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성적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이신가요?
수행평가결과가 1차로 나왔는데 4점이 깎였다고해요.
아직 수행이 다 끝난것도 아니고 이제 중간고사 앞두고 있는 시점인데..
자사고 목표를 하고 있어서 주요과목은 올a를 받아야하는 상황이거든요.
근데 항상 턱걸이로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반에서 5등정도하는 아인데..
벌써 4점이 깎였다니...이러다 b나오게 생겼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얘는 왜 항상 이렇게 사람 마음을 쫄밋거리게 만들까 싶은 생각에 아이한테 지치고 짜증이 나네요.
그통화 이후로 급무기력해지면서 두통이 밀려오네요.
이게 이럴일인가 싶다가도...벌써 이러니 고등학교 가면 앞날이 뻔히 보인다 싶으면서 갑갑한 생각이 드네요.
중간고사 준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백날 열심히 한다고 백점을 맞아올 것도 아니고..라는 생각에 공부하고 있는 아이도 기특해보이긴 커녕 미련맞아보일 지경이예요
ㅠㅠ
다들 저를 욕하시는 답글이 달릴 것 같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공부 못하면 어떻게 사나요?ㅡㅡ
1. ...
'18.9.28 8:03 PM (211.179.xxx.85)뭐라 드릴 말씀이..
자사고 준비하는 아이면 상위권일텐데 점수 깎인 본인은 얼마나 속상할까요..
서울대 cc 부부인데(남편 이과 저는 문과) 부모 전혀 안닮고 체육만 좋아하는 고딩 아이 둔 엄마에요. 성적은 하위권이고요. 아이 때문에 속상하고 바닥까지 떨어지는 느낌 자주 받았는데 이제 내려놓으니 다들 편해졌어요. 제 아이는 본인 재능 찾아 즐겁게 살 거라 믿고 제 삶에 충실해지려고요.
아이 수행 점수에 그렇게 짜증이 나시면 앞으로 첩첩산중일거에요. 무한경쟁이 시작될텐데요..2. ...
'18.9.28 8:06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반5등이면 자사고 보내지 마세요
입학하는 순간부터 후회입니다
일반고에서 내신따서 대학보내시길요
5등 자사고면 그냥 정시예요
좁고 험한길로 왜 가시는지요3. sandy
'18.9.28 8:08 PM (218.153.xxx.41)부모 재력을 성적처럼 나열해서 평가한다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4. 에궁
'18.9.28 8:08 PM (218.153.xxx.127)아이는 그말을하면서 얼마나 속으로 떨었을까요...
자사고를 간 들, 가서 내신안나오면 또 그대로 힘들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잘 커나가는 게 중요한 것인데
그 잘 커나가는 것의 기준이 참 그래요.
전 학원을 하는데 가끔 학부모님들과 말하다가
아쉬울 때가 많아요. 좋은 면을 보아주셔야하는데 자꾸 모자란면 부족한면
이런 것만 보시고 속상해하시고 화병걸리시고 그러시더라구요.
어차피 다 지나가는 과정인데...
아이가 열심히 하는 것같은데 그것만으로도 칭찬 많이 해주시고
자랑스럽다 이쁘다 널 믿는다 해주심 좋겠어요.
공부못하면 못하는대로 다 자기 길을 가요.
저또한 아이들 가르치며 성적에 연연하지만
그래도 어떻게해서든지 잘 살아나갑니다...
오히려 공부에 대한 압박으로 엇나가거나 하면
너무 불행해지지요
잘 다독이고 격려하면서 데리고 가셔요...
자사고 까짓거! 넌 더 잘될거야!
하구요...
전 솔직히 일반고가서 거기서 잘하는 것도 좋다고 봐요.
여러가지 정책의 문제점은 있지만....
애가 공부에 미쳐서 완전 몰입한 상태아니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합니다.5. 저도 공부는
'18.9.28 8:10 PM (220.126.xxx.56)내려놓은 시점 부터 마음이 편안해요
남편이 못견디고 주위 누구는 어떻더라 하며 아이 못난놈 취급했는데 그래도 그건 나한테만 말해서 아이마음 안다쳤으니 다행이죠 공부 아니어도 마음 썩을일 많더이다 ...속상한 마음을 아이에게 보여봤자죠 지나고보니 위로 한마디가 백배는 나아요6. ...
'18.9.28 8:10 PM (220.75.xxx.29)고1딸아이 9월 모의고사 시험 결과보고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지 대상포진이 왔어요...
공부를 내려놔야 내가 살겠구나 깨닫고 맘 비우기 수행중입니다.7. ㅠ
'18.9.28 8:16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혹시 전자사 생각하시면 반4등은 a라도 힘들어요 ㅠ
8. ...
'18.9.28 8:16 PM (110.70.xxx.228)중학교 성적을 a도 턱걸이로 받을 정도인데
자사고 보내시면 안됩니다9. ㅠ
'18.9.28 8:17 PM (49.167.xxx.131)몇반까지있는지 모르지만 반5등이면 올a라도 전자사는 ㅅ님들지 않을까요? 전교 5등안에는 들어야 가능해요
10. 에궁
'18.9.28 8:19 PM (49.1.xxx.109)지역자사고겠죠? 반에서 5등이라니.. 강남8학군인가봐요
일반 서울 변두리기준으로면 반에서 5등 자사고에서 택도없어요..
앞으로 속 터질날 훤한데 마음을 비우심이.11. ....
'18.9.28 8:19 PM (220.85.xxx.115)전국단위자사고 인가요?
아님 자사고는 성적 안들어가고 컴퓨터추첨,면접후 발표나는걸로 아는데 수행점수 4점이 합격여부에 중요한가요?
자사고 입학후에 주요과목 잘하는 애들이 워낙 많이 모이니 선행 달리는거고요..외고 특목고 전사고 지망 아니고는 내신 상관없이(특히 자사고 지망)선행에 집중해서 달리는거 아닌지요..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12. 자사고
'18.9.28 8:24 PM (112.170.xxx.133)목표인데 간신히 a를 받는 수준이면 그냥 일반고를 가셔야죠...넘 애를 푸쉬하지마세요
13. 눈이 너무
'18.9.28 8:27 PM (223.38.xxx.25)올 a를 쉽게 따야지 겨우겨우 따면서 자사고 가면 꼴지 예약인데요..
14. 뭐..
'18.9.28 8:28 PM (211.248.xxx.147)회사다니다보면 공부가 다가 아니다라는생각 들지 않나요? 의사변호사 전문직은 공부가 특기인 애들이 하는거고 전 인태리어 하는데 여러 클라이언트보면 공부가 다가 아니고 잘하능거 좋아하는거 하능게 좋다는 생각이라...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너에게 떳떳하면 ㄱ.걸로 됐다라는 주의입니다. 전혀 상관없어요
15. ....
'18.9.28 8:31 PM (220.85.xxx.115)그리고 열심히 하는 아이 같은데 무조건 칭찬해 주시고 격려해주세요,수행 4점 깍였다고 짜증내는 엄마 정말 끔찍하네요..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착하고 노력하는 아이 같은데 왜 그러세요..
아이 진짜 너무 안됐어요 ㅠㅠ16. 난둘
'18.9.28 8:34 PM (49.167.xxx.131)반5등 4-5반만 있어도 전교 20등 전후예요 자사고 힘들지않을까요? 전자사는 그냥 a만 보지않아요 전교권을 원해요.
17. 반5등이면
'18.9.28 8:34 PM (223.38.xxx.182)자사고 보내지 마세요
A말씀하신거 보니 지역 자라고 목표가 아닌 전사고가 목표인것 같은데 어찌어찌 붙어도 힘들거예요18. ..
'18.9.28 8:40 PM (175.117.xxx.158)점수 1점2점에 ᆢ눈에 가시같이 자식이 꼴보기 싫어집니다
19. ㅠ
'18.9.28 8:42 PM (49.167.xxx.131)그래도 대단한게 반5등인데 a면 대단하네요 저희앤 2-3등인데도 b는 안빠지고 있어요ㅠㅠ
20. ...
'18.9.28 8:4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경험상 아이 공부를 내려 놓으니
가정에 평화가 왔습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잘못되지는 않았구요.21. ...
'18.9.28 8:52 PM (110.70.xxx.98) - 삭제된댓글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저는 늘 공부를 잘해서 최상위권이었어요. 공부가 어렵지 않았어요. 술렁술렁하고 좋은 대학 나왔어요.
우리 아이는 중학생인데 중간 이하입니다. 공부를 여태 안했어요. 잘하면 좋겠고, 공부안하고 놀아서 혼도 내지만, 가정 분위기에 아무 영향도 안미쳐요.
혹시 공부를 안해서 못하는 게 아니라 나보다 머리가 안좋아서 못하나에 생각이 미치면 미안해집니다.
아이가 열심히 하는데 그러지 마세요. 공부를 잘해도 자존감도 낮아지고 삶에서 행복보다 불행을 더 잘 느끼는 사람 됩니다.22. 별꼴이야
'18.9.28 8:54 PM (110.70.xxx.44) - 삭제된댓글그래서 원글님은 왜 닥터 안하고 회사원 하고 앉아 있나요
아이가 일일이 보고 하는거보니 성적얘기할때마다
표정관리 안되는 부모인갑네
정신 차리세요
다 자기 그릇에 맞게 성적도 나오고 돈도 벌고 하는겁니다
쪼나 안쪼나 그그릇 그성적인것을 뭐하러 에너지 낭비하고 사나요23. ..
'18.9.28 9:32 PM (58.231.xxx.167)진심으로 반 5등이면 절대 자사고 보내지마세요. 거기다 수행 잘 못챙기면 더더욱..자사고 한학기 지나봐요..중학전교권 아무 소용없어요 ㅠ.ㅠ
24. 죄송하지만
'18.9.28 9:33 PM (124.50.xxx.151)전교5등도 자사고 말리고싶은데 반5등은 정말 욕심이에요.
그냥 편하게 근처 일반고보내세요.25. dlfjs
'18.9.28 9:35 PM (125.177.xxx.43)몇학년인가요ㅠ고등아니면 상관없어요
26. ㅠ
'18.9.28 9:48 PM (49.167.xxx.131)자사고는 전국 전교 1.2등이 모여 경쟁하는 학교입니다.
27. thvkf
'18.9.28 9:48 PM (182.212.xxx.87)전사고준비하는거였구요..님들 말씀대로 이 성적으로 간신히 입학한다해봤자 가서 바닥 깔아주게 될 것 같다는 걱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반고를 보내자니 일반고에서 1등급은 확정인가..라는 생각에 이도 저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자사고 들어가서 아이가 머리가 더 크면 급성장되지 않을까..라는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있었어요.ㅠㅠ 열심히는 하는데..ㅠㅠ 그래서 더 안타깝고 속상하네요.ㅠㅠ
28. 전사고
'18.9.28 10:16 PM (112.170.xxx.133)가고싶다 동경하는거 이해안가는거 아니지만 거기서도 결국 잘하는 애들이 좋은 대학가고 그래야 인정받아요 일반고 1등급을 걱정하는 수준이면 전사고 가면 정말 바닥이에요 그럼 정말 답이 없어요 다들 눈은 높고 갈 환경은 안되거든요 정시를 죽어라 준비하면 모를까.. 일반고 3년내내 전교1등 가능할까 이런정도는 되어야 자사고 가도 할만한겁니다 마지막 목표가 그냥 이름있는 고등학교입학인지 이름있는 대학교가 목표인지 잘 생각해보시구요 그것도 아이의 목표가 되어야하는거지 엄마가 안달해봐야 엄마만 병나고 아이하고 관계만 나빠져요
29. 비평준일반고
'18.9.28 10:21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경기도 중학교 1등만 모인 학교에 아이 보냈어요
3년내내 미치는줄 알았어요
다행이 울 아이 살아남았지만 대다수 엄마들 정말 후회 많이해요
님 아이 전사고 가는 순간 정시이며 슬프게도 지금 성적으론 바닥이예요
3년을 지내봐서 넘 잘 알아요
지금 제글이 님이랑 아이 구하는 글입니다30. thvkf
'18.9.28 10:37 PM (182.212.xxx.87)답글들 보고나서 아이랑 대화 나누고 왔어요. 엄마가 위로해주고 격려해주진 못할 망정 비난하듯이 말해서 미안했다고 사과했어요. 그러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눴는데..아이는 자사고를 꼭 가고 싶다네요. 일반고가서 노는 애들 사이에 있고 싶지 않대요. 되든 안되든 모두가 열심히 하는 곳에 가서 자기도 최선의 노력을 해보고싶대요. 설사 등급이 잘 안나와도 정시공부하면 되는거고 그래야 학창시절을 후회없이 보냈다고..나중에 어른됐을 때 스스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대요. 저렇게 말하는 아이한테 너는 어차피 바닥 깔아줄테니 가지말자..할 수가 없었어요. 일단은 그럼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해보고 안되면 그 다음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고 얘기하고 나왔습니다. 마음이 복잡하네요.ㅠㅠ
31. 고민
'18.9.28 11:06 PM (211.186.xxx.187)저희애는 경기권 중2인데
지금까진 늘 반에선 1등이고 (1학년땐 수행성적도 반1등으로 2학년 반1등으로 올라옴)
다른반에 잘하는 친구들이 많은지 전교에선 10등정도해요ㅠㅠ
아시다시피 등수는 전혀 중요하지 않고
평균점수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저희앤 올a는 가볍게 하는데
그래도 저는 이 점수로 자사고 못갈까봐 불안해요
자사고간다해도 버틸까 걱정스럽고요
자사고 생각하시는분들은 대부분 올a면 가능하다고 보시는건가요?
반5등에 b를 걱정할 정도면 힘들다고 봐요ㅜ
정말 더더 열심히 해서 성적을 더 끌어 올려야할것 같아요
저희학교 어떤반은
특목고 준비하는애가 10명 넘는다 들었어여
그닥 공부 잘하는 학교도 아닌데말입니다;;;
현실을 너무 모르고 있는건가싶기도하고;;;
아이가 철들어서 열심히 한다고하니
넘넘 부럽네요
그정도 목표의식은 있어야죠
저희애는 아직 진로도 못정하고 절실함도 없네요ㅜ
노력한만큼 좋은 성과이루시길 바래요
아이가 기특하네요32. 고민
'18.9.28 11:10 PM (211.186.xxx.187)참
원글님도 좀 내려놓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심장 쫄깃하고 스트레스받으시는것 보니
자사고는 원글님이 더 보내고싶어하시는것 같아요
자사고가 답이 아니니(전교권아님 진짜 힘들듯)
좀 내려놓으세요
저는 자사고 안되면 일반고가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내려놓고있으니 스트레스도 안받네요33. ..
'18.9.28 11:31 PM (49.170.xxx.24)본인 인생을 사셔야하는데 아이 인생에 몰입해 계시네요.
34. thvkf
'18.9.29 12:20 AM (182.212.xxx.87)아이인생에 몰입...맞는말씀이예요.내려놓을려고 연습중입니다.ㅠㅠ
35. ...
'18.9.29 12:51 AM (175.112.xxx.182) - 삭제된댓글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는 공부습관 잡아가는 과도기일 수도 있어요.
수행평가 4점 깎인거 아이도 엄마도 속상하지만, 그걸 계기로 잘할 수도 있어요.
아이의 역량을 보세요.
아이 스스로 전사고 가서 공부한다고 할 정도면
앞으로 가능성이 무한해요.
아이들은 언제 바뀔지 몰라요.
비록 자사고 입시에서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공부한 힘으로 일반고 가서 잘할 수도 있구요.
최고점에 아직 오르지 못했다고
노력중인 아이의 현재 성적으로 미래를 단정짓기는 아쉬움이 크네요.
상위권 성적으로 전사고 입학해 좋은 입결 이뤄낸 아이들도 있어요.36. 음
'18.9.29 5:05 AM (221.153.xxx.103)아이가 말하는게 기특해보이시죠?
그런데 그게 아이의 진짜마음이 아닐수도 있어요
성적에 전전긍긍한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다가 자기 마음인것처람 스스로 믿는 것일수도요
엄마기대하고 계신것처럼 머리좀크면 조금더열심히하면 가서 꽃피우지 않을까......
기대가 아니라 강요하고 있는 건 아닌지
엄마가 원하는 걸 먼저 내려놓으셔야 아이가 자기가 원하느게 뭔지 볼 수 있지 않을까해요
지금 아이가 한 말이 부모들이 아이어게 했던 말과 아주 유사해요
엄마가 원하는 방향과 아이가 원하는 방향이 일치하면 좋겠네요37. .......
'18.9.29 3:35 PM (220.72.xxx.23) - 삭제된댓글울 아들은 중2인데
초등 담임쌤들이나 학원에서 영재고 과고 준비해보라고 해서
한동안 아이를 닦달한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저도 아이도 자꾸 어두워지더라구요
아이 성적에 너무나도 연연해 하구요
그래서 마음을 내려놓았더니 아이가 엄청 밝아졌어요
주변 사람들도 오히려 사준기 들어서면서 성격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지금은 수학 과학만 100점이고 나머지 과목은 엉망이예요 ^^
그래도 성적에 대해서 비난 안하고
수고했다고만 말하고 많이 안아줘요
그까짓 특목고 안가고 좋은 대학 못가면 어때요
아이가 행복해지는게 중요하지요
울 아들은 알아서 잘 해나갈거라고 생각하고 믿어요38. 음
'18.9.29 5:58 PM (49.1.xxx.109)아는아이 전사고 갔고 평범한 중학교에서 3년내 날렸던 아이죠. 그냥 내신빨이었고 선행은 별로 안하고 갔더만 지금 8등급이던데.. ㅠㅠ 선행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