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 차례를 제사급으로 생각하는게

맞나요? 조회수 : 2,828
작성일 : 2019-01-15 15:10:33
명절의 의미는 온가족이 모여 얼굴보는데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니
명절차례를 명절제사라고
조상님 뵙는 날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차례는 맛있는거 살아있는 후손만 먹기 미안하니
조상님도 맛보세요 하는 마음으로 상차리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이게 왜 문제냐면요.
시아버지가 명절제사에 우리 부부 대동해서 서울
종가집으로 그 명절제사를 쇠러 가는 거에요.
종가집은 남편의 사촌형님집.
시집 나머지 형제들은 그냥 아래 지방에서 명절쇠고
우리부부가 경기도 사니 대표로 조상님을 뵙고 오라는거에요.
기한은
시아버지가 본인 입으로 말하길 나 죽을때까지.
추석과 설을 시아버지 죽을때까지 시집 종가다니느라
우리집엔 가지 말라는 소린데
이게 억지 아닌가요?
우리 부모님도 어리둥절해 하시던데요.

2-3년 남편과 대차게 싸워서 추석은 시집종가
설은 원가족들 보러 갔고
이후에 시집종가에 사정이 생겨서 그냥 원가족들 만나러 가요.
그런데 신혼때 저 상황은 정말잊 다시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서요.
다른 노인들도 명절차례를 제사와 동급으로 생각하시나요?
IP : 124.50.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5 3:16 PM (61.254.xxx.151) - 삭제된댓글

    다들 그래왔으니
    명절 풍습도 제사 판박인 거죠.
    제사도 명절도
    남자 집 구신 1순위.
    남자 집 부모 2순위.

  • 2. 원글
    '19.1.15 3:20 PM (124.50.xxx.65)

    그런데 다른 시아버지의 형제들 집에서는 종가에 명절지내러 오지 않았어요.
    우리만 시아버지의 고집때문에 계속 갔거든요.
    거기서도 대놓고 오지말란 소리는 안하지만
    뭘오냐 분위기였어요.

  • 3. ..
    '19.1.15 3:23 PM (222.237.xxx.88)

    영남 최고 유림 집안이라는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시던
    제 언니의 시아버지, 즉 제 사장어르신도
    명절제사와 기제사때 모이는 가족 범위가 달랐어요.
    원글님 시아버지는 국내 최고 명문 가문이라
    명절제사도 다 모여 지내야 하는거라 생각 하시나봅니다.

  • 4. 원글
    '19.1.15 3:28 PM (124.50.xxx.65)

    그러게요.
    뭔 대단한 양반집이라고 그러는지

  • 5. ...
    '19.1.15 3:30 PM (119.69.xxx.115)

    집안 대표라 참석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아마 시아버지의 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있어서 일거에요..

    우린 경기북부에 사는 데 시아버지 82이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명절에 수원큰집에 가서 명절 보냅니다.. 그집은 외며느리에요. 우리시댁식구들 다 갑니다.. 진짜 전 부끄러워요. 우리식구가 두배 넘어요 ㅜㅜ 다들 명절마다 가지말자고 난리인데.. 시부모님들이 아직 윗대어른 제사 모시는 데 가야한다고 둘 중 하나죽어야 안간다 그러고 있어요 ㅜ

  • 6. 바람소리
    '19.1.15 3:54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

    ...님 제발 가지 마세요 ㅠㅠ

  • 7. ..
    '19.1.15 4:01 P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

    우리는 제사지내고 시골에 있는 시고모집 갑니다
    큰시고모 댁 가고 그담엔 작은 시고모댁 갑니다
    몇년 그렇게 다니다 안갑니다
    사위며느리 다 데리고 다니면서 저보고 출가외인
    이니 시집에 잘하라 하더군요ㅡㅡ
    몇년전 한판 한 이후로 그말 쏙 들어갔니다
    맞춰 주면 한도 끝도 없어요

  • 8. ..
    '19.1.15 4:04 P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

    우리는 제사지내고 시골에 있는 시고모집 갑니다
    큰시고모 댁 가고 그담엔 작은 시고모댁 갑니다
    몇년 그렇게 다니다 안갑니다
    시고모댁 자손들이 우리 오는거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렇게 눈치 없이 명절때 찾아갑니다
    그렇게 좋으면 혼자가지 다큰 성인 여럿 데리고
    다니면 본인 권위 생긴다 착각 하는거죠
    오히려 분간 못한다고 다들 싫어 하는데
    모르는지 모는척 합니다
    사위며느리 다 데리고 다니면서 저보고 출가외인
    이니 시집에 잘하라 하더군요ㅡㅡ
    몇년전 한판 한 이후로 그말 쏙 들어갔습니다
    맞춰 주면 한도 끝도 없어요

  • 9. 아유
    '19.1.15 5:07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우리 시아버지 거기 계시네요
    그 옛날 대학나와 평생 반백수라 남는게 시간이고 아는건 많아 무슨 양반대가집인줄 ㅡㅡ
    명절날 아침에 차례지내고 근처에 본인 외가 진외가라며 아들들만
    몰고 갔다오고 (첫해엔 거기 따라감 가보니 언년이도 완전 상 언년이)
    저녁엔 또 다른 할아버지댁에(외동이라 본인형제도 없고 친사촌도 없는데 삼촌뻘 할아버지들이 연배가 비슷해서 굳이 식구들 몰고감)

    말은 어찌나 지지않고 잘하는지 그간 그 할머니들 고생이 많았겠더만요 싫은티내지도 못하고 접대하고 싫은티내고 잘 안오는 할머니는 아주 집안에서 나쁜냔이더라구요

    결국 나때문아니고 뭐 돈 빌려준사건으로 싸우느라 안가게된건데
    제 느낌엔 친척할머니들이 이때다싶어 다들 명절왕래부터 끊는느낌???? 아시죠 결국 돈때문에 큰소리나고 누구 암걸리고해서 그게 끊어졌어요 어휴

    저희 아버님도 돌아가셨고 시댁 원가족은 모이면 지기 친척들 욕하는데 제가보긴 저희 시댁가족이 진짜 멘탈갑으로 온집안 쥐고 흔들었어요 각종모임에 뭐에 그 형식들ㅡㅡ
    못하면 다 쌍놈자식들 만들어대고

  • 10. ..
    '19.1.15 5:32 PM (110.70.xxx.172)

    이런거보면 집안을 잘만나는게 결혼가장잘한거
    골라도 그런집안 남자를 고르셨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682 안쓰며 돈모으는 주변사람... 10 ... 2019/03/01 12,452
906681 민폐안끼친다는 일본인이 잘하는것 8 영원한전범일.. 2019/03/01 2,868
906680 사람은 옆에서 겪어봐야 알겠더라구요 4 인생사 2019/03/01 3,622
906679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요. 8 .... 2019/03/01 1,408
906678 로에베 vs 펜디 10 가방고민 2019/03/01 4,291
906677 실컷 놀았어요 2 오늘 2019/03/01 1,737
906676 한국 2030 특징. 뼈때리는 일본교수 50 공감 2019/03/01 11,911
906675 82에서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되는 말들 8 ..... 2019/03/01 3,888
906674 호올스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되요 ㅠ 3 .. 2019/03/01 1,359
906673 손혜원 동생 전부인 제보-현장사진과 카톡 21 .. 2019/03/01 8,569
906672 차알못인데 올뉴모닝이랑 스파크 뭐가 나을까요? 5 1111 2019/03/01 1,608
906671 28개월 아기 손가락빨기 떼려는 중인데요 5 육아 2019/03/01 1,726
906670 일룸 모션베드 어떤가요? 5 침대 2019/03/01 3,790
906669 한혜진은 전현무랑 사귄게 신의 한 수네요. 27 음. 2019/03/01 31,305
906668 침대 프래임 패브릭은 어떨까요? 2 오늘 결정해.. 2019/03/01 1,303
906667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이면 퇴직금 수령 못하나요? 5 퇴직 2019/03/01 2,602
906666 정말 사이다네여 6 TheQui.. 2019/03/01 3,071
906665 세돌 둘째아이가요ㅠㅠ 13 걱정 2019/03/01 4,409
906664 한 번에 자기 패를 다 꺼내주는 협상도 있나요? 트럼프 변덕 9 $* 2019/03/01 2,588
906663 서울지역 일반고 석식비용 한끼에 얼마인가요? 3 예비고등 2019/03/01 1,672
906662 누웠다가 일어나는데 어지러워요 3 손윤미 2019/03/01 1,670
906661 저 밑에 임용교사글 11 본인들 2019/03/01 3,070
906660 혹시 우리나라 친일파들은 독도 일본주자면 8 ㅇㅇ 2019/03/01 770
906659 부모로서 제일 어려운 일은 5 괴로운 맘 2019/03/01 2,694
906658 최상위권 이라는게 어느 정도를 말하는 건가요? 14 궁금증 2019/03/01 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