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여행 후 해외 처음입니다.-괌여행

oo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8-11-13 00:02:38

초등 딸아이가 괌 자꾸 노래를 불러요. 친구들이 다녀왔는데 좋은지...

아이가 고학년되면 가족여행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한다고 하니 지금 저학년일때 여행을 많이 다녀야할 거 같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주변 보면 매년 해외다니고 즐기면서 살던데 저는 결혼 후 경제적인 부분 때문인지 집부터 사고

여유가 정말 있을때 가자하고 미루었는데 남편과 딸아이가 많이 가고 싶어하는 눈치라 다녀오려고 해요.

급 검색해보니 렌트 부담되고 물놀이 별로 안좋아하니 두짓타니와 괌플라자(딸아이 위해 워팍이용하기 위해 넣었어요)를

섞어서 4박5일 하면 될거 같더라구요.!  두짓타니 하면 주변에 도보로 다닐 수 있을 거 같구요.

항공권이랑 호텔이랑 먼저 일단 예약하면 되겠죠? 이후 맛집이라든지 소소한 준비물 검색하구요.

제가 해외여행을 8년전 신행이후 안가봐서 감이 떨어졌어요TT

남들은 이벤트 특가로 싸게 잘 다녀와고 그런거 같은데

괌 여행 관련 까페도 가입은 했는데 하나씩 글 읽어보는게 여간 귀찮지 않네요. 다들 부지런히 검색하고

알아보고 알찬 여행 다니는 거겠죠? 아휴 첫 해외여행 갑자기 계획하려니 머리아프고 누가 대신해줬으면

그대로 하고 싶어요TT 제가 집장만 먼저하고 여행간다 했는데 작년 겨울 집을 마련했어요. (제대로 호구에요TT)

너무 알뜰하게 아껴 사는게 요새 세상에 미덕 아니라고들 하는데

이번 여행하고 나서 좀 변화가 있을까요? 엄마가 한번 씩 젊은 게 멋도 안부리고 속상해 하시네요TT 

 

IP : 39.112.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3 12:09 AM (125.177.xxx.43)

    적당히 쓰며 사세요
    여행도 멋부리기도 젊을때 해야죠
    30에 간 첫 여행이 젤 기억에 남고 나이드니 뭘 해도 어딜 가도 감동이 적어요

  • 2. 예쁜봄날
    '18.11.13 10:23 AM (125.180.xxx.122)

    괌아야말로 준비할게 많지 않은 곳인데요?
    비행기표에 호텔만 정하셔도 반이상은 하신거에요.
    섬이야 한나절만 돌아봐도 충분하고...
    거기는 쉬엄쉬엄 수영하고 쇼핑이나 하는데지 투어하러 많이
    이동할것도 없어요.
    넘 걱정마시고 잘 다니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525 시댁이랑 해외여행. 잘 가시나요?? 22 2018/11/13 4,617
873524 건강검진 아래 내용읽다 궁금해서요 1 만 40 인.. 2018/11/13 1,147
873523 박용진 “유치원총연합회, 전대협·한총련 이후 이런 조직은 처음”.. 9 쫄지마! 2018/11/13 1,465
873522 30대중반)발음이자꾸안되고. 건망증. 치매검사해봐야할까요 4 기기사사 2018/11/13 1,986
873521 유투버 장추자 아시는분 딱티 2018/11/13 2,166
873520 수험생 죽 만드실 분 참고 하세요(수험생 주의사항 포함) 9 엄마 2018/11/13 2,029
873519 더 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보신분만 오세요ㅠ 15 2018/11/13 2,740
873518 말안듣는아이 잡아야하나요 맞춰줘야하나요.... 3 지프 2018/11/13 1,717
873517 위에 아이들 어릴때 뭐시키면좋냐는 글에.. 음대나오신 분들께 여.. 6 아들엄마 2018/11/13 1,747
873516 방금 02-모르는 번호로 전화왔는데 사기라고 떴어요 ㅋㅋㅋ 4 ... 2018/11/13 1,655
873515 경남도,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0개소 확충 목표 달성 6 ㄱㄴㄷ 2018/11/13 870
873514 이거 뭐죠? 2 난감~ 2018/11/13 777
873513 5년전에 산 구호코트 진짜 좋네요 15 옛날꺼 2018/11/13 8,034
873512 내면이 허한여자들이 외모에 신경쓴다는 글 참 피곤하네요 28 .... 2018/11/13 6,131
873511 강제징용해결 전까지 일본여행 금지청원이 올라왔어요 7 ㅇㅇ 2018/11/13 914
873510 미국 민주당에서 북미 정상회담 반대하네요 9 2018/11/13 1,652
873509 화장질문)쿠션이라는거 쓰면 머리카락안붙나요? 3 ㅡㅡ 2018/11/13 1,787
873508 바쁜 남편.. 어떻게 사시나요 5 땡돌이 2018/11/13 1,989
873507 수능날 무엇을 하셨나요? 5 기도 말고 2018/11/13 1,664
873506 학생의 스마트폰...미치겠네요 2 .. 2018/11/13 1,928
873505 너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야...?? 49 ㅇㅇ 2018/11/13 1,045
873504 잇몸라인이 무너지면 무슨 병이 있는거에요?? 2018/11/13 1,612
873503 일요일에 정세현 전장관님 강연회 다녀왔어요! 6 멋짐폭발 2018/11/13 836
873502 남편이랑 만난 이야기 3 ㅡㅡ 2018/11/13 2,698
873501 결혼으로 얻은 건 뭐가 있나요? 24 결혼 2018/11/13 4,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