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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 유독 잘 맞는 분 계세요?

이런저런ㅎㅎ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8-10-01 19:38:17


전 유난히 꿈이 잘 맞아요~

한참 공부 할 때는 합격했다는 모니터 화면이 꿈에 정확히 보이더니 정말 합격했구요
자고 있는데 엄청난 바위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놀래 깼는데
할아버지가 차에 치여 돌아가셧다는 연락 받구요..
그 외에도 많아요~ 친구 합격꿈도 꿔주고..

올해 초에는 이명박대통령이 꿈에 나와서
하필 나와도 왜 저런...했는데
어쩃든 대통령 꿈은 좋다더니 실제로 승진하고 일이 잘 풀려
5배 정도의 금전운도 있었구요..

요 며칠전에는 하얀새가 떼거지로 죽어있길래
꿈자리가 사나워 해몽해 보니 구설수에 오르고 지위가 낮아 진다 하더라구요~

실제로 회사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고 좀 안 좋은 일이 있었어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는 새로 이사를 갔는데 집이 깔끔하니 지금 집보다 좀 더 넓어져서 기분이 좋더라구여~

해몽하니 새로운 귀인? 사람이.집에 들거나 지위가 올라 간다는데
회사 후배 중 하나가 나가고 내일 사람을 새로 뽑게 됐어요..

자주도 아니고 정말 한 순간에 사진처럼 나타나는 장면이라
너무 뚜렷하고 딱 예지몽이다 싶어서 해몽하면 어김 없어요..
저 처럼 꿈이 잘 맞는 분 계신가여~?
IP : 1.229.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주명식에
    '18.10.1 8:04 PM (210.100.xxx.219)

    특정글자가 일주에 있으면 예지몽 직감력이 쎄다고 하더군요 전 닭 유가 일주에 있어요 귀문관살도 있구요 어디서는 무당팔자?라고 우스개 소리도 들었네요

  • 2. 82쿡
    '18.10.1 8:04 PM (112.155.xxx.126)

    예지몽자들 꽤 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 뺨 치는 분도 계셔서.. 성지글로도 유명해요.

  • 3. 저도 정유일주
    '18.10.1 8:30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예지몽 잘 꾸는데,제일 웃겼던 건,
    오바마한테 금시계 받는 꿈 꾸고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꾸미고 나갔다가 흑인한테 길거리 헌팅 당했어요.
    그 흑오빠 손목에 짝퉁 금시계가 번쩍번쩍.

  • 4. 저두요
    '18.10.1 8:36 PM (49.196.xxx.239)

    직감이릴까.. 제 태몽으로 부처님 금불상 두개 사막에서 주웠는 데 연년생 낳아 쉽게 키우고 있구요. 대학때 매주 보던 시험은 매주 전날에 꿈 꾸고 백점 맞고 그랬어요

  • 5. eee
    '18.10.1 8:57 PM (61.105.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똑 같은 상황이 현실에서 재현될 때도 있지만
    해몽을 해야 할 때가 있어요
    맞을 땐 너무 잘 맞고 아닐 땐 아니고요
    꿈을 해석해서 활용할 수 있은 지혜가 없는데
    쉽게 꾸어지든지 가끔씩은 저도 생각해요

  • 6. 저는
    '18.10.1 9:36 PM (112.166.xxx.17) - 삭제된댓글

    잘 맞는가 긴가민가 한데 이걸 남편에게만 말하거든요. 그럼 왜이래 무섭게 ...^^~~~? 웃으며 그래요..
    몇가지 있는데 이건 그 당사자에게 말 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되게 신기한건 그 친한 친구들이 전날 밤 꿈에 나오면, 다음날 그 친구에게 전화가 오거나 , 다른 친구가 전화해서 그 친구 이야기를 말해요..
    저는 다른 가족들보단 친구들 꿈이 자주 꾸어지네요~? 그래서 속으로 얘가 나 보고 싶었는데 텔레파신가보다 ㅎㅎ 그러죠..

    어릴적의 꿈 기억은 전혀 안나는데, 이십대 지나고 나서는 꿈이 좀 맞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할아버지 돌아가실때, 임종을 직계 자손 중 저만 못 가봤어요( 또 슬프네요...ㅠ.ㅠ) 돌아가시기 전날 밤 꿈에 저 사는 곳으로 중년의 남자가 찾아와서 저는 너무 익숙하게 들어오세요. 어디서 오신분이에요 어디로 가세요. 하니 '저는 이 너머 파랑새 마을로 갑니다' 하고 밖을 쳐다보니 하얀 높은 미니 버스에 주렁주렁 화려한 오색 끈과 뒷자리 쪽엔 가득히 걸려있는 옷가지들, 조수석에 앉은 머리 하얀 할머니 한분, 마치 그 분이 이 중년 남자의 어머니 같은 기분이었어요.그렇다면,,저에게는 증조할머니시겠죠?.
    저는 안녕히 가세요.. 인사하고 이게 근데 정말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도 안 가게 그 당시에는 너무 생생해서 남편에게 '문 좀 열어봐 누가 왔다갔어?' 이랬는데, 아직도 너무 생생해요. 그러고 나서 두시간 후에 임종하셨다고 전화받아서,, 저는 예상 했던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얼마 후 꿈엔,할아버지가 우리집 거실에 젊은시절 모습을 하고 앉아서 '할아버지 안 아프세요?' 하니 '일없다'하는 표정과 손바닥 훠이훠이 하시며 손깍지 끼고 앉아서 우리 가족들을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던 꿈을 꾸었는데 그날이 알고보니 사망신고 하고 온 날이었대요...에휴,, 그래서 저는 저희 할아버지께서 저를 늘 지켜보고 있으시구나 지켜주시겠구나 이런 생각을 해오고 있어요..

    큰아이 임신중엔 대통령 꿈을 여러번 꾸었는데 책 보는 거 좋아하고 이야기 조리있게 잘 해요-공부 잘하는 건 아니고요 ^^;;
    막내 임신은 커다란 상어가 달려드는 꿈이었는데 아직도 아주 저를 못잡아먹어?ㅎㅎㅎ 기운이 펄펄해요..
    맨날 뛰어다니고 달리고 엄청 에너지가 넘쳐요~

  • 7. 우리나라는
    '18.10.1 9:42 PM (112.166.xxx.17)

    꿈 잘 맞는 분들 ,,종종 계시던데, 외국인들도 이런 경험이 있을까요~~?

  • 8. 브스스
    '18.10.1 9:54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전 남들 태몽 기가막히게 잘꿔요
    당사자보다 제가먼저 알아서 곧임신할거라고 얘기해줘요
    그러고나면 담달쯤되서 진짜임신했다고 연락온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저같은분들 또있나요?

  • 9. 브스스
    '18.10.1 9:57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생각해보면 약간 소름인게 제가 태몽안꿨는데 임신된경우에는 유산되더라구요 ㅜㅡㅜ

  • 10. 어릴땐
    '18.10.1 10:31 PM (112.154.xxx.139)

    잘 맞았는데 요즘 계속 일이안되고 인생이 암울상황이라
    문재인대통령이 나와도 되는일하나 없더라구요ㅜㅜ
    아~ 잘맞던 그때가 그립군요..

  • 11.
    '18.10.1 10:34 PM (211.114.xxx.229)

    너무 잘맞아요

  • 12. ㅇㅇ
    '18.10.2 2:24 AM (125.137.xxx.55)

    우리나라 지형이라 그랬나 해서 예지감 있는 사람이 다수라고 하던데 서프라이즈만 봐도 외국인들도 기이한일 있지 않던가요. 그리고 신제자 내는것은 그런 감만 있어서 턱턱되는거 아니랬어요. 무당들이 턱하면 하는 소리에요 무당하라고ㅋㅋ 제자내는게 돈이되서라더군요. 그길이 어떤길인지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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