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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면 성욕이 확 없어지나요??

.... 조회수 : 14,595
작성일 : 2018-11-11 18:23:37

아직 폐경이 되진 않았지만

이젠 영화 러브신 같은것도 보기 싫어지네요.

오히려 풍경이나 꽃같은게 좋아지는데

이것도 폐경증상일까요??ㅎㅎ

그리고 인간들도 예전만큼 별 기대 안하게 되고

아무튼 자연이 좋아지고 있어요..ㅎ

IP : 119.149.xxx.3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1 6:24 PM (218.237.xxx.210)

    만사가 귀찮아져서 ㅠㅠ

  • 2. 얼...
    '18.11.11 6:26 PM (58.231.xxx.66)

    아직은 아닌데...정말로 딱 그렇거든요...초월한 느낌.
    자연도 좋고 귀여운것도 좋아하고..애기들이 넘넘 이뻐서...
    미디어의 남녀관계 그런거 봐도 아무 느낌도 안나고 하품...빨리 지나가고 이야기나 나와라...이러고 있구요.

  • 3.
    '18.11.11 6:27 PM (39.7.xxx.247)

    폐경 올때쯤 되니까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 4. 아닌것같던데요
    '18.11.11 6:27 PM (223.39.xxx.196)

    여자 노인들 보면 젊은 여자들에게 친밀감을 내세워 피임은 어찌하냐 등등 젊은부부 성생활이 궁금한지 그런질문 쉽게 하는것보고 늙어도 욕망은 여전한건가 생각 들던데요

  • 5. 남편을
    '18.11.11 6:30 PM (118.223.xxx.155)

    좋아해서 성욕은 있는데
    둘 다 전같질 않네요 ㅠㅠ

    이젠 마음만...

  • 6. 윗님 그건
    '18.11.11 6:30 PM (58.231.xxx.66)

    그인간 자체가 저질 인거죠.......

  • 7. 정말
    '18.11.11 6:30 PM (58.127.xxx.49)

    없어요. 영화에서 리얼하게 장면 나와도 아무렇지도 않고 좀 징그럽기도 하고..
    너무 좋아요. 근데 자꾸 살이 찌네요.

  • 8. 더불어
    '18.11.11 6:30 PM (110.70.xxx.178) - 삭제된댓글

    질문요
    폐경되도 부부관계 할거 같은데요
    그 물질이 스스로 잘 나올까요?
    생리를 하면 몸속이 청소되는 느낌도 있는데
    생리를 안하면 그곳의 청결상태는 어떨지 궁금해요

  • 9. 그렇더군요
    '18.11.11 6:31 PM (116.121.xxx.93)

    폐경 얼마전 부터 관심이 딱 떨어지고 폐경 후엔 정말 그런 장면 나오는 것도 보기 싫고 로멘스 이야기도 별루고 식물 동물 자연 쪽에 관심이 깊어지고 그러더군요

  • 10. ㅠㅠ
    '18.11.11 6:35 PM (39.7.xxx.227)

    복부 살이 대박 찌고 체력이 떨어져서
    운동 빼곤 별 짓을 다하느라 이년째
    다이어트에 돈 엄청 쓰는데도 안빠집니다.
    살이 찌니까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런가
    성욕도 확실히 줄어듬요 ㅠ

  • 11. ...
    '18.11.11 6:37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전혀요,
    폐경을 전후로 호르몬에 따라 급박히 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마음은 별다르지않아요.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라는 노인들 레파토리가
    제마음이 될줄은 몰랐어요.

  • 12. 개별차로 보여요
    '18.11.11 6:42 PM (175.213.xxx.151)

    원래 성욕이 많지 않았었는데 폐경 후 더 없어진 듯해요.
    대신 학구열이 채워져서인지 공부에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좋은 현상으로 보구요. 60 넘은 지금은 자원봉사와 학습으로 코피까지 날 정도니까요.
    그래도 건강이 제일이지요.

  • 13. 네ᆢ진짜요
    '18.11.11 6:50 PM (125.134.xxx.113)

    제가 그래요ㆍ확 없어졌어요
    40대까지도 좀 밝힌다면밝혔은데요 ㅜ
    진짜 하고싶은생각이 안납니다ㆍ
    참 희한하게도ᆢ그리고 건조해서 아프기도하구요
    몸의변화라는게 참 신기하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그래요

  • 14.
    '18.11.11 6:54 PM (121.167.xxx.209)

    아주 건강한 사람은 가능할 것 같은데요
    대부분 질이 수축되서 통증을 느끼거나 할수가 없어묘
    병원 가서 치료 받아야 그나마 나아요
    암검사 하러 갔더니 암은 아니고 질 수축 심하다고 진료 받으라고 하더군요

  • 15. ..
    '18.11.11 6:54 PM (222.237.xxx.88)

    러브신이나 베드신에 좋을때다 싶은 생각은 드는데
    내가 하고프진 않아요.

  • 16. ...
    '18.11.11 6:5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리스부부구요.
    곧 폐경올나이
    근데 전 왜 나이들어가면서 더 로맨스가 좋아질까요?
    성욕이라기 보다는 그 두근거림 애정 이런거 그리워요.
    저 위에 나온 자연 풍경도 좋은데 그걸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하고 싶은데요.

  • 17. ....
    '18.11.11 7:19 PM (219.137.xxx.243)

    네.

  • 18. 미투
    '18.11.11 7:24 PM (1.241.xxx.166)

    저도..쩝

  • 19. 댓글 보니
    '18.11.11 7:33 PM (125.183.xxx.172)

    큰 일이네요.
    성욕 이런 걸 떠나서
    복부 살 찌는 거 진짜 싫은데...;;;
    ㅠ.ㅠ
    운동과 절식을 해야겠군요.

  • 20. 진짜
    '18.11.11 8:06 PM (211.184.xxx.169)

    전혀 관심 없고
    만사가 귀찮은
    살 쪄서 고민이죠

  • 21. 이상하네...
    '18.11.11 9:42 PM (42.147.xxx.246)

    저는 별로 변한 게 없어요.

  • 22.
    '18.11.11 10:01 PM (211.204.xxx.23)

    네..변하지 않는 사람이 신기해요

  • 23.
    '18.11.11 11:26 PM (220.88.xxx.110)

    40넘어가니 성욕이 안생겨요

  • 24. ..
    '18.11.12 12:18 AM (125.177.xxx.43)

    원래도 별로지만 폐경되니 건조해서 더 싫어요

  • 25. 질건조가 오니
    '18.11.12 4:07 PM (14.41.xxx.158)

    폐경=건조 이게 팩트라 그래서 젤이 나온거죠

    남자는 죽을때까지 섹스하겠다고 징그럽게 다가가는데 여잔 건조해버리니 할 마음이 안들죠 당연

    50초반 이혼한 친구보니 건조해서라도 연애도 못하겠다 하더구만 솔까 남자가 괜히 밥사주고 차사주고 하겠냐고 결국은 섹슨데 자긴 이제 못 맞춰준다고 할정도니

    물론 같은 오십대라도 건조하지 않고 쌩쌩한 여자도 있더만은 이런여자 흔하진 않음 대체적으로 폐경되면 건조

  • 26.
    '18.11.12 4:11 PM (218.50.xxx.154)

    저 47. 진짜 성욕 끝내줬는데 이젠 몇달에 한번 해요. 그것도 땡겨서 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요구해서.
    예전에는 오,, 도 끝내주게 잘 왔는데 이젠 너무 애써야? 와서 김새요 ㅋㅋㅋ
    그냥 젊을땐 싸워도 기승전결 성으로 연결될 때가 많았거든요. 부부사이가 좀 뜸하니 욕구불만이 생겨 남편한테 다른거 트집잡아 싸우고 결국 그걸로 마무리해서 화해하고.. 에궁
    근데 제 자체가 성욕이 없어지니까 만사가 편해요. 제게도 성욕이 아직 한 20% 정도는 남은거 같은데 그냥 이대로 더더더 없어져서 0%였으면 좋겠어요. 저 윗님처럼 야한 영화도 무지 좋아했는데 이젠 그것도 시들하고 자연, 순수가 좋고.. 부디부디 훠이훠이 성욕아 없어져라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 27.
    '18.11.12 4:41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자연의 순리라면 받아들이겠지만,
    일부일처제하에 여자만 성욕 줄고 건조해지면 어떡하나요?
    죽을때까지 남자들은 성욕이 안줄어드나요?
    그럼 그 불균형을 어찌 해결하는지?
    심히 걱정스럽네요. 제게도 곧 닥칠일이라..
    저도 성욕이 많이 줄긴했으나 아직도 땡길때도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은 하거든요. 하는게 제 정서에도 도움되고...
    저는 완전 없어질까봐 걱정이네요.

  • 28.
    '18.11.12 5:02 PM (218.157.xxx.92)

    남편이 별짓을 다해줘도 전혀 흥분이 안되요,, 한달에 두번은 꼭 하자고 사정을 하는데 ,,글쎄올시다
    근데 드라마 같은것 달달한건 또 엄청 좋아요,

  • 29. 우리남편
    '18.11.12 5:11 PM (124.50.xxx.85)

    우리남편은 제가 폐경하면 폐경파티 해주겠대요 ㅠ.ㅠ
    동갑이라 그런지 너무 철이 없어요.
    저는 지금 40대 중반인데 ...곧 폐경올거 같아요.
    생리 주기도 널 뛰구요.
    성욕 같은건 40넘어서 사라진거 같아요~~
    남편도 40넘어서 성욕 없어져서 저희는 그냥 룸메이트 처럼 지내요.
    아이도 없어서 둘이 맨날 깔깔대면서 철없이 지내요.
    그냥 이대로가 좋네요 ㅋㅋㅋ

  • 30. 댓글들처럼
    '18.11.12 5:44 PM (125.176.xxx.253)

    폐경이 오려는지
    생리도 주기가 불규칙하고..
    하루이틀이면 끝.

    사십줄 들어서면서부턴 무성욕.
    관심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음.

    자연좋고.순수한거. 아기.
    귀여운거 등등 이런거 좋아짐

  • 31. 폐경된지 4년
    '18.11.12 5:45 PM (175.125.xxx.128)

    성욕 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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