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순이들은
티비
청소
요리
독서
할게 없네요 ㅜ
1. 키치
'18.10.13 8:23 PM (175.223.xxx.162)회사 퇴근 후 운동 발레 주2회, 주 5회 스크린골프 후
집에와서 씻고 미드보다 자요
요리는 안하고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해요ㅠ2. 집돌이 남편
'18.10.13 8:24 PM (61.82.xxx.218)하루종일 책보거나 영화봐요~~
작가 김영하씨도 여행은 좋아하시는거 같던데.
이 남자는 유럽에 볼게 뭐가 있냡니다.티비로 보는거나 똑같다나?
다음 생애엔 캠핑좋아하고 야영 좋아하고 여행좋아하는 남자와 결혼 할랍니다~
남편과 함께 어디 한번 외출하려면 싸움없이는 출발이 안되네요.
휴일엔 외출준비가 여자인 저 보다 더 오래 걸리는 남자.
오늘도 남편 기다리다 치져 나 혼자 나가버릴까 하다 꾹~ 참고 모시고(?) 나갔다 왔네요.
웬만하면 집돌이 집순이들과는 외출 안하기로~~3. ....
'18.10.13 8:26 PM (39.121.xxx.103)집에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집에 있으면 할게 천지로 많게 느껴지고..
밖에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집에 있으면 할게 없다고 하죠.
전 집에서 밖에 안나가고 1년도 살 수있어요^^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화분도 가꾸고..
그러다 청소도 하고..
진짜 집에서 노는게 제일 재미있어요..4. ...
'18.10.13 8:30 PM (223.38.xxx.89)집에서 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다만 운동하기위해 집밖에 나업니다
그리고 마음먹고 나가면 집밖에서도 잘 놀아요. ㅋㅋㅋ5. 공부
'18.10.13 8:41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라도 해야 덜심심해요
유툽으로 일본어 공부하는데 시간 잘가고 보람찹니다6. ...
'18.10.13 8:43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진성 집순이라 그냥 누워서 인터넷만 해도 안 심심해요 ㅋ
7. 심심
'18.10.13 8:56 PM (117.111.xxx.1)진짜로 집에서 혼자 잘 지내고 싶어요
청소나 정리를 하고나면 그나마 만족감?은 느껴지네요
공부를 하면 더 보람찰라나요 ㅎ8. 잡초
'18.10.13 9:15 PM (49.196.xxx.215)전원주택으로 이사해서 잡초 뽑아요 ㅠ.ㅠ
허리 아프네요.. 끝이 안날 거 같아요 ㅋ9. 집순이
'18.10.13 9:56 PM (220.76.xxx.14)2식구 중년 노부부가 살아도 할일이 많아요 어제도 하루종일 바빠서 동동거렸더니 혓바늘이 섯어요
남편 삼시세끼니 해바치고 날마다 운동하고 속옷벗어놓고 흰속옷삶고 컴퓨터 분리해서 고쳐오고
고쳐와서 붙이고 먼지청소하고 배란다 청소하고 장봐서 반찬 10첩반상 해주고 하루걸러 장봐요
이불빨고 담요빨고 반찬 만들고 에어컨 실외기 닦아서 비닐씌워서 묶어두고 손이다 꺼끌거려요
밥만 세끼니 안해먹어도 좋겟어요 끼니가 정말 원수같아요 컴퓨터도좀 처다보고 인터넷 쇼핑도하고
보통 먹거리 세제종류 김치담그고 김치도 겉절이해서 딸꼭먹어요 식구가 없으니 82도하고 댓글달고 ㅎ ㅎ ㅎ10. 하루종일
'18.10.13 10:44 PM (68.129.xxx.115)집에서 놀게 너무 많아서
나가는 횟수가 자꾸 줄어 들어요.
다만 전 집에 있으면서,
맛난것을 끊임없이 먹어대서,
살이 찌는 부작용이 있어요.
외출하면 하루종일 입맛이 없어서,
외출 일주일 내내 하면 살이 쭉쭉 빠져요ㅠ.ㅠ11. 주로
'18.10.13 11:54 P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책 요리 차 커피 칵테일 와인 영화
책정리 주방 팬트리 정리 술정리 화분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