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무릎에 수박씨 붙었다고 놀리고 그랬거든요.
저번에 무릎이 아파서 마사지하려고 보니까 아주 옅은 흔적만 남고 거의 없어졌네요.
검은 점이 툭 튀어나왔었는데 튀어나온 것도 없고요.
점이 없어질 수도 있나 봅니다.
사마귀가 아니었을까요?
저도 사마귀많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더라구요.
어 저도 그런 점 있어요. 전 심지어 평평해서 사마귀 의심불가에 손목과의 경계선 가까이 손바닥에 있던 점이었는데 어느날 보니 없더라구요. 손가락에도 까맣고 작은 점 두개가 나란히 있어서 누가 그걸로 농담도 했었는데 어느날보니 사라지고 없음.
다른덴 모르겠지만 손이라 늘 제가 확인하던 점인데 어느날보니 흔적도 없어요. 20 대에 일어난 일이에요.
저랑 점에대해 얘기했던 기억이 또렷한데 혹시 뺀건아니죠?
무엇인가 평소에 즐겨 드신 음식이 있었을텐데 무엇을 즐겨 드셨을까? 궁금 하네요~
혹시 율무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