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온 식구가 달라는 얘기만 하네요

그냥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8-10-29 14:33:02
저 밑에 달라는 사람 얘기가 나와서요
저는 작은아버지가 그러신데 그 집 식구가 온통 그래요
예전부터 우리집에 와서 어린 조카인 ㅡ 저희랑 20살 이상 차이나니 저희는 작은 아버지에게 자식뻘이죠 ㅡ

씨디며 책들을 다 가져가심요
물론 살림살이들도 꽤 가져가심

저희 집에 사놓은 소설책 빌려간다며 단 한번도 돌려준 적 없음
막말로 저희집은 시리즈로 사서 7.80권은 가져갔을거임

하다못해 제 헤어밴드 머리핀도 달라고 함

나중에 저희 오빠 집들이에 와서
작은 아버지랑 사촌이 또 이 책들 달라함
그러면서 책은 남의 것 가져다 보는거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함

이건 뭐 애교고 저희 고모네가 미국살던 작은 아버지가 한국 귀국할때 가전제품을 부탁한 적이 있음
그때 이사 문제 등이 있어서 바로 가전을 가져오지 않았는데
몇달 뒤 달라했더니 말이 없어서 자기네가 썼다고 함

헐헐 고모네가 돈도 다 냈는데
그럼 돈이라도 주던가

정말 정 떨어짐
그 집가면 엄청 잘 살아요
울 집은 비교도 안되게 삐까뻔쩍하게 삼

저는 작은아버지네랑 상종하고 싶지 않아서
안 만나요
자식들 제 사촌들도 늘 똑같이 달라고만 하니 더 정 떨어지고요



IP : 210.205.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9 2:36 PM (210.179.xxx.146)

    저도 웬만하면 남한테 손해보면서 베풀며 살고자 하는 주의인데 지나치게 더 달라고 하니 질려서 연끊습니다. 그런사람들

  • 2. Turning Point
    '18.10.29 3:07 PM (218.159.xxx.146)

    저 결혼하고 친정집 제 방에 있던 책들 다 빼갔어요. 작은아버지네가... 뭐 결혼 전에도 전 서울살고 친정은 부산이라 갈때마다 책 없어진게 눈에 띄긴했어요. 제 로망이 결혼하고 친정가더라도 제 방은 항상 그대로 두는거였는데.. 몇년 지나니 책장이 텅텅...저희 친정부모님들은 제방 책까지는 신경 못쓰셨고 나중에 제가 이야기하니 놀라시긴하더라구요. 작은 아빠집에 딱 한번 갔는데(절대 집에 오라고 하지않는데 작은아빠가 없을때 할머니가 그집 애들 봐주고 있다가 심부름시킨게 있어 가져다 주려고 갔더니..) 정말 저랑 남동생 책이며 우리집 옛 물건들 빼곡하더이다... 인생 길어요.. 지금 잘 산다고 끝까지 잘사는거 아니예요 그죠???

  • 3. 음하하
    '18.10.29 4:09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남의 집에서 장보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 성향은 어렸을 적 가정에서 다듬어졌어야 할 텐데, 할머님 할아버님이 간과하거나 묵인했을 듯요.
    일반적으로는 무섭게 혼 날 일인데 분명 작은 아버님이 남달랐을 텐데 두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832 유럽 9박10일 캐리어 크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21 ... 2018/12/12 21,995
880831 제주도에 카페가 4 999 2018/12/12 1,811
880830 내용 없음 2 .. 2018/12/12 2,607
880829 체중이 자꾸 빠지는데 무슨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6 걱정 2018/12/12 4,086
880828 파래한판 12개 1 ... 2018/12/12 1,074
880827 연간 프리패스 인강 구입하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4 인강추천 2018/12/12 1,333
880826 3세아기에게 조기교육이 꼭 필요하나요? 12 깐따삐약 2018/12/12 2,409
880825 안정적인 직장 다니는 지인들 만족이 4 ㅇㅇ 2018/12/12 2,828
880824 전세집 도어락 연락드렸어요.. 1 전세.. 2018/12/12 1,800
880823 새벽에 “천국의 계단”이란 영화를 봤는데.. qw 2018/12/12 884
880822 9살 여자아이가 부른 Don't stop me now 6 2018/12/12 1,631
880821 위내시경 받을만 하네요 16 트라우마 2018/12/12 4,266
880820 젖이 불어 짜내는 꿈을 꿨어요 5 ... 2018/12/12 1,769
880819 수시 발표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31 마음 2018/12/12 5,663
880818 종편에나오다 허익범특검에 들어간 박상융이라는분 3 ㅈㄴ 2018/12/12 1,236
880817 아랫니 빠지는꿈 꾸고 무서워요 5 2018/12/12 2,036
880816 혹시 입시박람회 가보신분 계신가요? 4 N수생맘 2018/12/12 1,025
880815 중국어 배우는 분 옆에 있는데 11 .. 2018/12/12 2,908
880814 벵갈 고무나무 잎이 다 떨어졌어요... 4 째미 2018/12/12 4,522
880813 이 채소 뭘까요 9 다은 2018/12/12 1,267
880812 하루종일 눕지 않고도 쌩쌩하신 분들..40대 17 2018/12/12 5,261
880811 시모랑 함께 사시는 분들 삶의 질이 어떠신가요 34 .. 2018/12/12 7,408
880810 도우미 업체 소개비 10만원 믿을만한가요? edg 2018/12/12 793
880809 전문성없는 ‘탈핵 낙하산인사’ 15 원전 위험하.. 2018/12/12 824
880808 나이가 들어가면서 30대의 괜찮은 남자를 발견하면 10 그냥 2018/12/12 5,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