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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일기

...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8-10-03 08:34:26
원래 올려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아직은 글이 없어서 오늘은 제가 그냥 쓸게요.

1. 아기가 과일야채즙 섞은 우유를 먹어주었어요. 감사합니다.
2. 아름다운 하늘 서늘한 공기 가을 초입에 들어선 우리동네 풍경 감사합니다.
3 어제 엄마가 제가 좋아하는 간장 게장을 가지고 왔다가셨어요. 엄마 얼굴도 보고 엄마 사랑도 받고 감사했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IP : 110.70.xxx.2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합니다
    '18.10.3 8:51 AM (118.221.xxx.161)

    1.아이는 자고있고 남편은 어제 출장가서 오랜만에 호젓한
    시간 보낼수 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2.어젯밤 친구와 동네카페서 마신 한잔의 모과차의달콤하
    고 향기로운 맛이 아직도 입안에 머무는듯 ᆢ행복하고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3.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잘지내자고 전화주신 형님에게도
    감사합니다

  • 2. 감사합니다 22
    '18.10.3 8:54 AM (222.112.xxx.87)

    1. 아침에 모든 가족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엄마가 즐겁게 해외여행 출발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날씨가 좋아서 어디든 놀러가려고 생각하는 시간이 감사합니다.

  • 3. 오직감사뿐
    '18.10.3 8:58 AM (66.249.xxx.179)

    제가 좀 늑장 부렸어요
    먼저 이끌어주셔서 감사해요♡


    1.냉장고 묵음음식 정리하고 이불빨래를 싹 하니 너무 마음이 개운하여 감사합니다.

    2.이명이 조금 줄어든듯해요 감사합니다

    3.조영제ct 찍을때 몸안이 너무 뜨거워져서 무서웠는데 무사히 마칠수있었어요 감사합니다.

    4. 읽고싶은 책이 많아서 여러번 읽으니 깊은뜻을 새롭거 느낄수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5. 맛있는 머루포도를 한상자 사와서 풍요로운 기분입니다. 누군가와 나눔할수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드려요

    6. 차 없으니 오히려 아름다운 하늘을 숲을 바람을 더 잘 느낄수있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7.82에서 웃고 공감할수있어서 내마음도 달래고 이런 감사일기도 함께 할수있어서.. 이곳이 오랜 친구처럼 있어주어서 감사합니다.

    8.집 옆의 아파트 공사하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휴일에도 열심히 일하시고 희생하시는 그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좋은 공간에서 누리면 살 수 있으니까요. 또 하루라도 공사가 빨리 마쳐지니까요 감사합니다!


    오늘 평안한 여유있는 하루 되셔요~~♡

  • 4. 쓸개코
    '18.10.3 9:04 AM (218.148.xxx.166) - 삭제된댓글

    여름에 베란다 화분에 몇개 떨어뜨렸던게 있는데 요즘 새싹이 쭉쭉 올라오고 있어요.
    햇살에 반투명하게 비치는 줄기를 보면 예쁘기도 하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요.
    과연 열매를 맺을지는 모르겠지만 ㅎ 키워보려고요.
    소소한 재미 느끼게 해줘 고맙습니다.

  • 5. 쓸개코
    '18.10.3 9:06 AM (218.148.xxx.166)

    여름에 베란다 화분에 수박씨 몇개 떨어뜨렸던게 있는데 요즘 새싹이 쭉쭉 올라오고 있어요.
    햇살에 반투명하게 비치는 줄기를 보면 예쁘기도 하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요.
    과연 열매를 맺을지는 모르겠지만 ㅎ 키워보려고요.
    소소한 재미 느끼게 해줘 고맙습니다.

  • 6. 오직감사뿐
    '18.10.3 9:06 AM (66.249.xxx.181) - 삭제된댓글

    저 실은 집 옆의 공사소음때문에 굉장히 괴로왔었거든요 몇달째 터파기 공사만 하는데 소음이 굉장해서요 정말 신경과민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었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감사할 부분을 의식적으로 찾다보니 저렇게 감사한 부분도 발견하게 되어 마음도 편해졌고요. 또 소음도 많이 줄은것같네요 어쩌면 마음이 바뀌니 제 귀에 덜 괴롭게 들리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다행이기도 하고 참 신기해요
    아무래도 감사의 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저처럼 마음이 확 편해지는 경험을 이곳의 82벗님들도 느낄수있게 되길 바래요 !

  • 7. 오직감사뿐
    '18.10.3 9:08 AM (66.249.xxx.179)

    저 실은 집 옆의 공사소음때문에 굉장히 괴로왔었거든요 몇달째 터파기 공사만 하는데 소음이 굉장해서요 정말 신경과민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었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감사할 부분을 의식적으로 찾다보니 저렇게 감사한 부분도 발견하게 되어 마음도 편해졌고요. 또 소음도 많이 줄은것같네요 어쩌면 마음이 바뀌니 제 귀에 덜 괴롭게 들리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다행이기도 하고 참 신기해요
    아무래도 감사의 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음진동에 그토록 괴로왔는데 제 마음이 이렇게 평안하고 너그러워지게 되어 감사합니다.

  • 8. 水요일
    '18.10.3 9:23 AM (1.225.xxx.199)

    1.베란다 화분에 물주는 날, 국화,아메리칸블루, 아스카, 각종 제라늄, 란타나....꽃 피어줘서... 다른 화초들 잘자라줘서 참 고맙네요.
    2. 휴일이라 늦잠 잘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3.아직도 자고있는 수험생들....건강해서 감사합니다.

    4. 당근이 너무 비싸 한동안 못먹었는데요...어제 싱싱한 당근을 농수산물 시장에서 사왔어요. 듬뿍 채썰어 맛난 김밥을 쌀 수 있겠네요. 이뿌고 실한 당근 재배해주신 농부남께도 감사를~~~~

  • 9. ...
    '18.10.3 9:27 AM (220.120.xxx.158)

    아이가 어제 독서실에 폰두고 와서 아침에 서둘러갔는데 그대로 있다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쁜 하늘 감사합니다
    휴일의 여유 또한 감사합니다

  • 10. ..
    '18.10.3 11:00 AM (221.138.xxx.168) - 삭제된댓글

    1.어제 주문한 피자가 남아서 아침에 먹었습니다.
    맛있게 아침을 해결해서 감사합니다.
    2.덥고 자는 이불을 빨았습니다.
    날씨가 좋아 햇살이 이불에 비추니 기분이 좋아요.
    좋은 날씨 감사합니다.
    3.아침에 떨어져 있는 딸내미에게 카톡이 왔어요.
    안부카톡이요. 본인이 잘 지내주는 것만으로고 감사감사한데
    이제 컸다고 엄마 안부까지 물어주니 너무 감사합니다.
    4.아침에 내 맘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5.반복되는 일상이 무료하지만 무료하다는 감정이 불안이나 슬픔보다
    얼마나 사치스러운 감정인 줄 너무나 잘 알기에 이또한 감사합니다.
    6.솔직히 이런 글에 댓글 달 의욕은 전혀 없었는데 오늘 어쨌든
    이 글을 지나치지 않고 소소한 댓글이나마 동참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7.글을 시작하신 원글님과 댓글러들 글 덕분에 저도 동참하고 싶어졌나봐요.
    감사합닌다.

  • 11. 감사라..
    '18.10.3 12:28 PM (221.138.xxx.168)

    1.어제 주문한 피자가 남아서 아침에 먹었습니다.
    맛있게 아침을 해결해서 감사합니다.
    2.덥고 자는 이불을 빨았습니다.
    날씨가 좋아 햇살이 이불에 비추니 기분이 좋아요.
    좋은 날씨 감사합니다.
    3.아침에 떨어져 있는 딸내미에게 카톡이 왔어요.
    안부카톡이요. 본인이 잘 지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감사한데
    이제 컸다고 엄마 안부까지 물어주니 너무 감사합니다.
    4.아침에 내 맘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5.반복되는 일상이 무료하지만 무료하다는 감정이 불안이나 슬픔보다
    얼마나 사치스러운 감정인 줄 너무나 잘 알기에 이또한 감사합니다.
    6.솔직히 이런 글에 댓글 달 의욕은 전혀 없었는데 오늘 어쨌든
    이 글을 지나치지 않고 소소한 댓글이나마 동참하게 되어 제 마음상태에
    감사합니다.
    7.글을 시작하신 원글님과 댓글러들 글 덕분에 저도 동참하고 싶어졌나봐요.
    감사합니다.

  • 12. 범사에 감사
    '18.10.3 9:07 PM (125.177.xxx.163)

    오늘 하루 꿀같은 휴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셀프로 한 네일이 이쁘게 잘돼서 감사합니다
    이직하려는 순간인데 순적하게순리대로 결정하자는 마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결실의 계절인데 달고 맛있는 과일 맛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동참
    '19.1.21 6:00 AM (109.210.xxx.85)

    저녁으로 맛난 부리또 감사해요.
    남편 응급으로 병원가서 처방 받아 감사해요.
    작은아이가 종교 활동을 자원허여 감사해요.
    거듭되는 과오에서 돌아서 정직, 성실란 삶 감사해요.
    어제 아이들과 쇼핑 외식하며 즐거운 시간 감사해요
    남편 꾸준하게 ㅂ스터디 참여 감사해요.
    집안에서 ㅈ소음이 사라져 김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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