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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막장시댁의 결말은 어떻던가요?

rndrma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18-10-19 22:00:30
며느리를 일방적으로 쥐잡듯이 잡다가 
혼자 벙어리 냉가슴 앓고 참다참다
결국은 이혼을 하거나
이혼하지 않더라도 며느리가 시댁을 멀리하거나 연 끊는다가
시부모가 나이들고 병들면
며느리를 찾는게 대부분의 스토리인거 같아요.

주위에서 본 
막장 시댁의 끝은 보통 어떻던가요?

인과응보라는게 정말 있던가요?

저 아는 분의 친정엄마는 
젊은 시절 지독하게 시집살이 당하다
살만하니 다시 시어머니 병수발 들다
중병에 걸려 사망선고 받고 치매가 와서 그렇게 남편원망하다
시어머니보다 먼저 돌아가셨다는데
인과응보라는 말도 다 맞는건 아닌거 같아요.

IP : 121.208.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18.10.19 10:04 PM (175.198.xxx.197)

    막장인 집은 자식들이 안 풀리더라구요...

  • 2. ㅇㅇ
    '18.10.19 10:0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실제 제 주위에는 막장 시댁이 없어요
    다들 며느리한테 뭐 못해줘서 난리고요
    엄마 친구분들 보면 다 집은 기본으로 해주고요 며느리 잡는 분들 하나도 없고 맨날 자랑하는 얘기만 하심

  • 3. 82에
    '18.10.19 10:12 PM (223.33.xxx.224)

    연세 드신분 많아 그시절에 시댁살이 하셨지
    요즘은 시가가 며느리 눈치보고 살던데요
    오히려 제 주변은 막장 며느리들이 많아요

  • 4. 돈많으면
    '18.10.19 10:20 PM (112.145.xxx.133)

    잘 살고 아님 못 살지 막장이냐 아니냐는 관계 없을듯요

  • 5. 남편이
    '18.10.19 10:26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그런 막장 집안을 못끊는 등신이에요
    정신연령이 낮은데 그래서 탯줄을 못끊는듯

  • 6. 00
    '18.10.19 11:15 PM (1.233.xxx.199)

    제 지인, 할머니 모시고 살았고, 할머니가 엄마를 그렇게 힘들게 했다고.. 그 할머니 돌아가시자마자 엄마 아프셔서 수술하심.
    그런데 본인도 결혼앞두고 막장 예비시어머니와 효자아들 때문에 울고불고 난리남. 옆에서 뭐라고 말하긴 조심스러워서 엄마께선 뭐라시냐, 했더니
    - 엄마도 시어머니때문에 고생했는데 내가 이런말하면 속상하실까봐 말 안할거라고-
    그래도 말하는게 낫지 않냐 해도 절대 말 안하고 그냥 결혼하더군요.

  • 7. 아무래도
    '18.10.20 12:1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은 이혼
    이혼남 아들 재산분할 후
    재혼과 또 출산
    요즘 자식 많아져서 좋을 거 없어요.
    아들은 결국 경제적으로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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