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시고 사는 자식의 몫은 어느 정도 일까요?

추석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18-09-25 19:23:06
우리 시어머니 늘상 내 죽고 나면
니들 얼굴 보고 살겠나
늘 그러시는데, 시어머니가 잘 하시면 될 텐데 그럴 뜻은 없으신듯요.
어머니 집 달랑 한채 있는 거
그게 나중에 어떻게 될런지...

시고모님댁에 몇해전 고모부님 돌아가시고
위로 딸들이 많고 막내가 아들인덕, 그 아들내외가 고모님 모시고 평생 살았죠.
고모부님 돌아가시고 나서 집을 아들한테 상속했나봐요.
그 문제로 딸들이 친정에 발걸음을 완전히 끊었다는 얘길 들었어요.
시누들 잘 산다는 얘긴 들었는데,
집한채 있는 거 엄마 모시고 사는 아들 주는 거
용납이 안되나 봐요.

저희는 시어머니가 시동생네와 사는데
저랑 남편은 그냥 어머니집을 동생네한테 상속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도 마음으로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막상 닥치면 어떨까 모르겠어요.
어머니 모시고 산 댓가다 싶을 때도 있고,
우리도 아무것도 안 받았는데, 좀 서운하겠다 싶기도 하고,
그래요.

아예 어머니가 이집 시동생네 주겠다 하고,
시동생네도 그냥 그걸로 어머니 한테 돈 드는 거
우리한테 청구 안 했으면 싶기도 하고...
좀 그래요.

이러다보면 진짜 나중에 얼굴 안보고 산다는 얘기 나올려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IP : 124.53.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들
    '18.9.25 7:28 PM (122.37.xxx.71)

    사정은 제3자가 알수가있나요?
    우리는 맘 넓어서 모시고산 형제에게 양보한텐데 라는 맘으로 남 평가하면안되죠
    그들이 겨우집한채에 인연을 끊은건지 평생 참고살다 그리된건지 알수없어요

  • 2. 모 시엄니
    '18.9.25 7:29 PM (124.50.xxx.94) - 삭제된댓글

    형제끼리 잘 지내라 하면서 정작 본인은 그걸 싫어해요.
    웃기죠?
    모든 중심이 본인에게만 몰입되어야만 하고 형제끼리 어울리면서 본인 욕한다고 ...
    아주 웃기는 짜장이죠,

  • 3. ㅇㅇ
    '18.9.25 7:29 PM (124.53.xxx.74)

    저는 진짜 어머니한테 받은 게 없고,
    남편도 벌이가 안 좋아서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 겨우 살 만해졌는데, 그러고 나니 시동생네에서 이것저것 어머니한테 돈 들어가는 거 자꾸 요구하네요.

  • 4. ..
    '18.9.25 7:30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제지인도 시댁과 인연끊어서 시댁형제들 꼴 안봐서 좋다고 속시원해하더군요

  • 5. 부모님댁에
    '18.9.25 7:41 PM (39.118.xxx.211)

    얹혀사는건지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건지

    아 다르고 어 다른것 같아요.

  • 6. 그건 양반
    '18.9.25 7:42 PM (112.164.xxx.126)

    저희는 재산은 시동생네 몰아주고 보살핌은 큰아들한테 받으려해요
    덜 늙으셨을때 못사는 아들이 안스러워 다 주고 그 아들 의지하고 살려했던거 같은데 며느리가 냉랭하게 대하니 불편하다며 받은거 없이 자수성가한 큰아들네를 자꾸 찾아요
    돈이 뭔지 알다가도 모를것이 괜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당연히 시동생네도 안보고 싶죠
    늙은 시부모가 참 안됐어요
    그런마음 들다가도 받은 사람이 돌봐드리지 않으면 내가 병신되는거 같아 그냥 방관만하게 돼요

  • 7.
    '18.9.25 7:54 PM (175.117.xxx.158)

    집한채가 노모 죽을때까지 병수발 마무리하고 얼마남을까요 키워준부모인데 집한채에 모든걸 계산걸고 입닦는것도 아닌거 같아요 시모죽고나서 그제사는 둘째가 하나요 집 받았다고ᆢ제사는 첫째로 다시 올텐데요 ᆢ 돈계산은 복잡한거 같아요 장남한테 노후ㆍ제사까지 보통떠 넘기니 집도 주지만 ᆢ 시모가 그런계산다해서 나누겠죠

  • 8. 당연히
    '18.9.25 7:59 PM (61.247.xxx.94)

    부모님 모시는거 10억을 준대도 싫다는글 얼마전에 봤었죠 그만큼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다는겁니다 당연히 집 정도는 모시고 사는 자식에게 줘야는거죠 원글에게 집물려줄테니 모시라 하면 쉽게 대답할수 있나요? 장남도 아닌 차남이 모시고 사는거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집이 탐난다면 이제라도 모신다 하던지요

  • 9. 저도
    '18.9.25 8:03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백억줘도 싫어요. 사람이 한자리에 있는게 이렇게 고역이라는거 느꼈어요. 존중하지 않는 관계에서 돈때문에 참는건 진짜 노예되는거예요. 전 욕먹어도 절대 노노

  • 10. ㅇㅇㅇ
    '18.9.25 8:05 PM (93.204.xxx.24) - 삭제된댓글

    다른 형제가 시부모님이나 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그 집이 탐나는 사람은 이제라도 시부모님이나 부모님 모시는걸로..
    저는 노땡큐라서요.
    그런데 법적으론 모시고 산 사람이 백프로 상속 받지는 못해요. 그동안 고생했으니 다 가져라~~하는거죠.

  • 11. ...
    '18.9.25 8:11 PM (220.75.xxx.29)

    모시는 거 아니고 백퍼 얹혀살지만 노부모 옆에 그래도 젊은 축 한명 있는 게 고맙던데요. 뭔 일 있음 일처리 맡으니까요.
    저는 손위시누가 이혼하고 자식 데리고 근 이십년 시가에서 같이 사는데 어머니랑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막상 급하면 의지도 하는 거 같고 멀리 사는 우리가 신경 안 쓰게 하는 거 좋아서 집명의 이전하는 거 그러라 했어요.

  • 12. 에휴
    '18.9.25 8:29 PM (27.35.xxx.162)

    정말 이제는 노후준비 잘해야할것 같아요..

  • 13. 그러게요
    '18.9.25 9:00 PM (113.199.xxx.4) - 삭제된댓글

    집받는게 확정이면 다른비용도 안들어야하는데
    모신다는 이유로 집은 기정사실화 되고
    비용은 나누면 허탈하긴 하죠

    그러므로 부모명의 집은 부모가 다 쓰고 가시게 하고
    남는게 있으면 나누고 모자라면 보테는게 좋을듯해요

    모시는 합가시점 상황도 중요한거 같고요
    정말 누군가 도움이 필요했던 부모라서 합가였는지
    당장 자식이 오갈데 없어 합가였는지...

  • 14. 저는
    '18.9.25 9:13 P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받은거 없이 의무만 잔뜩인 맏며느리인데
    형님(남편의 누나)가 어머니댁 근처 사시면서
    이래저래 많이 챙겨주셔서
    어머니 사시는 아파트는 당연히 형님 몫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 15. ㅇㅇ
    '18.9.25 10:14 PM (124.53.xxx.74)

    집은 시동생이 다 받고, 어머니 더 연세드셔서 병수발하고 돈드는 건 다 책임을 나누자고 할까봐 싫어요.
    건강하실 때 시동생네 애들 봐주시고
    집도 그냥 얹혀 살고 다 했어요.
    제가 아이 어릴 때 같이 살면서 모시겠다고 했는데, 시동생이 반대했는데, 자기 애들은 어머니께 맡기더라구요 ㅠ
    결국 이렇게 가다보면 서로 인연 끊고 살겠구나...
    싶어져서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565 고등아이 잇몸속 사랑이 두개때문애 어금니 두개가 나오다 말았는데.. 11 .. 2018/10/04 2,075
858564 요즘 과고 입결이 어떤가요? 32 ㅇㅇ 2018/10/04 6,310
858563 미국에서 노트북 탭 등을 사서 오면 6 비빔국수 2018/10/04 2,013
858562 일본은 가라앉아야 한다 22 ... 2018/10/04 2,920
858561 소소한 아들 자랑 8 ... 2018/10/04 3,473
858560 의병/독립군 그린 영화/드라마 5선 4 베네티 2018/10/04 1,548
858559 어떤 여자가 제일 멋져 보이세요? 4 ! 2018/10/04 3,746
858558 스페인가면 올리브오일 한병은 사야되었네요. 3 .... 2018/10/04 4,906
858557 늙어보이는 얼굴 화장 어째야할까요. 11 화장 2018/10/04 5,423
858556 집으로 이웃을 초대하는 문제 15 .... 2018/10/04 6,802
858555 가수 에일리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22 좋다 2018/10/04 4,676
858554 홍대입구쪽 맛집과 초등남아 볼거리 있을까요? 4 부탁드려요 2018/10/04 1,187
858553 남편 명의로 다주택일경우 제가 분양권이나 아파트를 사면 세금이 .. 3 Yㅡ 2018/10/04 1,841
858552 개인 영어 회화레슨 받을려면 8 영어회화 2018/10/04 2,258
858551 무서움의 차이 3 돌아서 2018/10/04 1,591
858550 박 일 도 ~~~~~~~!!! 8 넌 누구 2018/10/04 3,293
858549 출근길 이상형 여자분께 쪽지 건네려 글쓴 남자인데요 44 포도송이 2018/10/04 10,959
858548 에이치엔앰에서 세일하는데 오프라인은 안하네요 1 뭐지 2018/10/04 1,672
858547 올 봄부터 길냥이들 밥주기 시작 12 .. 2018/10/04 1,747
858546 방미 민주당 특사단 “北상응조치 요구, 美 입장 정리된 듯” 12 자한당소멸 2018/10/04 1,303
858545 현직 부장검사 도봉산 암벽 타다 추락해 숨져 16 2018/10/04 8,342
858544 파우데이션 샀는데 피부톤보다 너무 밝아요.어쩌죠? 4 화장품 2018/10/04 2,846
858543 복부씨티에는 폐 는 안나오는건가요? 4 2018/10/04 3,172
858542 운동 하나 필요없네요 식이가 정답이군요...또르르르..... 13 느긋하게 2018/10/04 8,262
858541 신애라 애들데리고 입양얘기 고만했으면 77 익명 2018/10/04 1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