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체검사에서 폐에 염증있었던적있냐고하는데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18-11-01 13:02:09
출국하려고 신체검사받았는데요

엑스레이검사에서
제 폐 모양이 남들과 조금 다른게
한쪽이 뾰족해야하는데
과거에 염증 있었던자국 나온다고하는데 무슨말인지오

결핵 앓은적도없고
그전에 회사에서 엑스레이검사때도 별말없었고요
어릴때 감기가 너무 심해 폐렴직전까지가서 입원일주일하고 퇴원한적은있었거든요
재검 요구나올지도모른다는데
너무의아해서 심란해요

내과가서좀더.검진받아봐야할까요
금시초문이거든요
IP : 118.34.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ㄴㅇ호
    '18.11.1 1:06 PM (211.228.xxx.151)

    꼭 재검 받으세요

  • 2. ......
    '18.11.1 1:19 PM (110.47.xxx.227)

    그런 경우가 더러 있는 모양이네요.
    지인에게 폐 부근에서 늑막염 흔적이 발견된 적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늑막염을 앓은 적이 없는데 왜? 싶어서 기억을 더듬으니 가슴이 뜨끔거리며 아픈 감기를 며칠 않은 적이 있다는 게 생각났다네요.
    그때는 결근까지 하면서 아팠더라고 합니다.
    하지만 며칠 아픈뒤 괜찮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그게 늑막염 때문이었구나 싶다고 했습니다.

  • 3. 000
    '18.11.1 1:19 PM (59.5.xxx.182)

    저도 수술전 검사에서 폐 한부분이 하얗게 보여서 폐CT를 찍은적 있어요... 최근 생긴건 아니라고 하는데... 전년도에 건강검진에서도 문제가 없었거든요.... 근데 연초에 감기를 심하게 앓은적이 있었어요... 기침을
    심하게 했었는데... 그때 아마 폐가 좀 상하지 않았을까 생각되요... 수술은 예정대로 받았어요..
    폐는 한번 상하면 회복이 안되서 엑스레이상에 자국이 남나봐요..

  • 4.
    '18.11.1 1:23 PM (118.34.xxx.205)

    그렇군요
    호흡기내과라도가서 현재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해봐야할까요
    현재 염증 진행중인지 무서워졌어요
    저 폐활량.완전 좋은데 ㅜ

  • 5. 경험
    '18.11.1 1:33 PM (125.177.xxx.47)

    작년에 검진받고 그런 소견이 있더군요 폐석회화 어쩌구. 올해 재검진 해 보니 비활성화라 신경 쓸거 없다구. 저도 기침 심하게 한적 있거든요. 갈비뼈가 아프도록. 또 새 인테리어로 콧물을 수억톤 쏟은 적도 있어서요. 기다리셨다가 6개월내에 다시 재검 받으세요

  • 6. ...
    '18.11.1 1:46 PM (122.38.xxx.110)

    몸에 상처가 남은것 처럼 폐에도 상처났던게 아물면서 남은 자리가 있는거예요.
    원글님 의식하지 못하게 아팠다가 나은 경우

  • 7. ..
    '18.11.1 1:52 PM (112.155.xxx.126)

    겨울철 목감기와 비염을 심하게 앓았는데 엑스레이에 섬유화(하얗게) 좀 있다고..그래서 엑스레이 전문 병원으로 가서 찍었어도 결과는 같았어요.
    의사가 부위가 적으니 걱정말고 그냥 편하게 살라고 하더라구요.
    앓고 나면 생기기도 한다고...

  • 8. gg
    '18.11.1 2:35 PM (119.207.xxx.253) - 삭제된댓글

    몇년전 40대 중반, 교통사고로 골절수술 하기전에 검사하다가 폐에 뭔가 보인다고 해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폐기능이나 호흡에 전혀 문제가 없었구요
    그래서 제가 의사에게 갓난아이 적에 백일해를 앓았다더라 하고 말했더니
    그럼 그것 때문인가 보네요 하면서 넘어가던데요.
    폐는 그 흔적이 안 없어지고 영원하다고들 하지요

  • 9. 살짝
    '18.11.1 4:30 PM (175.200.xxx.82)

    앓고 지났던 자욱이라고 하던데요.
    비활성화도 외국에서(주로 북미쪽)는 의미 있게 봐요.
    캐나다의 경우는 추적관찰하게 만들죠.
    비자 나올때 좀 까다롭게 굴어요.
    별다른 일 없으시길.

  • 10.
    '18.11.1 4:45 PM (211.48.xxx.170)

    폐 디스토마 앓았던 흔적일 수도 있어요.
    저희 시아버지도 과거에 폐 디스토마 앓은 흔적이 있어 폐 ct 찍으신 적이 있어요.
    민물게나 민물회 먹었으면 가능성 있죠.

  • 11. ..
    '18.11.2 4:26 AM (70.79.xxx.88)

    재검 꼭 받으세요. 평소 이상이 없다면 괜찮겠지만, 가족 지인 중 젊은 나이에 페암 말기 될 때까지 몰랐던 경우가 있었어요. 전문의 두명이다 똑같이 결핵 살짝 앓고 지나간 자국 일꺼라했어요. 운동 매일 하는 담배 한번도 핀적없는 건장한 남자였는데 황당했죠. 겁드리려는게 아니라 그래도 혹시 모르니 확인해보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103 일반고 2등급이면 인서울 어렵나요? 14 강남 2018/11/02 7,428
870102 청소는 최고의 인테리어 8 삶의질 2018/11/02 3,366
870101 정전기때문에 너무 괴로운데 방법이 없나요? 4 정전기녀 2018/11/02 1,302
870100 발리에서 생긴 일 5회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tree1 2018/11/02 2,863
870099 한식 밑반찬 양념은 거의 다 똑같지 않나요? 15 반찬 2018/11/02 3,382
870098 강정만들때 설탕은 왜 넣나요? 조청만으로 안되나요? 3 강정 2018/11/02 1,616
870097 단 게 땡길 때는 뭘 드시나요? 10 2018/11/02 1,684
870096 가죽구두 곰팡이 어째야 하나요? 2 춥네 2018/11/02 1,157
870095 생일날 먹고 싶은거 나열해 봅니다 (feat다이어트) 12 해피버스데이.. 2018/11/02 2,041
870094 20대후반 여자 직장인 자취하면 한달에 얼마 들어요? 13 질문 2018/11/02 4,430
870093 멸치볶음 윤기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8 요엘리 2018/11/02 2,862
870092 소금물이 쨍할정도로 짜야 배추가 절여질까요? 5 .. 2018/11/02 1,491
870091 미 정부 한국기업 손바닥처럼 들여다보고 있었다 4 족쇄 2018/11/02 1,471
870090 공인인증서 있어도 비밀번호 모르면 소용없나요? 2 ..... 2018/11/02 981
870089 서브웨이 1 플러스 1 메뉴 선택 안되는거 맞나요? 5 원모어 2018/11/02 1,945
870088 강용석 이젠~ 6 *** 2018/11/02 2,921
870087 아들이 결혼하고싶답니다 35 블루커피 2018/11/02 21,659
870086 전세만기 지났는데 집주인이 뜬금없이 저보고 40만원 들여서 변기.. 21 어이 2018/11/02 7,201
870085 포토라인에서 이쁜척하는 김혜경 27 혜경궁 감옥.. 2018/11/02 7,578
870084 토란국 끓이는법@알려주세요;; 1 sewing.. 2018/11/02 1,066
870083 반전영화! 추천드리고 추천 받아요 2 2018/11/02 925
870082 손더게스트..짧은 생각 7 육광이형지못.. 2018/11/02 2,815
870081 어제 일억개의 별 베드신 8 나무안녕 2018/11/02 4,598
870080 여고생 롱패딩 어떤 브랜드 선호하나요? 14 mi 2018/11/02 3,665
870079 만약 혜경궁이 이재명부인이 아니면? 67 ... 2018/11/02 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