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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처음으로 요가 배우러 가는데

두렵다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9-02-11 22:41:34
워낙 몸치에.. 한강변 걷기 이외에는 다른 운동도 해 본 적이 없어서 많이 긴장되요. 요가원 근처도 가 본 적 없는데 이제는 정말 운동을 해야할 것 같아서(40대 중반) 구정 연휴 전에 가서 등록하고 왔어요. 초급반, 중급반 등 수강생 수준별로 세분화되어 있는 수업이 아니라서 아마도 몇 달간은 저만 버벅버벅 하겠지요. 강사님 말씀도 못알아 들을 것 같고.. 암튼 같은 클래스에 계신 분들께 민폐나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운전 배울 때도 처음에는 엄청 무섭고 두려웠는데.. 저는 뭐든 그간 해보지 않은 새로운 걸 시작할 때면 남들보다 더 걱정도 많이 하고, 익숙해지기까지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먼저 요가 시작하신 선배님들.. 제게 용기를 주세요 ㅠㅠ
IP : 119.192.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1 10:50 PM (121.172.xxx.31)

    괜찮아요. 다들 자기 동작하기 바빠서 남들 신경 못써요.
    맨 뒷자리에 자리 잡고 분위기 익히다가
    차츰 중간자리로 가세요.
    너무 뒷자리면 선생님 동작이 잘 안보이거든요.
    처음엔 정신 없지만 수업 끝나면 몸이 개운해져서
    잘 시작했다는 생각 드실거예요.

  • 2. 일단
    '19.2.11 10:53 PM (119.192.xxx.12)

    이번 주는 수업 첫 주니까 윗님 말씀대로 너무 부담갖지 말고 분위기 익히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겠어요,
    왠만하면 꾸준히 해보려구요. 용기 주셔서 감사해요~ ^^

  • 3. 내일은 사장님
    '19.2.11 10:54 PM (121.133.xxx.93)

    잘하려고 너무 애쓰지말고, 천천히 따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호흡과 동작이 연결될때 분명히 올꺼에요.
    화이팅입니다.

  • 4. 처음부터
    '19.2.11 10:58 PM (119.192.xxx.12)

    너무 욕심내지 말고 마음을 어느 정도 비우고 따라하는 것도 좋은 적응 방법이겠네요^^
    자연스럽게 호흡과 동작이 연결될 때가 제게도 꼭 오면 좋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5. 나옹
    '19.2.11 11:01 PM (39.117.xxx.181)

    처음에는 호흡위주로 따라 하세요. 동작보다 호흡을 정확히 한다고 생각하셔야지 동작을 잘하려고 호흡을 잊어버리면 어지러워서 쓰러질 수도 있어요. 동작은 절반만 해도 되니까 호흡은 선생님처럼 한다 생각하세요.
    인헤일이 들이마시는 가고 엑스헤일이 내 쉬는 거에요.

  • 6. 와~~
    '19.2.11 11:04 PM (119.192.xxx.12)

    정말 유익한 팁인 것 같아요! 동작을 잘 따라할 수 있을까 그 생각만 했었는데, 말씀 듣고 보니 처음에는 정말 호흡 익히는 게 더 중요하고 우선이겠네요^^ 일단 호흡부터 잘 익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 가장
    '19.2.11 11:08 PM (222.109.xxx.61)

    중요한 건 가능한 만큼만 하시는 거에요.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하시는 거요. 요가는 호흡이 중요하고 내 몸과 마름에 휴식을 주기 위해 가는 거에요. 맘 편히 잡숫고 그냥 한 시간동안 스스로릉 편안하게 해준다 그렇게만 생각하세요. 이상 거의 이십년 요가한 뻣뻣한 아줌이 말씀드렸습니다.

  • 8. 가장
    '19.2.11 11:08 PM (222.109.xxx.61)

    마름 아니고 마음이요. ㅠㅠ

  • 9. 우와~
    '19.2.11 11:18 PM (119.192.xxx.12)

    십년동안이나 하셨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내 몸의 수준에 맞추고, 호흡을 잘 배우되 편안한 마음으로 하라고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네요^^. 용기가 생깁니다 ㅎㅎ 감사드려요~

  • 10. 40대중반인데
    '19.2.12 12:09 AM (1.226.xxx.227)

    요가 처음이시면..

    기본 스트레칭 정도와 호흡 기본 익히는 정도에서 원글님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에 못 미치게 하세요.

    더 할 수 있겠는데? 하면서 호흡 후~ 하면서 더 내려갑니다...이럴때 욕심내다보면 몸살 올 수 있어요.

    운동 시작하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 원글님.

    사실 저도 운동 다시 시작한지 사흘째네요.

    화이팅요^^

  • 11. 아하!
    '19.2.12 12:13 AM (119.192.xxx.12)

    그동안 운동 한 번 제대로 안해봤는데 또 예상외로? 의욕에 넘쳐 저의 맥시멈으로 하다가 몸살날 수도 있겠네요.. 댓글로 이런저런 팁들 나눠주시고 화이팅!해주시니 두려움이 용기로 점점 변해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12. 요가복
    '19.2.12 1:13 AM (1.241.xxx.7)

    뭘로 준비하셨어요? 진작 등록만 해놓고 요가복 고민에 시작을 못했어요ㆍ

  • 13. 제가 하비라서
    '19.2.12 6:11 AM (119.192.xxx.12)

    요가복으로 산 건 아니고 예전에 조깅하면서 입는다고 사 둔
    레이어드 된 레깅스(숏바지 붙어있는)랑 같은 재질(스판끼 있는)의 반팔 티가 있어서 우선은 그거 입고 하려구요.. 민망하지만 좀 붙는 거 입고 하는 게 좋다고 하셔서요;; 윗님도 얼른 꼭 같이 시작해요 우리^^

  • 14. 요가복
    '19.2.12 7:52 AM (222.109.xxx.61)

    윗님 아무 거나 잡히는 대로 하시다가 차차 마련하세요 즐거움을 아시게 되면 왜 여태 안했나 후회하실 거에요 꼭 그 즐거움을 알게 되시길 버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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