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아픈 와이프...죄인이네요....

한숨 조회수 : 25,304
작성일 : 2018-08-25 10:07:21

베스트 갈꺼라고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들어와 보고 놀랬어요..
많은 분들이 달아주신 댓글 보고 위로도 받고 힘도 되었어요.
아프면 안된다는거 또다시 한번 깨달았구요..
엄마 아프다고 약먹으라고 물떠다주고
다리 안마해주는 이쁜우리아이 봐서라도 얼른 씩씩하게 건강해 저야겟어요..
다들 너무 감사해요.


순간 암이라도 걸렸다하면 내쫒을거 같아 무섭네요.
IP : 116.127.xxx.29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ㅇ
    '18.8.25 10:12 AM (223.62.xxx.180)

    님도 남편아플때 복수하세요

  • 2. @@
    '18.8.25 10:12 AM (223.62.xxx.62)

    그래서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합니다. 내가 아프면 남편도 자식도 부모도 싫어합니다..

  • 3. 에구
    '18.8.25 10:13 AM (112.170.xxx.133)

    대상포진 안걸려봤지만 지금 나쁘다는건 가 가지고 계시네요 ㅠ 디스크에 이석증까지... 지금 당장은 남편이 그러거나 말거나 푹쉬세요 하실수 있음 주말이니까 가까운 병원에 입원가는한곳 있으면 거기가서 입원해서 푹 쉬시구요...
    아픈게 죄인은 맞아요 특히 애키울때는.. 남편도 아파서 자꾸 회사 그만두면 죄인맞아요 ㅠ 애키울때는 엄마아빠라는 자리가 그렇습니다 .. 님을 도와주는 주변사람이 없다는건 남편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는거에요 아이를 키운다는게 ,남의 도움없이 생계를 유지한다는게 정말 나무 무섭고 가혹한 일이더라구요 그걸 우리모두가 해내고 있는거에요 기특하다 하시면서 최대한 건강지키고 최대한 돈모으면서 지내야하는거에요 그럴때 남편과 합이 맞으면 최고 좋은거고 아니면 넘 괴롭죠 ㅠ 일단은 남편에게 미안하지만 주말동안 아이 좀 맡긴다 내가 푹쉬고 빨리 나을께 하시고 병원으로 가셔서 링겔이라도 맞으며 쉬시길

  • 4. ....
    '18.8.25 10:13 AM (221.157.xxx.127)

    내건강부터챙기고 남편이고뭐고 적당히 하고 사세요 저도 잘하려고 하다 병나니 나만손해 이젠 적당히 하고 살아요

  • 5.
    '18.8.25 10:13 AM (211.202.xxx.3)

    우리 남편도 여태 너 병원간거 백번도 넘겠다며
    참네 말이 통해야 말을하지
    에효

  • 6.
    '18.8.25 10:15 AM (211.202.xxx.3)

    남은 남인가봐요
    여잔 그런거 평생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혼도 하는것같아요

  • 7.
    '18.8.25 10:18 AM (223.62.xxx.146)

    살림 덜 깨끗히 대충 하시고요
    반찬도 가끔 사다 드시고 반조리식품 이용하고
    김치도 사먹고 조금 여유 되시면 일주일에 한번 정소 도우미 부르세요
    그렇게 살아도 살아 져요
    한번에 바꾸지 말고 남편 눈치 못채게 조금씩 바꾸세요
    몸 아쁜데도 열심히 몸이 부셔져라 하는것도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거예요
    의사한테 들은 말인데 살림 대충 살고 더러워도 죽지 않아요
    그런데 몸이 자꾸 아프면 죽어요 하고 야단 맞았어요
    경험담이예요

  • 8. ....
    '18.8.25 10:18 A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이석증, 대상포진, 디스크
    자주 아프면 가족들에게 죄인 맞아요
    밤새 끙끙 앓는 사람과 같이 살아보면 마음이 종이장처럼 얇아져요 예민해지고 촉각이 곤두서요

    그래도 전업이니 맞벌이에 살림 육아 하면서 아픈거 보단 다행이네요

  • 9. ......
    '18.8.25 10:18 AM (216.40.xxx.240)

    부인이 암걸리면 부인 간병하는 남편 20프로도 안되고
    이혼급증한다는 통계 있어요.
    남자는 타고나길 그런 동물이에요.

  • 10. 저도 전업
    '18.8.25 10:20 AM (222.103.xxx.72)

    왜 아무 소리 못했어요??
    그 소리 듣고 님이 흥분해서 큰소리 쳤어야죠...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편한테 적당히 하세요..
    님...이렇게 할말 못하고 살면 다음 병은 홧병 예약입니다.
    큰소리 치고 사세요.

  • 11. 그놈도 아플날 오겠죠
    '18.8.25 10:22 AM (223.38.xxx.24)

    넌 생전 안아플거같더만 씨ㅡㅡ하세요

  • 12. 리봉리봉
    '18.8.25 10:22 AM (211.201.xxx.19)

    저도 그랬어요. 둘째 낳고 더 아파서
    수영하고 자전거타고 근력운동하고 스피닝 바이크
    그랬더니 요즘 괜찮아요.
    내가 아프면 여하튼 안되요. 얼른 나으세요.

  • 13. 긍정적으로
    '18.8.25 10:23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님 마음이 많이 아프겠네요. 그런데 냉정하게 말하자면 아픈거 죄인 맞습니다.
    저도 태어나길 골골합니다. 몸도 여기저기 많이 아팠고요.
    한데 전 결혼은 아직 안 했습니다. 가족들도 처음엔 걱정하다가 아픈 모습 별로 안 좋아해요.
    좋은 에너지를 줘야하는데 골골한 모습 자주 보면 싫어해요.
    님 건강 님이 잘 챙기세요. 디스크는 완치라는 게 없고 평생 허리근육 강화 및 잘 아껴 써야합니다.
    님과 님 남편 심정 이해 갑니다.

  • 14. dddddd
    '18.8.25 10:25 AM (121.160.xxx.150)

    아내는 남편 죽으면
    먹여 살릴 다음 남편 찾아야 하고
    남편은 아내가 죽어도 먹고 사는 데는 지장 없으니까요.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난 동물이라면 당연한 행동이겠네요.

  • 15. ㅎㅎ3333
    '18.8.25 10:25 AM (125.184.xxx.236)

    원래 엄마라는 자리가 표가 많이 나는 자리잖아요. 정신적으로 위로도 되고 몸도 편하게 만들어주는 존재가 엄마죠.. 근데 그런 엄마가 아프게 되면 아이들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쳐지게 되겠죠. 집안일자체가 어그러지니 표도 많이 나고 불편하죠.. 제남편은 제가 아플때 잘해주긴 하고 쉬라고 병원입원까지 시켜주긴 하던데 물론.. 그래도 표정은 뭔가모르게 침울하고.. 갈길잃은 고양이표정을 하고있어요. 집안에 아픈사람있으면 우울하다며.. 저도 고질적인 디스크라.. 항상 자리에서 일어날때 끙...하고 일어납니다. 이것도 만성되니.. 불편함은 있어도 생활은되요. 남편분 너무 하시긴 하네요. 그것도 아파서 제몸 챙기기도 힘든 아내한테 저러고싶을까.. 큰기대 말고 몸조리 잘하세요.. 몸낫고 나서 얘기한번 해야될 것 같네요. 자기아플때 챙겨줄 사람 나밖에 없는데 자기가 나 아플때 한 그말이 너무 서운해서 나도 맘을 못줄것 같다고. 그래도 못느낀다면 인간자체가 글러먹은거 아닐까요.

  • 16. docque
    '18.8.25 10:27 AM (121.132.xxx.234)

    출산후에 몸이 망가지는건 반드시 영양문제를 같이 관리해 줘야 효과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출산하는 건 영양학적으로 파산상태가 되는 일입니다.
    아이가 공짜로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엄마 몸에 있는 영양소를 인정사정 안보고 뽑아내서 내보낸겁니다.

    출산후에는 아이챙기다보면 엄마는 또 후순위죠.
    운동시작한거는 정말 잘하셨는데 반드시 영양관리를 병행하세요.
    빈혈약이랑 종합영양제 챙겨 드시고 칼로리 섭취는 줄이세요.
    탄수화물도 대폭 줄이시고.

  • 17.
    '18.8.25 10:28 AM (14.42.xxx.103)

    아픈사람 옆에 있음 기빨리죠
    적당히 쉬면서 자기몸 돌봐야지
    가정도 화목합니다

  • 18. 마키에
    '18.8.25 10:34 AM (220.78.xxx.224)

    나쁜 사람이네요
    대상포진이 얼마나 아픈건데..

    저희는 신랑이 자주 골골대요 감기며 근육통에 목디스크라고... 현대인중에 디스크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ㅋ

    근데 제가 늘 그래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아픈 사람이라고.. 적당히 감기같은 걸로 아파하지 말고 그냥 병원 가고 따뜻한 물 먹고 그러라고... 심하게 아플 때는 나도 아플 수 있으니 잘 해줘요 ㅎㅎ 근데 막상 제가 심하게 아플 때는 전 티를 안내니 모르고 넘어가더라구요 어찌나 재수없던지...

    내가 평소에 아파도 티 안나는 사람이니 진짜 내가 골골대면 너가 맨날 아파하던 거에 열두배는 아픈 거라 알라고 하고
    나중에 너 아프면 두고보자!! 하고 씩씩대며 화풀이했어요

    원글님도 적당히 아픈 감기나 이런거는 혼자 병원 가고 이겨내고 아픈 티 내지 말고 진짜 아픈 대상포진같은 거에 남편이 그런 반응이면 화 내세요
    나중에 너 아플때 두고보자 내 이 수치를 잊지 않겠다 라고 말하시구요~~

  • 19. ,,,
    '18.8.25 10:35 AM (1.240.xxx.221)

    너무 섭섭해서 익명으로 글을 올려봤다라고 하고
    링크를 카톡으로 보내시던가 프린트해서 남편한테 주세요

  • 20.
    '18.8.25 10:36 AM (58.239.xxx.182)

    그맘알죠. 지하동굴로 꺼지는것같고 맘이 서늘해진달까 그말한마디가 자꾸자꾸 생각날꺼예요 담에 컨디션 좋을때 차한잔하시면서 속마음 얘기하세요 그말 너무 섭섭했다고,,아마 십중팔구는 먼말? 할껄요 남자들은 단순해서 자기가 한말로 기분나빴다는걸 잘 모르더라구요 디스크도 글치만 대상포진은 엄청 아프다는데 어서 건강회복하시길 바래요

  • 21. 못된놈이네
    '18.8.25 10:38 AM (112.153.xxx.164)

    정말 뼛속까지 서운할 거 같아요. 대상포진이면 너무 아플텐데 맘까지 다쳤으니...ㅠㅠ 친정이 멀어도 도움 좀 청하면 안 되나요? 남편에게도 퍼부으세요. 사람이 아픈데 그게 할 소리냐, 내가 언제 내 할 일 안 한 적 있냐 등등... 왜 죄인처럼 입 꾹 다물고 눈치 보세요? 님이 눈치보는 걸 아니까 남편도 저렇게 나오기가 더 쉽죠.

  • 22. 다미짱
    '18.8.25 10:38 AM (121.177.xxx.152)

    큰며늘 아프다하니
    시모가 ㅡ저년 시집올때 병들고왔어ㅡ
    무지 충격이었죠.
    절대 아프다고 안하고 살았어요.
    정작 시모는 약이 화장대가득에
    매번 병원에 가고 아프다하고ㅡ
    묻고싶네요.
    어머니도 시집올때
    병들고 오셨어요?

  • 23. 아이구
    '18.8.25 10:39 AM (123.215.xxx.96)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해 드리고 싶고 안아드리고 싶네요.
    남편이 어쩜그리도 철이 없나요? 저는 친정엄마 입장인데요.
    첫 외손주가 이제 돌지났는데 우리때는 어떻게 혼자서 애들 다 키웠나 싶을정도로 힘이 들더군요.
    제가 맨날 제딸하고 그런 얘기 하곤합니다.
    아가들 혼자서 육아하는 젊은 엄마들 진짜 대단하고 너무 고생한다고..
    윗분들 말씀 새겨 들으시고 꼭 내몸 아끼시고 식사도 좋은것으로 잘 챙겨드세요.

    몸의 조그만 불편함들 무시하면 나중엔 진짜 돈으로 못 고쳐요.

  • 24. 목 허리
    '18.8.25 10:39 AM (139.193.xxx.73)

    디스크 있다니 중고로 미건이나 어젠 알아봐서 사 쓰세요
    확실 도움돼요
    내 건강 내가 챙겨야지 남편 자식 그 누구도 언챙겨줘요
    내 건강 챵겨줬던건 부모밖에 없는듯
    다 짜증내고 싫어하죠
    아내도 마친가지젆아요
    먼저 내가 있어야 뭐가 돌아가도 가죠
    날 먼저 생각하세요

  • 25. ㄴㄴ
    '18.8.25 10:49 AM (122.35.xxx.109)

    죽을병이라도 걸리면 아주 이혼하자고 하겠네요
    자기자식 키우느라 아픈 와이프한테...
    나중에 늙어서 복수하세요

  • 26. .....
    '18.8.25 10:50 AM (1.246.xxx.40)

    허리디스크는 걷는게 최고인데 목은 한의원이나 병원에 물리치료 꾸준히. 다니고 영양제 드세요 여기서도 유명한 아이허브 들어가면 싼가격에 오만영양제 많아요 식품을 영양제로 만들어놓으것도 있구요. 홍삼도 드시고 일단 내 몸을 정상적으로 만들어놓고. 그리고 사람이 계속아프다하면 옆에 있는 사람이 진이 빠져요 현실적으로 어린이집보내놓은면 온전이 내 시간인데 자꾸 아프다하면 짜증도나요 초등1학년보내보면 어린이집이 편했구나 생각이들어요

  • 27. 얼른
    '18.8.25 10:53 AM (175.212.xxx.47)

    나으려고 애쓰세요 내몸관리는 셀프에요 전 겨울엔 제가 장판에서 자느라 따로자는데 새벽에 침대에서 떨어지는 쿵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막둥이가 같이 자다 떨어졌나 안방으로 달려가는데 문앞에 도달할쯤 남편이 ~나여나여 **이가 아니고 나여~그러는데 그 짧은 몇초상간에 그간 나 아플때 서운했던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드라고요 그래서 한발자국도 들이지않고 괞찮냐 어떠냐 일체 위로의 말한마디없이 곧장 뉴턴해 돌아가서 잤어요 그랬드니 그일이 본인은 굉장히 쇼크였나봐요 나중에 얘기하길 정말서운했다며 그 후론 그래도 그전보다 쬐끔더 살펴주긴합니다 본인도 서운한 일을 겪어봐야해요

  • 28. 저도
    '18.8.25 10:55 AM (1.237.xxx.90)

    저도 아파봐서 알아요. 1년 정도 누워 있었거든요. 그래도 애 둘 밥 챙기고 유치원 버스 태우러 가고 할건 다 했어요. 한번은 병원 갔다 길에서 쓰려졌는데 남편이 병원 와서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이 짜증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점심 먹는다고 가버렸어요.
    그게 8년전이고 다 나은 지금 부부사이도 좋고 저한테 극진히 잘 하지만, 저는 다 기억하고 있어요. 남편이 아프면, 병들면 어찌할지 벼르고 있어요.

    저 위 댓글에도 있지만, 남편이 암 걸리면 여자는 수발해도 부인이 암걸리면 간병하는 남자 20%도 안되고, 이혼한다구요. 그거 실감했어요. 정말 정 떨어지는 동물이죠.

  • 29. song
    '18.8.25 10:58 AM (211.36.xxx.5)

    우리 남편도 저 갑자기 허리 아파서 엉금엉금 기어서 소파 붙잡고 우는데 "어떡하노?"하고는 태연히 출근하더군요. 억지로 혼자 운전해서 병원갔더니 의사샘이 많이 아파보였는지 직접 mri실에 전화해서 검사받게 해주셨어요. 남도 이렇게 챙겨주는데 남편이란 놈은...

  • 30. ㅜㅜ
    '18.8.25 10:59 AM (211.179.xxx.129)

    얼마나 서러우실까
    출산후 약해진건데.
    좀 감싸주면 고마울텐데. .

    남편분 인간적 성숙이 부족한 분은 맞는데
    자기가 건강할 땐 모를 거예요.
    공감능력 부족하고.
    이기적인 성격일 테니
    너무 속 끓이지 말고
    내 건강에 더 집중 하세요.

    이석증. 대상포진 다 면역력 떨어질 때 오는 건데
    억지로라도 잘드시고 죽기 살기로 운동하세요.
    아직 젊으시니 호전 될 수 있어요.
    지금의 원망과 속상함을 무기삼아
    이갈고 노력해서 꼭 건강해 지세요^^

  • 31. ,,,,,
    '18.8.25 11:00 AM (39.121.xxx.103)

    근데 그렇게 자주 아프면 아픈 사람도 배려가 좀 필요해요.
    아프다는 소리 자주 듣는것도 정말 힘들잖아요.
    제가 자주 아픈데 전 아파도 아프다..얘기 안하고 혼자 해결해요.

  • 32. docque
    '18.8.25 11:01 AM (121.132.xxx.234)

    허리디스크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에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1. 자가면역성 염증(연골조직이라 종종 면역시스템의 공격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가장 어려운 케이스이지만 원인만 찾으면 치료가 생각보다 잘되기도 합니다.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하거나 비염 피부 알레르기 같은 동반증상이 있습니다.
    장 상태가 나쁠때, 과도한 스트레스가 겹치면 발병할 가능성이 큽니다.

    염증으로 연골이 약해진 상태라면 약간만 무리한 힘이 가해져도
    추간판이 변형이되어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2. 항산화체계의 약화 (활성산소의 연골 공격)
    몸이 약해지면 활성산소를 잘 컨트롤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는 손등을 보시면 혈관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안좋은 영향을 주는건 술,담배,탄수화물위주의 식사 입니다.

    꼭꼭씹어서 천천히 식사합니다.
    식사시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같이 섭취해 주시고, 식후엔 물을 한모금 마시고 제자리 뛰기를 하세요.
    트림이 나올때까지...
    식사량을 잘 조절하셔야 합니다. (약간 부족하게)

  • 33. ...
    '18.8.25 11:02 AM (114.204.xxx.159)

    그냥 사람이 그런거 같아요.

    병자가 옆에서 계속 아프다 소리 들으면 짜증나는거.

    저 수술 여러번에 늘 골골해서 님 기분 알아요.

    애틋하고 안타까운거 그리 오래 안가더라구요.

  • 34. ㅡㅡ
    '18.8.25 11:03 AM (112.150.xxx.194)

    남편 나쁜놈 맞아요.
    나중에 두고보자. 복수의 칼을 갈며 몸 챙기세요.
    저도 연년생 육아 8년. 이제 애들 좀 컸지만.
    그동안 밤에 잠 설치고(우리애들 진짜 잠자는거 힘들게 해서) 몸 축나는거 아무도 몰라요.
    제일 중요한 남편이 몰라주죠.
    서러우시죠. 잘먹고. 잘자고 힘냅시다.

  • 35. ....
    '18.8.25 11:05 AM (115.136.xxx.77)

    제 얘긴 줄
    저도 이석증 대상포진 디스크 다 왔구요
    애를 무리하게 낳아서 그랬나...
    독감도 해마다 앓고 피부염도 오고
    그 와중에 시어미가 한 번씩 갈구니 홧병도 오고
    애 아빠는 아프다 그럼 아무 표정도 없이 무시하더라구요

    내 몸은 내가 챙겨야되요
    자주 아프니 친정에서조차 안 들여다봐요
    아픈 듯 하면 며칠 연락 안하더라구요 도와달라할까봐

    돈 좀 들어도 아줌마 쓰고 반찬 사먹고
    애는 무조간 기관보내야돼요
    안 그러면 내가 죽어서...

    저는 애 이제 사춘기 오나마나 할 정도로 키웠는데
    몸 회복해서 아픈 곳 없어요
    애 기관 보내고 시체처럼 2년 정도는 잤어요
    애 기관 보내고 4년뒤 학교 입학 즈음 더 멀쩡해지고
    쉬고 스트레스 덜 받으면 멀쩡해져요

    둘째 안 낳음 되기도 하고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도움도 안 줘놓고 둘째 타령라던데
    그냥 조용히 웃으며 무시해주면 됩니다

  • 36. ....
    '18.8.25 11:08 AM (115.136.xxx.77)

    그리고 운동하지마세요
    저도 한참 여기저기 아파대서
    팔체질한의원도 찾아가고 약도 먹어봤는데
    디스크로 아프면 물리치료나 침 좀 맞고
    운동도 땀이 약간 나나마나 할 정도로만 하랬어요

    제일 효과적인건
    시도때도없이 누워서 쉬고 몸무게를 3키로 정도 늘리세요
    좋은 거 먹고 쉬는게 제일 빨리 회복해요

    체력 기운답시고 운동하다 병 더 나니까
    가만 있으세요

  • 37. ,,
    '18.8.25 11:10 AM (112.186.xxx.45)

    남편이 어떻게 하든말든
    내몸 아프면 어쨌거나 삶의 질이 확 떨어지는건 당연하죠.
    그러니까 내몸은 내가 알아서 잘 챙겨야 해요.
    몸 아프면 서러우니 지금부터라도 내몸 관리 빡세게 하세요.

    솔직히 주변에서 보면 말로만 건강관리한다 하면서
    웰빙 먹거리 챙겨 먹고, 매일 운동하고 그런 건 등한시 하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늦었다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거니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됩니다.

  • 38. 서운한 감정을
    '18.8.25 11:17 AM (112.163.xxx.236)

    혼자 안고 계시지 말고
    날 잡아서 꼭 말씀하시고 사과도 받으세요
    안그러면 마음의 상처가 또 다른 병이 됩니다

    주눅들지도 마시구요
    아픈걸 어쩌란 말입니까 꾀병도 아닌데

    힘내세요 가까이 살면 커피라도 사드리며
    위로해 드리고 싶구만..

  • 39. 객관적으로 생각하세요
    '18.8.25 11:18 AM (219.115.xxx.51)

    일단 위로되는 말씀들은 위에서 많이 해주셨으니 마음 추스리시구요, 하지만 위로가 문제를 해결해주는 건 아니니.

    물론 아픈 사람이 제일 힘들지만 가까이에 자주 아픈 사람있으면 힘빠지고 누구에게랄 것 없이 그 상황에 화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겁니다. 남편 그릇이 그냥 보통 사람 정도인 겁니다. 원글님 화 풀리실 정도만 남편 미워하시고, 너무 원망하지는 마세요, 원글님 마음까지 아프면 안되잖아요. 원글님 몸부터 챙기세요. 자꾸 아픈 엄마 아이도 싫어해요. 집안 일 적당히. 내 몸 우선.

  • 40.
    '18.8.25 11:19 AM (125.190.xxx.161)

    한두번도 아니고 연달아 그러면 옆사람도 지치겠죠
    거기다 자는 사람 옆에서 끙끙 앓는 소리하면
    처음 아플때야 놀라서 반응하겠지만
    한밤중에 자다가 끙끙 앓고 있으면 해줄수 있는게 없잖아요 병원을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다른방에서 주무시지...남편이 자상한지 아닌지는 원글님이 더 잘 알잖아요
    어렸을때 엄마가 툭하면 이마에 끈 묶고 누워 앓는 모습을 자주 봤는데 참 우울했어요

  • 41. 에고
    '18.8.25 11:19 AM (1.239.xxx.196)

    이석증, 대상포진, 디스크 과로와 스트레스네요.
    자주 아프면 죄인 맞아요.애기엄마가 아프면 안됨. 자기건강 자기가 챙겨야지 남편은 엄마아빠가 아니니까요. 남편들 특히 체력좋고 건강체질인 스타일들은 마누라아픈 거 이해못해요. 보약드시고 운동하시고 님 먼저 챙기세요. 남의 편이라 남편이라자나요

  • 42. 근데
    '18.8.25 11:26 AM (59.18.xxx.118) - 삭제된댓글

    밤에 끙끙 앓는소리 참 듣기싫어요
    그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그런다면 상대방 기분 지하로 끌어내리는거죠 저도 아프면 걍 제가 다 해결합니다 어차피 주위에 도와줄 사람 한명도 없고 다 모른척..근데 서운하지않아요
    그 부담스런마음도 이해되구요
    40도 열나도 몸 질질끌고 혼자 병원가요

  • 43. 근데
    '18.8.25 11:28 AM (59.18.xxx.118) - 삭제된댓글

    자식도 밥차려주고 케어해주는엄마가 좋지 자기들이 엄마에게 소소한 노동력 제공해야하면 당장 힘들어하고싫어합니다

  • 44. ...
    '18.8.25 11:32 AM (117.111.xxx.202) - 삭제된댓글

    님 안됐습니다만
    저도 남편이 아프다면 '또 아파?'라는 생각 들어요
    자기가 좀 컨디션 조절 잘하고 관리 잘하지
    그거 안해서 아픈거거든요

    몸 자체가 약해서 그런걸 수 있는데
    솔직히 그렇다고 해도 계속 아프다는데 싫죠

  • 45. 집안일
    '18.8.25 11:36 AM (125.177.xxx.106)

    안해보니 힘든 줄도 모르는 거죠.
    일해봐야 집안일이 끝도없고 힘들다는거 아는데..

  • 46. 싫죠
    '18.8.25 11:36 AM (175.123.xxx.20)

    긴 병에 효자 없단 말이 왜 나왔겠어요
    아프다는 소리 아주 지긋지긋하대요
    지긋지긋한것은 신경이나 쓰인다는거지
    아예 그냥 그런 상태로 인식돼서 무심하게 되고요

    여기도 보면 시모가 아픈 시부 내몰라라 한다고
    많이 얘기하죠

    아파서 미안하단 사람도 많아요.
    그럼 상대방 짜증낸덧을 되려 미안해지기도 하고요

  • 47. dd
    '18.8.25 11:39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자주 아파서 끙끙대면 위로보다는 짜증나긴 해요
    저희 남편 두통 자주 앓는데 두통이라고
    아프다면서 약은 안먹고 있음 짜증 확 나요
    부부라도 각자 자기몸 알아서 돌봐야해요
    자꾸 아프다 티내면 서로 듣기싫어합니다
    부부는 남입니다

  • 48. 그맘 알아요
    '18.8.25 11:40 AM (121.173.xxx.20)

    제가 6개월 꼬박 디스크로 온갖 시술과 치료 하다 작년 6월 수술하고 다시 척추협착와서 1년이상 통증과 갱년기 증상동반, 귀이명과 온갖 피부발진, 목디스크로 팔저림, 손가락통증 ㅠㅠㅠ

    저번주부터 좀 살만해요. 아직도 엉덩이부터 발가락까지 약간의 저림, 잘때마다 허벅지 종아리 쥐나고...

    시간 오래 걸려요. 저도 2년걸리고 있네요. 서러워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이젠 운동 열심히 해서 아프지 말아야지 무지 서럽더라구요.

  • 49. 너무 슬프네요
    '18.8.25 11:49 AM (121.139.xxx.72)

    아픈게 죄도 아니고 누군 아프고 싶어서 아픈가...
    남편도 한번 제대로 아파봐야 아픈사람 설움이 뭔지
    알아주겠네요.
    몸이 많이 약해지셨나봐요.
    잘 챙겨두고 얼른 회복하세요.

  • 50. 근데
    '18.8.25 11:50 AM (125.190.xxx.161)

    아이 어린이집 보낸거면 결혼한지 얼마되지도 않는데 지금부터 이러면 앞으로가 더 걱정일듯
    지금부터라며 영양제 열심히 챙겨먹으세요

  • 51. 그 심정
    '18.8.25 1:11 PM (223.62.xxx.212)

    그 심정 위로해드립니다
    너무 너무 서운하고 섭섭하고 상처받으셨겠어요 ㅜ
    몸이 아프면 몸둥아리 아픈거보다
    그때문에 가족으로부터 겪는 마음의 서운함
    상처가 더 두고두고 남고 아픈거같아요

    님 어쩔수없어요 ㅜ
    부모 자식간도 아프면 서로 짜증나요 ㅜ
    내가 안아픈게 내 마음을 지키는거에요 ㅜ

  • 52. 하루이틀도 아니고
    '18.8.25 1:39 PM (175.223.xxx.81)

    맨날 아파서 끙끙거리고
    밤새 앓는소리 하고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고..

    옆에 있는 사람 충분히 지칩니다.

    애도 아픈 엄마보면 스트레스받습니다.
    엄마가 죽을까봐 불안과 공포 엄청날겁니다.

  • 53. ..
    '18.8.25 1:4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긴병에 효자없죠..

  • 54.
    '18.8.25 2:01 PM (211.243.xxx.103)

    좀 안좋을때는 따로 자세요
    차라리 서로에게 좋습니다
    전 암 치료하면서 암치료보다 남편때문에 더 죽고싶었던 사람입니다
    아프면 원래 서러워요 많이~

  • 55. 상상
    '18.8.25 2:13 PM (175.223.xxx.7)

    남편이 잔병치례가 많아요 신혼초 극진하게 모셨는데 아이낳고 제가 한번 급체로 아프니 발로 툭툭치며 밤에 뭐 먹으니 아프지..이러고 끝...지금은 남편아파도 거들떠도 안봐요.그제서야 눈치보내요. 이제 지몸 지가 관리한다고 운동한다고 난리..인간이 원래이기적이죠

  • 56. 부부
    '18.8.25 2:29 PM (103.252.xxx.101)

    남편이 지병이 생긴 뒤 감기는 수시로 , 아내된 입장에서 짜증이 많이 납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 맞히고 영양제 열심히 챙겨주니 운동 열심히 하면서 본인이 신경쓰며 삽니다. 내 몸에 돈들이고 영양주세요

  • 57. 사람들
    '18.8.25 2:36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

    의 이기심은 정말 대단해요
    아프면 나만 서러운거예요
    저는 너무 많이 아파봐서 아픈사람들만 보면 안쓰러워 죽겠는데 이젠 안그래요
    친정 식구 시댁식구 남편 형제 할거 없이 저 아플때 얼마나 모질게도 굴었는지
    웃기는건 자기들 조금 아플땐 죽을병 걸린것 처럼 벌벌 떨더라는거
    조선팔도 엄살은 다 떨더라는거
    인간들이 점말 못되쳐먹고 이기적이고 독한거 같아요
    운동열심히 하시고 맛난거 몸에 좋은거 많이 드시고 꼭 건강하세요

  • 58. 그 심정
    '18.8.25 2:40 PM (223.62.xxx.164)

    죄송하지만 늘 아픈사람 부모 자식간도 싫은표정 안비치면(저도 친정부모님이 늘 아프셔서 정말 겨우 얼굴에 싫은 내색 겨우 숨겨요 ㅜ
    그게요 옆에 가족들 마음은 늘 암울해요
    그거도 스트레스라서 정작 아픈가죡에게 말이 곱게 안 나가요ㅜ
    저도 성격이 다정한편인데도
    늘 아픈사람앞에서누 장사가 없는듯요
    마음은 따뜻하게 해드려야지 싶다가도
    막상 보면 짜증이 ㅜ
    암투 긴병에 효자없음이 맞아요

  • 59. 그 심정
    '18.8.25 2:41 PM (223.62.xxx.164)

    오타가 많네요

  • 60. 그게 참
    '18.8.25 3:41 PM (210.95.xxx.48)

    타고난 체력이랄까 ..건강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은 남편이 조금만 무리하면 여기저기 아파요.
    이런저런 염증도 많은체질이라 저로선 신기하기도 해요.
    각종 건강식품에 홍삼 등도 끊이지 않게 먹는데 항상 골골하니참 ...
    저는 평생 보약이나 비타민 같은 거 별로 먹은 적 없고..오히려 대상포진 걸린적은 있지만 역 먹음 잘 낫는 채질이라 솔직히 먀일 아프다 컨디션 않 좋다 하는게 솔직히 이해가 안 되고 좀 짜증이 나가도 해요. 아빠 닮았는지 아들도 그런데 아들은 짠하구요 ㅠ
    하여튼 제가 지켜본 결과 약한사람은. 절대 무리하지 말고 자기 몸 자기가 챙겨야 해요. 살짝 집안일 느슨하게 하는 게 낫지 무리하게 하고 끙끙대면 솔직히 주변 사람이 힘들어요..

  • 61. workout
    '18.8.25 4:10 PM (125.152.xxx.239)

    제가 직장다닐때
    유부남 직장동료나 상사에게 듣다보면
    제일 싫어하고 피하고 싶고 짜증나고 무력감을 느끼는 상황이 와이프가 장기간 (몇 달이상)
    차도없이 아픈거더라구요.
    짦게 아픈건 또 견딤.

    다음이 아이들에게 소홀하고 안챙기고 잘못하는것
    그 다음 한참 아래가 시댁에 쌩한것.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정한 순위이긴 한데
    와이프가 아파서 찡그리고 있고 아픈게 길게 가는게
    남자들의 사기랄까 정서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듯.

  • 62. ..
    '18.8.25 4:12 PM (1.243.xxx.44)

    저도 남편 무릅수술(시술에 가까운) 했을때,
    잠깐씩 들러 지인들과 밥만 먹고 왔어요.

    제가 재왕절개 수술했을때, 남편이 딱 저리했거든요.

    그랬더니, 서운하다고 밥먹으러 오냐고 하더라구요?
    "당신도, 나 수술했을때 그랬는데 기억안나?"
    했더니, "내가 그랬어?" 하고 아무말 못하더군요.

  • 63. 아니
    '18.8.25 4:15 PM (125.178.xxx.135)

    아파도 그렇게 남편 챙기고 잘 해준다는데
    앓는 소리했다고 ...
    아주 못된 남편이네요.

    좀 세게 나가세요.
    집안일 등 고마운 걸 전혀 모르는군요.

  • 64. 저는
    '18.8.25 4:42 PM (116.123.xxx.31)

    남편분 좀 이해가요.
    제가 못된건지..아이 감기걸리거나 어디 아프다하면 짜증부터 오구요..
    남편도 감기기운있어서 골골대면 무슨남자가 그러냐고 핀잔줘요.
    하물며...원글님 지금까지 여러군데 아팠음 남편분입장에선 짜증날만해요.
    애키우던 살림을 하던간에요.
    저 아는 언니도 몸이 종합병원인 사람이 있는데...옆에서 볼때도 참..저집 남편 힘들겠다싶어요.
    다행히도 남편이 의사니 망정이지...아무튼..잦은 병치레는 주변사람 힘든거 맞아요,

  • 65. 어휴...
    '18.8.25 4:59 PM (61.83.xxx.150)

    집안일 안시키니까 그렇게 되는거에요.
    집안일, 육아는 해보지도 않았는데 힘든지 어떤지 어떻게 아나요.
    중병 걸렸을때 부인 버리는 경우가 흔해요.
    아이 생각해서라도 자기 몸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 해요.
    집안일 열심히 해봤자 남는거 하나 없어요.

  • 66. 우선순위를 자신의 건강관리로
    '18.8.25 5:08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결혼전에도 원래 몸이 많이 약하신거 같네요
    집에서 살림 육아 한다고 다 이병저병 걸리진 않아요

    몸이 좀 쑤시고 결리고 피곤하긴 하지만
    힘들다고 다 병이 걸리진 않죠

    몸도 약하고 성격도 예민하신거 같네요

    일단 다른 건강한 분들에 비해 일단 약한몸을 타고났으니

    집안일이나 육아보다 자신의 건강 몸관리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사셔야 겠어요

    일단 건강해지고 나서야 육아든 살림이든 잘 할수 있죠

  • 67. ..
    '18.8.25 5:1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해보니까 세상에서 젤 할 짓이 못돼는 게 전업주부네요.
    그거 할 시간에 최저임금 일이라도 하면 나름 경력 쌓이고 몸도 편해요.

  • 68. 전업이고 워킹맘이고 가 원인이 아님
    '18.8.25 5:18 PM (124.56.xxx.35)

    전업주부만 해도
    전업 알바 해도
    워킹맘 해도
    아픈사람은 아프고 건강한 사람은 건강해요

    제가 전업할때도 주변에 또래애들 키우는 엄마들
    몸 아프고 골골거리는 사람도 반
    쌩쌩하고 건강한 사람도 반 정도 였어요

    지금 반나절 알바 하고 전업 반반하고 있지만
    일하러 오는 사람중에도
    힘들어 골골 거리는 사람 반
    집안일도 말끔하게 다하고 와서 회사일도 쌩쌩하게
    하는 사람도 많아요

    전업이 직장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자신의 타고난 건강이 제일 큽니다
    자신의 기본체력이 70프로 30프로는 식습관 운동 성격등에 좌우됩니다

  • 69. ..
    '18.8.25 5:35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골골 팔십이란말있어요
    건강한 사람이 한순간에 병온걸 느끼지 못하고 간다고...
    건강하려면 기를 쎄게 가져야 한다고해요
    남편 너도 아프면 구박할거다 라고 얘기해줘요
    그리고 남편 뒤에는 시집이 있어 아마도 아들한테 이말 저말 할거예요
    아무튼 최후의 승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건강은 이기적으로 챙기세요~

  • 70. ...
    '18.8.25 5:52 PM (210.178.xxx.192)

    대상포진이 한번 발병하면 계속 발병하더군요. 가격은 비싸더라도 예방주사 맞으니 낫더라구요. 그냥 보약먹는셈 치고 주사 맞으세요. 홍삼도 드시구요. 운동도 하시구요. 아프다고하면 주위에서 다 싫어해요. 내 몸 내가 챙겨야함.

  • 71. 저희
    '18.8.25 6:01 PM (125.180.xxx.235)

    남편이 정말 끊임없이 아파요. 비염에 피부 알러지에 두통에 심심하면 체하고 관절 안좋고요.
    솔직히 일년에 병원 한번 갈까 말까 한 저는 이 사람이 이해가 안거더라고요. 감기만 걸려도 바로 병원간다고 그러고.
    처음엔 너무 안됐고 같이 마음 아프고 그랬는데, 잘 챙겨주는데도 아침부터 지붕 날라가는 재채기 하고 쉬지도 않고 훌쩍 거리는거 보면 솔직히 화가 날때가 있어요. 극진하게 챙겨주는것도 몇년이지 어쩜 저렇게 끊임없이 아픈지...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가끔씩 짜증이 나요. ㅠ
    건강은 타고나는거 같아요. 거기에 맞춰서 관리 더 잘해야 하고요.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게 맞고, 스스로 잘 챙겨야 해요.

  • 72.
    '18.8.25 6:37 PM (175.127.xxx.58)

    몸아프면 어쨋든 본인이 젤 힘들고 서러워요.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강의 검색해서
    들어보시고 건강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되시길
    바라요.

  • 73. ...
    '18.8.25 7:56 PM (39.115.xxx.147)

    댓글들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자기들이 몸이 골골대는 여자들은 남편 욕하지만 정작 남편이 골골대는 여자들은 남편 이해간다잖아요. 다 그런거에요. 몸 잘 추스리시고 미련하게 몸상해가면서까지 집안일 하지마세요.

  • 74. 윗님
    '18.8.25 8:08 PM (124.56.xxx.35)

    남편이 골골대면 전 짜증내는 데요
    빨리 병원 가라고
    제가 아플때도 남편이 짜증내요~ ㅋㅋ

    배우자가 아플때 서로 배려해주고 서로 돌봐주는 부부가 이상적이긴 하죠
    하지만 긴병에 효자 없다고...
    남편이나 아내나 각자 자신의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야죠

    근데
    집안일이 더 힘든사람도 있고
    회사일이 더 힘든 사람도 있어요

    무슨일이든 미련하게 몸상해 가면서 하는것도
    본인 성격입니다

    일보다 자신의 건강을 먼저 관리하는게 중요한듯 싶어요

  • 75.
    '18.8.25 8:21 PM (116.126.xxx.216)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내용지우셨지만
    저도 출산 후이고 남의편놈 캐릭더도 비슷한점 많네요

    저는 빈혈이심하다는걸 임신하고 알았어요
    빈혈약 종합비타민 먹고 많이 나아졌어요

  • 76. 미친댓글
    '18.8.25 8:26 PM (112.151.xxx.25)

    dddddd
    '18.8.25 10:25 AM (121.160.xxx.150)
    아내는 남편 죽으면
    먹여 살릴 다음 남편 찾아야 하고
    남편은 아내가 죽어도 먹고 사는 데는 지장 없으니까요.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난 동물이라면 당연한 행동이겠네요.

    -------------------------------------------

    지 부모가 그랬나 봐요.

  • 77. 자꾸 아프면
    '18.8.25 8:58 PM (1.234.xxx.26)

    죄인 맞아요.
    어쩌다도 아니고 애초 병약한 사람은
    출산도 결혼도 하면 안되는 조건. 악한 것 같지만
    현실조건 그러니 결혼전 건강검진 하잖아요.

    어쩌다 아픈데 저러면 애정식은 죽일놈이지만
    자기몸상태 파악못하고 끙끙은 주변을 지치게
    긴병에 효자없다는말. 배우자가 부모는 아니죠.

    독하게 들려도 사실이고 복수니 뭐니 악심보다
    건강먼저 챙기세요

  • 78. 스스로를 챙기고 위해주세요
    '18.8.25 9:13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은 잘 모르겠지만
    남자들 연애할때는 뭐든 다해줄것처럼
    니 죽으면 나도 죽을거야 하더니
    결혼하고나니
    죽을 것 같이 아파도 모른척하더군요
    스스로 병원 못갈 정도로 아픈적이 몇번 있었는데
    119를 부르는게 낫지 남편은 불러도 안와요
    아이들이 커서 아이들에게 혹시 내가 아프면 도와달라고 부탁해 놨어요
    몸이 편할 수 있게 일을 쉽게 만드세요
    엄마가 밝고 건강해야지 식구 모두가 행복해요
    집안일 잘하는 거 아무 소용없어요

  • 79. ..
    '18.8.26 2:37 AM (1.225.xxx.233)

    건강의 중요함.절실히 느끼고 갑니다. 건강할때 지키는게 정말 맞나봐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915 남편은 평소에 데파코트 두알 먹는데 2 조울증 2018/08/27 1,922
849914 지금 오스트리아 여행증인데..,,정말로 좋아요 18 여행자 2018/08/27 5,697
849913 시모가 저랑 통화시 떨더라고요? 16 궁금 2018/08/27 6,557
849912 축구 룰 궁금한게 있어서요.. 6 ㅇㅇ 2018/08/27 837
849911 44세 75년생 아직 내 집 없으신 분 계신가요? 37 44세 2018/08/27 13,765
849910 베트남 - 박항서 매직 축구 볼 수 있는 곳 들 입니다. 1 축구 2018/08/27 1,077
849909 "함승희, 아직 공개 안 된 법인카드 두 장 더 있다&.. 6 .. 2018/08/27 2,457
849908 남자 축구 결승전..한국 vs 북한이 되길 ..^^ 3 ㅇㅇ 2018/08/27 847
849907 시금치 한팩 9900 원 20 2018/08/27 2,756
849906 이재명, 검사사칭 일베활동부인..허위사실 공표에 해당. 36 08혜경궁 2018/08/27 1,283
849905 많은 감자 처리할땐 감자전 10 nnn 2018/08/27 2,057
849904 권순욱 '새누리당이 야권보다 훌륭' 28 수누킹 2018/08/27 1,352
849903 물폭탄이라 에어컨 제습켜면 되나요? 2 축축해요 2018/08/27 1,831
849902 결혼 26년차 가정법원에서 35 이일을 어찌.. 2018/08/27 6,706
849901 판단결단력없고 주관없고 성실한 남편과 사는분 계셔요? 15 판단력 2018/08/27 2,775
849900 전당대회) 흰옷입고 팔토시한 형님들 36 민주당 2018/08/27 1,481
849899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력 엉망이네요 25 .. 2018/08/27 4,081
849898 버섯 중에 영양가 제일 많은게 뭘까요 2 ㅇㅇ 2018/08/27 2,298
849897 막말하는 상사를 내버려두는 대표 5 ㅇㅇ 2018/08/27 752
849896 언론은 왜 김진표가 지지율 2위 아니면 1위라고 계속 보도했을까.. 32 sbs 2018/08/27 1,182
849895 아 오늘 왜이리 덥죠? ㅠㅠ 8 햐더워 2018/08/27 2,038
849894 삶은 감자, 옥수수, 땅콩 너무 맛있어요~~ 5 .... 2018/08/27 1,405
849893 잠을 못 잤더니 몸살이 오는 1 두야 2018/08/27 732
849892 남편이 갑자기 영화 '그해 여름'을 보라는데..? 3 뮈지? 2018/08/27 2,485
849891 방학이 끝났네요. 4 점심걱정뚝!.. 2018/08/27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