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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장 갈건데 요즘 맛있는거 뭐있을까요?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8-11-14 11:23:49
오늘 5일장 서는 날인데 좀멀어서 잘 안가고 할머니들도 좀 속이고 팔기도 해서 잘 안가는데
시장 근처 갈 일이있어서 장 봐 올까하는데 요즘 뭐가 맛있나요?

꼬막?^^;;

제가 요즘 바쁘고 입맛도 없다보니 가족들도 부실하게 먹는것같은데 땡기는게 없으니 추천하시는거 사와서 해볼까합니다^^;
IP : 218.53.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용
    '18.11.14 11:25 AM (116.127.xxx.144)

    생각 안하고 무작정....하면

    꼬막 무침
    오징어와 쪽파 부침가루 사서 해물파전
    사과
    홍시(대봉이 특히 맛있음..저는)
    귤 탱자 만한거 끝내줌.

    요정도?

  • 2.
    '18.11.14 11:25 AM (121.148.xxx.251)

    날도 춥고 해서 닭개장 하려구요.
    큰 통에다 잔뜩~

  • 3. 비용
    '18.11.14 11:26 AM (116.127.xxx.144)

    전님
    닭개장이면...닭 몇마리 잡으시나요?
    비법 있으신가요? 맛있게 하는거?

  • 4. Turning Point
    '18.11.14 11:33 AM (218.159.xxx.146)

    세발나무이랑 이제 맛들어가는 포항초 사다가 무치고 가을무 사다가 고춧가루 넣고 빠알갛게 무쳐서 청국장 넣고 비빔비빔...

    굴 한봉지 사다가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먹거나 굴전.

    기름 오른 고등어 사다가 지글지글 구워서 암냠...

    이상 오늘 저녁 메뉴입니다.

  • 5. ...
    '18.11.14 11:35 AM (223.33.xxx.59)

    가을무랑 고등어 조렸더니 제철맞은 고등어 기름이 자글자글해서 엄청 맛있어요.
    무생채랑 고등어구이 조합도 좋았고요.

  • 6.
    '18.11.14 11:35 AM (121.148.xxx.251)

    비법은 연두 한스푼.. ㅠ.ㅠ.. 죄송
    전 그냥 간단하게 닭한마리 푹 삶아 고기 찟고 얼갈이 배추 데친거랑 조물조물 양념하고 그 국물에 넣어 대파랑 폭 끓이다 국간장 간하고 (연두 한스푼) 먹기 직전 숙주 넣어요.
    이것저것 부재료가 많아서 닭 한마리로도 많이 나오는데.
    전 엄청 큰 무쇠솥에 푹 끓이는게 비법...

  • 7. 비용
    '18.11.14 11:39 AM (116.127.xxx.144)

    ㅋㅋ
    저도 얼갈이 넣는데(너무 좋아해요. 육개장에도 얼갈이 ㅋㅋ)
    저하고 하는 방법은 비슷하네요.....다만,, 전 조미료는 안써서...
    감사

  • 8. 원글
    '18.11.14 11:48 AM (218.53.xxx.41)

    맛난거 공유 감사드립니다.살게 많겠네요

  • 9. 이미
    '18.11.14 3:16 PM (180.66.xxx.107)

    다녀오셨겠지만 늙은호박 긁어 파시는데 사다 호박전 해드세요.
    소금 설탕 조물거리다 물 부침가루 약간 넣고 반죽후 구운면 끝이예요.
    집에서 감자칼로 긁다가 힘들기도 하고, 할머니들 추운데 고생하신다 싶어 사다 먹어요.
    갈치구이도 좋고 손두부 사다 데쳐 삼겹살 구이후 구운 김치랑 먹어도 맛나고
    쌈배추도 구수하더라구요

  • 10. 원글
    '18.11.14 11:21 PM (223.33.xxx.71)

    감사합니다

  • 11. 원글
    '18.11.14 11:26 PM (223.33.xxx.71)

    오늘 가서 꼬막사다가 삶아서 양념발라먹고,고등어와 무 사다가 고등어조림, 어묵 사서 볶음 하고 삶은시래기사서 시래기국,
    그리고 난생 처음 반찬 가게 가서 깍두기5000원, 깻잎,고추 반찬, 된장1키로 샀는데 편해서 좋다싶었는데 남편이 제가 한게 아니라서 조미료 맛 너무나고 맛없다하네요

    된장도 발효된 똥색인데 이게 오래된건지 너무 맛없고 짠맛도 별로 안나는거지 조금 이상했네요

    보통 시래기 된장양념해놓고 나중에 육수내서 넣고 된장 추가로 좀더넣으면 맛있는데 이건 넣어도 넣어도 진한맛이 안나는것이 미원같은게 많이 들어가있는 된장인지 암튼 남은거 버려야하나싶네요
    판매하는 아저씨는 자기들이 다 만든다하는데 아무래도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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