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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주 동안 4키로 빠졌어요

다이어터 조회수 : 6,540
작성일 : 2018-10-08 10:47:43

애 둘 낳고는 정말 몸무게가 요지부동이더라구요

30대 중반인데 더이상 미루다가는 빼기힘들것같아서 추석뒤로 시작했어요

164에 63키로정도 나갔어요

지금은 59 에서 조금씩 왔다갔다해요

아침 계란1개

점심 일반식으로 반식

저녁은 가벼운 야채 또는 토마토나 절식

중간중간 가족모임이나 그럴땐 고기도 먹고 뷔페도 갔어요

대신 소식했어요

많이먹은 뒤로 한끼는 절식했구요

즐겨먹던 맥주도 끊고요

3주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티가안나네요

아무도 살빠졌는지 모르네요 하하

티나게 빠지려면 50초반대는 되야하나봐요

애들이 어리고 맞벌이라  운동할 시간은 없어서 식단만 하고있어요

그래도 바지는 헐렁해져서 뿌듯한데 정말 고행이 따로없네요

빼고도 유지하려면 또 이런식습관으로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그냥...행복한 돼지로 살까 하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53이 목표인데 가능하겠죠~~ ㅜㅜ


IP : 218.55.xxx.1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8 10:50 AM (211.192.xxx.148)

    축하드려요.
    부럽지만,
    속으로 나도 해야지 마음 먹었지만,,
    ㅠㅠ

  • 2. ㅡㅡㅡ
    '18.10.8 10:51 AM (172.58.xxx.188)

    근데 평생 그렇게 드실거 아니면
    그렇게 부실하게 먹다 어느순간 원래대로 먹고
    요요와서 이젠 조금만 먹어도 살이 더 잘찌는 체질로 변해요.
    세끼 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골고루 드시되
    유산소 30분 이런식으로 일년이상 하세요.
    일주일에 두번은 기계 운동 무산소 근력운동 하시고.
    이렇게 서서히 해야 합니다. 지금은 님 몸에 근육과 수분만 일시적으로 줄어들었고 님 몸이 지방은 필사적으로 지키고 있어요. 이상태서 좀만 뭐 먹으면 다 살로 가요.

  • 3. ...
    '18.10.8 10:52 AM (218.55.xxx.192)

    운동을 하고싶은데...출퇴근시간이 이르고 늦어서 정말..시간이 없어요
    그래도 시간을 만들어봐야겠죠 ㅠㅠ

  • 4. ㅡㅡㅡ
    '18.10.8 10:52 AM (172.58.xxx.188)

    그리고 한달에 1킬로 정도가 제일 안전한 감량 무게고요.
    지금 너무 무리하신거에요.

  • 5. ㅡㅡㅡ
    '18.10.8 10:54 AM (172.58.xxx.188)

    그리고 술. 술은 진짜 뱃살 찌고 싶으면 드세요.
    술 안끊으면 다이어트 소용없어요. 술은 잘 끊으셨네요.

  • 6. ...
    '18.10.8 10:54 AM (218.55.xxx.192)

    제가 끈기가 좀 부족해서 다이어트 기간이 길어지면 포기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뺄때 확빼고 유지하는 편인데...아가씨땐 그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좀 힘들긴하네요

  • 7. 축하..
    '18.10.8 10:55 AM (118.218.xxx.190)

    실행하다보면 더 나은 모습에 이뻐지실겁니다,,,

  • 8.
    '18.10.8 11:15 AM (114.203.xxx.61)

    원글님과 키비슷
    저는목표가58
    60에서 참안빠져요
    그래도 꾸준히 근력유산소 하려구요
    전 밤에만 좀 덜먹으면ㅜ좋겠어요 식탐대마왕

  • 9. 짝짝
    '18.10.8 11:22 AM (39.118.xxx.96)

    잘 하셨어요. 글케 드심 당연 요요 오죠. 그래도 얼추 빼 놔야 의지도 생기고 유지할 마음도 생기고 그래요. 저도 뺐다가 지금 요요 와서 다시 시작했어요. 저도 금주 2주차 접어듭니다. 전 전부 다 맥주 살임 ㅋㅋ 화이팅합시다!!!

  • 10. 죄송하지만
    '18.10.8 11:24 AM (1.239.xxx.196) - 삭제된댓글

    수분 70에 근육20이 나간거고 체지방은 아마 500그람도 안빠졌을 거예요. 그러고 다시 일반식하시면 빠진 체중 다 체지방으로 차곡차곡 채워질 겁니다. 아예 10키로 뺀다고 생각하고 연말까지 식이 팍 줄이던지 아님 유산소운동 시작하세요. 왠만한 체중감량 전에는 쌓인 체지방이 소모가 안돼요. 수분하고 근손실만 있지요. 숨이 가빠 헉헉댈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40분이상할때 부터 체지방이 탑니다.

  • 11. ...
    '18.10.8 11:26 AM (218.55.xxx.192)

    저도 중간목표는 58이예요~ 60에서 정말 안내려가죠 ㅎㅎ
    전에 운동으로 빼본적이 있는데 몸이 좋아지면서 살빠지려면 확실히 운동이 답이더라구요
    꾸준히 하신다니 곧 원하시는 숫자 보실듯합니다 화이팅이요^^

  • 12. 죄송하지만
    '18.10.8 11:29 AM (1.239.xxx.196)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제대로 먹고 운동하는 경우, 아 내가 심장이 터져죽겠구나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 빡세게 하던지 아님 영양실조로 죽지않을 정도만 먹던가 둘 중 하나 선택해서 해야합니다. 20대초반이면 식이에 운동병행시 이국주가 이하늬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아이들에 직장도 있으시다니 55키로 목표로 연말까지 식이든 운동이든 하세요. 중간에 애매한 체중에 한 두달하고 말거면 차라리 안하는 게 나아요.

  • 13.
    '18.10.8 11:33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직장 거리는 모르겠지만.퇴근할때 한시간 빠른걸음으로 걸어오세요.
    전업이라면 저녁에 무조건 나가서 한시간 빠른걸음으로 걸으세요.
    이것만 매일해도 요요 안옵니다.
    심장이 터져죽겠구나 강도로 안해도 되구요. 그냥 날씨 상관없이 매일매일 힘차게 걷는거 습관화 되면 살 안쪄요.

    아 53키로 될때까진 당연히 소식해야 하구요. 맥주도 그냥 끊으세요.
    제 경험상 맥주만 끊어도 -한달에 한두캔은 됩니다-. 뱃살은 빠집니다.

  • 14. ...
    '18.10.8 11:33 AM (218.55.xxx.192)

    네 목표가 53이고 유지는 55까지 허용할 계획으로 하고있어요~
    운동도 해야지요 시간없긴 하지만 일주일 두번이라도 시간 만들어 봐야죠

  • 15. 저도 164
    '18.10.8 11:44 AM (218.152.xxx.75) - 삭제된댓글

    5월부터 1킬로씩 빼서 57됐어요.
    아직 옆구리 군살있지만 55목표로 하는중.
    몇년사이 살이 쪄서 옷이 다 작아서 다욧 시작했는데 가벼워져서 좋아요.
    하루 1500칼로리 이내 섭취로 칼로리조절 다여트 하는중.
    해보니 다 필요없고 식단조절이 저에겐 잘 맞네요ㅎ

  • 16. 123
    '18.10.8 12:51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 17. 당연히
    '18.10.8 5:36 PM (164.124.xxx.136)

    가능하시죠.
    그치만 목표 체중 된 이후에 최소 6개월 이상은 유지해야 된대요.
    저는 그걸 못해서 정상식 시작하면 또 도로아미타불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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