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은 해외에 사는 시누 애들 봐주러 나간지 3개월 정도 됐어요.
1년에 꼭 그렇게 3~4개월은 나가서 봐줘요.
시아버지가 장남이다보니 연 제사2번, 명절차례2번 중 나가는동안 꼭 한두개는 겹치죠.
이런경우 제사나 차례를 제가 하는게 맞나요?
첫해는 제가 했어요. 근데 어머니가 다음에는 작은집에 부탁을 하더라구요.
추석때도 시부모님은 작은집에 부탁을 했는데 미사로 지낸다고 하더니 단출하게 차례도 지냈더라구요.
장손며느리로써 참 찝찝하고 애매하네요.
참고로 저는 맞벌이에요ㅠ
작은어머니가 얼마나 저를 욕할까요.
그래서 내년부터는 내가 하겠다 하려고 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