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별일 없냐 물어보며 안좋은 일 기대하는 거요

에오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8-11-22 11:32:38
전화와서 징징거리는 거 잘하는 애가 있어요
직장생활 십년차 다 돼 가는데도 그래요
저는 그런거 안좋아해요
힘든 거 표현 하면 더 힘들고
상기돼서 싫어하고
집 오면 다른 거 생각하는 편이고요

그렇게 불행한 상황이 아닌데
징징대며 투덜투덜 달래주는 거
습관이 된 거 같아요

직장 힘든거 아무렇지 않게 웃어주며 안받아주면 몸이 아프다며
전화와요

요즘은 자기 나이들었는데 솔로라 결혼 걱정 힘든 얘기하며 제 힘든 상황 캐내서 듣고 싶어하는데
솔직히 제 힘든 얘기 하기 싫고요

삼일 전에도 전화와서 별 일 없어? 하는데
그 별 일이라는 게 안좋은 일 기대하는 거 같아서

없어, 요새 골프 배우느라 넘 신기하고 재밌네
넌 별 일 있니? 이랬더니
얼버무리며 놀란 듯한 눈치더라고요

이런 사람한텐 그냥 밝은 척하고
징징거림 안받아줘야하겠죠?

바쁜척 하고 톡 대답 늦게 하니

카톡 상메에
“ 흘러가게 내버려두기”
절 저격하는 듯 적네요
IP : 175.223.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8.11.22 11:38 AM (175.209.xxx.57)

    원글님의 자격지심이 정말 심하신듯 해요.
    얼마나 친한지 모르겠으나 징징거리는 것도 친구라서 하는 건데
    그게 싫을 정도면 그냥 연을 끊으심이..
    별일 없냐는 건 인사말인데 그 말을 그렇게 악의로 해석하시는 게 정상인가 싶네요.

  • 2. ,,,
    '18.11.22 11:43 AM (121.167.xxx.120)

    친구 말대로 흘러가게 내버려 두세요.
    서로 성향이 안 맞아요.
    인생 짧아요.
    신경쓰고 피곤하게 살지 마세요.
    친구와 서로 갈길이 달라요.

  • 3. 맞아욥
    '18.11.22 12:09 PM (112.140.xxx.183)

    불행하길 바라는거지요..좋다는 이야기만 해요.

  • 4. 그럼 어떻게
    '18.11.22 1:25 PM (202.166.xxx.75)

    오랫만에 전화서

    안녕 잘 지내지?
    안녕 어떻게 지냈어 별일 업고?
    오랫만이다 별일 없지?

    이런식으로 인사하지 않나요? 저 위에 말 다 꼬아보면 다 반대로 들을수 있는 거죠. 별 의미없다고 여기세요

  • 5. ...
    '18.11.22 9:45 PM (175.223.xxx.142)

    별일없냐고 물어보는거, 일반적인 인삿말인데 그 인삿말이
    뭐가 문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356 저에겐 잘하지만 가족을 싫어하는 예비신부 151 ..... 2018/11/22 28,345
875355 별일 없냐 물어보며 안좋은 일 기대하는 거요 5 에오 2018/11/22 1,650
875354 졸음과 배고픔 중 더 참기 힘든게 뭐세요? 14 본능 2018/11/22 2,318
875353 고정은 잘 되면서 센스 2018/11/22 482
875352 계속 맘에 걸리는 알바생 5 .. 2018/11/22 2,860
875351 커피티백 괜찮은거 있을까요? 4 ㅇㅇ 2018/11/22 1,099
875350 前국방장관 등 300여명 예비역장성 참여 토론회…“9·19 군사.. 5 안보위협 2018/11/22 881
875349 왼쪽 손이 전기 오듯이 찌르르해요. 5 50살 2018/11/22 3,262
875348 도토리묵양념과 함께 넣을 야채 뭐가 좋은가요 8 팍팍 무쳐 2018/11/22 1,175
875347 Prp치료라고 4 인대손상 2018/11/22 825
875346 아직도 김어준 지지자분들은 47 궁금 2018/11/22 1,858
875345 어제 라디오스타 웃기지 않았나요? 6 라라스 2018/11/22 3,424
875344 애낳고 성숙하니까 드는 생각 13 메리앤 2018/11/22 4,362
875343 고등학생 맘님들...겨울방학 학원비 얼마나 계획하세요? 12 무서운겨울방.. 2018/11/22 2,748
875342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의미가 뭔가요? 9 2018/11/22 1,790
875341 고혈압 약 드시는분께 여쭤봐요 6 아프지말자 2018/11/22 2,047
875340 캐나다나 헝가리대학 졸업하고 한국에서 의사 할 수 있나요? 7 치과 2018/11/22 3,177
875339 스트레스성으로 진단서 끊으려면? 연가 2018/11/22 2,851
875338 이정렬변호사의 진면목 36 백두대간 2018/11/22 3,682
875337 모든 스트레스의 원인은 사람과의 접촉같아요 16 점점점 2018/11/22 3,932
875336 자녀키 키우기 위해서 8 키키키 2018/11/22 1,657
875335 다이어트 정체현상일때도 살이 빠지나요? 3 경험 2018/11/22 1,597
875334 김치 표면 흰색막, 곰팡이 아닌 효모 골마지~ 라고 합니다. 9 김치 2018/11/22 2,346
875333 자연발화하는 언냐.. ㅋㅋㅋ 2018/11/22 822
875332 믿을 수 있는 천일염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2018/11/22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