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수학학원 바꿔야할까요?

해바라기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8-10-09 13:46:16
다닌지는 1년 되가는데요
원래수학을 잘하진 안았는데
발전된걸 모르겠어요 ㅠ 학교에서 시험을 안보고 학원에서만 보는데 평균 80점대 못볼때는 60-70점대 받아와요

첨에 들어갈때는 심화 쎈 정도는 갈줄 알았는데 우공비 기본 위주로하고 상담전화시 심화하는것보다 기본을 탄탄히 하는게 나중에 더 낫다고 하는데 동감을 하면서도 진도도 중1 2학기 나가고 있구요
완벽히 숙지해야 다음 단계 넘어가는식이에요
선행이 많이 되진 안더라구요 12월에 2학기 진도 다나갈것같데요

시간보다 좀더 봐주는건 있어요
방학때는 무조건 특강들어야 해서 비용도 십만원정도 더내서
한달에 주3회 38만원내야 해서 많이 부담되요

바꿔보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새로운 환경 바뀌는걸 싫어해서 고민되네요
IP : 116.127.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를
    '18.10.9 2:00 PM (110.70.xxx.181)

    잘 보시고 결정하세요
    가르치는것은 정말 쪽집게 고액과외 아니고서는 동네장사는 거기서 거기... 내 아이가 얼마나 잘 받아먹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여러번 반복하고 눌러서 가야 되는 아이인지 잘 보고 결정하세요
    선행 쭉쭉 빼는곳에 가면 천천히 확실하게 하고 가는곳에서도 신통치않은데... 더 안될수도 있고 아이가 아예 수학을 놓을수도 있어요
    선생님과도 아이가 심화가 불가능할 정도록 이해력이나 문제 풀이능력이 떨어지는것인지 물어보시고 아니라면 심화까지 넣어달라고 하세요
    심화 해본 아이들과 안해본 아이들 차이가 있어요

  • 2. 상담해보시고
    '18.10.9 2:49 PM (118.222.xxx.105)

    학원이 만능은 아니죠.
    아이를 제가 본 것은 아니니 뭐라 말할 수 없겠지만 발전은 없을지 몰라도 학원 다니니 그나마 유지되는 걸 수도 있고요.
    전화로만 상담하지 마시고 아이 교재를 가지고 가셔서 담당 선생님과 대면 상담하시는 게 어떨까 해요.
    선행이고 심화고 아이가 능력이 되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선행이 안되고 기본을 다져야 하는 이유가 있으니 그렇게 수업을 하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진도 빼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설명하고 문제 풀어 오라하고 틀리면 설명해서 답 고치라 하면서 쭉쭉 빼면 되거든요.
    하지만 그건 공부하는게 아니고 그냥 진도만 나가는 것일뿐이죠.
    하나를 가르치면 3개 4개를 알아듣는 아이면 좋겠지만 그런 아이들이 어디 흔하겠어요?
    하나를 가르쳐서 하나를 제대로만 알아들어도 다행인걸요.
    하나를 이해시키기 위해 수없이 설명하고 수없이 문제를 푸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아이들도 많은데요.
    원글님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선생님하고 상담하셔서 판단하시고 결정해보세요.

  • 3. 선행도
    '18.10.9 2:50 PM (122.38.xxx.70)

    아이가 따라가야 할 수 있지 제보기엔 현행도 제대로 못 따라가는데 무슨 선행을 말씀하세요? 60~70점이면 심화는 좀 무리로 보이는데요.

  • 4. 저도 중1
    '18.10.9 8:01 PM (180.69.xxx.242)

    경기도 중1인데 중간.기말고사란 이름으로 시험은 없지만 매 단원끝날때 마다 각 과목 모두 시험봐요, 올라가는 성적아니고 시험지도 안주니
    애들이 엄마한테 얘기안해서 시험 아예 안보는줄아는 엄마들도 많더라구요, 애 한테 슬쩍 떠보며 확인해보세요.
    그런 단원평가 점수보면 그래도 대충 기본은 하는지 알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우공비 한권으로 한학기 끝내면 문제있어요.
    여기 학군 그저그런 경기도 변두리 동네인데도 동네학원들 적어도 쎈까지는 기본으로 다해줘요.
    소형학원이라도 꼼꼼히 봐주는 다른 학원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363 학교 국어 선생님들이 자소서 첨삭 해주시나요? 17 고3 2018/10/09 2,400
862362 사주 질문입니다(봐달라는 질문 아니고요) 3 2018/10/09 1,615
862361 베스트 글중 세뇌당하다에 관한 용어 기억이 안나는데 아시는분? 2 .. 2018/10/09 805
862360 라미란은 예쁘고 김희선은 질려서 안예쁘다니... 대체 무슨 심보.. 25 .... 2018/10/09 5,105
862359 21개월 아기한테 알파벳을 가르쳐도 될까요? 10 아기 2018/10/09 1,703
862358 포카리,오로나민c 마셨다면 야스쿠니 참배 후원 3 .. 2018/10/09 1,102
862357 503시절- 밤10시 안마업소 회의?…수상한 국토부 산하기관 12 ㅇㅇㅇ 2018/10/09 2,165
862356 욕실청소에 초록수세미? 팁 좀 주세용~~ 5 청소초짜 2018/10/09 2,867
862355 집주인과의 트러블...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 힘들다 2018/10/09 2,331
862354 상구는 왜 죄책감이 없나요? 5 옥이이모보는.. 2018/10/09 1,554
862353 주량 엄청난 사람들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18 2018/10/09 3,538
862352 옥이이모 상구 밉네요 드라마팬 2018/10/09 1,517
862351 무한도전 위대한유산 보고있자니 1 점점점 2018/10/09 656
862350 인간적으로 한번은 친정 먼저 보내줍시다. 그러다 벌받습니다 13 ... 2018/10/09 3,248
862349 독일 it 분야에 대해...? 6 ... 2018/10/09 1,423
862348 이런거 드림해도 될까요? 2 드림드림 2018/10/09 1,006
862347 간단히 집에서 운동할수있는 운동기구 추천해주세요. 1 ㅇㅇㅇ 2018/10/09 839
862346 김병만의 파란이사 형편없네요! 2 ㅇㅇ 2018/10/09 3,120
862345 신입사원 있는 자리에서 뒷담화 1 신임 2018/10/09 1,170
862344 밥값이 천근만근…韓 식품물가 상승률 OECD 22→5위 껑충 13 ........ 2018/10/09 1,772
862343 (사진) 과달카날의 한국인 강제 징용자 미드웨이 2018/10/09 695
862342 요즘 가죽 입나요? 6 ㅡㅡ 2018/10/09 1,654
862341 중1수학학원 바꿔야할까요? 4 해바라기 2018/10/09 1,496
862340 국민연금 1 밍키 2018/10/09 832
862339 뭐든 시험에 합격해보신분 9 2018/10/09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