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치료가 너무 아프다고해서 미루고 미뤘고 율무 얘기 많이 하셔서 율무해볼까 생각하다가 그냥 있었는데
오늘 보니 싹 없어졌어요....정말 짜잘한것까지 합하면 한 20개 넘었을꺼에요.
이상한거는 몇일전부터 온몸이 너무 가렵기 시작해서 벅벅 긁었어요. 목, 다리, 손, 등 그냥 온몸이 가렵더라구요.
손톱긴거 싫어해서 손톱도 짧아요. 지금 온몸이 빨갛고 상처투성이에요 긁어서 피딱지 생기고..
왜 없어졌는지 모르겠어요. 무릎위에 아주 땡땡하고 컸던 사마귀가 감쪽같이 없어진게 가장 놀라워요.
그리고 손톱 바로밑에 두번째로 땡땡하고 컸던 사마귀도 완전 없어졌어요..
놀랍네요...이유가 궁금한데 뭔지...하두 긁어서 그런가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