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필 좋아하는 분 계세요?

ㅎㅎㅎㅎㅎ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8-11-15 14:43:08

아래 말 나와서 생각이 났는데

음반으로나 외모로나

어느 시점의 조용필을 가장 좋아하시는지 궁금해요.


제 보긴 외모로는 82~83년이 리즈 같던데 ㅠㅠ 영상보고 놀랬다니까요.

음반이야 진짜 다 명반이라..취향차이겠고.


여러분은 어느 시절의 조용필이 가장 맘이 끌리세요? 물론 지금도 최고시고요^^


IP : 211.223.xxx.1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5 2:44 PM (218.148.xxx.195)

    기도하는~~~~~~
    이때 정말 섹쉬하신듯..

    바운스때도 정말 노익장 최고!!

  • 2. 저는
    '18.11.15 2:45 PM (211.36.xxx.188)

    지금이요
    13집때부터 좋아했었는데
    음악도 외모도 지금이 젤 좋아요
    80년대 모습보면 진짜 적응안됨ㅋㅋ
    저70년생 개띱니다
    그리고 19집 진짜 명곡들투성ㅎㅎ

  • 3. 원글
    '18.11.15 2:46 PM (211.223.xxx.123)

    맞아요 기도하는~~~~~! 시절이 아마 82년도인가? 그럴거에요.

  • 4. 원글
    '18.11.15 2:48 PM (211.223.xxx.123)

    적응 안되신단 말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그 시절 보셨을거 아니에요~!!!
    너무 부러운데 ㅠㅠ 살아 숨쉬던 80년대의 조용필을 실시간으로 보셨다니.

    전 저 태어나기 전 영상이 젤 멋지더라고요--;;

    19집 진짜. 전 세계적으로 60대 중반에 챠트 1위를 하고 10대들 프로에서까지 1등을 하는 현역이 얼마나 될까 싶어요.

  • 5. 반가워서 로그인
    '18.11.15 2:50 PM (218.152.xxx.121)

    82~83 3집 이후 흔적 사진집 찍던 시절 귀여워 미치죠. 의상 헤어 완벽했어요. 앙드레김 의상도 잘 어울렸고요. 이후 동그란 안경쓰시고 일본 활동할때 ㅠㅠ 암흑기 ... 요즘 다시 멋져주심.

  • 6. ...
    '18.11.15 2:53 PM (58.237.xxx.162)

    전 80년대라서 조용필씨 인기 완전 많았을텐데 제가 애기때라서 기억이 없구요...근데 과거 영상보면 키는 작아도 곱상하게 생기셨더라구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조용필씨는 음악을 진짜 잘 만드는것 같아요......

  • 7. 쓰고보니
    '18.11.15 2:53 PM (218.152.xxx.121)

    원글님도 82~83을 리즈로 보셨네요. 완전동의하고요. 그때 잡지사진이든 방송 화면보면 완전 꽃미남에 은근 섹시미까지 ㅎㅎ

  • 8. 원글
    '18.11.15 2:54 PM (211.223.xxx.123)

    저랑 취향이 같으시군요 ㅠㅠ
    과거 영상 좇다보니

    82~84까지 리즈 같고 살짝 외모 침체기 오시다가 87년? 88년? 안경착장하고 부터 이미지 확 바뀌고 ㅠㅠ
    그런데 90년대 모습이 멋지다는 사람도 있어서. 하긴 젊잖게 멋은 있죠. 미모가 없지만 ㅠㅠ
    그런데 요즘모습은 다시 리즈 느낌 나더라고요.

    음반은 초기엔 80년대 초반 앨범이 들리더니 13집 15집 앨범도 진짜 들을수록 엄청나고
    뭐 하나 쳐지는 음반이 없어요.

  • 9. 오빠
    '18.11.15 2:56 PM (39.7.xxx.44)

    전 82년~83년때랑... 2013년부터 지금이 음악, 외모가 가장 끌려요. 굳이 따지자면 지금이 제일 좋아요. 정점 더 용필오빠 좋아지니 어쩌죠ㅜㅜ

  • 10. ..
    '18.11.15 2:56 PM (218.148.xxx.195)

    외모도 볼에 사탕문것같은 느낌의..새초롬한..
    근데 목소리 진짜 좋치않나요 아..감탄이 절로 납니다
    관리 정말 잘하시는 프로죠 우리의 용필오뽜!!

  • 11. 아,,,
    '18.11.15 2:57 PM (175.209.xxx.57)

    저 광팬이었어요.
    귀엽고 오똑한 콧날이 인상적이었죠.
    창밖의 여자부터 고추잠자리 때까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4집 못찾겠다 꾀꼬리부터 뭔가 심하게 세련된 스타일링 해서 제 눈엔 좀 어색했어요 ㅋㅋ
    지금 아이돌들 풀메이크업 하는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죠.

  • 12. 원글
    '18.11.15 2:5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저도 저 애기때..5살 이럴때 조용필 아저씨 ㅋㅋ 모습 tv에서 봤는데 진짜 너무 아저씨ㅠㅠ (어린 제눈에)
    여서 그렇게만 기억하다
    어느 날 음악을 듣고 순간 개벽의 느낌이 들었어요. 학생때..
    진짜 가창력 창법은 물론 그 작곡과 사운드 악기의 조화...시대를 앞서간 시도들.
    첨엔 음악에 반했고 그러다 영상을 찾고 하다보니 음악에 더에 외모에까지 푸욱 ㅎㅎ
    왜 80년대에 (30대 아재에게) 중학생들이 오빠라고 매달렸는지 알겠더라고요.
    한 번 빠지면 그 뛰어난 음악성 때문에 벗어나 지지가 않고 음악이 들을수록 새롭고요.

    (흔적 사진집 ㅎㅎㅎ 봤습니다.)

  • 13. 원글
    '18.11.15 3:0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노래해면서 작은 눈을 귀엽 새초롬 하게 뜰 때나 만화처럼 생긴? 입모양이나
    여리한 외모랑 완전 다르게 오똑하고 직선으로 뻗은 콧날에 카리스마표정.

    그리고 목소리. 특히 80년대 초중반 목소리는 정말 독보적이죠. 그 후도 너무 좋지만.
    저도 2013년 나오셨을때 어! 이랬어요.
    83년의 외모와 분위기가 다시 나더라고요!!

  • 14. 원글
    '18.11.15 3:07 PM (211.223.xxx.123)

    저도 저 애기때..5살 이럴때 조용필 아저씨 ㅋㅋ 모습 tv에서 봤는데 진짜 너무 아저씨ㅠㅠ (어린 제눈에)
    여서 그렇게만 기억하다
    어느 날 음악을 듣고 순간 개벽의 느낌이 들었어요. 학생때..
    진짜 가창력 창법은 물론 그 작곡과 사운드 악기의 조화...시대를 앞서간 시도들.
    첨엔 음악에 반했고 그러다 영상을 찾고 하다보니 음악에 더해 외모에까지 푸욱 ㅎㅎ
    왜 80년대에 (30대 아재에게) 중학생들이 오빠라고 매달렸는지 알겠더라고요.
    한 번 빠지면 그 뛰어난 음악성 때문에 벗어나 지지가 않고 음악이 들을수록 새롭고요.

    (흔적 사진집 ㅎㅎㅎ 봤습니다.)

  • 15. 원글
    '18.11.15 3:08 PM (211.223.xxx.123)

    맞아요 노래해면서 작은 눈을 귀엽 새초롬 하게 뜰 때나 만화처럼 생긴? 입모양이나
    여리한 외모랑 완전 다르게 오똑하고 직선으로 뻗은 콧날에 카리스마표정.

    그리고 목소리. 특히 80년대 초중반 목소리는 정말 독보적이죠. 그 후도 너무 좋지만.
    저도 2013년 나오셨을때 어! 이랬어요.
    83년의 외모와 분위기가 다시 나더라고요!!

  • 16. 좋죠
    '18.11.15 3:15 PM (211.248.xxx.46)

    친정부모님이 좋아하셨는데
    저도 그 나이가 되니 조용필이 좋으네요
    북한공연때도 좋았고요
    아까운 유전자가 자식없이 점점 나이드니
    아쉽네요

  • 17. ㅇㅇㅇㅇ
    '18.11.15 3:26 PM (211.196.xxx.207)

    기도하는~ 꺄악! 시절에는 큰이모가 좋아해서 원없이 들었고
    서울서울서울, 모나리자 시절에는 제가 좋아했고
    허공은 아버지가 참 좋아하셨고
    이러니저러니 평생 듣는 가수네요, 흠없이 한국가요계 어른으로 남아주시길.

  • 18. ........
    '18.11.15 3:27 PM (211.250.xxx.45)

    그때 우스개소리로

    기도하는~~~
    다음 가사가 뭘까요?라는게 있었잖아요

    사랑의손길로인데.........정답은 악~~~~이라고 ㅎㅎ

  • 19. ...
    '18.11.15 3:51 PM (112.187.xxx.10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조용필 가수가
    외모가 가슴을 떨리게 하고 그런 수려한 외모를 가진것은 아니고요.
    노래, 노랫말 , 더 나가 그분의 삶과 내용이
    우리 대중을 파고드는것이죠.

  • 20. 달맞이꽃
    '18.11.15 5:50 PM (175.223.xxx.224)

    초등학교 11살때 끌려서 팬 되었고 주우우우욱 계속 오늘도 내일도 계속 끌릴듯합니다

    귀여운 미소로 끌렸다가 노래에 끌렸다가 저의 유년 청년 중년까지
    고맙습니다 조용필님 또는 오빠^^;

  • 21. 거너스
    '18.11.15 7:09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이 가장 끌립니다 사실 입덕한지 일년이 안돼서요 거장이란게 이런거구나 슈퍼스타란 이런거구나매일매일 느끼는 요즈음입니다 전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ㅜㅜ

  • 22. ...
    '18.11.15 7:2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노래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635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마음이 지옥입니다. 24 도대체 2018/11/16 6,721
874634 치과 종사자님들 궁금한게 있어요. 1 궁금 2018/11/16 925
874633 11312 어찌 보시나요... 11 재수생맘 2018/11/16 2,471
874632 급)대학면접이 겹치는데 어느대학이 나을까요? 10 학교 2018/11/16 2,554
874631 치과에서 대충하는 것 2 ㅡㅡ 2018/11/16 1,934
874630 우편계리직 아시는분 10 공무원 2018/11/16 2,719
874629 지금 메가스터디나 진학사 합격예측은 의미가 없는건가요? 1 고3학부모 2018/11/16 1,302
874628 나혼자 산다 쌈디 하차한건가요? 5 ㅇㅇ 2018/11/16 4,033
874627 국어를 유난히 못하는 애들은..책 안읽어서인가요? 31 ... 2018/11/16 6,016
874626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마지막 선물 3 ........ 2018/11/16 1,647
874625 요즘은 국가 자체에서 수능에 큰 비중을 안두나요? 9 ... 2018/11/16 1,005
874624 지역별 인서울 인경기 대학 상경 비율.. 경상도 지역이 그나마 .. 1 Mosukr.. 2018/11/16 1,587
874623 11월 18일 M Trio 인문학콘서트 내 인생의 배경음악은 초.. 2 꽃보다생등심.. 2018/11/16 673
874622 요새도 수능 끝난 다음날 신문에 문제지 나오나요? 4 수능 2018/11/16 961
874621 여유있는 전업이 꼭 좋지만도 않아요 33 2018/11/16 15,653
874620 영화 하나 추천요 3 ㅇㅇ 2018/11/16 1,553
874619 입시는 겪어봐야 압니다 17 무조건 2018/11/16 3,961
874618 82는 공부 잘하는 자식들만 있는듯..... 16 ㅇㅇ 2018/11/16 4,882
874617 중국어 어플 좀..한국어 못하는 중국인 간병사 1 리부트 2018/11/16 945
874616 아이학교와 이사문제..문의드립니다 5 ... 2018/11/16 739
874615 입시를 망친다는 것... 3 수능 2018/11/16 1,903
874614 옆자리에서 도박하는 아저씨가 돈빌리고각서 쓰시는거 같아요. ㅠ_.. 1 모랑 2018/11/16 1,869
874613 수리논술 수업) 가능성 있는 학교 한둘 집중 vs 일단 다 준비.. 5 수리논술 2018/11/16 939
874612 개포동역 근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초등 점심) 5 ㅇㅇ 2018/11/16 861
874611 뼈 속까지 게으르고 살림이 적성에 안 맞는 분들...어찌 사세요.. 34 .. 2018/11/16 7,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