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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영화는 신파 좀 안넣으면 안되나요?

ㅌㅌ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19-02-13 15:07:23
어재 코미디 영화라고 두편이나 봤는데
눈물 질질짜고 화가 나더라구요
분명히 기분전환 하려고 코미디 골랐는데
왜 막판에는 꼭 신파로 빠지는지..
억지울음 운것 같아서 보고나서도 기분이 안좋아요
극한직업은 그런면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데
나머지 영화들은 코미디면 코미디 신파면 신파 이렇게 안찍고
한영화 안에서 모든걸 해결하려고 해요
요즘 트렌드를 모르고 아직 80년대 스타일에 매몰되어 있는것 같아요
요즘 코미디 영화보면서 울고싶은 사람이 있나요?
웃기는거에 집중해야지 코미디 액션 멜로 다 집어넣으니
영화가 산으로 가고있어요
너무 열받아서 한글자 씁니다
아직 우리나라 영화는 멀었어요
IP : 42.82.xxx.14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배운뇨자
    '19.2.13 3:09 PM (218.235.xxx.117)

    극한직업. . 천만넘을 수준영화가 아닌데. . .

  • 2. ...
    '19.2.13 3:12 PM (222.111.xxx.3)

    이미 천만 넘는 사람들이 이미 봤는데 수준이 있고 없고 그걸 따질 필요는 없죠.

    한때 이 생각을 안한 바는 아닌데, 제 나름의 결론은 우리나라 평균 관객은 신파를 좋아한다였어요.
    좀 더 보니까, 외국영화도 관객 많은 영화는 은근 신파 있어요.
    문제는 얼마나 솜씨있게 신파를 버무리느냐의 문제죠.

    우리나라 영화가 아직 멀었다 싶으면, 아직 영화를 덜 보신 걸로...

  • 3. 으흠
    '19.2.13 3:14 PM (210.94.xxx.89)

    그냥 흐름이에요.
    생각해보면 8,90 년대에는 진짜
    웃기기만 한 영화 많았어요..
    투캅스 시리즈도 그랬고.

    전 코미디 영화 좋아하긴 하는데,
    대사, 슬랩스틱으로 웃기는 게 아니라
    웃기는 상황이 연출되는게 좋아서

    극한직업은 사실 별로 웃기지가 않았다는.
    남은 게,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랑 "볼 거 얼굴 뿐" 밖에 없는...

    진짜 재밌는 코미디가 그립네요.

  • 4.
    '19.2.13 3:15 PM (220.79.xxx.102)

    우리나라 영화수준은 관객수준을 따라가지 않을까요?

  • 5. ㅌㅌ
    '19.2.13 3:16 PM (42.82.xxx.142)

    액션 신파 드라마 신파는 당연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코미디 보러온 사람 능욕하는것 같아요
    웃음이라고 속이고 눈물로 사기치는..
    또 신파라고 마지막에는 공들여 찍었더라구요
    차라리 신파라고 장르를 만들지 코미디는 뭐하러 넣는지..
    돈아까워서 이제 코미디는 안봐야겠어요

  • 6. 으흠
    '19.2.13 3:21 PM (210.94.xxx.89)

    그리고, 뭐 코미디라고수준 낮고
    다크한 영화라고 수준 높고 그런 게 아닌 상황.

    그리고 천만이라면, 솔직히 보던 사람들이 영화봐서 어디 천만이 되던가요
    1년에 한 두번 극장가는 사람들이 나와줘야 되는 숫자죠.
    그래서 팬덤 넘사벽의 아이돌을 써도, 영화판에서는 글자 그대로 쪽도 못써요.

    천만영화들의 패턴이 있어요.
    처음에 재밌다.. 라는 입소문이 나야하고,
    많이들 보러간다..는 흥행 숫자가 나오면,
    그럼 나도 보러 가볼까.. 라고 외곽 고객층이 움직이죠.

    이 외곽 고객층은 혼자 움직이질 않아요. 가족단위..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관객 수가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그 수준이 넘어가면 그 때부터는 영화가 아니라 관객 수가 관객을 끌어오는 상황이 되는.

    그래서 '이게 그럴만한가' 하는 상황은,
    극장 자주가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드는 의문이고,

    반대로 내가 모처럼 시간내서 가서 보고 왔는데
    '그럴 만한 영화가 아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
    내가 무시당한 것 같은 감정까지 보태져서 아니 왜~ 라는 반발.

    우리나라 영화 중에 '천만짜리' 다 라고 당시에 인정받은 건 단언컨데 하나도 없습니다.
    - 택시 운전사도 시대에 편승했다고 폄하당했고.
    왕의 남자는 스크린 쿼터와 이준기 신드롬 한몫했죠.

    영화도 결국 시간을 두고 평해지는게 맞다고 봐요.
    천만 넘었어도 지금 누가 해운대, 7번방이 명작이었다고 하나요.

  • 7. 흠흠
    '19.2.13 3:23 PM (125.179.xxx.41)

    극한직업 신파없어서 좋았어요
    딱 깔끔했음
    저도 코미디 영화 꼭 뒷부분에 신파넣는거
    싫더라구요
    뻔하디 뻔한 공식같아서

  • 8. ...
    '19.2.13 3:25 PM (222.111.xxx.3)

    천만 영화가 되는 이유는요, 악플쓰고 싫어하는 사람조차도 극장가서 돈 내고 봤다는 겁니다.
    심지어 좋아하지 않는 사람까지 끌어모을 힘이 있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까지 볼만큼 되니까 천만명 이상 찍는 겁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오천만인데 천만이라니...

    제가 생각하는 명작들은요, 전국 10만 찍으면 성공했다고 해요.
    관객 몰이는 작품성과 상관없어요.
    관객의 지갑을 여는 건 다른 요인입니다

  • 9. ...
    '19.2.13 3:26 PM (222.111.xxx.3)

    그나마 신파가 관객의 지갑을 여는데 한몫 하기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겁니다

  • 10. 으흠
    '19.2.13 3:29 PM (210.94.xxx.89)

    그러니까요..
    결국 천만이라는 숫자는 가족단위로 움직여야하고
    대형배급사가 버스 시간표 배차를 몰아줘야하고
    이거 벗어나서 천만 들어간 영화 단 하나도 없어요.
    보고나서 쉣더 뻑.. 욕을 할지언정..

    저도 10만 넘으면 대박이라는 독립영화, 저예산 영화 좋아하는데, 그럼 뭐하나요.. 서울 아니라서 볼 수가 없어요.
    어쩌다가 동네에 한번 개봉하면, 오밤중에 뛰쳐나가서 봐야하는데요..

    영화가 먼 지역까지 달려가서 봐야하는 소비재는 아니니,
    결국 이것도 유통망이 좌우하는거죠.

  • 11. 봉사활동을
    '19.2.13 3:30 P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

    가도 꼭 눈물을 짜내야 진심인줄 알아요
    꼭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어야 하는지

  • 12.
    '19.2.13 3:33 PM (49.167.xxx.131)

    우리나라만? 신파 영화에 안넣는나라있나요,? 장르인데

  • 13. ...
    '19.2.13 3:40 PM (222.111.xxx.3)

    배급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극장, 제작사, 배급 유통사 그 돈냄새에 신들린 귀신들이 돈이 될만한 걸 지나치는 경우는 없어요.
    전 작년부터 국내 개봉하는 웬만한 영화 다 보는데요.

    요즘 극장에서 영화 한편 보는데 돈이 많이 들어요.
    표값도 할인받지 못하면 1만원 이상이죠, 저처럼 커피나 한잔, 물이나 한병이면 족하는 사람과는 달리 팝콘, 음료수까지 사고, 외식이라도 하면 두명이면 벌써 5만원 이상 날아가요.
    그 돈, 그 시간을 투자해서 영화 보러 가지 않아요.
    집에서 TV만 틀면 오만 영화가 다 나오는데 그 돈 내고 극장까지 가서 보는 사람들은 적극 관객이라고 봐야합니다. 문제는 그 적극 관객들이 영화에 바라는게 그리 대단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배급사가 영화관 아무리 많이 잡아야 봐야 한 극장에 몇명 안들면 바로 극장에서 상영관 배정 빼버리는게 요즘 극장의 현실입니다. 극장 웹 사이트에 예매율, 점유율 이런거 보면 거짓이 없어요.

    이렇게 상영관을 많이 잡아도 그 상영관이 꽉꽉 들어차면 극장은 상영관 갯수를 줄이지 못해요.
    그게 다 돈인데...
    아무리 작품성 좋은 영화라도 실관객 수가 뻔히 몇명 나올 영화를 꽉차는 영화 빼고 배정하지 않아요.
    배급사가 아무리 작업해도 안되는 지점이 있어요.
    저 그 넓은 영화관에서 2명, 3명, 5명 이렇게 본 영화 많아요.
    그런 영화들, 극한 직업과 비교해서 모든 면에서 다 우수하다고 단언해도 무방한 영화지만, 대중적으로 먹히는 영화가 아닌 겁니다.

    대중 관객이 원하니까 울고짜고 분위기잡고 그런 시나리오, 연출이 나오는 겁니다.
    평균 관객이 원하는 게 그거라는 걸 돈귀신들은 너무너무 잘 알아요.

  • 14. ㅅㅇ
    '19.2.13 3:45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신파도 그렇고 이상하게 꼭 웃겨야 한다는 강박도 있는 것 같아요 진지하고 심각한 상황에서도 우스꽝스러운 대사나 장면으로 가볍고 뻔한 웃음 유발하는 게 공식처럼 되어 있어서 아~주 거슬립니다

  • 15. 천만이
    '19.2.13 3:51 PM (110.5.xxx.184)

    수준을 보장하지는 않아요.
    해운대나 국제시장, 명량 등만 봐도 그렇죠.
    kbs 9시 뉴스 직전에 하는 일일드라마 봐요. 시청률을 항상 매우 높아요.
    물론 시간대가 주는 보장성도 있지만 수준 보면 시청률이 의아할 정도죠.
    관객수 천만은 어느 시점을 넘으면 나만 못 보면 무리에서 떨어져나가는 느낌을 싫어하는 한국인 특성상 나도 봐야지..가 되는 면도 분명 있다고 봐요.
    그러니 오히려 수준 높거나 매니아스럽거나 이해력을 요구하는 것들이라면 당연 일부에게만 호응을 얻을 수 밖에 없죠.
    누구나 봐도 문제 없으려면 제일 아래의 눈높이에 맞춰야 하니.

  • 16. 으흠
    '19.2.13 3:54 PM (210.94.xxx.89)

    그래서 자본 자체에만 맡겨둘 수 없는 거죠..
    스크린 쿼터가 그래서 시작된건데,
    이제 국산 영화 덩치가 엄청 커졌는데 아직도 한국영화 스크린 쿼터를 하잖아요.

    이제 이거 독립영화 다양성 영화 등등으로 바껴야되요.
    지원을 이런 데 해야하는거죠.

    한가지 저는 다른 생각인게, 티비를 켜면 영화가 나오는 시대임에도 극장에 사람이 있는 것은
    그게 '놀이' 문화이기 때문이라고 봐요.

    극장가서 팝콘 절대 안 사먹고, 커피 한잔 사들고 들어가고, 극장 매점은 쳐다도 안보는 저같은 사람이 아니라,
    친구 만나서 유희로, 데이트코스로 그렇게 가는거죠.
    - 영화관들 요즘 맥주팔고 떡볶이 까지 파는거 보세요.
    그렇기 때문에 취향이 강하게 적용하는 게 아닌 영화들을 촘촘히 걸어두는 것이고.

  • 17. 공감100
    '19.2.13 4:01 PM (58.120.xxx.107)

    그래서 극한 직업이 정말 재미 있었고 여기와서 재미 없다며 비판하는 글들을 보며 한국영화 만들기 힘들겠구나 싶었어요.

    유머 감각있는 대사하나 없이 괴상한 액션이나 행동으로 웃기다가 울며불며 권선징악과 감동으로 끝나는 한국영화들, 극혐해서 잘 안보거든요.

    예전에 엽기적 그녀에서도 전지현이 엽기적 행각 벌이다가 원작에도 업는 지고지순한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만드는데 기함했고요.
    신과 함께도 멋진 특수영상과 화면발은 100점이지만 내용은 너무 억지스러워서 10점.
    아. 글고 내용의 흐름과 상관없는 섹스신도 한국영화의 특징이지요.

    이런 상투적인 흐름을 무시하고 유쾌하게 전개된 극한직업은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 18. ....
    '19.2.13 4:42 PM (14.39.xxx.18)

    지금은 좀 덜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영화 장르불문 '뭔가 남는게 없다'운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감동이나 교훈 이런걸 찾는거죠. 병맛영화, 코미디 영화, 액션영화, 스릴러 영화 등등 각 영화마다 즐기는 포인트가 다르다는걸 인정 못하고 뭔가 남아야 한대요. 그러면서 남는게 없어서 한국영화 안본다고. 극한직업이 천만갈 영화가 아니라고 말하는 분들도 딱 그런 부류에 들어가요. 영화 각각의 재미가 아니라 결국 뭔가 남기를 바라는거. 그래서 신파라도 껴넣으려고 하는거죠. 남았다는 말 들으려고.

  • 19. 맞아요.
    '19.2.13 4:43 PM (211.109.xxx.203)

    극한 직업보고 나오면서 저도 신파가 없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신파 꼭넣은 한국영화 패턴대로면 띨띨한?형사들 전직들에 분명 스토리 넣어서 늙은 어머님이나 자신때문에 죽은 동생등등 넣어서 늘어지게 했을겁니다.
    그리고 주인공 형사 딸과 씬도 신파없이 아빠한테 삥?뜯는것도 신파없어서 좋았구요.

    그리고 왕년에 프랑스 누벨바그니 온갖 흑백영화 숱하게 보면서 가오좀 잡았던(물론 영화를 좋아해서지만)
    허세 쩔었던 사람인데요,
    영화에 수준 타령하는건 오만이라고 생각됩니다.

  • 20. 공감
    '19.2.13 4:53 PM (1.227.xxx.49)

    꼭 그렇게 목놓아 엉엉 울어야 되나요? 제아무리 유명한 영화, 드라마여도 엉엉 우는 순간 짜증이 확. 스캐도 미션도....
    화장실에서 코룰 훌쩍인다든지 뒷모습으로만 보여준다든지 남의나라랑 비교하긴 싫지만 미드는 그거하난 세련되게 처리 잘해요. 어엉어어어엉 우는게 아니라 흑흑 그것도 짧게 처리. 울었다 상처받았다만 보여줘도 관객들도 크게 이입할 수 있습니다. 제발 좀 ...
    아주 일분간 엉엉 목놓아 울면 이젠 화가나요
    부산행도 너무 잘만든 영화라 생각하는데 마지막에 공유 회상신에서 찬물 확. 극장사람들 동시에 다들 아이씨 이러더군요

  • 21. ㅡ.ㅡ
    '19.2.13 5:10 PM (58.148.xxx.5)

    하나뿐인 내편인가 뭔가 그런 드라마 시청률 봐요

    말도안되는 얘기에 많은 대중이 혹하잖아요

    천만관객될려면 그런 사람들까지 다 끌어들어야 하니까요

  • 22. 유일하게
    '19.2.13 6:31 PM (115.143.xxx.140)

    본 천만영화가 극한직업인데요. 답답한 명절 지나서 콜라나 막국수같은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딱이었어요. 기름진 명절음식에 질릴때 막국수 딱 좋잖아요?

    극한직업은 그런 영화였어요. 폭력배가 나와도 너무 심하지않게 웃길만큼만..너무 야하지 않게 웃길만큼만... 마지막에 유승룡의 좀비 몸짓에셔 빵터졌어요.

    어쩜 킹덤과 딱 맞던지..ㅋ

  • 23. 테나르
    '19.2.13 6:32 PM (175.223.xxx.68)

    제말이요 그래서 우리나라 코미디 잘 안봐요
    다른 영화들도 너무 감정과잉이라 부담스러워요

  • 24. ..
    '19.2.13 7:27 PM (223.62.xxx.185)

    극한직업 신파 없어서 담백하고 너무 좋았어요

  • 25. 마른여자
    '19.2.13 8:18 PM (49.165.xxx.137)

    공감

    잘보고있는데뜬금신파나오면스트레스가확~~~~

    판도라 신과함께 부산행 특히판도라 걍짜증이

  • 26. 저도
    '19.2.14 12:04 AM (124.49.xxx.172)

    코미디를 가장한 신파 완전 싫어해요.
    요새 본 한국 영화도 별로 없을뿐더러.
    신파가 너무 저급...진짜...엽기적인 그녀...코미디도 재미없고 뒤에 눈물짜내는...나ㅏ름 신박하다 생각했던 남자사용설명서도 뒤에는 여자 사회인으로서의 애환...드러내며 눈물을 짜내던데...영화는 아니었지만 얼마전에 드라마 죽어도 좋아도 원작의 병맛은 어디로 가고 없던 신파가 들어와서 정말 못봐주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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