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김장 깍두기 국물이 김치냉장고에 남아 있어요.
예전엔 김치국물 남은 건 그냥 버렸었는데;;
지금 버리려고 보니 좀 아깝네요.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작년 김장 깍두기 국물이 김치냉장고에 남아 있어요.
예전엔 김치국물 남은 건 그냥 버렸었는데;;
지금 버리려고 보니 좀 아깝네요.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저는 뒀다가요.. 고추가루 조금 더 보태서 무생채 해먹을때도 쓰고요. 밥도 볶아먹고 그 국물에 밥도 비벼먹어요.. 그리고 찌개 할때도 몇 스푼 넣고. 잘 어울리겠다 싶은 양념에 조금씩 섞어 쓰고 그래용.. 아니면 국수 해먹을때도 넣고...
저희는 김치가 귀해서 국물도 아깝습니다
만, 염도가 높은 것이라 건강을 생각해서 고이 버렸습니다...
김치찌개 끓일 때나 김치전 부칠 때 묵은 김치국물 넣으면 김치가 좀 맛없어도 깊은 맛이 나더라고요.
곰탕이나 사골국 끓이셔서 드실 때 소금대신 부어 드시면 맛있어요.
닭찜이나 삼겹살찜할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체에 미세한 건데기까지 다 건져내고
국수나 냉면 말아먹어도 좋구요.(좀 희석을 시켜야 짜지 않아요)
이때 아주 살짝 사이다나 설탕을 좀 넣으면
상큼한 맛이 납니다.
고등어조림할때 넣어요^^
김치보다 깍뚜기김치로 하니 더 맛있더라구요..국물두요^^
윗님들, 위에 써 주신 말씀대로 다 해볼래요^^
답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