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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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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 주차장 문콕 접촉사고 보상비 128만원

러키 조회수 : 4,567
작성일 : 2018-09-08 16:53:41
저도 최근 어이없이 황당한 주차장 접촉사고 있어서 써봅니다.

글이 깁니다. 얼마전 일이예요.
운동해서 살 빼보겠다고 작심하고 백만년 만에 GX 등록했어요.
몇 년 전 퇴직한지라 오전에 운동하면 오후 시간을 알차게 보낼 것 같아서
월~금요일까지 빡시게 한 한달 반쯤 했을라나요?
매일 요가, 필라테스 번갈아 1시간 운동 후에 줌바 1시간 마치면 12시거든요.

근데 그날은 마치고 내려가니까 30초 정도 된 애기엄마가 제 차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대뜸 "자기 차를 박아서 뺑소니로 신고하려다가 안 했다"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기 폰에서 10초 정도 되는 동영상을 보여줘요.
자기차 블박 영상으로 중간쯤 미세한 떨림 보이더군요.

그게 제 차가 주차시도하다가 박은 증거라면서 
"신랑이 뺑소니 신고 하자"는 걸 못하게 하고 제 차를 찾았다고 재차 뺑소니를 강조하는 거예요.

놀란 마음에 우선 고개 크게 숙이고 "너무 미안하다, 난 정말 사고 난 줄도 몰랐다"고 사과부터 했죠.
이 애기 엄마는 같이 운동하는 회원이었어요.

그리고는 피해차량 상태를 보자고 가봤더니 그 차는 국산 SUV 쥐색인데
운전석 휀다, 바퀴를 감싼 동그란 부분 제일 상단에 정말 정말 미세하게
하얀색 스크레치가 두어줄 사알짝 가 있고(제 차는 국산  SUV 흰색)
정말 정말 만져야만  알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문콕 자국이 있더라구요.
 
저는 85년 면허로 자가운전을 한지가 되게 오래 된 사람입니다.
그간 수십년 운전하면서 이런 저런 사고들을 경험해봤지만
피해차량의 피해 상태는 보험처리 할 정도의 사고가 전혀 아니었답니다.
콤파운드 칠만 해도 하얀 스크레치는 충분히 지워질 자국이었거든요.

만일 제 차가 같은 피해를 당했다고 하면 사과 받고 합의금 좀 두둑히 받고 
빠다 칠해서 자국만 지우고 타고 다니다가 비슷한 쪽에 사고가 또 나면 
그때 고칠만한 그런 사고였던 거죠.

한편......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굽신굽신 머리 조아리고 연신 사과를 하면서 보험 처리하자고 해놓고, 
귀가해서 남편 퇴근 후 샅샅이 살펴보니 제 차는 아무리 찾아도 사고를 낸 흔적이 없더군요.

또 제 차 보험사에서도 전화가 와서 
보험 가입 첫 해라서 경미한 사고면 보험처리 안하는 게 낫다고 그러기도 하고
해서 애기 엄마에게 그런 내용으로 전화를 했죠.

30만원 드릴 테니 콤파운드로 닦아내고 좀 타시다가 
사고란 게 언제 또 날 수도 있고 하니
같은 부위에 또 사고가 나면 그때 수리하시면 어떻겠냐고,
같이 운동하는 회원끼리 좀 봐달라고 부탁했더랬죠.

그랬더니 자기 남편에게 물어봐야 한다는데 느낌이 싸 한 거예요.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사고가 난 건 비 많이 오던 수요일이었고,(제 차가 맞다면)
애기 엄마가 주차장에서 절 기다려서 동영상 보여준 건 목요일.
(목요일 집에 와서 남편과 제 차 살펴보고)
그리고 금요일 운동을 마치고 낮에 애기 엄마와 통화,
애기 엄마가 자기네 공업사에서 뽑은 견적을 문자로 보냈는데 비용이 48만원이더군요.

저도 피해 차량 사고 부위를 찍은 사진을 제가 다니는 공업사에 보내서 물어보니
그쪽 공업사가 하는 공정 그대로 해도 많이 받아야 25만원이라는 대답을 받고 
애기 엄마에게 다시 설들을 했었죠.
그랬더니 이 여자분이 자기 남편에게 토스.

그 남편 분과 통화를 했더니 자기는 자기네 공업사만 신뢰하기 때문에
딱 그 공업사에서만 수리를 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알겠다고, 액수가 보험처리해야할 것 같으니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끊었는데......

이 남자분이 자기 정말 열받았다면서 금요일 퇴근 후에 공업사에 차를 넣더군요.
그래서 그날로부터 다음 주 차 수리 후 출고한 화요일까지 
5일간 차량 렌트비 수리비
해서 최종적으로 128만원을 끊었더군요.하.
여자들 머리핀으로 살짝 긁힌 것 정도의 훼손으로
휀다가 밀리면서 범퍼까지 밀려서 휀다와 범퍼를 통으로 교체를 했다나요?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오더군요.
차라리 처음부터 보험처리했으면 젊은 사람에게 머리 조아리고 그런 일을 없었을 것을 말입니다.
제 보험사에 꼼꼼히 잘 따지라고 신신당부 했지만
요새 보험은 피해자 위주라서 요구하는 대로 해줄 수 밨에 없다고 하더군요.

어쩌겠습니까. 운수나쁜 날! 침 한 번 뱉고 말아야죠.
꼴란 그 차 가지고 이고 지고 살 것도 아니면서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별종을 만난 제 운수 탓을 했죠.
요즘 사람들 스타일이 이렇다고 하니 하나 배운 거죠 뭐.
(전 그 후로 정나미 떨어져서 운동 안 가요)

근데 일산 사는 애기 아빠!
그 차 고쳐서 살림살이 쫌 나아졌나 몰러?
그리 살다가 조만간 자기 한 그대로 업보 받는다는 거 알랑가몰라~~~


결론>
경미한 접촉 사고시 합의금으로 현장에서 해결이 안나면 즉시 보험처리 진행하자!
는게 오늘 글을 올린 이유입니다.

증거 불명확 상황에서 왜 인정을 했느냐는 질문이 많은데요,
거기에 대해서는 댓글로 충분히 쓴 것 같아서 패스할께요.
오늘 글을 올린 이유는 다른 분들도 참고 하시라고 쓴 글이랍니다.
이런 식의 경미한 접촉사고시 비용을 좀 줄여보고자 보험처리 않고 합의금 처리 하려다가 
저는 된통 엿먹은 케이스이거든요.

IP : 112.161.xxx.13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8 5:03 PM (139.59.xxx.48)

    문콕맞아요? 문콕했는데 어떻게 휀다에 범퍼까지 갈아요?

  • 2. Uuuu
    '18.9.8 5:04 PM (119.192.xxx.100)

    부부사기단인가... 속상하시겠어요.

  • 3. 러키
    '18.9.8 5:06 PM (112.161.xxx.134)

    상황 복기해서 쓰면서도 열 받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아주 나쁜 일이었거든요.

  • 4. 슝이아빠
    '18.9.8 5:09 PM (112.161.xxx.134)

    문을 안 열었으니까 문콕도 아니예요. 거기가 주장하는 건 제가 주차 시도하다가 제 운전석 옆 몸통이 지네 차를 받았다는 주장인데 제 차는 흔적이 없으니 억울하고, 피해 당했다고 하니 얼마 안 될 줄 알고 좋은 게 좋은 거다 싶어 사고 처리 해주겠다고 한 게 잘못이었던 것 같아요. 차라리 경찰을 갈 걸 말이죠.

  • 5.
    '18.9.8 5:15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무슨증거로 쉽게 수긍을 하신건가요
    전 올해뽑은 새차 비오는날 문콕 당했는데
    심증은있는데 그냥 넘어갔거든요

  • 6. 러키
    '18.9.8 5:19 PM (112.161.xxx.134)

    뺑소니 소리에 당황해서 제 차를 보니 사고 자국이 많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랬나 보다 싶어서
    지레 보험처리해주겠다 하고선
    집에 와서 찬찬히 보니까 제차 긁힘 많은 쪽이 아니고
    반대편엔 자국이 없는데 그 반대편이 그 차와 부딪혔다는 부분이었던 거죠.

  • 7.
    '18.9.8 5:19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운전경력이 많으신데 왜 일처리를 그렇게 하셨는지? 말흠대로라면 사고낸 증거도 없는데 물어주셨다는건가요?? 그 애기엄마 동영상의 주인공이 원글님 차라는게 찍힌것도 아닌데요?
    앞뒤가 안맞아서요 보험사가 어떤 애들인데 순순히 피해자 물어준다하나요 님이 잘못했단 증거가 명백하지 않은이상...

  • 8. ㄷㄷ
    '18.9.8 5:21 PM (14.4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닿지도 않은걸 문콕했다는 애엄마 땜시
    열받은적 있어서
    30m에서 쫒아와서 자기차 살피더니
    페인트칠 자국없는거 한참 살피고 살펴서
    자국만들기세더만 어이없어요

  • 9.
    '18.9.8 5:2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이상해요
    블랙박스에 원글님차가 찍히지 않은이상 무슨근거로
    원글님이 기스냈다는건지 ...
    아니라고 하면 증거가 없을텐데요
    자백외엔 없지 않나요 현장에서 잡은것도 아니구요
    저도 문콕이 속상해서 별생각 다해봤는데
    본인이 인정 안하면 무슨수로

  • 10. 러키
    '18.9.8 5:23 PM (112.161.xxx.134)

    일단은 제가 사고 낸 거라고 수긍한 상태에서 일이 진행된 거고,
    이제 처리가 다 끝나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 주치장 접촉사고 글이 올라왔길래 생각이 나서 쓴 거네요.
    마 잊어뿔고 말아야죠.

  • 11.
    '18.9.8 5:26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오전타임 스포츠센터 다니는데
    여자들만 오는 시간이라 복잡하고 사고많아요
    다들 거기다니며 차 긁었다는 얘기들 많이해요

  • 12. 러키
    '18.9.8 5:27 PM (112.161.xxx.134)

    그 차가 주차장 지하 1층 입구쪽에 주차.
    블박에는 제 차가 주차장 들어와서 그 차 쪽으로 진행하는 게 찍혀 있고요.
    주차장 cctv를 보니까 그 차 옆으로 주차를 하려다가
    비좁아서 들어가다 나오는 게 찍혔는데
    화상 상태도 있고, 부딪혔는지 안 부딪혔는지는 확실히 안 나옵니다.

  • 13. 블박 파일 확인
    '18.9.8 5:38 PM (175.115.xxx.31)

    블박 화면에 다른 차가 충돌하면 차가 움찔하고 소리도 찍히고 하던데 그런 장면 없으면 원글님 차가 가해 차량이 아닐 수도 있어요. 우선 그것부터 제대로 확인하심이 좋을 듯해요.

  • 14. 문콕은 문열다 찍
    '18.9.8 5:43 PM (218.150.xxx.242) - 삭제된댓글

    비좁아서 들어갔다 나왔을때 일어난일이면
    문콕이 아니라 접촉사고이고
    그냥 가셨으면 뺑소니가 맞죠
    진짜 주차장 옆에 나뭇가지가 살짝 차를 스쳐도 운전하는 사람은 알잖아요
    근데 블랙박스 영상이 확실치않고
    진짜 본인은 몰랐다면
    cc tv 보자고하시죠
    어떻게 그걸 바로 인정하셨는지요

  • 15. 그걸
    '18.9.8 5:49 PM (223.38.xxx.211)

    왜 인정을 하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 16. 러키
    '18.9.8 5:52 PM (112.161.xxx.134)

    댓글을 계속 쓰게 되네요.
    제 차가 그러고 나서 블박 영상에 떨림이 있었다는 주장이고요,
    감시카메라 확인했는데 명백한 증거는 아니지만
    비좁은 주차공간에 그 차 옆으로 제 차가 들어가다 나오는 영상이 찍혔고 해서 수긍한 거예요.
    그리고 글에 썼다시피 정말 미세한 접촉이라서 제 차에는 흔적도 없고요,
    저는 당연히 접촉사실조차 인지도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모르고 갔으니 뺑소니는 아닌 것이지요. 흠

  • 17. 블박 파일 확인
    '18.9.8 5:54 PM (175.115.xxx.31)

    이제라도 인정하신거 철회하시고 피해자분께 경찰 신고해서 찾으라 하심이. 명확한 증거도 없는데 억울하게 덤탱이 쓰는 수도 있겠네요.

  • 18. .....
    '18.9.8 5:59 PM (114.200.xxx.117)

    운전경력이 그 정도라면 전 제 느낌을 믿을거 같은데 ...
    뭐가 아주 살짝만 닿아도 아셨지 않았을까요
    쉽사리 수긍을 하신게 잘못이네요.

  • 19. 러키
    '18.9.8 6:00 PM (112.161.xxx.134)

    제가 좀 젊었어도 그리 처리했을 텐데
    요새는 만사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걍 돈으로 떼우고 잊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싶어 잊으려고 애쓰는 중이랍니다.
    글을 올린 이유는 다른 분들도 접촉사고시 참고하십사 하는 뜻이었어요.

  • 20. ......
    '18.9.8 6:06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요즘 법이 바뀌어서 경미한 손상으로 범퍼 교체 못해요. 보험 지급 자체가 안됨.
    보험 접수 안해서 저렇게 막무가내로 교체한 거예요.
    보험사하고 한번 상의해보세요.

  • 21. ....
    '18.9.8 6:14 PM (39.7.xxx.203) - 삭제된댓글

    나이 많아 귀찮다하실 때 보험사 쓰는 겁니다. 물론 보험사에서 사고 판정 나면 나중에 할증이 붙는데 금액이
    크지 않으면 많이 붙지 않아요. 몇 년 지나면 다시 조정되고요. 그리고 블박 있고 cctv 있으면 보험사 전화해서 사고 신고하고 상대 연락처 넘기면 끝입니다. 보험사에서 계속 피해자랑 연락하고 어쩌고 알아서 하다 결과 나오면 연락 와요. 할증 무서워서 가능하면 현금 처리 하려고 하는데 그건 내 과실이 명백하고 수리비가 얼마 안 나올 때 말입니다. 백 넘게 요구했을 정도면 보험처리가 맘이라도 편합니다. 아님 억울해서 계속 생각나요.
    사과했고 처리해준다는 약속 했으니 이제는 보험사로 넘겨 처리 맡기세요.

  • 22. **
    '18.9.8 11:06 P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 나중에 그대로 당할거예요..

    몇 년 전 아주 가벼운 접촉사고였는데.. 성인 3명 아이 2명이 입원을 하더군요..
    빨간불에 정차하다가 발에 힘이 풀리면서 번호판 건드렸는데..ㅎㅎ
    서울에서 사고 났는데. 한 명은 전라도 병원에서 입원했다고 나오고..ㅎㅎㅎ

    어이 없었는데.. 어찌하겠어요.. 이미 끝난걸..
    그 놈들도 나중에 그대로 당할거다..라고 주변분들이 위로해 주셔서.. 그리 위로삼고 ? 넘어갔습니다~~

    원글님도 다시 돌려 조사하기 복잡하시면.. 그냥 넘기세요~~
    나이드니 복잡한것도 싫더라구요~~

  • 23. 더러워서서..
    '18.9.9 7:41 AM (58.140.xxx.203) - 삭제된댓글

    수리비 과잉 요구로 경찰에 수사의뢰 하는 방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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