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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문제로 남편과 한바탕했습니다.

ㅇㅇ 조회수 : 8,900
작성일 : 2018-09-30 08:02:00
아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마칠 곳으로 저희집 상황에 맞는 맞벌이 부부에게 적합한 동네로 역삼동을 골랐습니다. 직장과는 좀 떨어져서 통근거리가 대중교통으로는 편도 40분 걸립니다.

도성초 진선여중고배정 받는 곳이구요. 예산이 넉넉치는 못해서 3억 정도 대출받아 25평 아파트 사서 쭉 아이들 키우려고 합니다.

근데 이 의견을 얘기하니 남편이 저를 아이 교육에 올인하는 미친 여자 취급을 하네요. 자기는 애를 방과후 마치고 학원으로 돌리기 싫다는데 맞벌이 하는데 그게 가능하지도 않구요.

남편은 학원 안다니고 서울대 간 케이스인데 자기 스타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희 첫째가 1학년인데 주위 엄마들 보면 시키는 엄마는 진짜 여러개 하던데 저는 아직 영어학원도 안 보내고 있거든요ㅜㅜ

제가 너무 아이 교육에 욕심 많고 과열인가요? 좀 억울하기도 합니다. 저는 아이 학교나 학원 동선거리 따져서 혼자 시간 절약하며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건데 남편이 한숨쉬고 그러니 답답합니다.
IP : 1.234.xxx.4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건 대꾸를
    '18.9.30 8:06 AM (223.33.xxx.243) - 삭제된댓글

    하지 말고 그냥 이사 하세요.
    남편 의견 존중하면 따지지 말고 시키는대로 하시고요.
    어느쪽으로 살든 서울대 갈 사람은 기를 쓰고 갑니다.
    지가 가요.환경이 어떻든.
    역삼동 래미안 사는이들 자녀들 다 서고연 안갔습니다.

  • 2. 동이마미
    '18.9.30 8:09 AM (182.212.xxx.122)

    학군 괜찮은 곳 사는 장점은, 주변 아이들이 모두 다 학원을 다니니까 우리집 아이도 그게 당연하다 여기는 정도예요 아웃풋은 아이마다 다릅니다

  • 3. ㅇㅇ
    '18.9.30 8:09 AM (93.204.xxx.10) - 삭제된댓글

    교육열에 대해서는 다른 분이 댓글 달아주실테고 맞벌이면 학원을 아이 혼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대치동이 더 좋을듯 싶어요.

  • 4. 윗님에 동의
    '18.9.30 8:13 AM (124.54.xxx.150)

    남자들이 저렇게 나오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요즘 학원 안다니는 애들이 어디있나요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야 아이들도 같이 어울립니다 저런 아빠들이 꼭 고등학교 가면 애들 성적 안나온다고 분노합디다
    그런데 문제는 원글님도 그닥 교육하고자하는 의지는 없는듯해요 영어는 이미 유치원때 다들 시작하고 초등들어가면서는 당연 학원가는데 여태 안보내고 뭐 하신건지.. 아이가 영어에 별흥미가 없다면 더더군다나 그리고 혹시 영어에 관심이 있다면 벌써 보내달라 했을건데.. 남이 하니까 시키지는 말아라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일반적인 아이들은 남들보다 자기가 못한다고 생각하면 안하고 싶어해요 그러니 앞서가진 않아도 적어도 평균은 되게 집에서 같이 하든 학원을 보내든 해야합니다

  • 5. 아니
    '18.9.30 8:23 AM (119.69.xxx.192)

    무슨 개천서 용나는시대도 아니고 남편분 학원없ㅇㅣ 서울대간것은 옛날이니 가능했죠.
    전 경기 신도시사는데 여기애들도 이미 영유나 놀학에서 영어다하고 초등가서 학원으로 배우는 수준이 얼마나 높은데요ㅜㅜ
    저는 큰애가 1학년인데 큰애4학년쯤은 서울로 넘어갈건데 저희집남편도 님남편처럼 반응할까 겁이납니다ㅋㅋㅋ
    다른점이있다면,
    저희남편은 소위말해 강남키즈로 초중고 모두 팔학군에서 나왔고 좋은 교육이란교육 다받고ㅋㅋ
    근데도 반대해요.
    이유는 좋다는동네서 좋다는거 다했는데 지 끈기가없어 서울대를 떨어졌었거든요. 에효
    끈기만있음 나쁜동네서도 용난다는 주장인데 저는 말이안된다고 생각해요ㅠ
    끈기없는데 그나마 강남서 좋은교육 받았으니 서울대 밑에대학이라도 간거라고ㅋ

  • 6. ^^
    '18.9.30 8:39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저를 보는것 같네요.
    남편 개룡남에 서울대에 전문직.
    할놈은 어딜가든 한다 주의.
    30중후반 딸들 참~고생했어요.
    다행히 특목고로 돌려서 성공한 케이스.
    지금 제가 한티역 근방 역삼동에 살고 있어요.
    내 손주. 손녀들 잘하든 못하든 한티역근방 에서 키우고 싶어요.
    도성초등. 진성여중. 역삼중. 단대부고. 휘문고 (자사고???) 걸어서 5분~10분에 온갖학원
    맞벌이 엄마라면 한티역 부근으로 오세요.

  • 7. 학원
    '18.9.30 8:40 AM (211.218.xxx.66)

    그거아세요 요새 숙명 진선 아이들이
    내신 따려고 풍문 등외곽으로 전학가는거
    아들 친구가 자사고다니다 내신때문에
    일반고로 전학가서 전교일등하고 있는데
    강남중대부고 단대부고 전교권아이들이
    전학와서 일이등하는바람에 결국 지균 못받아
    설대못갔어요 그아이도 학원 안다니고
    혼자공부하는 스타일 그런데 그동네 이사가면
    맞벌이엄마 힘들거예요 전업엄마들보면
    아이학원숙제 다해놓으면 학원가기전에
    엄마가 길가면서도 그숙제 체크하면서
    학원데려다주더군요

  • 8. ㅋㅋ
    '18.9.30 8:55 AM (186.23.xxx.117)

    하세요! 나중에 애들 좋은 대학 못가면, 전부 엄마 닮아 그랬다는 미묘한 말이나 들을 수 있습니다. 남편분이 서울대시니.

  • 9. 어설픔
    '18.9.30 8:56 A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그게 어설프게 알아서 그래요.
    저희 남편도 자기 생각만 하고 자기주도학습 외치고..
    친구 or 직장동료들에게도 그렇게 떠들고 다녔음.
    그러면서 점점 교육에 흥미를 갖고 자세히 알아보고
    팟캐스트 듣고 하더니.. 교육환경에 눈 뜨고 우리 아이를
    대비 분석하더니 교육열 높은 동네가 맞다고 판단하고
    이사해서 고3 때까지 일관성 있게 방향 잡고 써포트 해서
    결국엔 서울대 상경계에 입학 했어요.

    머리 좋은 사람이라 감만 잡으면 확실히 마무리 하는구나..
    나같은면 이리저리 휘둘리다 이도더도 안됐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10. 어설픔
    '18.9.30 8:58 AM (221.147.xxx.73)

    그게 어설프게 알아서 그래요.
    저희 남편도 자기 생각만 하고 자기주도학습 외치고..
    친구 or 직장동료들에게도 그렇게 떠들고 다녔음.
    그러면서 점점 교육에 흥미를 갖고 자세히 알아보고
    팟캐스트 듣고 하더니.. 교육환경에 눈 뜨고 우리 아이를
    대비 분석하더니 교육열 높은 동네가 맞다고 판단하고
    이사해서 고3 때까지 일관성 있게 방향 잡고 써포트 해서
    결국엔 서울대 상경계에 입학 했어요.

    이사했을때 주변에서 어마어마하게 놀리고 장난도 아니였
    어요..ㅎㅎ

    머리 좋은 사람이라 감만 잡으면 확실히 마무리 하는구나..
    나같은면 이리저리 휘둘리다 이도더도 안됐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11. ㅡㅡㅡ
    '18.9.30 9:05 AM (49.196.xxx.69)

    회사 넘 멀고 겨우 25평에 3억 대출이면 무리하지 않나요.

    남편은 어디 생각하나 알아야죠

  • 12. 원글
    '18.9.30 9:36 AM (223.33.xxx.35)

    남편은 판교요.. 직장 가깝다고요. 근데 또 마음이 바뀌어서 서울에서 사는 거는 괜찮은데 학원 많은 동네 가는게 과열이라 싫은가봐요. 남편이 영어교육 미리 시키지 마라고 해서 아직까지 사교육 못했구요. 그나마 제가 동영상보며 노래 정도 같이 한게 전부고 남편은 직접 가르치자는데 둘째도 있어서 부모가 가르치는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남편은 매일 밤늦게 퇴근하구요.

  • 13. 여기선
    '18.9.30 9:52 AM (121.160.xxx.222)

    여기선 남편님이 바보취급 당하는 분위기인거 알지만 저는 남편님 의견에 한표요
    강북에서 사교육 없이 아이 고딩까지 잘 키웠습니다. 아직 대학 안보냈지만 최상위 대학 노리고요.
    요새 세상엔 옛날처럼 혼자 공부해서 안된다는 말, 사실이 아니란거 잘 확인했어요.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학원에서 가르친 지식보다 그 아이 본질적인 능력이 필요해요.

    강남에 살면 부모와 아이의 불안 수준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주변에서 다들 뜨거운 분위기니까요.
    부모 누구 한사람이라도 그런 문화를 싫어하면 내내 갈등의 원인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현 대학입시에서는 내신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강남 피튀기는 내신은 손해가 큽니다.
    강남이 대입에 유리한건 딱하나, 정시 준비예요. 그건 대학 떨어지고 재수때 가도 돼요.
    고등학교 3년을 최대한 유리하게 활용하려면 내신을 챙겨야죠.
    서울대는 학종으로 80% 가까이 뽑는데 그 아까운 기회를 다 버리고 정시 바늘구멍을 택한다?
    저는 과연 강남 학부모들이 전략적 사고를 하는게 맞나 싶어요.
    강남 자가로 살면서 부동산으로 자산을 늘리고 효과는 크겠지만 교육이 우선이라면 외곽이 실속있어요.
    차라리 남편분을 부동산으로 설득하세요.
    자기주도학습에 주관이 뚜렷한 사람은 교육에 강남이 좋다는 말로 설득되지 않습니다.

  • 14. ...
    '18.9.30 10:01 AM (223.38.xxx.100)

    맞벌이면 대치 목동가는게 맞아요.
    안그럼 애고생 엄마고생이에요.

  • 15. .....
    '18.9.30 10:0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에 어느정도 동의해요
    대치학원가가 정말 다양하고 아이에 맞게 고를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은 건 사실이지만
    그걸 다 누려야하는 이유를 분명히 갖고 계셔야해요
    대치학원가의 정점은 수능대비 특히 정시로 갈때에요
    이젠 대입이 거의 내신이 중요한 수시 위주라서 학교주변 내신 도와주는 학원가가 충실하면 굳이 대치동 아니어도 돼요
    대치동 기반 대형학원도 분점을 많이 냅니다. 교육열 높은 지역은 대부분 들어와있어요
    대치동 아니라 학원가가 편리한 모든 동네는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는걸 당연하게 알고
    공부가 중요한 성공요인이라는 가치관을 그대로 받아들여 열심히 해요.
    이 분위기도 무시할수 없어 교육에 따라 집값도 요동치는 거구요

  • 16. //
    '18.9.30 10:22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전 너무 교육열이 높은 곳은 요즘 입시상황에선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나쁜 곳 가라는게 아니고
    전반적으로 분위기 괜찮은 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제친구 딸 지방 일반고 이과 전교 일등해서
    수시로 그 지역 의대갓어요 그 지역에선
    제일 낮은 곳이긴 했지만
    반면에 제 조카는 같은 지역이지만 너무
    센 고등학교라 내신에서 성적 좀 빠지니
    제 친구딸이 합격한 그 학교도 떨어졌고요
    무조건 교육열 높은곳이 요즘 입시로는 능사가 아니에요
    괜찮은 수준정도로만 돼도 충분하다 생각 들더군요

  • 17. .......
    '18.9.30 10:37 AM (182.229.xxx.26)

    3억 대출이 부담스럽진 않으세요? 거기에 사교육비 들어가고 아이들 대학졸업까지 생활수준이 어떨지 두려운 마음도 있지 않을까요?

  • 18. 원글
    '18.9.30 10:42 AM (180.134.xxx.253)

    3억 대출은 감당할 최대치인 것 같아서요. 맞벌이라 둘이 월급합치면 월천만원은 되거든요.

  • 19. 가세요
    '18.9.30 10:52 AM (175.113.xxx.141)

    지금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전세 한텀 살고 매수하셔도 되지만 지금 사겠다는 생각이 들면 역삼 좋아요
    여아학군으로는 최고구요 학군좋고 대치학원가 가까운 곳은 아이가 공부 잘하면 이용하면 되고 못하면 이용 안하면 돼요. 대신 공부 많이하고 조용한 애들 많아서 맞벌이 신경 덜 쓰고 학교 보낼 수 있어요
    역삼은 대치 학원가도 가깝지만 지하철 백화점 이마트 다 도보가능이라 그냥 맞벌이 살기가 편해요
    단 동네는 녹지없이 좀 삭막합니다

  • 20. 이해
    '18.9.30 12:08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 사교육없이 고3때도 주말의 명화 다 봤다는(80년대학번) 머리좋은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인데요. 본인이 머리좋고 잘해서 그런 거지 아이상황은 그런 게 아니어서 제가 죽어라 선행시켰어요. 어릴적부터 얼마나 선행한다고 싸워댔는지.. 중학교오니 확실히 영어는 수월하고 시간 많이 안 잡아 먹어서 그 시간 수학하게 되요. 저는 삼성동이지만 가까와서 대치동 학원에서 내신 시키는데 동네 많이 보내는 내신학원과는 교재수준, 수업방식이 질적으로 틀려요. 심지어 동네 큰 내신학원 팀장이라는데 영어기출문제 답 틀리게 가르쳐줘서 제가 정답 알려준 경우도 있어요. 학군 내신세니 어쩌니 해서 주변부로 전학은 나중에 한다하더라도 학원 질과 수준 생각하면 대치동 학원가가 훨씬 낫죠. 그리고 님 정도는 교육열 센 것도 아니고 보통이에요. 주말 데려다주면서 백화점 장보고 근처라 전 편하네요.. 아이 어릴 때 그리고 1억이라도 쌀 때 빨리 입성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21. 님이 말한
    '18.9.30 1:14 PM (211.36.xxx.73)

    동네 살고 아이 초등학교 보내는 사람인데요. 지금 역삼 아파트를 사신다고요? 요즘 호가보니 25평 일년만에 5억 올랐더군요. 거의 매매도 없는데요.
    애들 안전하게 키우기는 괜찮은 동네고요. 단 대치동어서 버스오는 영.수학원은 그다지 많지 않아요.
    맞벌이시면 대치동과 비교해보고 오세요.

  • 22. 팩트
    '18.9.30 1:28 PM (114.205.xxx.37) - 삭제된댓글

    초등고학년 우리아이 초2때
    도성초 학군.
    수학ㅡ친한친구들 둘다 수학을 3개 하고 있었어요.
    구몬, 체험수학, 소마프리미어나 cms.
    울 애는 구몬만 하고 있었던 상황.
    학원가기 싫어하는 아이라 그때부터 수학과외 쭉~
    현재는 과외 둘.
    다른 아이들은 학원 1개, 과외 1개가 보통.
    그렇게 했음에도 지금 본인이 수학 못한다고 생각함.
    다른친구들은 정석을 한다며.자기는 중학교꺼 하니 뒤쳐졌다 하네요.
    영어는 3년 영유,친구들 다 영유.
    제가 보기엔 울 아이 영어, 상위권인것 같지만 본인은 그리 잘한다고 생각안함.에디센,ile,해빛등. 친구들도 다 그정도.
    영어과외 하나 더 함.
    막내 위로 큰애들이 있어서 이동네 꿰뚫고 있는데,
    고등학교 되면 한달 돈 삼백은 다 씁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이동네는 돈 되고 머리 되는 애들이 경쟁하는 곳이라 그것 더하기 성실함을 고 3 끝까지 가져가야 합니다. 그래도 학종으로 스카이 가기 어렵구요.
    아이 친구들 거의 재수합니다.
    잘 들어왔다는 사람 반,
    잘못 들어왔다는 사람 반이구요.
    웬만큼 머리좋아서는 중간하며 자존감 떨어지는 곳이죠.
    그 외에 부동산, 교통,인프라는 최고에요.
    싸우지 마시고 여러 면들을 보고 상의하시고 합의를 이끌어내세요.

  • 23. 원글
    '18.9.30 2:38 PM (223.38.xxx.121)

    많은 댓글과 조언들 감사합니다. 막연히 학교와 학원 인프라만 생각했는데 학원비가 무지 많이 드는군요..ㅜㅜ 저희 가정 경제력으로는 가성비 따져서 꼭 필요한 것만 하려고 하는데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교육비 너무 부담되면 안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고등학교때 아이당 월 300만원씩 쓸 여유도 자신도 없거든요...ㅜㅜ

  • 24. ...
    '18.9.30 4:11 PM (39.118.xxx.7)

    판교면 분당으로 오세요
    분당아이들 명문학교 잘만 갑니다
    꼭 강남 안가도 되요
    수지에서도 sky 많이 가요

  • 25. 남편분 말이
    '18.9.30 4:11 PM (112.170.xxx.133)

    앞뒤가 안맞는게 부모가 가르치자면서 본인 퇴근은 밤늦은 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학원다니는것처럼 가르치는것도 아님서 학원도 못가게 하다니.. 그럼 애는 집에서 뭐하나요? 책읽고 노는거 좋아하는 애면 그나마 이해합니다만.. 너무 안일하신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뭐 남편이 판교로 가자는건 그나마 괜찮은데요 어디를 가건간에 아이 교육은 좀 관심을 가지고 시키세요 부모가 꾸준히 해주는 집은 학원 안가도 됩니다 그런데 부모가 할 여건이 안되면 학원이라도 보내야죠.. 그래서 맞벌이 많아지면서 점점 학원에 많이 보내는건데 뭔가 잘못 이해하고 계신듯해요.. 학원보내는게 마냥 나쁜게 아닌데.. 학원안보내고 어느정도 한다~ 하고 싶은건지 원..

  • 26. ㅇㅇ
    '18.10.3 11:03 PM (112.170.xxx.71)

    저장합니다..

    자기주도학습, 내신을 챙겨라
    내가 못해주면 학원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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