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의 꼬리가 좋으세요 뱀의 머리가 좋으세요?
1. 뱀머리
'18.9.5 8:32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꼬리는 꼬리
2. 저도
'18.9.5 8:33 PM (59.11.xxx.194)뱀머리 222222
3. ....
'18.9.5 8:34 PM (122.128.xxx.158)저는 용꼬리.
꼬리라도 용은 하늘로 올라가죠.
평생 땅을 기면서 사는 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4. 저도 뱀 머리
'18.9.5 8:35 PM (110.8.xxx.185) - 삭제된댓글행복지수 낮은 상대적인 박탈감 싫어요
5. 저는
'18.9.5 8:35 PM (211.245.xxx.178)용꼬리요.
머리쓰기 힘들어요.ㅠㅠ6. 머리
'18.9.5 8:35 PM (223.39.xxx.250)저도 당연히 머리요
잘 하는 학교서 꼴찌 비스무리 해서 자괴감 느끼느니
평범한 학교서 잘 하는 게 좋고
잘 사는 동네서 자괴감 느끼며 비교 하며 자괴감 느끼느니
평범한 동네서 남들이 부러워 하는 삶이 좋아요7. 저도 뱀 머리
'18.9.5 8:36 PM (110.8.xxx.185)행복은 빈도수 라고
행복지수 낮은 상대적 박탈감 싫어요8. 저 용꼬리출신
'18.9.5 8:38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뱀머리였으면 인생이 달라졌을것 같아요.
9. 용 꼬리요
'18.9.5 8:39 PM (116.45.xxx.45)제가 스카이 겨우 들어가서 겨우 졸업했는데
머리 좋은 학생들과 공부한 경험이
제 인생 가장 큰 보탬이 되었어요.10. 12233
'18.9.5 8:39 PM (220.88.xxx.202)전 용꼬리요...
뱀머리로 살아봤으나
항상 뭔가 아쉽고 부족해요,..
어느 용인가도 중요하지만.
괜찮은 용이라면.
용꼬리합니다11. 고민안함
'18.9.5 8:4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뱀머리
12. blueeye
'18.9.5 8:40 PM (220.72.xxx.115)뱀머리..
13. 용머리,용꼬리
'18.9.5 8:45 PM (42.147.xxx.246)살다보니까 용꼬리도 좋아요.
용꼬리로 있다가 뱀대가리로는 갈 수 있으나
뱀대가리로 있다가는 용꼬리로는 못 갑니다.14. 용꼬리요
'18.9.5 8:46 PM (218.236.xxx.93)노는물이 다르죠
15. ㅇㅅㅇ
'18.9.5 8:47 PM (14.75.xxx.8) - 삭제된댓글용꼬리죠
뱀과용은 완전히 다름16. 저도
'18.9.5 8:48 PM (180.230.xxx.96)용꼬리요
그래도 용이잖아요 ㅋㅋ17. 용꼬리요.
'18.9.5 8:50 PM (124.59.xxx.247)꼬리라도 꽉 잡고 있음 낙오안되요.
꼬리없는 용은 용이 아니니까요.
특히 학교를 예를 들면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학적은 못바꾼다고
설대 꼴찌라도 설대출신이죠.
용꼬리할랍니다.18. 과고꼴등
'18.9.5 8:51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일반고 1등은 서울대 가는데
과고 꼴등은 서울대 갈까요?19. .....
'18.9.5 8:52 PM (175.223.xxx.207)나도 머리요 어느무리건 꼬리쪽은 자괴감들듯
20. dlfjs
'18.9.5 8:56 PM (125.177.xxx.43)들중 하나라도 되면 다행
저는 뱀머리가 좋아요21. ㅇㅇ
'18.9.5 8:59 PM (124.63.xxx.169)일반고 1등이 서울대 간다구요 ?
22. 여긴 여수
'18.9.5 9:09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서울대 가는 학교 꽤 있습니다.
여수에도 5개 학교가 있네요.
여수고
한영고
충무고
여천고
중앙여고23. ..
'18.9.5 9:11 PM (1.210.xxx.98)용꼬리로 잇으며 그무리서 배우다가 늙음 뱀머리로살듯
24. 하하
'18.9.5 9:30 PM (27.100.xxx.60)용꼬리에서 늙어서 뱀머리로 못 가요. 뱀머리도 시간이 지나면 잔뼈가 굵어서 쉽게 넘어갈수 있게 오픈된 자리가 아니랍니다. 어느 분야건 나이들면 머리쪽으로 가야해요. 꼬리에서 위로 갈 자신 없으면 한 살이라도 젊을때 뱀머리로 가야함
25. ..
'18.9.5 9:37 PM (175.115.xxx.182)일반고 1등 서울대 갑니다.
26. ㅇㅇ
'18.9.5 9:46 PM (124.63.xxx.169)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7/2018022700096.html
전국 고등학교 2300개중에
서울대 배출 고등학교가 800개 남짓.27. 용꼬리요
'18.9.5 10:14 PM (211.186.xxx.158)있는듯 없는듯 눈에 안띄게 살고 싶어요.
탑급에서 생활하되 존재감 없이 살고 싶네요.28. 용은 용이죠
'18.9.5 10:17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성취욕이 큰사람은 용꼬리에라도 있으면 용 종아리라도 가요.
근데 뱀머리는 용꼬리로 못 올라와요. 물론 행복감은 뱀머리가 더 클수도 있지만요.
전 용꼬리를 택했는데 .. 그덕에 쪼금은 발전했다 생각합니다29. 용꼬리로 있다가
'18.9.5 10:29 PM (42.147.xxx.246)낙하산으로 뱀대가리가 되는 것 많습니다.
30. ...
'18.9.5 10:33 PM (27.177.xxx.142)사회 양극화인데 차라리 용꼬리가 낫지
뱀머리는 어차피 하천살이
조국의 아름다운 개천 발언이 생각나네요31. ..
'18.9.5 10:38 PM (124.50.xxx.42)전 뱀머리
용꼬리는 배부른거 만족하고 무념무상으로 살아야32. //
'18.9.5 11:11 PM (39.121.xxx.104)결혼 전까지 학생시절에는 특목고 230명중 230등 했어요.
정말 우울하고 행복지수가 제로였어요.
열심히 해서 극복하라고 하는데
다른 애들도 열심히 하고 있고
시골학교에서 정말 내신과 예복습 위주로 공부해갔더니
정말 하나도 못알아듣는 이야기만 하고 있더라고요 선생님이나 학생들이나...
대학을 간신히 수능위주로만 해서 인서울 중위권갔어요.
거기서는 적성에 맞는 공부를 했고 수준맞는? (좀 이상한 말이지만) 친구들이랑
정말 행복했어요. 제가 성격이 이상하지 않고 바보멍청이가 아니고
가난뱅이 시골뜨기가 아니라는게 너무 위안이 되더라고요.
이후 전 뱀머리를 택했어요.
결혼도 우리 집이 뒤떨어지지 않을만큼 평범한 집이랑 했더니 맘이 너무 편하네요
가끔 좀 더 욕심내서 살아볼걸 그랬나 싶은데
그래도 지금 맘이 넘 편해서요.33. 지금
'18.9.5 11:28 PM (112.170.xxx.133)상황에선 뱀머리하고싶네요 사는곳도 그렇고 용꼬리 하려니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ㅠ 물론 뱀머리가 쉬운건 아닌거 알지만 좀 지쳤어요 ㅠ
34. 용의 꼬리
'18.9.6 1:37 AM (58.122.xxx.140) - 삭제된댓글용은 용이고 뱀은 뱀이죠.
뱀의 머리를 부르짖던 이모 앞에서 어린 제가 늘 부르짖던 말입니다.
차라리 용의 꼬리가 되겠다고.
분수를 알고 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할때 자신의 아들보다 성적. 아이큐가 좋은 저에게. 고작 여자아이가... 하면서.
대학이든 취업이든 결혼이든 고민할 시기에 늘 엄마랑 쑥덕이며 하던 말이었죠.35. ㅌㅌ
'18.9.6 2:34 AM (42.82.xxx.231)어릴땐 뱀머리
나이들면 용꼬리36. 귀여워강쥐
'18.9.6 5:06 AM (175.223.xxx.28)뱀머리 용꼬리
37. ...
'18.9.6 11:01 AM (1.215.xxx.106)뱀머리 하던 사람은 용의 중간은 갑니다. 나중에.
용꼬리 하던 사람은 뱀머리까지는 못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