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갑이면 말 트자고 하나요?
친목모임이예요
동갑인거 알더니
우리 말 틀까요?
이러더라구요
당황스러운 제안인데 아닌가요?
40대후반입니다
1. 아뇨.
'19.2.14 5:54 PM (27.35.xxx.162)절대 안그러는데요
2. ..
'19.2.14 5:55 PM (218.237.xxx.210)좀 친해지면 그러죠
3. ,,
'19.2.14 6:00 PM (180.66.xxx.23)친해지고 싶어서 그리 말한거 같네요
원글님한테 관심 없음 그리 말 안했을텐데요4. ....
'19.2.14 6:02 PM (59.5.xxx.200)말 안트면 가까와지기는 어렵더라고요..
저도 잘 못 트지만
먼저 제안할 때 거절하는 것도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이라면 조심하셔야 할듯5. 동갑은
'19.2.14 6:05 PM (61.105.xxx.62)처음에는 존대해도 결국은 말트게 되더라구요
6. ...
'19.2.14 6:1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보통 그렇지 않나요..?? 그럼 원글님은 40대 후반까지 살아오면서 동갑을 만났을떄 단한번도 저런말 못들어보셨나요..???? 저는 30대인데도 보통 사회에서 만났을때 저런말 종종 들어봣던것 같은데요..그리고 그이후에는 대부분 다 반말했던것 같구요...
7. ...
'19.2.14 6:18 PM (175.113.xxx.252)보통 그렇지 않나요..?? 그럼 원글님은 40대 후반까지 살아오면서 동갑을 만났을떄 단한번도 저런말 못들어보셨나요..???? 저는 30대인데도 보통 사회에서 만났을때 저런말 종종 들어봣던것 같은데요..그리고 그이후에는 대부분 다 반말했던것 같구요...저는 원글님 나이 될떄까지 동갑 만났을떄 그런이야기를 못들어봤다는게 더 의외인것 같은데요...
8. 음..
'19.2.14 6:18 PM (114.129.xxx.105)느낌에 따라 다르게 행동해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않고 상대방 제안에 따라 그렇게 될 경우
좀 거리를 갖고 싶다면 제가 좀 숫기가 없어서요..나중 편하게 되면 그럴게요 하고 그냥 착하게 웃어요^^
말을 트면 갑자기 친해지는 것처럼 되는데
다 좋은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존대를 해도 마음 편하고 차차 알아가고 의지되는 사람도 있지만
말을 놓게 되면 모든 예의를 놓는 사람도 왕왕 봐서.
모임의 내용이나 형식도 중요하죠. 꼭 친구를 사귀러 간 것이 아니고 모임에 충실하고 싶다면 그게 맞춰서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고요.9. 제의는 할수있죠
'19.2.14 6:31 PM (58.237.xxx.103)님은 걍 님 의사대로 나가면 돼요.
말 놓는 순간 함부로 대하게 되어 있어요...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10. 11
'19.2.14 6:36 PM (121.182.xxx.119)얘들도 아니고...나중에 그러자고 하세요
착한 거절이지요.
처음부터 훅 들어오는 사람
대하긴 불편해질때 있어요11. 그런사람
'19.2.14 6:38 PM (183.98.xxx.142)좀 불편해요 전.
지나면서 가까워져 자연스레 놓게되면
모를까 대놓고 반말하자하면
좀 경계하게 되더라구요
웃으면서 제가 반말이 잘 안나오는 사람이니
천천히하자하세요12. 사회에서
'19.2.14 6:58 PM (1.231.xxx.157)만난 사람은 후배라도 말 잘 안놓게되요
뭐 나이를 아니까 가끔 반말도 하지만 기본은 존대로해요13. 전적으로
'19.2.14 7:01 PM (110.5.xxx.184)원글님이 판단하고 결정하실 일이지요.
이제껏 살아오며 쌓아온 안목과 스킬로 그런 제의를 호의로 받아들이고 한단계 올라가는 관계로 갈만한 사람인지 일단 들러붙어서 파탄으로 이끌만한 사람인지 구별하셔야지요.
괜찮은 사람이라면 나도 조금씩 열어보이는 것도 필요할 것이고 아니라면 시작을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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