. ....
    '19.2.26 1:21 AM (124.61.xxx.75)

    아흐. 저희 남편은 다 먹질 않아요. 뭘 해놔도 찔끔찔끔 먹어서 그것도 정말 짜증남.
    지 혼자 다 먹으면 될 걸 꼭 다음에 먹을 거라고 남기는데 그건 결국 본인도 다른 식구도 안 먹습니다.
    암튼 원글님 글 읽으니 너무 숨 가쁘게 느껴져요. 남편한테 따끔하게 이야기하시길.

  • 94. zzz
    '19.2.26 1:24 AM (119.70.xxx.175)

    요즘 간헐적 단식이 유행한다고 하니
    걍 아침 굶으세요..^^;;;;;;;

  • 95. 와.. 댓글 기막힘
    '19.2.26 2:32 AM (58.124.xxx.147)

    큰아들같은 소리하네요
    우리 남편은 앉으나 서나 안에서나 밖에서나 새끼들 입에 들어가는거 걱정합니다.
    초등 공주 두명한테 잘라주고 발라주고하느라고 항상 식사가 젤 늦고요. 제가 한다고 해도 절대 못하게 해요. 정말 원글 댓글 기가막히네요. 무슨 남자들이 다 그럽니까? 남자들 다 바람핀다는 말하고 똑같네요.

  • 96. ..
    '19.2.26 4:21 AM (115.23.xxx.69)

    19.2.25 9:17 AM (218.201.xxx.230)

    남편이라 생각말고
    식탐있는 큰 아들이라 생각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여자가 있는한
    저런 남자들이 없어지지 않겠죠

  • 97. ...
    '19.2.26 7:53 AM (211.178.xxx.205)

    원글 고구마네요.
    조선시대도아니고아침부터머하는건지.
    정히 한식밥상 차려대고싶음 저녁에간단반찬해놓고
    아침에 밥만하던지. 아님 밥도밤에해놓고 보온상태로두면되지.
    아침에 반찬하는거랑 무슨차이가있다고.밥상지휘관?ㅎㅎ
    집에서얼마나남편한테 쥐어살면
    밥상앞에서 그러는거에 위안삼고살아요?
    회사안다녔음 딱 솥뚜껑운전사네ㅎㅎ
    지팔자 지가꼰다는게 딱 원글보고한얘기네
    그리살지마요 딸자식이보고배워서 그대로 종종대며힘들게삽니다 밥상머리노예처럼.
    아침밥이중요한게아니에요 자식한테뭐가더증요한지좀생각하세요 아침밥 그거 저녁에해놓고 아침에데워먹어도 돼요 안죽어요 영양가ㄸㆍㄱ같고 맛도같으니까

  • 98.
    '19.2.26 9:31 AM (59.12.xxx.43)

    왜 세상 남편들이 원글님 남편과 같다는 댓글들은 뭔가요?
    제 남편은 안 그래요
    한 번도 저러는 걸 본 적 없어요
    제 딸아이가 저런 남자 만날까 걱정되네요
    그리고 왜 다들 그러고 사나요?
    맞벌이까지 하면서 집에서는 왜 시종 노릇인지?
    보살핌은 자식들에게만 하면 됩니다
    전 전업인데도 남편 옷 한 번 챙겨준 적 없고
    아침에 깨워준 적 없어요
    와이셔츠도 제가 안 다려놓으면 남편이 다려요
    다리는 김에 아들 교복도 남편이
    자랑하는 것 아닙니다
    자기 팔자 스스로 꼬지 말자구요
    솔직히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리면 집에 오면 파김치 되는 건 똑같지 않나요?
    안하면 싸우고 달래고 협박해서라도 시키든지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으면 이런 상황에 답답해말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든지요?
    원글님한테가 아니라
    맞벌이 하는 모든 여자분들께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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