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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니 왜 브라를 꽉 끼고 갑갑하게 하나요?

;;; 조회수 : 5,469
작성일 : 2018-08-19 09:23:42
브라땜에 꽉끼어서 체하곤 한다는 글을 보면서
브라하면 여름에 견딜수가 없다는 둥 하는 글을 보면서
이해가 안 되어서 여쭤봅니다.

아니.. 얇고 편한 브라 많이 나와 있는데 왜 굳이 자기가 꽉끼고 갑깁한 걸로 하고 다니면서
노브라 안 하면 이상한 사람들로 만드나요?

저는 브라 안 하면 오히려 가슴 밑부분 접촉되어서 훨씬 더 불편합니다.
사람들 시선이 깨어있건 말건, 팩트인 시선 느껴지는 것도 징허게 싫습니다.
요즘들어 '노브라하니까 이렇게 편한데 노예같이 바보같이 살았다'고 하면서
은근히 브라 하고 다니는 사람 깎아내리는 글 여기저기 많은데.. 그만 보고 싶네요
IP : 211.36.xxx.15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는
    '18.8.19 9:28 AM (211.245.xxx.178)

    노브라가 편하고, 외출시에는 브라가 편해요.
    노메이크업이 편해서 평생을 노메이크업으로 살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화장이 재밌어요. ㅎㅎ
    각자 편한걸 하면 되는거지요 뭐~~
    냅둬유. 혼자하기 뻘쭘하니 옆에서 바람잡는거라고 봅니다.노브라 노브라하기전부터 집에선 노브라였어요. ㅎ

  • 2. 그냥 본인편한데로 살면되는것을
    '18.8.19 9:30 AM (39.112.xxx.143)

    저는집에들어오는순간 바로브라를 벗어버려요
    그게 편하니까요
    나갈땐 꽉끼지않는류의 브라를하고요
    속옷개념인데 다들선을긋지말고 편하게살았으면
    좋겠네요 이게뭐라고...

  • 3. ..
    '18.8.19 9:32 AM (223.62.xxx.213)

    멋쟁이들은 누가 뭐라안해도
    조금 불편해도 감수하면서 멋을 부리기도 하죠

    꼭 세상에 제일 편한게 제일 좋은건 아니죠

  • 4.
    '18.8.19 9:33 AM (222.103.xxx.72) - 삭제된댓글

    위가 약해요..
    예전에 여기서(10년도 더 됐을...) 할머니들이 런닝위에 브라 착용한다고 글 읽도 그 이후 저도 그렇게 하고(노와이브라) 집에 오면 무조건 노브라하니 위가 정말 좋아졌어요...
    답답함도 없어졌고요.

  • 5.
    '18.8.19 9:34 AM (222.103.xxx.72) - 삭제된댓글

    위가 약해요..
    예전에 여기서(10년도 더 됐을...) 할머니들이 런닝위에 브라 착용한다고 글 읽도 그 이후 저도 그렇게 하고(노와이어브라) 집에 오면 무조건 노브라하니 위가 정말 좋아졌어요...
    답답함도 없어졌고요.
    뭐...보기 싫어도 어쩔 수 없네요..

  • 6. ㅁㅁ
    '18.8.19 9:3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
    전 다행이 해당안됨
    누구더러 이래라 저래라 글은 안씀

    그런데 진짜 기절 하겠어요
    편하단거 좋단거 눈에보이면 딸이 다 사다주지만
    편한게 없어요 없어

  • 7. 가슴이 커서 그래요
    '18.8.19 9:37 AM (211.36.xxx.154)

    가슴이 커서 브라를 안 입으면 덜렁거리고 불편해서 싫어도 꼭 입어야 해요.
    큰가슴이 조금이라도 작아보이라고 어쩔 수 없이 꼭 끼게 입어요.
    브라를 안해도 표가 안나는 납작하고 작은 가슴이 부러워요.

  • 8. ㅋㅋㅋ
    '18.8.19 9:39 AM (222.103.xxx.72)

    원글님이 가슴이 커서 그런거임......................

  • 9. 스냅포유
    '18.8.19 9:49 AM (180.230.xxx.46)

    그냥 뜬금없는 이야기
    오래전 브래지어를 안해도 가슴이 쳐지거나 하지 않는다 하는 글에 누군가 달은 댓글이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아프리카 부족들 보면 젊은 여자들도 다 가슴이 쳐졌던데요?

    좀 궁금하기는해요
    정말 안해도 안쳐지는지

  • 10. 그냥
    '18.8.19 9:53 AM (82.8.xxx.60)

    남이사 브라 따위 하든 말든 조이든 말든 런닝 위에 입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 시대가 얼른 오길 바랍니다. 하는 게 편하면 하고 안 하는 게 편하면 안 하면 되는 거지요. 노브라 운동은 여자라면 누구나 꼭 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보자는 거지 절대 아무도 하지마라는 아니에요. 해도 안 잡아가고 안 해도 안 잡아가요 ㅡㅡ; 앞의 브라 글의 댓글들 보니 아직도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브라 안 하고 화장 안 하면 마치 남자를 따라하고 싶은 것처럼 몰아가는데 아니거든요. 이게 뭐라고 222

  • 11. ...
    '18.8.19 9:55 AM (1.227.xxx.251)

    입어라 말어라가 아니라
    나 안입을테다. 토달지마라. 잖아요
    그냥 서로 그런가부다 합시다. 브라 안입고 화장안하면 예의가 아니라는 헛소리하니까 나온 말이에요.

  • 12. 원글님이 둔한거죠
    '18.8.19 9:56 AM (68.129.xxx.115)

    아무리 편한 브라자를 해도
    그 부분
    한 여름에 덥고, 답답하고, 힘들어요!!!

    저도 여름엔 엄청나게 얇은 재질로 된 브라자
    사서 편하게 입으려고 하지만요
    집에 있을땐 무조건 노브라 합니다.
    정말 브라자 안 입고 외출하고 싶은데 애들 둘 모유수유 오래 했더니 유두가 유난스럽게 보여서 노브라는
    꿈도 못 꾸고 사는데요.
    브라자 안 입어도 노브라 표 안나는 옷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작게 끼게 입어서가 아니고
    그냥 입지 않아도 될 것을 입고 있는거예요.

  • 13. ```````````
    '18.8.19 9:58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요즘 자주 이런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 14. ```````````
    '18.8.19 9:59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안하면 확실히 쳐지더라구요

  • 15. ...
    '18.8.19 10:01 AM (121.191.xxx.79)

    맞아요. 선택의 자유를 달라는거죠.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저도 앞의 글들 보고 황당했네요.
    브라 안하면 천박하고 예의없고 희롱당해도 싸고, 심지어 계란후라이들이나 그럴 수 있다.

    솔직히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엄격한 잣대를 서로에게 겨누는 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시집살이 대표로 시키듯이... 본인도 시집왔던 여자면서...

  • 16. ...
    '18.8.19 10:12 AM (125.177.xxx.43)

    한여름엔 아무리 크게입어도 답답하죠 그걸 이해 못하다니

  • 17. ...
    '18.8.19 10:13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30년 가까이 안하고 살았는데, 안해도 안쳐져요.
    일단 젊어서는 쳐질것도 없었고 ㅋ
    나이 들어서는 좀 커졌는데(?) 나이 생각하면 거의 안쳐졌음.
    애 안낳고, 모유수유 안한것도 큰 이유겠지만.

  • 18. ...
    '18.8.19 10:14 AM (119.64.xxx.92)

    30년 가까이 안하고 살았는데, 안해도 안쳐져요.
    일단 젊어서는 쳐질것도 없었고 ㅋ
    나이 들어서는 좀 커졌는데(?) 나이 생각하면 거의 안쳐졌음.
    애 안낳고, 모유수유 안한것도 큰 이유겠지만.

    커서 안하면 더 불편한 경우도 분명히 있겠지만,
    한국여자 평균 생각하면 아주 극소수죠. 일부러 확장수술한 경우 제외하고.

  • 19. ㅇㅇ
    '18.8.19 10:20 AM (175.223.xxx.232)

    안 하는게 더 불편해서 집에서도 꼭 해요

  • 20. ㅎㅎㅎ
    '18.8.19 10:21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

    제가 내년에 해결해드릴께요.

  • 21. ..............
    '18.8.19 10:21 AM (218.48.xxx.62)

    적당하게 편안한 것 찾아서 하면
    나쁘지 않은데..
    이념적인 이유라면 뭐 반대하지 않습니다만.
    그런데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옷도 더위나 추위 때문이
    아니라면 입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 22. ...
    '18.8.19 10:29 AM (121.191.xxx.79)

    화장을 선택하겠다고 해서 세수를 안하겠다는게 아니고
    브라를 선택하겠다고 해서 옷을 안 입겠다는게 아닌데 윗분은 너무 나가시네요.

  • 23. 저는
    '18.8.19 10:34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진짜 안하면 못 다녀요
    집에선 벗고 있어요 큰 사람은 벗어도 불편하고 해도 불편해요
    붙이고 다니는 건 도저히 못해요
    진짜 안하면 덜렁덜렁 너무 심해요 큰 사람은 안하면 안돼요
    집안 유전이라 굉장히 커서 안하면 더 커 보여서 안돼요

  • 24.
    '18.8.19 11:08 AM (175.120.xxx.219)

    꽉 껴야 한 것 같아요.
    거들이 꽉껴야 거들 입은 것 같듯.
    습관을 잘못 들였...ㅎㅎ

    헐렁이면 넘 내려가서..ㅜㅜ
    쳐.질. 것 같은 불안감?

  • 25. ..
    '18.8.19 11:16 AM (175.223.xxx.2)

    원글님한텐 브라가 필요하시네요. 한국인의 대부분이 a컵이라던데 멋내기용도나 과격한 운동 아니면 필요없죠.

  • 26. ..
    '18.8.19 11:17 AM (175.223.xxx.2)

    가슴이 작은사람은 브라가 헐렁하면 팔 움직일때 브라가 딸려올라와요. 미칠것같음..

  • 27. ..
    '18.8.19 11:59 AM (175.197.xxx.144) - 삭제된댓글

    가슴은 흔적기관인 사람입니다만...
    가슴이 너무 없어도 옷태가 안나서,
    유두만 뿁 나와보이니 민망해서 가리려고,
    등판인지 앞판인지 남들 구별하기 쉬우라고 브라찹니다.
    적당히 뽕끼있는 노와이어 차구요,
    집에선 노브라 입니다.

  • 28. ........
    '18.8.19 1:10 PM (39.7.xxx.157)

    한여름엔 아무리 크게입어도 답답하죠 그걸 이해 못하다
    니222


    다들 집에선 노브라인건
    안하는게 절대적으로 편한거라는거 다 아는거잖아요.
    다알면서 왜그러심.
    아무리 헐렁한거 얇은거 해도
    안한거보다 갑갑하고 더운건 사실이잖아요.
    어릴때부터 얼마나 오래하고있었는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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