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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모임에서 돈 관리 꼼꼼하게 하는게...

ㅇㅇ 조회수 : 13,948
작성일 : 2018-10-31 18:14:05
이상한가요?
작년 학부모 몇명이서 친해서 일년간 모임을 유지하고 있고 가끔 밥도 먹고 놀러도 가고 하는데요..
몇달전 바뀐 총무가 돈 내역은 생략하고 밥값으로 얼마 나갔는데 얼마가 마이너스 됐다. 그러니 얼마씩 내면 될것 같다고 문자 줬어요.
그랬더니 한사람이 별거 아니지만 영수증도 올려주고 내역도 올려야 뒤탈이 없다 하자 총무가 살짝 발끈... 우리끼리 뭐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이래서 분위기가 살짝 그랬어요.
저를 비롯한 세사람은 방관자세.. 누구 편들기도 그래서요..
어떤 회비든 투명하게 공개하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지만 친한 사람들끼리 뭐 그렇게까지 싶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214.xxx.129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1 6:15 PM (49.169.xxx.133)

    전 반대로 꼼꼼하게 올렸더니 소심하다고 ㅎㅎ
    그래서 이젠 안올려요.
    인간들~

  • 2. 구구단
    '18.10.31 6:17 PM (218.239.xxx.245)

    당연한걸로 발끈
    가계부 안쓰는거야 선택이지만
    총무가 사용내역을 알리지 않는건 영 아니올시다네요.

  • 3. 모임분위기
    '18.10.31 6:17 PM (121.168.xxx.232)

    모임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장부관리하는게 좋긴하죠
    분기별로나
    아님 연도별로 정리된거 공개하는 방식이
    제일 부드럽고 뒤탈없고 믿음가지요~

  • 4. ..
    '18.10.31 6:18 PM (58.122.xxx.77) - 삭제된댓글

    말 꺼낸 사람이 총무하면 안되나요?

  • 5.
    '18.10.31 6:19 PM (211.192.xxx.125)

    원글님~~ 장기적으로 볼 때 당연히 사용내역 올리고 통장사본도 올려야해요.
    그건 아주 기본적인 거예요.
    말 한 사람이 너무 속상하겠어요.
    원글님은 나중에 회비가 어떻게 쓰였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을 것 같으세요?

  • 6. 그게...
    '18.10.31 6:20 PM (211.215.xxx.198)

    돈봉투에 돈있으면 일부러는 아니지만
    급하면 꺼내쓰고 잊고 그래요
    영수증까진 힘들어도 계산내역과 잔액
    딱 올려는 줘야죠~

  • 7. ..
    '18.10.31 6:20 PM (27.176.xxx.216)

    그 사람 총무 지격 없네요

    자고로 총무는 돈 가지고 뒷말 나오지 않게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끼리라니..

    쌍둥이도 생각이 다른데...

    우리끼리 라도 각각 생각이 다르니..

    그런식으로 뭉게면 안돼죠.

  • 8.
    '18.10.31 6:21 PM (211.192.xxx.125)

    원글님 포함 방관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무슨 일 있으면 더 발끈할 거 같네요.

  • 9. ㅇㅇ
    '18.10.31 6:21 PM (203.229.xxx.252) - 삭제된댓글

    말 꺼낸 저런 사람이 총무 적임자에요
    지금 총무는 돈 만지게 하면 안돼요.
    돈 관련햐서는 지나치다 싶게 꼼꼼해야 하는 거에요

  • 10. ..
    '18.10.31 6:21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영수증은오버일수도 있는데 1차 얼마 2차 얼마 총 얼마 사람당 얼마 정도는 올려줘야 하지 않나요?

  • 11. ㅇㅇ
    '18.10.31 6:22 PM (223.62.xxx.40)

    돈 관리는 철저하게 해야 뒷말과 오해없이 모임이 오래 지속됩니다.

  • 12. ..
    '18.10.31 6:22 PM (220.76.xxx.112)

    저도 성격상 모임 총무하면 영수증내역보여주며
    하는게 편한데..

    동창모임 총무 돌아가면서 하는데 제 차례..
    전 총무친구가 통장 넘겨주는데
    습관상 제가 내역을 훑어보고 있는데
    친구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러더니 잠시후 ..ㅎㅎ
    참 나 지난달 횝

  • 13. ..
    '18.10.31 6:23 PM (220.76.xxx.112)

    지난달 회비 입금 안했다..
    이러면서 주더라구요.
    사실 전 그냥 내역을 읽어봤을뿐 체크는 안했거든요
    도둑이 제 발 저린..ㅎㅎ

    회비가 얼마나 된다고 양심을 파는지~~

  • 14. ...
    '18.10.31 6:24 PM (49.172.xxx.25)

    당연히 꼼꼼히 해야죠.
    그걸 편든다 생각해서 방관하는 것도 이상하네요.

  • 15. ....
    '18.10.31 6:26 PM (220.75.xxx.29)

    왜 내역을 안 밝혀요? 총무 할거면 그게 기본 아닌가요? 우리사이라니 무슨 사이인데요? ㅋㅋ 만약 곗돈 떼먹고 도망가도 그냥 참을만큼 서로 돈 주머니 풀어두고 사는 사이?

  • 16. ..
    '18.10.31 6:26 PM (220.85.xxx.168)

    간단히 공지하는데 모두가 동의하면 관계없지만
    이 케이스처럼 몇몇이 문제제기를 한다면 구체적으로 사용내역 공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현 총무가 귀찮아서 안하고 싶다 하면 문제제기자들 중 한 분이 새 총무 하고요.

  • 17. 일단
    '18.10.31 6:26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돈 문제가 투명하고 신뢰감 주는 사람이 총무하기 마련이구요. 그런 사람들은 영수증 찍어 올리고 십원단위로 계산해서 알려주던데요. 하도 꼼꼼하게 일처리해서 도리어 영수증 올리지말라고. 그냥 금액만 올리라고 말할정도예요. 근데 이건 믿으니까 하는 말이구요. 첨엔 영수증 올리고 해야할것 같은데요.

  • 18. ㅇㅇ
    '18.10.31 6:28 PM (203.229.xxx.252)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두리뭉실 회비 관리하면
    조만간 일 터져요. 장담하죠

  • 19. 저도
    '18.10.31 6:29 PM (223.62.xxx.158)

    꼼꼼에 한표요.

    안그럼 큰코 다칠일이 가끔 생겨요.
    가끔이지만 크게 마음 상하게 되니
    저는 미리미리 꼼꼼히 하자 주의 입니다.

    다른 사람이 설령설령하면
    크게 의심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별로 어렵지도 않은 걸 왜 저렇게 대충처리하나
    사람이 좀 달라보이긴 해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어렵게 말꺼낸 사람을 봐서라도
    그래~ 돈 문제는 부자 간에도 칼같이 하는거니까
    정확히 하자~
    거들었을 거 같아요.

  • 20. 한낮의 별빛
    '18.10.31 6:31 PM (106.102.xxx.61)

    모임 성격이나 구성원에 따라 달라요.
    저도 총무하지만
    오래된 동창모임이라
    금액도 안 알려줘요.
    너 회비얼마 밀렸다..가 다예요.
    친구들도 니가 알아하라는 분위기구요.

  • 21. .....
    '18.10.31 6:3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내가 총무할땐 영수증, 10원까지 계산하고
    남이 총무할땐 내라는 회비만 재빨리 내고 모르쇠합니다

    제가 총무할때 발생한 중요한 영수증은 몇년지난 지금도 가지고 있어요. 전시뒷풀이 회식비 이런거요. ㅠㅠ
    이러니 자꾸 총무 시켜서...너무 힘들었어요. 남이 총무해줄땐 따지지않고 최대한 협조하게 됐구요

  • 22. .
    '18.10.31 6:32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총무 기본자세가 안되어 있네요.

  • 23. 그쵸
    '18.10.31 6:34 PM (211.36.xxx.101)

    얘기 꺼낸 사람이 상식선 맞는거죠?
    총무도, 방관한 우리도 잘못된게 맞는거죠?
    역시....

  • 24.
    '18.10.31 6:34 PM (112.148.xxx.109)

    총무를 맡았으면 영수증 사진 올리는게
    기본이죠 누가 올리란 말 하기전에요
    그 총무란 엄마 참 무개념이네요
    우리 친구들 모임도 칼같이 영수증 올려요

  • 25.
    '18.10.31 6:37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용기 있게 말 꺼낸 사람 하나만 정상이고
    다들 죄다 이상하네요... 허허허
    일단 저 총무란 사람은 총무할 자격이 전혀 없고요.
    저런 사람에게 총무를 맡기는 거나
    대충대충 돈 관리 하는 데 다들 동조하는 거나
    그 모임은 답이 없네요. 답이..

  • 26.
    '18.10.31 6:38 PM (121.129.xxx.40)

    공금을 사용 하면서 영수증 첨부는 당연지사입니다
    총무란 사람 개념 없네요
    돈 문제는 정확한게 좋아요

  • 27. ........
    '18.10.31 6:41 PM (211.200.xxx.40)

    그분이 총무하겠다고 손든거면, 올렸어야하는게 맞고..
    그분한테 니가 총무하라고 다른엄마들이 시킨거면. 영수증 올리는게 뒷탈이 없다. 이런말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총무의 기본이 영수증 올리는건 당연하다 그렇게 생각하는분들이 많아도.
    총무처음하는분은, 늘 영수증 작업이 번거롭거나 힘들수도 있고, 반드시 필수다 이런 생각이 없을수도 있으세요.
    영수증 안올리는게 마음에 안든분이 총무일이 힘드니까 돌아가면서 하자. 그러면서 영수증 올리는 문화를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할수도 있구요.
    본인은 편히 지내면서, 총무야 일 좀 똑바로 해. 이런 느낌 그분은 받으셨겠죠.

  • 28. ..
    '18.10.31 6:43 PM (1.235.xxx.53)

    제가 저희 친구들 모임에서 총무예요.
    월 2만원씩 계돈 모으는거 관리하고, 만날때마다 먹는거나 여행갔을 때 쓰는 비용등은 제 카드로 선결제 후 다음날 1/n 청구해요
    계돈현황은 주기적으로 자세하게 브리핑ㅋㅋ 하는데,
    만날때마다 먹은 비용은 그날 먹은 총 금액과 1인당 입금해야할 금액만 정리해서 단톡에 보내요.
    이건 아마 15년동안 숱하게 만나면서 쌓은 신뢰가 있기때문에 영수증까지 올리진 않아도 다들 저 믿어주고 오히려 꼼꼼하다고 칭찬도 해주는데, 얼마 안된 모임이라면 영수증도 첨부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29. 회비유무
    '18.10.31 6:49 PM (221.147.xxx.73)

    회비가 있거나..돈이 남거나 모자르면 영수증 올리는게 좋고
    그 자리에서 그 날 쓴 돈 바로 1/n 이면 영수증 필요 없죠.
    그런데 후자가 총무 입장에서는 깔끔하고 좋아요.
    그 얼마되지도 않는 회비 가지고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저는 무조건 1/n 해요. 그 자리에서..

  • 30. 당연한걸
    '18.10.31 6:51 PM (87.164.xxx.231)

    돈 쓰는 사람이 영수증 올려야죠.

  • 31. 총무는
    '18.10.31 6:51 PM (211.36.xxx.101)

    그 엄마가 하고싶다고 자진해서 하게 된거예요.

  • 32. ㅇㅇㅇ
    '18.10.31 6:57 PM (14.75.xxx.8) - 삭제된댓글

    방관자가 젤나빠요
    말꺼낸사람만 바보되게 만들잖아요
    어디든 돈이들어가면 영수증및철저히 해야됩니다
    그총무엄마 내역서만계산해서 올려도
    되겠구만
    입으로 계산하네요
    믿고 못믿고 떠나서 일을저렇게 하면
    누구든 욕먹어요

  • 33.
    '18.10.31 6:58 PM (211.192.xxx.125)

    당연히 정산,영수증 올리고 가끔 통장사본도 올렸어요.
    그후 돈이 많이 모여서 의논 후 1/N 으로 나누고 이제는 모임하면 그날 쓴 거 제가 계산 후
    1/N 계산해요, 제일 편하고 좋음.

  • 34.
    '18.10.31 7:02 PM (117.111.xxx.72)

    총무자진출마
    돈사용내역은 묻지마~

    모르쇠하지마시고 노선을 정하세요.
    제가 내역 올리라고 했는데 같이 있는사람들 모르쇠면 짜증나서 모임 빠질듯

  • 35. 나옹
    '18.10.31 7:05 PM (223.38.xxx.164)

    이상한 총무... 그 총무 안 바꾸면 모임이 오래 못가겠어요.

  • 36. dlfjs
    '18.10.31 7:10 PM (125.177.xxx.43)

    꼼꼼한게 신뢰가 가죠

  • 37. 아니..
    '18.10.31 7:14 PM (218.159.xxx.83)

    친하고 안친하고간에 돈 걷어서 쓴 내역을
    당연히 공개해야죠.

  • 38.
    '18.10.31 7:25 PM (106.253.xxx.206)

    방관한거 잘못 하신거예요
    그 엄마가 용기내서 이야기할때 힘 실어주셔야죠
    그 총무 상습범인가 봅니다 본인이 자처 했다는거 보니...
    꼭 그렇게 샘이 흐린 사람이 있는데 뒤끝 안좋아요
    그냥 계산법이 기준이 다르더라구요...

    얼마전에 축의금 대신 전달해 달라는 어떤 차장인가 글이요...항산 가족 줄줄이 데리고 가 식사 다 챙겨먹이고 부서 사람들 봉투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면 10만원 봉투에서 알아서 3만원 지가 꺼내 수고비로 가져갔다는 놈 생각이 나네요...부탁한 사람은 차나 식사 따로 사서 답례했다하구요 그냥 생각 자체가 다른 인간이 있어요

  • 39. ...
    '18.10.31 7:30 PM (114.200.xxx.117)

    그럴때 방관하는 태도가 제일 나쁜 태도에요.

  • 40. ...
    '18.10.31 7:54 PM (61.101.xxx.176)

    방관하면 안되지요
    사용 영수증 첨부는 당연한겁니다

  • 41. 꼼꼼보다
    '18.10.31 8:16 PM (203.128.xxx.10)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에요
    그러니 총무라고 하는거고요
    남의 돈관리가 그래서 어려운거에요.

    가족계도 보면 얼마남았는지 썼는지 모르면
    답답해 하잖아요

    니돈이 내돈이고 그돈이 이돈이고 뭐 그럴려면
    뭐하러 총무세우고 그러나요
    각자 더치페이해야지

  • 42. 저는..
    '18.10.31 8:51 PM (211.187.xxx.11)

    영수증 확인은 당연하고 엑셀로 아예 파일을 만들어놔요.
    6개월이나 1년마다 한번씩 전체에게 확인시킵니다.
    근데 이렇게 했더니 제 뒤로 총무를 맡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몇년째 제가 총무를 계속 하고 있는 단점이 있네요. ㅠ.ㅠ

  • 43.
    '18.10.31 9:12 PM (121.147.xxx.170)

    제가 엄마들 모임 총무인데
    모임날 집에들어오자마자 사용내역 잔액
    당일날 꼭 단톡 방에 올려요 영수증은 그날 먹은거 알기때문에 안올리지만 한번도 안빼고 올렸네요
    이래야 서로 편하고 좋죠

  • 44. 방관자가
    '18.10.31 9:49 PM (223.39.xxx.167)

    제일 짜증남. 총대메고 옳은소리 해서 바꿔주려해도 편도 안들어주고 써글것들... 지들 이미지 관리만 더 중요...

  • 45. 지금총무
    '18.11.1 8:52 AM (118.37.xxx.66)

    해고해야해요 그사람은 돈가지고 장난칠 사람이지요 경험자예요 여러친구들 얘기들어보면
    토씨 안틀리게하는 사람들 총무모임이 오래가고 잡음이 없어요

  • 46. 전직총무
    '18.11.1 12:32 PM (221.154.xxx.241)

    셈 흐린 사람은 꼭 일이 생기구요
    본인이 나서서 한다 해놓고 저런경우면 꼭 바꾸세요. 어서요
    흐지부지 없어질지도 몰라요

  • 47. 너무
    '18.11.1 12:43 PM (211.192.xxx.65)

    이상한데요? 지금 총무하는 사람

  • 48. 방관하는
    '18.11.1 12:45 PM (211.192.xxx.65)

    나머지 사람들이 제일 나쁘고
    지금 총무 이상함..

  • 49. 전총무
    '18.11.1 12:48 PM (221.141.xxx.186)

    영수증 통장 사본까지 월별로 다 올려요
    뭐 그렇게까지 하느냐고 하지만
    제 자신이 투명한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다 올려요
    사실 전 총무가 그렇게
    두리뭉실 했었고
    자기돈 많이 썼다고 항변하는데
    자기돈 많이쓰면서 그리 회계하는게
    가장 바보처럼 느껴졌거든요
    내돈 많이 써주는것보다
    사람들은 투명한 회계에 더 후한점수를 주더라구요

  • 50. 그렇게
    '18.11.1 12:51 PM (218.144.xxx.40)

    그렇게 하는게 정석이죠.
    영수증 안 올리면 나중에 뒷말 듣더라고요.
    잘 하고 계신거예요.

  • 51. ............
    '18.11.1 12:51 PM (210.210.xxx.167)

    아무리 소소한 액수라도 꼼곰하게 처리해야
    뒷탈이 없습니다. 그래야 오래 가구요.
    총무보다는 방관자들이 꽤씸하네요.

  • 52. 그렇게
    '18.11.1 12:55 PM (218.144.xxx.40)

    제 모친이 전 직장 여성 친목회 총무전문인데요.
    친목회마다 장부만들어서 영수증 풀칠하고 회비봉투에 돈 넣어놔요.
    (통장은 따로 안 만들어요)

    이제 일흔넘어서 고만하고 싶은데
    다른 선생님들이 여든이시고;;;;;;; 네가 꼼꼼히 잘하니 계속하라셔서
    아직도 엄마는 총무를 못 벗어났ㅠㅠㅠ

  • 53. 원글님 나빠
    '18.11.1 12:56 PM (112.214.xxx.9) - 삭제된댓글

    여기서 세명의 방관자가 제일 별루네요.
    처음 문제 불거졌을때 교통정리를 잘해야죠.
    먼저 바른말한사람은 뭐가 되는지..

    좋은사람 컴플렉스있으신 세분~~ 나중에 불신의 씨앗 키우지마시고
    모임 오래가고싶으면 영수증첨부는 당연한걸로 정해주세요.

  • 54. 그렇게
    '18.11.1 12:57 PM (218.144.xxx.40)

    제 남편 초딩친구들 모임은 모임때마다
    매번 단톡으로 엑셀파일이 와요.
    그거 보면서 총무는 괜히 총무가 아니구나 해요.

  • 55. 총무
    '18.11.1 1:12 PM (175.223.xxx.25)

    급여 받는 총무도 아닌데
    영수증까지...
    그냥 안 하고 말 듯 합니다.
    알아서 꼼꼼하게 해주면 좋지만 총액만 맞으면 넘어가야죠.
    불만있는 사람이 맡아서 꼼꼼하게 해야할 듯요.

  • 56. 모임
    '18.11.1 1:13 PM (59.5.xxx.182)

    우린 시댁가족계와 친구모임곗돈을 제가 관리합니다.
    엑셀로 입금일 입금액 모두 정리하고 출금은 영수증 따로 정리해서 핸폰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냅니다.
    파일로 보내면 못보는사람도 있어서.... 그리고 통장도 화면을 핸폰으로 찍어서 같이 보냅니다.

    저는 이렇게 확실하게 하는데.... 친정식구 곗돈을 관리하는 언니가 ... 이런걸 정리를 안해서 제가 궁금하다고 총대를 멘 덕분에 현재 잔액이 얼마 있다...라고만 얘길하네요...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어떻게 원금만 있는건지... 통장도 못봤기 때문에 그 원금이 살아있는건지..... 가족이라 더 못 다그치겠네요...

  • 57. ...
    '18.11.1 1:18 PM (210.100.xxx.228)

    얘기 꺼낸 분에게 힘 실어주세요.
    회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리는 게 당연한겁니다.

  • 58. ///
    '18.11.1 1:34 PM (58.234.xxx.57)

    이런 모임 이런 상황에서 방관하는 사람들이 저는 제일 별로에요
    욕먹기 싫고 피곤해지기 싫어서 쏘옥 빠져있는

  • 59. ㅎㅎ
    '18.11.1 1:34 PM (112.165.xxx.153)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총무해야돼요
    오래된 친구들이랑 하는 모임에서도 한명이 주기적으로 통장 내역
    알려주고 놀러가면 내역 상세하게 알려줘요
    사실 그렇게까지 안해도 된다 싶은 생각이 들지만,,,,, 워낙 확실하게 해주니까 믿는 마음도 생긴거겠죠!
    ㅎㅎㅎㅎ

  • 60. 돈모으는모임두개
    '18.11.1 2:00 PM (121.165.xxx.77)

    돈모으는 모임 두개하고 있는데 하나는 제가, 하나는 다른 분이 총무에요. 두 모임다 회비는 자동이체, 모임있을 때마다 모임후 모임전까지의 회비납입내역, 사용내역, 잔액까지 정리해서 톡이 옵니다. 물론 영수증이나 정리한 가계부 내역 캡쳐도 같이 딸려옵니다.

  • 61. ...
    '18.11.1 2:02 PM (39.7.xxx.59)

    저는 모임뒤 그날 잔액 정산하고 남은 잔액 카톡에 공지하고 (영수증 포합) 공지글로 올려둡니다..담 만날 때 보라고

  • 62. 도덕성 결려
    '18.11.1 2:47 PM (143.138.xxx.244)

    모임이 적든 크든,
    그 크기와 규모와는 무관하게
    회원들에게 회비를 걷어서 사용하는 이상은
    그회비 관리하는 분은 당연히 영수증 및 입.지출 내역,
    매번 힘이 들면 분기별이던간에 모든 회원들이 알 수 있도록 올리는 것이 의무입니다.

    그렇게 답변하는 총무라고 하면,
    시간 지나서 그 회비 관리 내역서 요구하면
    100% 구멍이 나서 있을 것에 한표 던집니다.
    결국은 이런 분들은 경제적 도덕성이 부족하다는 것이지요.

    모임을 오래동안, 영원히 이어가도록 하고 싶으면
    첫번째가 회비 입.지출 내역의 투명성이에요.

  • 63. ,,
    '18.11.1 3:01 PM (180.66.xxx.23)

    한달에 한번 일정액의 회비가 없나봐요
    투명하게 영수증까지 다 첨부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 64. 22흠
    '18.11.1 3:12 PM (106.248.xxx.203)

    3인 이상이면 천원 지출도 영수증 증빙해야하지 않나요?

    당연히 기본이고 상식인데....

  • 65. 어느 학부모
    '18.11.1 4:25 PM (210.222.xxx.111)

    선생님 선물을 샀다고
    영수증을 올린게 아니라
    포장한 선물을 올리더군요ㅠㅠㅠ
    많이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사람은 절대로 영수증 안올립니다.

  • 66. 이해가 잘..
    '18.11.1 5:24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3명이상이면 당연히 영수증 첨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이너스다 얼마입금해라 통보 하는 사람도 이상하고
    나머지 셋인 우린 방관자다 하는사람들도 이상하고...

    영수증 찍어올리는게 더 빠르겠구만. 그냥 통보만 하는 사람도 이상하네요.
    그냥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1/n하세요.

  • 67. 파랑
    '18.11.1 5:50 PM (115.143.xxx.113) - 삭제된댓글

    총무에 적임인 사람이 있어요 자연스레 인계하게 하세요
    투명하고 지혜롭게
    보통은 막내가 하는뎅

  • 68. 방관자들이
    '18.11.3 1:22 AM (61.82.xxx.218)

    저도 방관자들이 제일 나쁘다 생각해요.
    적어도 총무를 하는 사람이나, 꼼꼼하게 관리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모임을 위해서 뭔가 노력하는 사람들이죠.
    방관자들은 그저 무임승차자들이예요. 니들이 알아서 관리해, 난 그저 즐길래~ 이거죠.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는 사람에게 개인톡을 보내서 네가 총무 해보라고 하세요.
    잘못됐다 느끼면 불편하더라도 바로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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