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밝은 인상이세요? 어두운 인상이세요?

인상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18-10-28 06:56:19
밝은 인상과 어두운 인상의 차이는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평소 고민이 많으냐 없느냐의 차이 일까요?
IP : 223.62.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8 7:0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눈빛과 표정

  • 2. i88
    '18.10.28 7:09 AM (14.38.xxx.118)

    전 아주 밝은 인상이에요.
    젊은 시절 나름 고민도 많았고, 속썩이는 자식들과 잔소리 대마왕 남편 사이에서
    맘고생도 엄청했는데도요.
    언제나 생글 생글 웃는 인상이라 얘기 안하면 아무도 제가 그리 힘든 인생을 보냈는지 모르더라구요.
    그래서...생각해보니...타고난 것도 좀 있는듯 하고...
    요즘은 지하철 타고 다니며 앞에 앉은 노인들을 보면..
    하나같이 입꼬리를 아래로 하고 있어 심술난 표정들이더라구요.
    난 저러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해요.

  • 3.
    '18.10.28 7:39 AM (1.253.xxx.58)

    고민엄청 많은데 인상은 밝아요
    아무도 없을때는 무표정이 많고 차갑고 심각해보이는데
    앞에 사람있으면 좀 많이 달라져요.
    약간 가면쓰는거 같기도 하고요..
    저도 눈빛과 표정이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그런 에너지를 내는거라기보다는 상대에게 예민하게 반응해주는거죠. 그럼 어두운 인상이기가 어려워요
    상대에게 관심갖고 집중하려는 노력이 눈빛과 표정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함

  • 4. ...
    '18.10.28 8:11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천성이요
    가난했어요 아주 많이요 수업료는 물론이구 먹는거걱정할정도로요.
    그래도 잘 웃었어요.
    에이 괜찮아 좀 챙피하긴하지만 어쩔수 없지.
    곧 해결될거야 이런생각이었어요.
    지금도 웃는게 참 예쁘다는 말 들어요.
    친구하고 전화하는거 본 사람이 누구길래 그렇게 방실거리며 통화하냐고 남들이 보면 바람 났다고 하겠다구..
    버스에서도 무슨 생각 나서인지 좀 웃는표정이었나 본데 어떤 아저씨가 어딜가시길래 그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가냐고 복권타러 가냐고 한적도 있구요.
    그냥 시댁가는중 이었는데요

  • 5.
    '18.10.28 8:30 AM (112.153.xxx.100)

    돌출입에 입꼬리가 쳐졌어요. 가끔 인상이 어둡다고 해서ㅠ
    보톡스로 입근육 힘을 빼자 입꼬리가 올라갔어요. 그러자 다들 인상이 환하다고 합니다. 진짜 이렇게까지라도 해야하는지ㅠ

    남의 외모갖고 말좀 안했음 좋겠어요.
    돌출입 수술하는ㅈ분도 있다 들었거든요. 비용 600 만원에 잇몸을 잘라야해서 포기했지만요.ㅠㅠㅠ

  • 6. ...
    '18.10.28 8:5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입꼬리가 착 올라가있는 사람 아는데 유치원때도 그렇던데요.
    타고 나나봐요.
    개구리뒷다리 열심히 하면 좋아진대요

  • 7. ...
    '18.10.28 8:56 AM (119.69.xxx.115)

    인상도 타고난 건 어쩔수 없나봐요. 아무리 힘들어도 그 속에서 눈빛도 반짝거리고 씩씩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사람이 있는 반면 도대체 왜 저렇게 세상근심 자기가 다 짊어지고 사는 것처럼 우울하고 징징거리는 건지.. 성격탓에 얼굴표정도 어둡고 그게 다 드러나니깐 그런거죠..

  • 8. ..
    '18.10.28 9:45 AM (222.234.xxx.19)

    타고나는게 제일큰데 그럴수록 좋은 인상가지려고 노력하면 나이들면서 좀 바뀌긴 합니다.
    마음과 몸의 노력이 함께 가야되드라구요.

  • 9. 타고나는건
    '18.10.28 9:52 AM (117.111.xxx.206) - 삭제된댓글

    밝은인상으로 태어났는데 우울증을 부르는 남편하고 오래살다보니
    인상이 우울해졌어요

  • 10. ...
    '18.10.28 11:04 AM (121.165.xxx.57)

    우리 한국인은 대부분 구조학적으로 입꼬리가 처졌대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올리려고 노력해요

    웃으면 복이 와요. . 를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595 인간이 왜 태어나 살고, 죽는지... 삶의 의미를 아시는 분 있.. 32 월요일 2018/10/29 7,192
868594 억지로 해서 좋은 결과 나타난거 있었나요? 4 2018/10/29 1,750
868593 이번비리유치원에 성당유치원도 들어있나요?? 22 ㄱㄴㄷ 2018/10/29 3,908
868592 조현병이 낫기도 하나요? 10 Opp 2018/10/29 7,092
868591 최근 손대는것 마다 고장이나요 ㅜ 9 어휴 2018/10/29 1,825
868590 차로 10분거리 데리러 오는게 힘든가요? 14 . 2018/10/29 5,256
868589 산티아고 순례중인 아짐이에요. 20 순례길 2018/10/29 6,186
868588 허벅지는 얇고 종아리는 두꺼운 분 계신가요? 5 다리 2018/10/29 3,613
868587 사립유치원 원장들 마치 흡혈귀 같은데 뻔뻔하기까지... 2 .... 2018/10/29 1,745
868586 명치까지 가스가 찼을 땐 굶는게 상책인가요? 5 ㅡㅡ 2018/10/29 3,534
868585 인생에 꼭 필요한 유익한 경험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4 2018/10/29 2,781
868584 바람난 여자 5 큐큐티 2018/10/29 4,464
868583 라바야데르..보신분 계세요? 12 2018/10/29 1,226
868582 신탁대출이 있는 원룸 전세계약 괜찮을까요? 2 엄마딸 2018/10/29 1,232
868581 개인사업자 등록시 업종은 어떻게 정하나요?? 2 청명한 하늘.. 2018/10/29 1,056
868580 혼자가 되는 꿈 6 ㅎㅈ 2018/10/29 1,821
868579 클레어 공기정화기 조용한가요? 2 ,,,, 2018/10/29 816
868578 노래 제목을 찾고 있어요 도와 주세요 2 아~궁금해 2018/10/29 865
868577 질투는 나의 힘 7 피아노시모 2018/10/29 2,787
868576 이런심리는 왜 그럴까요 3 .. 2018/10/29 1,215
868575 무슨 낙이 제일 기다려지고 좋은가요 22 123 2018/10/29 4,714
868574 핸드폰이 계속 꺼져 있는데 어떻게 연락할지요 14 여행간 아들.. 2018/10/29 2,888
868573 문통께서 정은이랑 친한게 잘못인가요? 31 문통께서 2018/10/29 1,786
868572 시월애...음악이 너무 좋은 영화에요 3 ... 2018/10/29 1,489
868571 전세집 2년에 한번씩 이사다닌 분들도 계신가요? 11 전세 2018/10/29 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