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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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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에게 짜증내는 사위 많나요?

힘듦 조회수 : 6,619
작성일 : 2018-10-03 19:35:42
깔끔쟁이 엄마가 옆에서 계속 한마디씩 하는 거
저도 짜증나서
그런 거 아니라고~ 했지만
남편이 엄마한테 짜증내니 진짜 기분 나쁘네요

나도 니 엄마에게 짜증내면 좋겠냐
니 엄마는 뭐 다 좋으신 줄 아냐 소리가 목까지 올라옵니다..

그러고는 둘 다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데
나는 우리 엄마한테 짜증 내더라도 너는 그러면 안 되는 거라고
나중에라도 한마디 하고 싶구요..
IP : 112.170.xxx.7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3 7:3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다큰 자식과 사위에게 잔소리 하는 거나 장모에게 짜증내는 거나
    서로 둘 다에 대한 존중감이 없어서 일어나는 일이죠

  • 2. ㅎㄱ
    '18.10.3 7:38 PM (112.148.xxx.36)

    엄마 관리 먼저하시는게 좋을듯... 엄마가 먼저 짜증도 낼 수 없는 남의 집 아들한테 터치하지 않는게 선행되어야할 것 같네요

  • 3. 뭐죠?
    '18.10.3 7:38 PM (1.226.xxx.227)

    아들 흉내 내는건가요?

    배우자가 정말 뼛속까지 가족처럼 느껴져서 친엄마인 줄 짜증내는건가요?

    엄밀히 남의 부모인데요.

    몹시 불손하네요.

  • 4. 간큰
    '18.10.3 7:39 PM (119.148.xxx.232) - 삭제된댓글

    사위네요~

  • 5. 나이가
    '18.10.3 7:40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몇인데 니엄마 내엄마 끼고 편가르나?
    결혼이란걸 했으면 어른스러워져야 하지 않나...

  • 6. 저는
    '18.10.3 7:4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장모님한테 짜증내는 사람을 실제로 본 적은 없네요
    지 엄마한테는 막 대해도 장모한테는 다뜰 깍듯하던데요
    근데 같이 사시나요?
    왜 계속 잔소리하죠?

  • 7. 어디
    '18.10.3 7:40 PM (203.128.xxx.18) - 삭제된댓글

    장모님께 짜증을 나네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짜증냈다면
    장모님쪽에 문제가 많은듯하니 단도리 하세요

    사위에게 직접대고 계속 한마디하는 장모도 흔치않아요

  • 8. 간큰
    '18.10.3 7:41 PM (119.148.xxx.232)

    사위네요~ 친정을 만만히보는것 같은데요

  • 9. .....
    '18.10.3 7:41 PM (221.157.xxx.127)

    남편앞에서 내부모에게 함부로하지 않아요 철없는 딸이었으나 할말있음 남편없을때 하고 남편앞에서는 깍듯하게하고 존댓말하고 그럽니다

  • 10. 그자리에서
    '18.10.3 7:41 PM (110.14.xxx.175)

    남편한테 뭐라하세요
    엄마한테 말투가 그게 뭐냐구요
    대충 넘어가는거 안됩니다

  • 11. ...
    '18.10.3 7:4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백년손님이라는 사위에게 계속 한마디 하는 장모도 간 큰 것은 마찬가지죠

  • 12. 명아
    '18.10.3 7:43 PM (119.192.xxx.51)

    기분 나쁘실 듯 해요. 근데 어떻게 사위가 장모님한테 짜증을 내지요...? 상상이 안 되네요.

  • 13. 깡텅
    '18.10.3 7:44 PM (49.174.xxx.237)

    장모도 대단한데요

  • 14. 진심
    '18.10.3 7:47 PM (112.148.xxx.36)

    궁금한데 시어머니가 계속 짜증나게 해서 한마디 날카롭게 시어머니한테 던졌을때 남편이 우리엄마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하면 다들 남편욕하던데
    부인 못지키고 되레 와이프한테 뭐라고 한다고
    같은 상황인거 아닌가요? 왜이렇게 반응이 다른지

  • 15. 글쓴이
    '18.10.3 7:55 PM (112.170.xxx.71)

    지금 바빠서 위의 글 다 읽지는 못했지만요

    엄마의 잔소리는
    야외에서 돗자리 펴고 밥 먹는데
    아이에게 손도 안 닦고 먹는다고 물티슈로 손 닦으라고
    아이가 먹던 과자를 과자 상자 위에 놓으니 거기에 놓는다고 하고
    아이 아빠가 본인이 먹던 숟가락으로 아이에게 또 먹이니
    먹던 숟가락으로 먹인다는 거..
    그런 거네요

    남편이 본인 엄마에게도 짜증 많이 내긴 합니다
    암튼 남편 없이는 아이랑 저 둘만 있어도 잘 지내고
    친정에서도 잘 지내는데
    거기에 남편만 있으면 뭔가 계속 눈치 보이고 불편한..

    제가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게 안 맞나봅니다

  • 16.
    '18.10.3 7:58 PM (58.140.xxx.76)

    오죽하면 장모에게 그럴까요.
    딸집이라고 뻔질나게 드나드는거 아니에요?
    시어머니는 오는거 싫어하면서 친정엄마는 수시로 드나들게 하는 딸들도 많더라고요 ㅋㅋ

  • 17. ...
    '18.10.3 7:58 PM (222.236.xxx.17)

    어머니 입장에서는 뭐 그렇게 잔소리도 아니네요... 그럴수도 있죠... 근데 남편분 성격 너무 ㅠㅠ별로인것 같아요.. 솔직히 며느리도 이런 상황에서 짜증내기도 힘들잖아요... ㅠㅠ

  • 18. ㅇㅇ
    '18.10.3 8:01 PM (112.170.xxx.71)

    저희가 친정집에 매일 갑니다..
    맞벌이라 저희 아이 하원 & 저녁밥 책임져 주셔서요
    벌써 6년째요
    너무 자주 보고 사나 봅니다..

  • 19. 여튼
    '18.10.3 8:03 PM (203.128.xxx.18) - 삭제된댓글

    내엄마든 니엄마든 간에 잔소리쟁이들은
    어디가서도 대우못받아요
    저는 님 남편도 이해가요

  • 20. ...
    '18.10.3 8: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친정 엄마 잔소리가 심하시네요
    저희 친정 엄마도 저런 과라 제가 어릴 때부터 아주 질렸거든요

    당신이야 우리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저렇게 사사건건 뭐라고 말하는 건
    결국 자기만 옳다는 독선에서 비롯되는 거거든요

    손 안 닦고 먹어도 먹던 숟가락으로 먹어도 안 죽어요
    그냥 좀 가만히 두면 좋은데 친정 엄마 성격에 그건 못할테니 만나는 빈도를 줄이세요

  • 21. ㅡㅡ
    '18.10.3 8:07 PM (112.170.xxx.71)

    저도 여기에 왜 쓰고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니 남편 성격 드럽다는 말을 듣고 싶은 건지 뭔지
    옆에서 계속 한마디씩 하는 엄마도 백프로 편들 생각도 없고..

    남편은 말투가
    자기가 기분 좋을 때는 다정히 말하다가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누군가를 책망하고 탓하는 말투의 말을 던져대고 있고

  • 22. 잔소리 싫은 사람.
    '18.10.3 8:09 PM (110.70.xxx.248)

    님이 적은 어머님 말씀 다 맞아요.
    근데 보통은 우리가 상대방에게 듣는 말이 경우 없고 틀린 말이라 화나고 짜증나는게 아니잖아요.
    맞는 소리도 기분나쁘게 지적하거나 반복적이니 잔소리로 들려서 화나는 것처럼 남편도 듣기 싫은 듯.
    장모에게 화를 낸다는 건 이미 많이 싫거나 쌓인거 아닐까요? 성정이 굉장히 못된 사람 아니고는...
    장모님과 사위가 잘 안맞는 거 같으니 두분 접촉을 줄이시던가 어머님이 말씀을 줄이셔야할 듯.

  • 23. ㅇㅇ
    '18.10.3 8:09 PM (123.111.xxx.90) - 삭제된댓글

    어머니 잔소리 요새 젊은 엄마들이 다 신경쓰는 부분인것 같은데 이집은 엄마가 더 신경 쓰네요 미리 듣기전에 좀 하시지.
    뭐 저도 잔소리 엔간히 듣고 컸고 지금도 심지어 그렇습니다만
    그래서 이해못하는건 아닌데요.. 저야익숙하다지만
    남편분은 질릴수 있죠 그렇다해도 본인이 짜증내는건
    못배워먹은짓같고요 실수가아니라 죄송함도 없는건 더
    못배워먹은거죠 양육에 도움도 받는 입장에서.

  • 24. ..
    '18.10.3 8:15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백년손님 사위한테 어디감히 한소리하냐는 분도 계시네요..
    제 전남편이 딱 저마인드였어요.
    저희엄마가 한소리 하니 나가달라고 하더라고요

    전남편과 시어머니는 드라마에 나오는 미친 모자 모음집같은 사람들이었는데, 몇년에 걸친 미친짓들과 폭언을 참고참았어요.

    그러다 저희엄마가 저 애낳고 집에 바로 와서 밥해먹기 힘들다고 반찬이며 산후조리 음식이며 이것저것 해다 주셨는데 병신같은 남편이 그 음식들을 전부 싸그리 다 시어머니 몸보양하라고 갖다드린 일이 있었어요.
    엄마가 그때 저희 집에 잠깐 애기보러 와계시다가 그 얘길 듣고 전남편한테 우리 ㅇㅇ이도 힘드니까 조금만 배려해달라고 딱 저렇게만 말했는데 전남편이 저희엄마보고 나가시라고 듣기싫다고 하더라고요.
    그얘기듣고 엄마 나가시는데 소파에 딱 앉아서 쳐다보지도 않고요.
    그얘기 가지고 저희엄마가 경우없고 무례하다고 어디 사위한테 지적질이냐고 미친년이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시어머니는 하루에 천번 잔소리해도 참고 장모는 5년만에 단한번 잔소리같지도 않은 잔소리를 했다고 미친년이 되나요

  • 25. 원래
    '18.10.3 8:17 PM (112.140.xxx.117)

    장모도 사위를 조심스럽게 대하고 사위도 당연 장모님 케 공손하게대하고 보통들은 이렇게하죠
    원글집은 둘다 문제네요
    장모도 사위도 상식기준에 못미쳐보여요

  • 26. ....
    '18.10.3 8:19 PM (1.237.xxx.189)

    매일보니 질린거에요
    요즘은 안올라오지만 예전에 애봐주는 시어머니에대해 여기다 얼마나 불평불만 짜증냈는데요
    사위는 바보같이 성격 좋아야하나요

  • 27. ㅇㅇ
    '18.10.3 8:20 PM (112.170.xxx.71)

    맞아요 맞는 말이라도 옆에서 사사건건 하고 싶은 말 다하는 것도 문제고
    꼭 자기한테 하는 말 아닌데도 쌍심지 켜고 못참는 남편도 그렇고(둥글둥글하지 못하고 예민한 성격입니다)

    둘이 안 맞네요.
    남편 성격이 좀 둥글둥글 했으면 하는 바람도..

  • 28. ...
    '18.10.3 8:2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잔소리 끔찍하게 싫어요
    그리고 매일 친정가지 마세요

  • 29. 중요한건
    '18.10.3 8:27 PM (203.128.xxx.18) - 삭제된댓글

    그러고는 두분다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다며요
    자주보거나 같이살거나 가까이살거나 등등
    하면 지지고 볶아요
    그러다 시간가면 또 말고
    그러면서 사는 거에요

    백퍼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 30. ....
    '18.10.3 8:38 PM (211.246.xxx.139)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님 친정어머니가 먼저 잔소리 중단해야 합니다.

  • 31.
    '18.10.3 8:40 PM (121.167.xxx.209)

    친정엄마에게 아이 맡기지 마세요
    엄마에게 돈을 드려도 신세 지는거고 엄마 피와 살 파먹는 짓이예요 젊은 사람들도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야단들인데
    장모님이 아이까지 봐주는데 남편이 장모님께 고마운 마음이 없나봐요 둘이 마주칠 기회를 만들지 마세요
    둘이 안맞는줄 알고 엄마. 남편 성격 둘다 알면서 웬 야외 돗자리인가요? 원글님이 그런 기회를 만들어서 이 사단이 났네요

  • 32.
    '18.10.3 8:44 PM (211.36.xxx.86) - 삭제된댓글

    저녁밥은 집에서 먹으세요

  • 33. 저희 오빠가
    '18.10.3 8:52 PM (118.223.xxx.155)

    무남독녀외딸과 결혼했는데
    친정과 같은 단지에..
    그러다 친정어머니 돌아가시니까
    친정아버지가 매일 식사하러 오시게 됐죠

    오빠는 그때부터 퇴근하면 밥만 먹고 자기방으로 들어가 있었다네요
    진짜 꼴도 보기 싫다고... ㅜㅜ

    저도 시집살이 경험 있는데 그때 그 심정이지 싶어 이해가 가더라구요
    남편이 지금 그런 상태가 아닐까 싶어요

    제 생각엔 서로 볼 기회를 줄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편도 스트레스가 높을겁니다 물론 맞벌이라 친정어머니기 많이 희생하시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힘든 건 힘든거니까요

  • 34.
    '18.10.3 9:02 PM (125.183.xxx.190)

    아무리 아이 봐줘도 말로 까먹는 사람있어요
    잔소리 좀 제발 그만하라고하세요
    누구든 매일 보면 다툼이 일어나죠

  • 35.
    '18.10.3 9:05 PM (211.36.xxx.86)

    입장 바꿔 시모가 애봐주고 매일 저녁 같이 먹음
    좋겠어요? 어쩌다 한번 그래도 짜증 나는데
    볼때 마다 잘잘못을 떠나 시모가 원글에게 매일 잔소리
    하면 편하겠어요? 어찌 역지사지가 안되세요

  • 36. 폴리
    '18.10.3 9:37 PM (211.206.xxx.60)

    아휴.. 남편이 잘한 것은 아니지만 입장 바꿔 생각하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내 엄마 잔소리도 짜증나는데 님이 시어머니에게 6년간 잔소리 만날 들어도 마냥 네네 이렇게 하실 것 같아요? 애들 봐주시는거야 너무너무너무 감사한 일인 것은 두말 할 것 없지만요..

    제 친구 언니네가 그런 상황이에요 친구가 미혼이라 엄마랑 둘이 사는데 근처에서 일하는 언니 애들 봐주시면서 살림도 도맡아해주세요 사내아이 둘인 조카들이 벌써 중학생이니 정말 고생많으셨죠
    근데 저야 친구 어머니가 너무 고생하신다고 알면서도 형부되는 분도 참 힘들겠다 맘속으로 생각하거든요 근데 친구는 미혼이라 그런지 엄마는 고생하는데 싹싹하지 않은 형부 원망하고 섭섭해하고 훨 잘못이라고 말해요
    전 가족끼리 어디 놀러가고 싶어도 항상 장모와 불혹인 미혼 처제까지 같이 가야하고.. 매번 그러면 힘들것 같거든요 엄마도 당연히 너무 고되시겠지만 남편도 스트레스 많을거예요...

  • 37. 여기에도 시어머니
    '18.10.3 10:19 PM (180.69.xxx.93) - 삭제된댓글

    좋니 나쁘니 하는 말이 계속올라오고 시부모라면 치를 떤다는 사람들도 대부분인데
    그 한사람이 시어머니도 되고 장모도 되는 사람입니다.
    장모도 항상 사위조심하고 시어머니도 며느리에게 함부로 하면 안딥니다.
    덜떨어진 시어머니가 바로 장모입니다.

  • 38. ㅇㅇ
    '18.10.3 10:30 PM (112.170.xxx.71)

    일단 야외 돗자리는 아이 유치원 행사 때문에..
    아이가 할머니 할아버지도 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기껏 와주셨다가 푸대접만 받으셨네요

    애가 놀다와서 손도 안 닦고 과자 먹고 귤 까먹으려는 거 일일이 손 닦어라 어째라 저째라 하시는 엄마
    그런데 남편은 그런 거 전혀 개의치 않는 성격이거든요
    그 먼지구덩이에서 있다가 온 옷으로 집에 와서 아이 자는 이불에 벌렁 눕는..
    (평소에도 밖에서 끌고 온 캐리어를 바퀴 닦지도 않고 집안으로 갖고 들어오고, 맨발로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고, 신발 신을 때 그냥 바닥 밟고..
    저희 엄마 보면 기함할 노릇. 아니 기함하며 한마디씩 하시죠 ㅎㅎ 아이고 저거 바퀴 닦아야지~ 화장실을 맨발로 다니네~ 이러면서)

    암튼 둘이 너무 안 맞아요
    남편이 고분고분한 맛이 전혀 없고
    본인에게 직접적인 잔소리가 아닌데도
    그거에 하나하나 다 반응해요
    제가 너무 싫어하는, 약간 기가막힌다는 표정과 말투로..

    예를 들어, 엄마가 인터넷에서 봤더니 뭐 어떻더라 하면
    그냥 네 하거나 아 그래요? 하면 될 것을
    꼭 그런 표정과 말투로 아니에요 장모님~ 으로 시작하며 대꾸하고.. 암튼 순하지 못한 성격이에요

    저도 제가 만약 시부모님에게 아이 맡기고 신세지고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고마우면서도 숨막히는 부분이 있죠
    남편도 그러겠다 생각하고.. 그래서 저 없이 친정 가는 일은 되도록 안 만들려고 하구요

    근데 제가 회사 그만두고 싶다고 하면 자기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다며 뜯어말리는 것도 남편인데..

  • 39. ㅇㅇ
    '18.10.3 10:32 PM (112.170.xxx.71)

    아 그리고 엄마가 잘해주고 말로 까먹는 사람인 건 맞아요
    딱 잘 보셨네요;;

  • 40. .....
    '18.10.3 10: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야외돗자리하니 하는 말인데 시부모와 아들내외 같이 나와 앉아 있는 집구석이군 며느리 얼굴 좋은 집 못봤어요

  • 41. ....
    '18.10.3 10: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야외돗자리하니 하는 말인데 시부모와 아들내외 같이 나와 앉아 있는 집구석치고 며느리 얼굴 좋은 집 못봤어요

  • 42. ....
    '18.10.3 10:40 PM (1.237.xxx.189)

    야외돗자리하니 하는 말인데 시부모와 아들내외 같이 나와 앉아 있는 집구석치고 며느리 얼굴 좋은 집 못봤어요
    푸대접이 티내야 푸대접인가요

  • 43. 지긋지긋
    '18.10.3 10:55 PM (108.175.xxx.144)

    반대로 시모가 잔소리 작렬인데 짜증아니라 짜증 할애비라도 내고싶어요. 그 친자식들은 평생 그 잔소리 듣고 살아서 그런가 아무 생각이 없더라구요? 자기들 잔소리듣고 사는건 상관없는데 배우자 그 손주대까지 잔소리 듣게 만들어요. 알아서 커트해줄 생각은 안하고.
    암만 자식이라도 성인 됐음 잔소리 뭐하러 해요. 잔소리하고싶어도 참아야죠. 나도 나이 마흔넘어서 내엄마도 아닌 시모 잔소리 듣고 살려니 환장할것같아요. 자식이 네네하고 평생 받아주니 며느리한테도 손주한테도 잔소리잔소리..아주 징글징글해요. 왜 사위는 짜증내면 안되고 장모는 잔소리해도 되나요? 잔소리안하면 짜증낼일 없잖아요.
    잔소리 많은분들 네네 제가 알아서할게요 이정도 멘트로는 그 잔소리 절대 안 줄어요. 싹퉁머리없이 받아쳐야 그나마 기분상해서라도 잔소리 안하지. 인터넷 어쩌고 자기아는 썰 풀어놓는것도 똑같네요. 어련히 알아서 할까.

  • 44. ㅇㅇ
    '18.10.3 10:57 PM (118.220.xxx.188)

    님 어머니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세요.
    전 백번 남편 편입니다.
    그렇게 계속된 잔소리면 전 처가에 절대 안 갈꺼예요.
    주변에 그렇게 깔끔떠시느라 매번 잔소리 하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피곤하고, 상대하기 싫어요.
    짜증을 내더라도 처가에 가시는 남편분이 더 대단하네요.

  • 45. 남편이 뮈가 대단??
    '18.10.4 12:38 AM (175.223.xxx.146)

    웃긴 댓글 많네요.
    남편 너무 더럽고 비위생적이네요.

    외출해서 옷도 안갈아입고 씻지도 않고 눕고
    맨발로 화장실 들어가고ㅠㅠ
    현관에 맨발로 내려간다는 댓글보니
    아,너무 싫다.

  • 46. ...
    '18.10.4 1:16 AM (39.7.xxx.91)

    다 좋은데
    짜증내는건, 남편한테 한마디 하세요.
    속으로만 끙끙대봤자 님 속만 버려요.

    내 엄마한테 한번만 더 짜증내면
    나도 당신엄마한테 똑같은 표정과 말투로 짜증낼거라고.
    처음이자 마지막 경고, 임팩트있게 주시고
    진짜 한다면 한다는거 보여줘야할듯.

  • 47. ...
    '18.10.4 1:21 AM (39.7.xxx.91)

    원글님도, 짜증내는 말투에는 단호하게 하되
    남편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가지세요.

    저라면 저런 시어머니와 왕래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남편 반응이 정상적인 것까지
    순하지못한 성격이라고 비난하시는데
    그러심 안되죠.

    시부모 말에 어머니, 그게 아니고 이러이러해서 이렇죠. 라고하면
    순하지못한건가요?

    원글님같은 분이 혹독한 시누이짓 할 거같아요.
    남편한테 품는 마음을 보면요.

    남편한테 마음쓰는 결을 바꿔보시죠..

  • 48. 아마
    '18.10.4 1:43 AM (108.175.xxx.144)

    반대로 님은 님시모한테 잔소리 거의 안듣고 사실거라는데 한표 겁니다. 왜냐..저런 성격 아들은 자기엄마 잔소리하는것도 못참거든요..크는내내 커트하고 살아서 아들며느리한테 잔소리할 생각도 아예 안하실듯..
    결국 님 역지사지가 안돼서 무조건 우리엄마가 잔소리가 좀 심하긴해도 사위가 어떻게..이거에만 포커스 맞추시는데요..님 어머니같은 시모만나서 잔소리 폭격 겪고나면 남편이 심하니어쩌니 말 못하실거에요.
    님어머니 잔소리 심하면 그거부터 어찌 커트를 하시든지 만날 횟수를 줄이시든지 해결책 내놓고 그담에 남편을 잡아도 잡으세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화법이 이런거에요..그건 아는데 너 스트레스받는건 아는데..(그치만 참아야해...짜증내지말고 네네하고 넘겨야하고..) 뭐 어쩌라구요. 매일같이 처가가서 저녁먹는다니..아휴...님 시가에 매일가서 저녁 먹어봐요 좋은말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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