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80년대는 할거 없으면 했던게 공무원맞죠?
그정도로 공무원의 경쟁률도 안쌔고 되기도 쉬웠다고 하는데요
7~80년대에 9공무원한다고 하면 대부분이 다 고졸이었고
간혹가다 중졸도 보였다고 하고요
시험내용은 지금보다 10배가량은 훨씬 쉬웠다고 하는데
1. 힝
'18.10.25 7:21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그때 들어온 사람들이 지금 40대 후반 이상인데
이상한 꼰대가 많고 그사람들이
직원들사이 이간질에 꼰대질 성희롱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안짤리고 선배대접 받고2. oops
'18.10.25 7:22 PM (61.78.xxx.103)70, 80년대는 모르겠지만, 90년대 들어서서는 공무원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어요.
3. aa
'18.10.25 7:23 PM (223.62.xxx.204)90년대 초반까지는 그나마 괜찮았고 중반부터 점점 공무원 경쟁률이 올라갔다는거로 알고있습니다 90년대초반은 9급은 고졸이나 중졸이 봤던 시험이라고 합니다
4. aa
'18.10.25 7:25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80년대는 교도소에서 출범한 전과자들도 공무원 됐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5. ..
'18.10.25 7:27 PM (211.228.xxx.113) - 삭제된댓글80년대 모심다 시험봐도 붙는다 했어요. 옛날이랑 비교하면 뭘해요. 은행도 상고 나와 갔는데
6. aa
'18.10.25 7:29 PM (223.62.xxx.204)7~80년대에 경찰공무원도 학력없고 뭐없는 전과자가 됐다고 합니다
7. ...
'18.10.25 7:30 PM (211.36.xxx.132)예전에 대학 많이 안가더 시절 상고에서 은행 취업
할려면 공부 잘했어야 했어요8. 99
'18.10.25 7:51 PM (112.151.xxx.25)IMF 이후로 인기가 엄청 올라갔죠. 90년대 중반 이전까지는 경쟁률 지금이랑 비교 불가구요. 그때 거저 들어온 사람들이 지금 50 넘어서 계장, 과장, 팀장 하고 있죠.
9. 글쎄요
'18.10.25 8:03 PM (119.207.xxx.248)저 지금 육십인데 저 스무살 무렵 서울시 공무원 시험 10대1 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접수만 하고 시험 안본 사람도 있긴하지만 공부 잘해야 붙었어요. 근데 시험없이 얼렁뚱당 공무원하는 사람도 꽤 있던거 같더군요. 그때도 정식으로 공채로 들어오려면 공부 잘해야 했습니다.
10. 음
'18.10.25 8:18 PM (118.176.xxx.37)그 당시도 불으려면 어느정도 공부는 해야됐구요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았던 때니 고졸 대졸 비교는 의미없어요
퇴직하신 분들 , 일하는 분들보면 공고 나왔어도 일잘하는 분 있고 그 옛날에 대학나왔어도 인정못받는 사람들도 있어요
지금이야 죄다 대졸이고 명문대도 있지만 그게 일 잘하는 결말로 귀속되진 않아요 젊은 직원들도 이상한 사람도 많습니다요11. ~~
'18.10.25 8:32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1980년부터 1990년까지 연줄로 들어온 사람들은 처음엔 기능직 공무원으로, 시간 지나서 간단한 면접으로 일반직 승진 시키고, 공채는 아주 조금씩 뽑았어요~ 시험에서 떨어진 기능직 공무원, 전직시험 붙은 일반직 공무원, 공채 시험봐서 들어온 공무원, 그래도 빽으로 들어온 고위직 자녀 친척 등 기능직 공무원들 파워 대단했죠.... 공기관도 마찬가지일거예요~이제 기능직 공무원이라는 명칭은 사라지고 모두 일반직되고 전부 공채가 시작 된거죠.
국가나 교육 행정직 제외 나머지 직렬들은 거의 이렇게 남아 있을 거예요12. 집안
'18.10.25 8:41 PM (103.252.xxx.132)집안에 공무원만 다섯입니다. 정말 옛날에는 쉽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박봉이라 그만 두려고 다른 곳 알아보기도 하고.
13. 그때는
'18.10.25 9:02 PM (221.140.xxx.175) - 삭제된댓글너무 박봉이니 진입이 쉬웠던거죠.
옛날엔 어쨌다 지금와서 무슨 소용인가요. 내일 모래 90인 아버지 대학가실때도 경쟁률 17:1 이었대요14. 그땐
'18.10.25 9:06 PM (221.140.xxx.175)너무 박봉이니 진입이 쉬웠던거죠.
여자들은 일 안하던 시절이고, 절대적으로 불리했고요. 그사람들이라고 다 무능하고 뒷문으로 갔다고 하고 싶으신가요???
갈수록 뭐든 경쟁 치열한데 남자, 여자 다 구분없이 뛰어드니 기본 경쟁율이 높아지는거 당연하고...
옛날엔 어쨌다 지금와서 무슨 소용인가요. 내일 모래 90인 아버지 대학가실때도 경쟁률 17:1 이었대요15. 90학번
'18.10.25 9:23 PM (223.62.xxx.233)고급 공무원 아니면 좀 못나가는 애들이 하는거라는 이미지였어요. 대기업, 외국계기업을 선호했고 전문직은 당연히 그때도 인기있었어요.
16. 공무원 시험이
'18.10.25 9:23 PM (42.147.xxx.246)쉽긴 했어도 개나 소나 합격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서울은 엄청 세었어요..
공무원은공부 열심히 한 학생들이 시험을 쳐서 갔어요. 중학교 졸업한 사람은 한명 봤네요.
대학교 졸업한 사람들도 있고 중퇴자들도 있고
예전에 공무원을 했다고 하니까
좀 무시하는 투로 그 때는 아무나 가던 때 아니가요 하며 비웃던데 ...
아무나 가던 때가 아니랍니다.
기능직은 임시직이라고 월급도 아주 작게 받다가 전두환 대통령이 전부 정식직원으로 바꿔준 것으로 알아요.
그 사람들 진급하는 것은 어느 정도 제한이 된 것 같았고요.17. 지방
'18.10.25 9:40 PM (175.212.xxx.106)92년도 9급 지방직으로 들어왔는데
그당시에 경쟁율 10대1 넘었어요.
지금처럼 무지하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쉽지도 않았어요.
울 동기 대부분 대졸이고
고졸 몇명없었어요.18. 박봉에
'18.10.25 9:55 PM (1.225.xxx.199)인기없었죠.
고리타분하고 재미없지만 성실한 사람을 보면
공무원 같다고 했었어요ㅠㅜㅠㅜ
그러니 맘 먹고 조금 공부하면 수월하게 들어갔어요.19. ㅇㅇ
'18.10.25 10:4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70 80초에는 대학만 나와도 공무원 안 할려고 했어요. 고졸출신이 많았죠
없이 살다가 나라가 발전하는 기간이라서 일자리가 많았어요.20. 80년대
'18.10.25 11:19 PM (211.108.xxx.4)80년 부터 90초반까지 imf전까지는 대기업 금융권들 급여가 높았고 지방대나 고졸들도 대기업 들어갔고 은행,증권사에 상고졸 입사 많이하던때라 9급 공무원은 갈때없음 공무원시험 본다고들 했어요
급여가 대기업 금융권대비 많이 낮았거든요21. 95학번
'18.10.26 11:24 AM (210.179.xxx.86)대학 떨어진, 광역시에서 반에서 중간정도 하던 애가 (문과) 이삼개월 공부하고 9급됐다고..
그때 그 애를 얼마나 안되게 생각했는지..
ㅜ.ㅜ
지금은..신의 한수 였구나 생각하게 됨..
나중에 야간 대학도 다니고 그랬다고 들었고 지금은 뭐 꽤 높이 올라갔겠죠..22. aa
'18.10.27 5:50 AM (223.39.xxx.130)그당시 교도소에서 출범한애들이 경찰 공무원했다고 알고있어요 상고에서 은행취업예외로 경찰,교사는 되기 정말 쉽다는걸로 압니다
23. aa
'18.10.27 5:51 AM (223.39.xxx.130)그당시 합격은 개나소나라고 말할만하죠 지금은 인서울대 졸업한애들이 7급생각하고 그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