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못친 아이에게 해 줄 위로의 말

아자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8-11-16 14:48:20
예전에 오은영 선생님 인터뷰 읽은적 있는데요
아이에게 선행을 안시켰고
결국 아이는 재수를 했는데
또 시험을 못봤대요
아이가 말했대요
엄마 제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등등등
오은영샘은 니가 열심히 한거 엄마는 다 알지
그런데 시험치기 전까지가 최선을 다하는 것의
끝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다는거 그 결과까지 받아들인다는거야
최선은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것 까지가 최선이야
등등 얘기했다는데
제가 적어서 좀 그런데
이 원문 누가 좀 찾아줘보세요
전 왜 못찾겠죠?
이 말들을 아이에게 해줬더니 공감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공감가는 말이었네요
이게 아님 위로할 방법이;
IP : 121.137.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11.16 2:51 PM (175.209.xxx.57)

    인생 길어.
    앞으로도 중요한 일은 많아.
    그중의 하나일 뿐이야.
    이러면서 배우는 거야.
    절대 실망하고 절망하지 마.
    어떤 순간에도 방법은 있어.
    엄마,아빠가 열심히 지원해 줄게.

    그렇게 말했더니 라면 끓여달라고 하더라구요. ^^

  • 2. 그얘기도 좋은데
    '18.11.16 2:55 PM (166.216.xxx.65) - 삭제된댓글

    전 그냥 자식이 수능 망치면 제 얘기해줄래요 대학 안좋은데 나와서 컴플렉스 있었는데 대학다니면서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 직장 얻었고 제 직장은 학벌 상관 없어서 아주 높은 학벌은 도리어 만족도가 낮고 학벌이 안좋으면 만족도는 더 높아요.
    대학가서 어떻게 하느냐가 훨씬 중요함

  • 3. ....
    '18.11.16 3:36 PM (50.98.xxx.42)

    수능에 관한 글을 읽을때마다 제 심장까지 쪼그라드는 느낌이에요.
    애 셋 데리고 해외 나온게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굿
    '18.11.16 4:14 PM (211.184.xxx.20)

    좋은 내용인듯해서 저도 검색해봤어요.

    https://m.blog.naver.com/lhe314/22129124875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013 부산에서 붓다의 호흡법 아나빠나삿띠 배울수있는곳은 없을까요? 2 ... 2018/11/17 1,054
875012 아기낳고 내복선물할때 4 아기 2018/11/17 1,152
875011 여우각시별 이제훈 4 멋지다 2018/11/17 2,594
875010 탁현민, 첫눈 와도 靑 못나와..文 3.1 운동 100주년까지 .. 28 2018/11/17 3,768
875009 후라이팬 ㅌㅍ이랑 ㅎㅍㅋ 어느게 더 좋으세요? 14 .. 2018/11/17 4,098
875008 개신교이신분들 도와주세요. 13 후, 2018/11/17 1,800
875007 캣맘님들 보세요 11 ㅡㅡ 2018/11/17 1,727
875006 자식교육에 있어 어디까지가 부모 몫인가요? 1 2018/11/17 1,862
875005 외국인에게 안내해주는거 좋아하면 직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나요? 2 가이드? 2018/11/17 926
875004 서울 대동초, 신입생 전원이 다문화…“중국인지 한국인지” 5 흠흠 2018/11/17 3,374
875003 스모킹건은 따로 있어요.. 기다려보세요. 34 이정렬변호사.. 2018/11/17 6,190
875002 치매환자는 치매라는거 인지하나요? 8 엄마 2018/11/17 3,698
875001 한걸레 또 쓰레기 마일리지 모았네요 5 오우 2018/11/17 1,241
875000 부모와 연 끊은 자식 1 ' 2018/11/17 3,072
874999 급) 김치찌개할때 참치캔 국물 넣나요? 4 어쩌까나 2018/11/17 2,199
874998 혜경궁김씨 소송단분들좀 와보세요. 안아보자구요. 29 Pianis.. 2018/11/17 2,174
874997 완벽함 타인 보고왔는데 김지수 셔츠 컬러에 반했습니다 9 oo 2018/11/17 5,534
874996 혜택없는 카드 많이 쓴게 너무 속쓰려요ㅠ 3 .. 2018/11/17 3,609
874995 언 무랑 짠 백김치 질문드려요 3 땅지맘 2018/11/17 1,745
874994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영화 좋네요. 1 ... 2018/11/17 930
874993 들깨가루로 감자탕맛 라면 끓여보세요. 2 00 2018/11/17 2,235
874992 후드에 새가~~ 4 후드 2018/11/17 1,333
874991 김치같은 한국음식을 다룬 영화 있나요? 9 김치홀릭 2018/11/17 1,325
874990 이혼결심까지 갔던 남편입니다. 40 남편 2018/11/17 25,099
874989 입시설명회 다녀오고 답답해요. 9 예비고맘 2018/11/17 3,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