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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육점 고기에 조미료 쳐서 팔기도 하나요?

... 조회수 : 4,460
작성일 : 2018-10-13 14:01:06

동네에 대박 삼겹살집이 있는데, 거기는 구워보면 감칠맛이 인공적일정도로 심해서 미원을 좀 치나보다 생각하긴 했어요


그런 고깃집이야 그럴수있다(?)쳐도 생고기 파는 정육점에서도 그러기도 하나요?


최근 동네에 안가던 정육점에서 한 번 사봤는데, 소고기랑 돼지고기 구워먹는 용도로 사서 원래같음 아무 간이 없어야할텐데 고기자체에 간간하게 간이 되어있고 감칠맛이 정말 많이 돌더라구요.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긴 했지만 맛소금 뿌린것같은 느낌에 찝찝해요.. 브랜드 정육점이고 다른데보다 유독 비싼데였거든요.


혹시 정육점에서도 그런경우 있는지.. 본적 있거나 아님 정육점 운영해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아니면 고기 자체가 품질이 좋으면 그런 감칠맛과 소금간한듯한 간이 느껴지기도 하는지요...

IP : 59.23.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8.10.13 2:10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고기에는 짠 맛이 있기 때문에 소금 찍어 먹을 때 그냥 먹어봐도 간간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미원 맛이란게 원래 동물성 단백질인 아미노산에서 나오는 맛 아닌가요?

  • 2. 플랜
    '18.10.13 2:12 PM (125.191.xxx.49)

    어제 홈플 갔는데 삼겹이 세일하길래
    들여다보았는데 딸아이가 시식해보더니 진짜 맛나다고
    그래서 저도 하나 먹어봤는데 감칠맛이돌더군요

    진짜 고기가 좋은가 했더니
    바로 앞에 조미료 섞인 소금이 ㅎㅎ
    어쩐지 짭짤하더군요

    그러나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산 고기에 간이 되어
    판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 3.
    '18.10.13 2:19 PM (111.118.xxx.193)

    정육점은 아니고 식당에서 생고기에 미윈물 바르는지 뿌리는지 해서 팔기도 한다는 소린 들었어요.
    극히 일부겠지요.

  • 4. 고기사랑
    '18.10.13 2:22 PM (175.195.xxx.172)

    저 가끔 그생각해요..
    유독 맛난 고기가 있더라고요..
    그런거 먹다가 정말 소잡아 바로 파는집거 먹으면 맛이 싱거워요..
    그래도 뭐 고기는 진리라..ㅋ
    그래서 그런가 점점 양념맛으로 먹는 고기가 좋아지네요..

  • 5. ..
    '18.10.13 3:11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생각도 못해본 일인데 설마요..

  • 6. 소고기
    '18.10.13 3:21 PM (175.124.xxx.73) - 삭제된댓글

    도매로 파는곳에서 많이 사와서 소분하면서 맛있어 보이는 부분을 바로 팬에 구워 맛을보는데 진짜 간을 안해도 간간한게 맛있었어요 소금을 전혀 안뿌렸는데도 그렇던데요

  • 7. ...
    '18.10.13 3:24 PM (122.38.xxx.110)

    식당에서 미림을 고기에 뿌리는 건 알아요
    분무기로 뿌리더군요

  • 8. ditto
    '18.10.13 3:41 PM (125.137.xxx.183)

    정육점은 모르겟고 맛나다고 소문난 유명 한우집은 솔솔솔 조미료 뿌리더라구요 맛있다고 소문나서 간 건데 그런 식이면 저도 집에 고기맛집 차리겠다며..

  • 9. ....
    '18.10.13 3:58 PM (121.145.xxx.46)

    확실히 뿌린거 봤어요.
    어떻게 알았냐면. 생고기가 나왔는데 소금같은 가루가 보였어요. 왜 소금을 뿌렸지 했는데 짠맛이 하나도 안나고 같이 갔던 사람이 이집 고기 맛있다고 할 때 소금이 아니고 조미료임을 알았어요. 지는 햇살에 뿌린 가루가 다 보였어요.

  • 10. 확실
    '18.10.13 5:21 PM (223.38.xxx.29)

    여의도 유명한 한우집
    생고기 위에 뿌려 나와요
    가서 먹을때 빼달라고해요
    뿌리고기와 안뿌린고기 맛이 하늘과 땅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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