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찾아가서 물엇잖아요
왜 그때 내 편이 되어주었냐고
백인아이들과 싸우기까지 하지 않았냐
그때 카일의 대답이 정말 명답입니다
이렇게 말했죠
니가 똑똑했으니까
다른 아이들은 멍청했어
그리고 나는 신을 믿거든
이야..
저는 감탄했는데요
그냥 쓰는 ㄷ ㅐ사가 아닙니다
많은 고민의 흔적이 있잖아요
10년을 준비한게 맞다는 그런 느낌이 들죠
10년동안 장면하나하나
대사하나하나
다시 쓰고 다시 생각하고 한거죠
그렇게 해서 저런 작품이 나온거죠
군더더기 없이 너무 깔끔한
생의 진리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저렇게 살거고
그동안
제가 아파서 얼마나
무시로 점철된 인생 아닙니까
여기서도 오죽합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게 거기에 대한 답을 제시해 줬잖아요
나는 내가 백인이니까
백인편을 들지 않을거라고...
멍청한 아이들 편을 들지 않을거라고...
성숙한 사람을 좋아할거라고...
이런거 따지면 나를 어리석다 할 사람도 많겠지만
그렇지만 난 신을 믿기 떄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저렇게 너무 살고 싶어요
저도 앞으로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저렇게 할겁니다...
멍청한 사람 편은 절대로 들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신을 믿고 싶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