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제 잔재는 청산하자고 하면서 중국 사대 잔재 제사는 왜 ?
조공 갖다 바치고 삼전도의 치욕 잊었나요?
1. 그리치면
'18.9.29 1:56 PM (223.33.xxx.227)우리나라 문화는 없음. 크리스마스는 왜 챙기고 할로윈은 왜 챙기고 백일은 왜 하나요
2. ***
'18.9.29 2:03 PM (175.192.xxx.208)유교는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더 엄격하게 뿌리내린 걸로 알아요.
기원이 중국이라고 우리 것(양반 것이겠지만)이 아닌 건 아닌 거죠.
전 가만 보면 다들 자기가 상민이나 천민이 아니고 양반이라는 걸 과시하려고 열심히 지낸 것으로 보이네요.
솔직히 종손 아닌 이상 족보를 어찌 다 믿겠나요?
저희 집안도 유명한 학자 집안이라고 어릴 적부터 이야기 들었지만 종가가 있는 지역을 떠나 근처 다른 지역에 일군 집성촌이라서, 어떨 때는 그 집안 노비들이나 종가 근처에 살던 사람들이 이주해 몰려 살게 된 동네 아닐까 싶을 때도 있어요.
결론은 이제는 다 의미없는데 왜 다들 붙잡고 있는지 싶지요.3. ㅅㅅ
'18.9.29 2:09 PM (49.167.xxx.131)제사는 너무 싫으니 우리대에서 정리해요 자식들에게 절대 안시키면 우리대에선 정리되겠죠
4. ᆢ
'18.9.29 2:12 PM (210.113.xxx.12)첫댓글님
크리스마스를 챙기고 할로윈을 챙기는 사람이 있다손쳐도 그걸 우리 전통이라 하진 않잖아요. 그리고 며느리 자식한테 강요 안하잖아요. 그럼 뭐가 문제일까요?5. ㅇ
'18.9.29 2:17 PM (119.197.xxx.200)더 웃긴 것은 요란한 제삿상은 원래의 전통도 아니었다더라고요.
전통적인 차례상은 햇과일 몇 가지에 차 한 잔이라 하고
조율이시 이런 것에 대한 언급 자체가 원래는 없대요.
원래는 간소했던 명절상차림이 노비들이 돈으로 양반 사면서 열등감 더하기 돈자랑하려고 요란해진 거라는 기사도 있더라고요.6. ..
'18.9.29 2:18 PM (223.62.xxx.98)님 원글봐요 강요 얘기가 아니라 제사가 중국사대라 청산안한다 하는거 아닌가요? 강요하는게 문제면 글을 그렇게 쓰셔야죠. 님 친정 부터 며느리 해방 시키고 백년손님처럼 대하시고요. 글고 시댁에서 강요하면 이혼해요. 이혼이 있는대 왜 참아요? 능력있는 여자는 안참아요
7. ᆢ
'18.9.29 2:24 PM (210.113.xxx.12) - 삭제된댓글왜 이혼을 해요?
다같이 연대하고 여론을 형성해서 바꿔 나가는게 낫죠. 학교에서 괴롭히는 애가 있어서 우리 착한 학교 만들자 하면 싫으면다퇴해라. 학교폭력 없는 학교가 어딨냐? 학교폭력 있는거 모르고 입학했냐? 주장하실 분이로군요.8. ᆢ
'18.9.29 2:25 PM (210.113.xxx.12) - 삭제된댓글싫으면다퇴해라 ㅡ 자퇴해라
오타났네요9. 이분
'18.9.29 2:28 PM (223.39.xxx.27)공부 못했을듯 ..비유도 저리 못하나
10. 푸른바다
'18.9.29 2:29 PM (210.113.xxx.12)왜 이혼을 해요?
다같이 연대하고 여론을 형성해서 바꿔 나가는게 낫죠. 학교에서 괴롭히는 애가 있어서 우리 착한 학교 만들자 하면 싫으면 니가 자퇴해라. 학교폭력 없는 학교가 어딨냐? 학교폭력 있는거 모르고 입학했냐? 주장하실 분이로군요.11. 학폭있음
'18.9.29 2:34 PM (223.39.xxx.148)그애를 강전시켜야죠. 당하고 있는게 바보. 님이 시댁에 당한다면 남편을 고치던가 이혼하라고요 . 다 님같이 당하고 살진 않아요
12. ..
'18.9.29 2:5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병맛글.. 싫으면 본인이 안지내면 되는것을..;;
13. 사대
'18.9.29 2:57 PM (110.46.xxx.54)사대인지 어떤지 생각도 안 하고 유래도 모르고 그냥 하는 집이 태반인데요. 결혼식 친영 예단 이런 것도 지금은 사람들이 정작 기원, 유래는 모르고 무조건 해야하는 것처럼 뭐 받아먹을 기회처럼 여기는 속물들이 많은 것처럼 제사도 마찬가지.
중국은 공자가 안 좋게 태어나 버림받은 사생아라 무조건 아버지 쪽 부계 강조하고 여계 후손을 인정 안 한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여자 후손을 인정 안 해 제사에 안 껴줘요. 음식도 남자가 다 함. 우린 이조 전까지 여자들이 형제들과 번갈아 친정 제사 지내고 율곡도 외가에서 자라 외가 재산 받으려고 외삼촌 제사 본인이 지냈죠. 음식도 간소하게 햇곡식 햇과일 차 이런 거 올렸지 홍동백서 어쩌고 정해진 거 없이요. 제사가 중국에서 오긴 했지만 우리 방식대로 융통성 있게 뿌리 내린 건데
이조 때부터 성리학 광신 더하기 상민들이 족보 사고 공명첩 난리가 나면서 제사 헬... 마지막 병크는 박정희 때 제사규범조례인지 제사상 차리는 법이랍시고 국민적 배포해서 여자들만 죽어나고 떡 벌어지는 상놈 제사상이 당연한 것처럼 악습 되어버림 정작 지금도 알아주는 종가집에선 다 남자들이 준비하고 음식해서 제사상 엄청 간소한데 뭣도 아닌 평범한 집안에서 양반이라고 전통 도리 따지는 집안일수록 상놈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고~ 제사나 예단 등 무조건 전통 운운 집안에다 유래는 다 알고 하는 거냐고 하면 화내더군요~~ 찔리니까
우리 성씨도 태반이 중국에서 온 것처럼 중국 풍습이라고 다 사대인 게 아니죠 피휘처럼 짱깨 풍속 쓸데없는 데까지 다 받아들여 맹신하던 이조 때 악습이 지금도 싸움나게 만드는 것.14. ㆍㆍ
'18.9.29 2:58 PM (210.113.xxx.12)제사를 우리나라 전통이라고 하는게 맞나?
중국 사대주의 산물이라 청산하는게 맞나?
이게 제 글의 핵심이에요.
다 너같이 당하고 살지 않는다. 싫으면 이혼하라가 답이 되나요?
대한민국 며느리 절대 다수가 제사에 고통 받고 있는게 엄연한 현실인데 문화를 고치려고 하진 않고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게 좋은 태도인가요?
사회문화적 다수의 압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그걸 같이 바꿔 보자는건데 너 이혼해가 좋은 답인가요? 빈정거림인가요?
뭐 빈정거리는것도 본인 자유입니다만15. ㅇㅇ
'18.9.29 3:05 PM (223.62.xxx.185)우리나라 사람치고 일본 안 싫어하는 사람 어딨겠나요. 그런데 솔직히 중국은 더 싫어요. 더 긴 세월동안 우리나라 내정간섭하고 조공 받고 여자들 조공받고 6.25 때 인해전술로 통일을 망친 놈들이 중국놈들이죠 . 영화쪽 친척 있는데 요즘 반일정서 일으키는 국내 영화나 드라마에 상당부분을 중국자본이 투자하고 있답니다. 의도가 있는 거죠. 지들 한 짓은 생각도 안하고..
16. 원글님
'18.9.29 3:23 PM (59.5.xxx.138)거창한 사회적 합의는 아직이지만
제사는 없어지고 있어요.
제 주변만 해도 그렇고 저도 이번 추석이 머지막이라고
선언 했네요. 관습이 부당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반기를 들기 시작하면 관습에 균열이 가고 성인도 시속을 따른다 했으니 변화에 동참하시기를 권해요.
나 부터 변하면 됩니다.17. 제사로 대다수가
'18.9.29 7:07 PM (39.113.xxx.112)고통 받는건 아닌것 같네요. 저희 친정엄마 친구가 11명인데 제사 있는 사람 3명이래요. 엄마가 평균은 아니지만 3분도 시어머니 돌아가심 바로 없앤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