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하게 있는거나 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15년 경력 단절이던 사촌언니 ( 47살) 연대 나왔는데
15년 넘게 일안하다가
단순 행정사무 구하는 곳에
월 170 받고 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집에서 우울증 걸린다고..
그런데 막상 시작하니 영업부, 기획부들이 벌려놓은 일들의 서류 처리 문서 작업
입력, 단순한 문자 알림.. 등등
서무적인 잡무들을 맡기더라고 ( 원래 채용시에는 행정서사 서류 처리) 하는데
언니와 같은 나이의 사람과 함께 둘이 채용됏는데 그 사람은 너무 감사히 열심히 다니는데
언니는 못하겠다고 난리네요
저도 생각이 많아집니다. 곧 그만둘 회사 이후 생각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