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날 만나면
남편 욕부터 너는 편한 며느리라고
옛날은 가마솥 불 때가며 명절 지냈다고;
본인은 되게 쿨한 시모라고 자기입으로 말하며
편한줄 알라는데
웃기고 자빠졌거든요.
날 만나면 징징대고
짜증이나 화를 풀어대는데
뭐라고 해야 될까요.
그만하시라고.
아드님한테는 이얘기 해보셨냐고. 나는 못들어드린다고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날 만나면 계속 징징대며 감정을 풀때
어우씨 조회수 : 3,813
작성일 : 2019-02-11 23:09:10
IP : 223.33.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2.11 11:12 PM (119.64.xxx.178)네 하세요
전해요 저도 맞벌이에 몸도 약하고
아이들도봐야하고 애들아빠는 집안일도와주지도 않고
이번에 해외도 보내드렸으니 저보다 더 좋은 팔자라고
들어주고 싶지않으니 그먀하시고
또 그런얘기하실거면 오지도 말라고 했어요2. ㅑ88
'19.2.11 11:14 PM (14.40.xxx.74)우리 시어머님이 거기 가셨나요?
저는 상대안하고 제 생각대로 합니다
뭐러고 하시든 말든3. 어우씨벌
'19.2.11 11:17 PM (223.33.xxx.16)그래야겠어요.나를 만만하게 보는게 분명해요.
4. ....
'19.2.11 11:17 PM (221.157.xxx.127)난 관심없고 이렇게 시부모 사이 안좋은줄 알았음 결혼안했다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남자 만나고싶었는데 내인생도 망한거라고
5. 어우씨벌
'19.2.11 11:25 PM (223.33.xxx.16)이 집도 사이 장난아니예요. 가부장 시부에
못배워먹은 시모... 궁합이 아닌듯
시모가 참고 사는데
그걸 나한테 푸는듯.6. ...
'19.2.11 11:40 PM (59.14.xxx.216)웃기고 자빠졌다고 말하는게 제일 빠를 것 같네요.
7. ...
'19.2.12 12:49 AM (58.230.xxx.110)전 이제 눈도 안맞추고
아예 대화를 안해요..
한도끝도 없어요..
지겹고 넌더리나요..8. 음
'19.2.12 3:42 AM (86.245.xxx.73)전 우리 시어머니는 저한테 그렇게 울면서 신세한탄몇번하셧는데
전 대수롭지않게 생각한 반면
시누이들은 엄청 자존심상해해서
딸들에게도못한말
며느리에 한 꼴이 돼서 시댁에서 입지가 좀더 생겼달까 ㅋㅋ
약점아닌약점 저한테 다 풀고 한맺힌이야기도하시니
시누가 예상밖으로 부끄러워해서
뭔가 새로운 관계지형이 생겼어요
시누들은 엄마를 다그치며 엄마가틀렷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듣고잇으니
어머님이 저를 많이 의지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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