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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원 요청)군입대6개월만에 동생이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청원 요청 조회수 : 4,105
작성일 : 2019-02-10 16:57:41
2018년 11월 26일 공군 서산 20전비에서 행정병으로
군복무중이었던 친척동생이 생활관내에서
목을 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제 동생은 소위 명문대라고 하는 고려대 영문학과에 입학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을만큼 똑똑한 아이였습니다
자대배치를 받은지 6개월만에 같은 부대내에 있는
4개월차이 선임상병과 바로 위 상관인 소위에게
인격살인,모욕,언어폭력, 잦은 야근지시와 과중업무,
하루에도 4-5회의 반복되는 꾸중과
이유를 알수없는 괴롭힘 등 지속적인 가혹행위로
스스로 목숨을 끊게끔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혹행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주임원사에게 상담 요청도 하였으나,
병사들의 고충을 상담,관리하고
군대 내의 가혹행위를 방지할수 있는
유일한 창고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살한채
“간부가 시키는 일이면 무조건 해야한다”라며
방관한것도 모자라 사건축소와 은폐를 위해
남아있는 제 동생의 동기들에게 진술회유와
가해자의 처벌의사를 번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뿐인 외아들을 떠나보낸 저희 고모는 먹고,자는 일상생활도 힘들만큼 무너지고 한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가해자들은
부대내에서 따로 격리되있다고는 하지만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해져있는 식사를 하고 웃고 떠들며 어제와 같이 잠들고 눈뜨면 내일이 다가올 창창한 미래가 있겠지만,
제 동생은 더이상 밥을 먹을수도 눈을 뜰수도 없이
냉동고안에서 차갑게 얼어붙은채로 누워있을 뿐입니다

더불어 수사 결과가 강상병과 윤소위의 괴롭힘으로 인해
한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것이 동료 병사들의
증언에 의하여 뒷받침되고 인격모독의 증거들이
낱낱히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처럼 월급을 받고,
단순한 “징계”만으로 이 모든 상황이 종결된다고 합니다
가혹행위가 있고 가해자는 있지만 처벌은 없다고 합니다

동생과 같은 행정병으로 복무했던 다른 두 병사들도
다른 소속으로 편입되거나 정신병원에 입원했을만큼
정상적인 생활자체가 어려워졌고
지울수 없는 큰 상처임에도 불구하고,
남겨져 있는 동료 병사와 새로 들어올 또 다른
후임병사들도 제 2차 피해자가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는채로 또다시 가족들의 가슴을 후벼팝니다
군대에서 한사람의 생명의 무게가 이리도 가벼운 현실이
너무나 참담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하나뿐인 아들을 군에 보냈을때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온전히 돌아오길 바랬을 뿐입니다
아들의 전화한통만 하염없이 기다리고, 추운 겨울에는
지독한 감기에 걸리진 않을지, 고된 훈련으로 아픈곳은 없는지 걱정하고 제대할 날만 손꼽으며 노심초사 기도했던 저희 고모는 이제 더이상 기다려도 자식의 목소리를 들을수도 없고
만질수도 볼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허망하게
시간만 흐르며 군에 자식을 보낼수밖에 없었던
자기 자신을 책망하고 탓할뿐입니다

가해자들은 시간이 흐르면 진급을 하고
제대를 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살아가겠지만
제 동생은 내일도 없이 한줌의 재가 되어 잊혀질것입니다
저희 고모는 힘들다 했던 동생에게 버티라고밖에 말할수 없던 자기 자신을 탓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모른채 오늘 하루도 수면제에 기대어서 시간을 보냅니다

부디 한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은 가해자들에게 보직해임이나 감봉으로 끝나는 단순한”징계”가 아닌
근본적인 대책과 군법으로 처벌을 받을수 있도록
제2의 피해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군대내 병사들의 가혹행위를 더이상은
은폐하고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동의부탁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는 어머님이 쓰신 글입니다.


저는 자식을 죽인죄인입니다‥ 혹시 지난 11월 27일 서산20비 모일병 자살 이라는 인터넷작은기사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제가 그 이름없는 일병의 엄마입니다. 제아들은 키 170 체중 53 에 어려서부터 기관지염 아토피 알레르기비염등 잔병치레가 많았구요 운동신경도 둔해서 주위의 권유로 비교적선진병영 이라는 공군 총무직에 지원해 지난 6월경 서산20비 항공정비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7월 20일경 부초행사를 했는데, 지금도 아들의 밝고씩씩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때당시 주임원사의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네요 ." 최일병은 다른병사에 비해서 아주 편한데서 일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바람쐬가면서‥"

요즘 군대는 옛날군대랑 다르게 편하다는 말도 주위에서 많이들었고, 아들이 훈련소에 있을때는 걱정이 많았는데 자대배치 이후에는 제직장생활에만 매달려서 면회도 자주 안가고 무심했던제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럽기만 합니다지난 10월경 아들이 전화로 여러가지로 힘들다고 했는데‥ 저는 어디가도 이상한사람은 있으니 참아라‥ 다른데가서 더이상한사람 만나면 어떡하냐‥ 주임원사님한테 얘기해보구 ‥ 정말 힘드면 엄마한테 한번더 얘기하라 하구 ‥ 그뒤로는 저한테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힘들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구요저는 11월26일 퇴근준비중에 주임원사로부터 아들의 사망전화를 받게됩니다.

지금 이순간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장례를 치르는 와중에 부대수사관 관계자분들이 아드님의 한을 진실을 꼭 밝혀주겠다 하더군요그러면서 아들의 테블릿과 휴대폰을 확인해야한다면서 디지털포렌을 한다구 확인서명중에 부대관계자가 온화한 얼굴로 설명도 하지 않으면서 서명해달라면서 남편에게 서류한장을 내밀었습니다 남편은 서류에 서명하려는 순간 아니 우리아들 본적지는 서울인데 왜 여주로 나와있습니까? 하면서 서류를 읽어보니 그내용인즉 화장에 동의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는 정신이 번쩍들면서 불신이 생겼습니다 또 한가지 저는 헌병대수사관 이라는 분께 제아들의 가장친한친구 번호를 알려주면서 아이의 심경을 알 수 있을거라 했습니다

그리고 1차수사발표때기가 막혔던건 행정실에는 cctv가 없으며cctv는 생활관복도에 있는데 연동가능한거였으나 저희가 cctv를 제시했을때 2년전인가 3년전인가에 연동에 문제가있어서 cctv가 모양만있고 작동이 안된다고 말하였으며‥ cctv있는곳은 오직 한 대 식당에 있는 퇴식대라구 합니다. 그이유는 잔반문제로 cctv가 있으며 3일 저장된 후 자동삭제된다구 하더군요 그렇다면 저희 아이가 발견된 시간이 월요일 오후 5시45분경인데 아무리 자살이라 하더라도그날 9시부터 생활관서 발견된 시간까지 저희아들 행적을 전혀 알 수 없다고 발표 하는건 뭔가요? 그들의 자식들이 잘못됐다 해도 그리했을까요‥ 저희 아이는 일요일 당직을 서서 월욜에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월욜아침에 식사를 하구 8시경 tv 보는걸 동기가 본게 마지막 모습으로 확인되었구요

저는 성의없는 수사결과에 한동안 좌절했구 집에는 있을수가 없어서 친정에 있으면서 두문불출했구요, 우연찮게 유가족협의회분중 저와 비슷한일을 겪은분과 통화를 하게됐는데 부대를 절대 믿지말라 하더군요, 그리고 초동수사가 중요하며 부모가 수사상황에 적극개입해야 한다구 ‥
저는 이대로 있음 안되겠다싶어 아들의 가장절친을 만나보기로 했구
12월20일 아들친구로 부터 기막힌 얘기를 들었습니다 ‥ 군수사관과 통화를 했는데 처음에는 카카오톡에서 아들이 힘들어 했던부분 3개 보내줬구‥ 제아들이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는지 묻고 세번째전화에서는 아들폰은 풀었다면서 전체카톡내용 을 다 봐도 되느냐고 물었더군요 그내용이외에 다른내용은 전혀 없었다구 ‥ 그리고 아들친구말에 의하면 아들이 24살 소위의 언어적폭력으로 모멸감을 느끼면서 굉장히 힘들어 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아들이 저한테 힘들다했을때 일이 많아서(야근1주일 2.3회) 힘들다는줄 알고, 너보다 더 힘든애들도 있다 다른데가면 더 힘들수도있지 않냐고 자세하게 묻지않은 제자신이 너무 화가나고 지나간시간을 돌으키지 않으려해도‥일을 배우는시기라 그런가보다 요즘군대 좋아졌다는 말에 제말만한 제자신이 정말 죽고 싶도록 원망스러워 이글을 쓰는순간에도 제자신이 밉고 그렇게 비참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얼마나 슬펐을까 끝없는 슬픔만이 밀려옵니다

그날 이후 저희는 아들의 야근일지와 요청하였구, 9월에 자원해서 당직을 3번이나 다른병사를 대신해 했단걸 알게됐습니다 사무실근무가 부담이 얼마나 됐음 윤소위바로 옆자리가 저희아이 자리이며 1월14일 2차면담을 하러갑니다. 1차때는 제대로된 면담이 안됐기에 2차면담때는 변호사님이 병사들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같은일을 했던 A일병의 증언에 의하면 7월초에 새로온 윤소위가 8월초부터 거의매일 꾸짖었으며 많을때는 하루 4,5 회정도 내가 이런것까지 해야하냐 너희들이 착착하면 안되냐 너희들 이정도 밖에 안되냐 행정계장이 이런것까지 해야겠냐(한숨 쉬어가면서 사람무시하는 말투로)
현진이 고대인데 실망인데‥
9월초경부터는 지속적으로 휴가자른다는식으로 말했으며
업무를 가르쳐주지도 않고 알아서해오라고 지시하고 열심히 해서 가져가면 일을 왜 이렇게 했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했다고 뭐라하면서
너무심해서 사건나기 얼마전 제아들과A병사는 폭언 욕설없이 업무관련하여 피를 말리니 불합리한것을 찾자라고 서로 이야기 하였다 하더군요

또다른 간부 김중사는 원치않는 야근을 강요해서 야근하기 힘들다 주임원사에게 물어보니
간부가 시키는건 무조건해야한다
라 했으며 또다른 병사 B에 의하면.
윤소위가 일시키고 잘 못해오면
"우리 현진이 찐빠됐네" 10월경 비꼬면서 꾸짖고 (김중사가 덧붙인다) 너 자꾸 이러면 감점주고 휴가 자른다는 식으로 말함
감점이 쌓이면 군기교육대등 처벌받계되며
야근해서 상점을 받아도 서로 상쇄되서 휴가를 나갈수 없다하네요ㅡ

그리고 A병사는 또다른 증언을 해줬는데요
강모상병이 아들보다 4개월선임인데 윤소위가 강모상병은 행정계의 엘리트다 추켜세웠는데 ‥다른 병사들 앞에서 A병사와 아들에게 멍청하다 했으며 생활관에서도 소리지르며 혼내고 사무실에서도 괴롭혔다며
아들이 사고이후에도 달라진게 없다고 변호사님께 처벌해달라 하더군요
저희는 새로운증언을 해준 A상병이 너무 고맙고 걱정돼서 부대측에 두명을 분리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며칠후에 확인해보니 아직까지 두명은 분리가 안된채 같이 일하고 있었구요
주임원사님한테 항의하니 저한테 A병사한테 재차면담을 했는데 본인이 업무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분리를 원치않으며 변호사한테 처벌원한다는건 그때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그랬다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 했다더군요

내용이 너무 길어서 이내용이 지금 국민청원게시판에 다 들어갈지 제가 걱정이됩니다 또다른 병사들의 증언을 추가하겠습니다
이부대는 병사들이 상담을 하게되면 상담내용이 다 퍼지고 몸이 아프다 하면 허리디스크 병사의 경우 아파서 일하기 싫어한다 당뇨있던 병사는 그냥 귀찮으니 다른부대(항공정비대대안)로 보내버리며, 저혈압이 있는 병사또한 강제로 다른부대보냄(항공정비대대안)다른몇 몇 애들은 와서 정신병 걸리겠다는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2월1일 수사결과발표 를 갔습니다
발표내용을 정리해보자면 행정계장은 부인하나 병사들의 진술로 볼때 언어폭력은 사실로 판단됩니다 전입한 신병에겐 과도한 행정업무 복무에 대한부담감으로 자살을 했다 업무협의후 의법처리한다 변호사님께 물으니 징계수준으로 나올꺼 같다 합니다
지금 업무는 안하고 있고 매월급여는 여전히 나오고 있는중입니다.
변호사님은 단장에게 그들의 보직해임을 요청했다 하나, 업무정지상태로 여전히 부대에 소속돼 있습니다

약 4개월여간의 언어폭력으로 저희 아들은 극단적선택을 했습니다 그것은 영혼을 죽이는 일이며 그결과는 육체까지 죽이게 된다는겁니다
더욱더 원통한거는 18년 후반기 스트레스평정결과
견디기 힘들정도로 강한스트레스를 받는다
에 2개항목
(상급자의 비인격적인 대우나 언행때문에)
(휴식및 자유시간을 보장받지 못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의 6개항목
(복무분위기가 윗사람의 기분때문에 좌우되어서 등).

11월 22일 인터넷메신을 (행정계장윤소위)등 외 간부들에게
11월24 오전시간 운영통제실에서는 부대일정업무로 면담미확인
제가 이부분질의응답시간에 부대에서 왜 면담을 안했느냐 물었더니 대대장이란 분이 피식거리면서 답이 없더군요 ‥ 그때 왜 비웃듯하냐고 따지지 못한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몇 년전 국민을 개ㆍ돼지에 비유한 기사가 있었는데 정말 그런 취급을 받은 기분입니다
군대내 인격비하 언어폭력은 사회라면 직장은 그만두면 그만이지만
군대는 피해갈 수 없는거라 더욱더 강하게 처벌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 긴내용을 과연 몇분이나 보고 동의를 해주실지 모르겠지만 병사를 우습게 여기는 서산20비 항공기정비대대 관계자들 윤소위와 김중사의 보직해임을 강하게 요청하는바입니다
제2의 제3의 피해병사가 나오지 않도록 군대내의 언어폭롁 인격무시 강하게 처벌해 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청와대 청원글 링크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18091?navigation=petitions

내 아들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생각조차 끔찍합니다.
부디 청원 동의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IP : 124.50.xxx.4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쩝니까
    '19.2.10 5:02 PM (116.127.xxx.146)

    저런 사람들은
    살인죄로 죄를 물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청원하러 갑니다

  • 2. ㅠㅠㅠㅠ
    '19.2.10 5:04 PM (124.53.xxx.131)

    청원 했습니다.

  • 3. 어쩝니까
    '19.2.10 5:07 PM (116.127.xxx.146)

    애도 안낳는다고 여자들 욕하면서
    낳아놓으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학대해서 죽이고
    초딩부터 고딩까진 학업스트레스와 왕따 등으로 죽게 만들고
    군대가면 또 학대해서 죽이고
    직장가면 따돌림해서 죽이고

    도대체 어쩌라고.....이나라는.

    사람을 죽이게 만들었으면 처벌을 해야죠
    처벌이 시원찮으니 쉽게 괴롭히고 죽음으로까지 몰아가죠

  • 4. ㅡㅡ
    '19.2.10 5:13 PM (116.37.xxx.94)

    청원할게요
    다 사실대로 밝혀지길 바랍니다

  • 5. ........
    '19.2.10 5:13 PM (218.159.xxx.83)

    공군카페에 올라와서 본 사건인듯하네요..
    기가막히고 앞이캄캄하죠..
    생각보다 아직 군에서의 고충이,은근 심적으로 견디기 힘든일이 많다고합니다.
    저도 아이가 군인이다보니 어떤사건보다 더 안타깝고 가슴
    아픕니다. 아이가 힘들다고하면 다들견디는 힘듦이니 너도
    참고견뎌라..라고 절대 넘기지말고 꼭 가서 부모에게라도
    속터놓고 하소연하게하고 부대내말고 윗기관에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그 병사의 어머니도 너무 힘들다는 아들의말을
    그냥 흘려듣고 참으라고만 하셨던게 너무 후회된다하셨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귀한 내아들잃고 어떤보상이 무슨 소용있겠는지요.. 하지만 애 그런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는지 그리 내몬
    사람은 누가됐든 밝혀져서 죄값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말로 위로가 될까요..ㅠ
    뜻하지않은 사고를 아들 군생활하는동안 간접겪은게
    많습니다..복무중인 모든 병사들 건강히 전역하길바랍니다

  • 6. 아..
    '19.2.10 5:17 PM (58.127.xxx.49)

    건강한 아들 보내놓고 이런 일을 당하면 그 심정이 어떠할지..
    청원했습니다. 가해자들 반드시 처벌받고 이런 일 다신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7. .........
    '19.2.10 5:19 PM (39.116.xxx.27)

    동의했습니다.
    죄 지은 자는 반드시 처벌 받기를!!

  • 8. 사랑
    '19.2.10 5:31 PM (218.39.xxx.17)

    동의
    했습니다. 우리 군인아드님의 억울한 죽음이
    반드시 밝혀졌으면 합니다.
    가해자들은 군기강을 바로 잡기위해서라도
    처벌되어야 합니다.

  • 9. 가슴아픈사연
    '19.2.10 5:37 PM (125.134.xxx.240)

    청원 했습니다.

  • 10.
    '19.2.10 5:39 PM (210.94.xxx.156)

    ㅠㅠ
    고인의 명복과 가족들의 평안을 빕니다.
    얼마안있음 입대하는 아들넘을 둔 어미로서
    맘 아픈 일입니다.
    무슨 말로 위안이 될까요?
    제발 꽃같은 아이들의 귀한 생명이
    헛되이 스러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 11. 따뜻한
    '19.2.10 5:44 PM (211.110.xxx.181)

    동의하고 왔습니다
    얼마나 애통할지..
    명명백백한 조사 필요합니다

  • 12. 사악한 인간들
    '19.2.10 6:04 PM (121.174.xxx.55)

    사람들이요 딱 봐서 약하고 여리다 싶으면 귀신같이 알고 함부로 대해요
    학교,직장,군대...어딜가나 똑같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20대초반 남자애들이면 말해 뭐하겠어요
    못땐 사람들 너무 많아요 ㅠ

  • 13. ……
    '19.2.10 6:10 PM (218.51.xxx.107)

    맘이아프네요 ㅠㅠ
    썩은 군대도 빨리 정비되길빌며 청원했어요

  • 14. ㅠ.ㅠ
    '19.2.10 6:12 PM (58.231.xxx.208)

    동의했습니다.

  • 15. ,.
    '19.2.10 6:18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여러분 이런곳이 대한민국 군대입니다. 군대 있는 우리의 젊은 아들들이 얼마나 개고생하는지 제발 좀 정신차리고 알아주시길. 특히 꼴 페미들

  • 16. 부모
    '19.2.10 6:23 PM (211.243.xxx.57)

    동의했습니다

  • 17. lㅠㅠ
    '19.2.10 6:25 PM (39.7.xxx.111)

    동의했습니다. 지금 공군 아들 면회하고 오는 길에 읽었어요. ㅠㅠㅠ

  • 18. .....
    '19.2.10 6:27 PM (223.39.xxx.21) - 삭제된댓글

    요즘 청와대 청원이 너무 많아진거같아요 그렇지않아도 경제문제로 문재인대통령님 너무 바쁘시고 열심히 하시는데요
    아직 판결도 덜나온거 같기도하고 병사 개인이 자살한거를 판키우는건 아니다싶네요

  • 19. ......
    '19.2.10 6:29 PM (223.39.xxx.250) - 삭제된댓글

    요즘 청와대 청원이 너무 많아진거같아요 그렇지않아도 경제문제로 문재인대통령님 너무 바쁘시고 북한과 외교도 바쁘게 열심히 하시는데요
    아직 판결도 덜나온거 같기도하고 병사 개인이 자살한거를 판키우는건 아니다싶네요

  • 20. ..
    '19.2.10 6:35 PM (59.23.xxx.100)

    자대배치 후 몇몇 선임들의 정신적 폭력은 심각합니다.
    개인자살로 몰아가면 안되어요. 체력이 약해 행정병으로 갔는데 얼마나 억울할까요... 제 아들도 자대 배치 후 군병원에서 치료받고 약을 먹으며 복역하고 있어요. 너무도 건강한 아들이었어요. 다행히 분리조치는 되었지만 하루종일 속이 탑니다. 청원할께요.

  • 21. 서명완료
    '19.2.10 6:36 PM (180.230.xxx.46)

    윗윗분 말씀이 좀 그러네요

    군대는 모든 아이들이 가는 곳이고
    이런 일은 근절이 되어야 마땅하잖아요

  • 22. 저 아는분은
    '19.2.10 6:38 PM (110.70.xxx.66)

    몇년전에 아들이 몸이 아픈데도 계속 꾀병으로 치부하고
    치료를 안해줘서 아들은 계속 고통을 호소하고
    그래서
    이 다혈질 아버지가 부대에 가서 아들 손목을 잡고 끌고
    나오면서 탈영 시키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부대장하고 여러관계자가 서둘러 큰병원으로 보내 치료해서 제대를 무사히 한 이야기를 들었네요.

  • 23.
    '19.2.10 7:22 PM (211.210.xxx.80)

    동의했습니다 얼마나 억울하고 힘드실까요 진실이 꼭 밝혀지길 바래요

  • 24. 애통하네요
    '19.2.10 7:28 PM (175.120.xxx.181)

    애들 모두 우리 군인아들들인데 너무 안타까워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을!

  • 25. ㆍㆍ
    '19.2.10 7:58 PM (49.165.xxx.129)

    동의했습니다.
    가족과 아들친구들 모두 동참하게하겠습니다.

  • 26. 동의
    '19.2.10 8:23 PM (112.152.xxx.155)

    동의했어요.
    너무 화나네요. . ㅠ

  • 27. 위에 어느분
    '19.2.10 8:45 PM (218.159.xxx.83)

    이런게 청원아니면 대체 어떤게 청원입니까!
    화나네요.

  • 28. 아직도
    '19.2.10 9:06 PM (222.116.xxx.95) - 삭제된댓글

    군대가 이렇게 운영되고 있으니 아들 가진 부모는 불안하고 군대보내기 싫어집니다.
    억울한 죽음이 더이상 없길 바라며 ㅠ.ㅠ

  • 29.
    '19.2.10 9:07 PM (175.117.xxx.158)

    동의했어요 안타깝네요

  • 30. 에휴
    '19.2.10 9:28 PM (119.205.xxx.234)

    너무 안타깝고 아까운 아들 어쩌면 좋나요 ㅠ 동의합니다

  • 31. 동의
    '19.2.11 1:47 AM (211.108.xxx.228)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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