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아줌마가 집에오면 아들을 찾는다네요,

순수 조회수 : 18,169
작성일 : 2018-10-08 23:23:16

집에 식구들 외출하고나면  뇌출혈 쓰러진 오빠랑 대학생 아들이 있는데요


도우미아줌마가 집오면 제일먼저 하는일이 아들 알바갔냐고 물어본데요

제아들이 방에서 컴퓨터하는데,  밖에서 이야기 하는게 다들린다고, 도우미가 집오면  삼촌 물어본다고

근데 아들은 도우미 얼굴 한번도 못봤어요,

아들이 알바다녀서 오전일찍 집에나가면 좀나중에 7시40분정도에 도우미가 오거든요

요새 아들이 알바 맨날 일이있는없어서 집에있다가 없다가 해요,

아들은 피곤해서 늦게까지 자서 방에 나올일도없고 낯가림많아서 굳이 인사하러 안나갔다 하더라구요

아들이 도우미가 왜 자기 집에 있냐고 물어보는게 이상하다고

불편하데요


왜그럴까요?




IP : 123.212.xxx.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10.8 11:24 PM (172.58.xxx.151)

    뭐 시키려고.

  • 2. 그냥
    '18.10.8 11:27 PM (223.62.xxx.46)

    그냥 누구누구 집에 있나 묻는 거죠, 뭐
    별 뜻 없을 거 같은데요.
    단지 사람 있으면 청소할 때 좀 시끄럽게 하면 안 될 거 같고 그런 거 신경 쓰이니까 물어보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 3.
    '18.10.8 11:41 PM (175.223.xxx.73)

    아줌마도 아드님있는게 불편해서 아닐까요? 집에 큰 남자애가 있으니

  • 4. 별뜻없이
    '18.10.8 11:42 PM (121.125.xxx.39)

    별뜻 없어 보여요
    집에 누가 있나 알고 있으려는 정도...

  • 5. 이 집에
    '18.10.8 11:59 PM (42.147.xxx.246)

    지금 누가 있나 정도를 알아야 지요.

  • 6. ..
    '18.10.8 11:59 PM (124.53.xxx.131)

    교양이 부족해 보이기도 하네요.

  • 7. ..
    '18.10.9 12:15 AM (211.44.xxx.42)

    그 분도 불편해서 체크하는 거 아닐까에 한 표

  • 8.
    '18.10.9 12:18 AM (112.148.xxx.13)

    있으면 말이나 행동 조심하고
    없으면 말이나 행동을 좀 편하게 할려고?

  • 9. ..
    '18.10.9 12:43 AM (223.62.xxx.141)

    당연히 물어볼수있죠..
    남자아이가 옷을 너무 편하게 입고 있어서
    갑자기 들어가는걸 싫어할 수도 있고요.
    화장실 쓰거나 샤워하는거랑 청소 동선이랑 겹칠 수도 있고..

    저희도 남편 집에 있으면 아주머니께 꼭 얘기합니다.
    아주머니도 남편 있는 공간은 노크하고 들어가도 되는지 묻고
    하시구요.

  • 10. ..
    '18.10.9 8:17 AM (211.36.xxx.51)

    내가 도우미라도 물어 보겠네요.
    큰 아이 뭐 어른이네요.
    집에 있으면 불편하죠.

  • 11. ..
    '18.10.9 9:52 AM (39.7.xxx.166)

    헐 사람이 왔는데 있는 척도 안 해요??
    조카에게 도우미 아줌마가 물어보는 것 같으면
    저 여깄다고,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라 가르치세요.
    경비에게도 오가며 인사하는데.

  • 12. 나오질
    '18.10.9 10:27 AM (175.126.xxx.20)

    나오질 않는 것 아니까 집에 누가 있는 지 알려고 물어보는 거죠.

  • 13. 불편하니
    '18.10.9 10:30 AM (175.120.xxx.181)

    물어보는거죠
    아들이 인간 cctv잖아요

  • 14.
    '18.10.9 12:01 PM (118.176.xxx.37) - 삭제된댓글

    집에 사람있는지 확인도 할겸 환자분께 인사차 물어보는거..

  • 15.
    '18.10.9 12:06 PM (118.176.xxx.37)

    그냥 환자분께 인사차 물어보는거에요
    환자한테 날씨가 좋네요 이런얘기보단 그래도 조카는 매일보니까 얘깃거리가 있잖아요

  • 16. 하로동선
    '18.10.9 12:21 PM (180.231.xxx.69)

    도우미가 이상한게 어니고 아들이 이상하네요.

  • 17. ㅇㅇ
    '18.10.9 12:30 PM (175.223.xxx.93)

    그냥 오늘 날씨좋네 비가오네 눈이오네 하는 그런 소리

  • 18. 나옹
    '18.10.9 4:39 PM (123.215.xxx.108)

    남자어른이 집에 같이 있는게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겠죠. 저희 시터분도 남편이 집에 있는지 신경쓰시던데요. 욕실청소라도 하게 되면 옷매무새도 그렇고요. 방에 누가 있으면 그 방 청소를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판단도 해야죠.

  • 19. 도우미
    '18.10.9 5:46 PM (49.166.xxx.52)

    자 입장을 바꿔봅시다
    내가 아줌마라도 남자와 한 공간에 있는거 당연히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집 안에 아들이 있는거 같은데 알 수가 없으니 당연히 한 공간에 누가누가 있는지는 알고 싶지 않을까요?
    더 중요한걸 놓치고 있어요
    집에 도우미분이 오셨으면 인사는 해야겠지요?

  • 20. ..
    '18.10.9 6:09 PM (1.227.xxx.232)

    저라도 물어봐요 그방 청소해야하는지 깨우지말아야하는지도알아야하구요 우리집계속오시는 할머니도우미도 남편있다고하는집은 불편해서 잘안가려고하세요 오늘만해도 오늘우리집하는날인데 남편있다니까 어제미리하고가셨어요 우리집도 아들이 잘 안나가고있을때도있거든요 그럴땐 그방은 하지말라고하던지 아님 제일나중에 청소해달라고 말합니다

  • 21. ....
    '18.10.9 6:30 PM (115.89.xxx.154) - 삭제된댓글

    도우미가 이상한게 아니고 아들이 이상하네요.
    당연히 물어야지요. 있는 사람을 없는 존재 취급하는 게 더 이상하고 솔직히 아들 버르장머리 없어요. 인사도 안하고 방콕이라니

  • 22. ...
    '18.10.9 7:55 PM (180.70.xxx.55)

    아들이 버르장머리
    집에 누가 오면 나와서 인사를 해야지
    예의가 없네요
    엄마도 그걸 모르니
    아들이 그꼴
    엄마가 그리 길렀겠지..

  • 23. 오늘도
    '18.10.9 8:0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댓글로 배우네요.
    그렇군요.
    자는게 아니면 나와서 읹사하는게 맞는거였어요.

  • 24. .....
    '18.10.9 8:12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집에 있어도 나와 보질 않으니, 체크하는거죠.
    갑자기 마주치면 깜놀하니깐.

    일하는 사람이든 어쩌든 사람이 오면 나와보는게 인지상정.
    좀 가르치세요.

  • 25. 뭘 또
    '18.10.9 10:21 PM (220.122.xxx.150)

    저희집에 오는 도우미아줌마 말로는- - 다른 집에 일 다녀보면 사장님이나 학생들은(남자들은) 대부분 그냥 방에 있다고 하던데요. 여대생이나 아가씨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다들 그러려니 하던데요. 사모님들이 미리 문 닫혀 있으면 그 방은 청소하지 말라고 말한데요.

  • 26. ..
    '18.10.9 10:30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저는 학생때 과외 다닐 때도 그 집에 아저씨나 누구 계신줄 모르고 있다가 마주치면 깜놀하고 그래서. 현재 집에 누구누구 계신지 모르면 좀 기분 이상했어요. 물론 물어보진 않았지만 학생이 눈치껏 알려주기도 하고. 도우미 분은 행동반경을 정해야 하니 알고싶겠죠. 저희집은 도우미분 오시면 인사를 하든 누구누구 있다고 미리 알려드리든 합니다.

  • 27. ...
    '18.10.9 10:31 PM (39.7.xxx.177)

    저는 학생때 과외 다닐 때도 그 집에 아저씨나 누구 계신줄 모르고 있다가 마주치면 깜놀하고 그래서. 현재 집에 누구누구 계신지 모르면 좀 기분 이상했어요. 물론 물어보진 않았지만 학생이 알아서 말해주기도 하고. 도우미 분은 행동반경을 정해야 하니 알고싶겠죠. 저희집은 도우미분 오시면 인사를 하든 누구누구 있다고 미리 알려드리든 합니다.

  • 28. ....
    '18.10.15 10:20 AM (118.42.xxx.193)

    도우미가 이상한게 어니고 아들이 이상하네요2222
    성인이 낯가림있다고 피할게 따로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318 빌라1층은 어떤가요 5 ㅇㅇ 2018/10/09 2,299
862317 아이 수두가 아니라는데, 잘 보는 피부과ㅜㅜ 11 쭈니맘 2018/10/09 1,872
862316 기프트콘 1 카톡 2018/10/09 736
862315 송이버섯 속에 갈색 줄이 있는데요ㅜ 2 버섯 2018/10/09 1,070
862314 실버타운 11 부부 2018/10/09 3,632
862313 실비보험은 어디가 좋을까요..? 2 아기호랑이 2018/10/09 1,992
862312 라스베가스.. 여행 렌트가 나을까요? 19 ㅇㅇ 2018/10/09 1,292
862311 지방 의대라도 가려면 공부를 어느정도 잘해야 하나요? 47 ... 2018/10/09 15,015
862310 물건 잘 잃어버리는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14 에혀 2018/10/09 3,234
862309 회사생활은 중간관리자 되면서부터 지옥이네요 3 ㅇㅇ 2018/10/09 2,880
862308 펌) 지금은 집살때 아냐.."매수시장 꽁꽁" 1 동향 2018/10/09 1,322
862307 정치신세계-쌀값, 떨어져도 올라도 지랄하는 언론 19 ㅇㅇㅇ 2018/10/09 1,047
862306 9595쇼-백반토론,말까기(1008)-[우리 곁의 작은MB도 치.. 15 ㅇㅇㅇ 2018/10/09 781
862305 10월 말경 얇은 모직코트 입어도 되는 날씨일까요? 6 ... 2018/10/09 3,087
862304 오늘은 쉬려고 폰으로 내일 2018/10/09 625
862303 뷰티인사이드 캐스팅미스 18 나무안녕 2018/10/09 6,386
862302 가끔 예쁜 옷을 입으면 5 찡긋 2018/10/09 3,459
862301 주말에 부부들 주로 뭐하고 지내시나요? 17 ㅎㅎ 2018/10/09 4,926
862300 전에 모링가 먹고 간염 항체 생겼다는 댓글 21 궁금 2018/10/09 3,656
862299 법을 지켜야할 인간들이 법을 안 지키니 3 ㅇㅇㅇ 2018/10/09 423
862298 카시트없으면 힘들겠죠? 2 ... 2018/10/09 615
862297 청약자격 좀 알려주셔요~ 2 maria1.. 2018/10/09 1,176
862296 한고은, 김승현씨 가족보면 확실히 아파트는 넓어야겠어요. 30 2018/10/09 28,782
862295 82님들, 아기 원숭이에게 '천적' 뱀 들이대는 동물원 기사 보.. 6 마음이ㅠㅠ 2018/10/09 1,331
862294 허벅지둘레 다들 어떻게 되세요? 11 근육미인 2018/10/09 5,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