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추운날씨곳에 82쿡 회원님들 몸관리 잘하세요
다름이아니고 애들아빠가 목디스크 판정을 받고 신경 차단술 주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병원에서 신경 차단술 주사를 권유해서 예약을 해놓고 왔습니다. 인터넷을 보니 이 주사가 부작용도 있다고 하는데 혹시 이주사를 맞아보셨거나 이 주사에 대해 아시는분들의 조언 기다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추운날씨곳에 82쿡 회원님들 몸관리 잘하세요
다름이아니고 애들아빠가 목디스크 판정을 받고 신경 차단술 주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병원에서 신경 차단술 주사를 권유해서 예약을 해놓고 왔습니다. 인터넷을 보니 이 주사가 부작용도 있다고 하는데 혹시 이주사를 맞아보셨거나 이 주사에 대해 아시는분들의 조언 기다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 경우는 허리디스크 였는데 척추전문병원에서는 당장 입원해서 신경차단 시술 받으라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웬지 겁이 나서 다른 대학병원으로 갔더니 운동요법과 물리치료만 권하더라구요. 되도록 손을 안대는게 좋다고 하시면서...
너무 아파 하니까 허리에 주사를 놓아 주셨는데 맞자마자 금방 씻은듯이 안아프더군요. 그 주사약이 시술시 들어가는 주사액과 성분은 같은거래요. 자주 맞는건 좋지 않으니 반드시 자세 신경 쓰고 운동 꾸준히 하면 낫는다고 주의 당부도 하셨구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니 다른 병원도 가보시고 좀더 신중히 알아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게 4년전쯤 되거든요. 그런데 그후에 허리 운동 매일 해서 그런지 전혀 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전 허리디스크라서 3번 맞아봤는데요..그게 스테로이드 약물이예요..처음 디스크 돌출로 통증에 처음 맞았을땐 맞고 두시간 뒤 통증이 사라지더라구요,,그래서 똑같이 생활하다 한달뒤 디스크가 파열 ㅠ 된후 정말 죽을듯한 통증에 또 맞았는데 효과가 없어서 이틀 뒤 또 맞았는데도 통증이 가라앉질 않더라구요...나중에 다른 병원에 갔더니 스테로이드 주사는 부작용 때문에 그렇게 자주 맞는게 아니라고 3달에 한번 정도 맞는거라며...하지만 심한 염증엔 적절한 스테이로이드 약물을 주입하면 통증감소에 탁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맞으면서 울었어요..신경관을 타고 약물이 타고 들어가는 느낌이 정말 너무 아팠네요
물론 통증이 너무 심하면 효과가 있고 생활의 질을 위해서 필요할 수 있어요.
하지만 결론은 자세교정과 운동이예요.
수술을 하든 주사를 맞든 그건 잠시이고 평생 해야하는 건 운동과 바른 자세죠.
일반적으로는 통증완화의 목적으로 주사를 놓고 어느 정도 통증이 가시면 운동과 자세교정 시작합니다.
신경차단술 한 사람 2며을 아는데요.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라서 대략 들었는데
한 분은 신촌 세브란스에서 시술 받았는데 거의 차이가 없었다고 했고,
다른 한 분은 시술 후 통증 없어서 좋다고~
근데 톧증 없다는 분은 시술 받고 나서 아프지 않다보니
자세가 너무 무너져 있더라구요.
통증만 못느낄뿐 목의 구조나 근육이 굳어있는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다음 단계에서는 훨씬 힘들겠다 싶었어요.
시술을 하더라도 자세 고치고 운동도 꼭 하세요
척추질환환우모임 카페에 문의해 보세요.
맞았어요. 팔이 너무 아파서 맞았는데
바로 통증이 사라졌어요.
주사맞고 이튿날 비행기 오래 탔는데
괜찮았거든요.3~4년 된거 같은데
지금은 통증이 없어요.
목디스크가 약간 있다고 했거든요.
뒷목이 너무 뻣뻣하고 어깨까지 욱신?거리는데
엎어놓고 누가 꾹꾹 밟아주면 좋겠다 싶었는데요.
병원가니 디스크라고 하면서 약을 처방해주는데
2~3주 먹어도 차도가 없으니 신경차단술 권하더군요.
시술에 막연한 거부감이 있어서 한의원 가서 약침맞으며
통증관리 중이예요. 일주일에 한번씩 맞았는데
3주 정도 지나니까 증상은 있지만 생활의 질이 떨어질만큼은
아니었어요. 처음 통증이 10이라면 2~3 정도의 불편함...
한의원 다닌지 4~5개월 됐는데 그냥저냥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재작년에 목디스크로 수술하라고 하는걸 다른방법 찾아보겠다고 통증의학과에서 목뒤에 주사를 맞았는데 나중에 보니 스테로이드였는데 더 아팠어요.
그래서 거부하고 재활의학과에서 입원하고 신경차단술을 받았는데 거짓말처럼 통증이 없어졌어요. 팔이 저려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거든요. 목주변 근육풀어주는 주사까지 맞으니 정말 살 것 같았어요.
물론 그 때부터 자세도 교정하고 물리치료나 목에 좋은 체조같은 걸 꾸준히 해야돼요. 1년이내에 재발율이 너무 높아서 좀 좋아졌다고 방심하지 말고 조심해야 됩니다.
다행히 1번 시술하고 살살 관리하면서 사는데 아직도 조금 무리하면 팔이 저려요.
적어도 3년은 조심하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