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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 좋아졌네요

아들맘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8-08-02 11:24:43
유툽에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봤는데
요새 군대 좋아졌네요
그래도 10년도 더 있다가 군대갈 아들은 걱정입니다만 ㅠㅠ

https://youtu.be/riHkRKOQONE
IP : 211.58.xxx.20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맘
    '18.8.2 11:24 AM (211.58.xxx.204)

    https://youtu.be/riHkRKOQONE

  • 2. 00
    '18.8.2 11:30 AM (106.102.xxx.46)

    아무리 좋아져도 군대에요

  • 3.
    '18.8.2 11:30 AM (210.96.xxx.161)

    마음이 놓이네요.곧 군대갈 아들있는데..

  • 4. 좋아진 게 아니라
    '18.8.2 11:33 AM (175.209.xxx.57)

    너무 안 좋았던 게 좀 정상으로 오는 중이랄까요.
    남의 집 귀한 아들 개 취급하는 거 중범죄.

  • 5. 10년후엔
    '18.8.2 11:33 AM (223.62.xxx.194)

    지원제로 바뀌어야죠.
    군대 좋아졌단 말 30년 전에도 있었어요.
    강제 징집 자체가 악인데 좋아져봤자입니다.
    폭염에 시내에서 근무서는 의경들 보면 짠합니다.

  • 6. 제말이요
    '18.8.2 11:34 AM (112.185.xxx.167)

    아무리 좋아져도 감옥은 감옥
    자유없는 청춘의 감옥 군대예요
    팔자편한 딸들은 빼구요

  • 7. ㅠㅠ
    '18.8.2 11:39 AM (128.134.xxx.85)

    다음주 훈련소 입대하는 아들있어요.이 폭염에 어찌 훈련을 받을지,.,.
    안그래도 더위 무지 타는 아이라 하루에도 몇번씩 샤워하는 아인데...ㅠㅠ
    아무리 좋아져도 아이는 하루하루 입대일이 다가오니 멘붕이라네요...
    감옥가는 기분이라구...

  • 8. ㅅㄴ드
    '18.8.2 11:40 AM (220.120.xxx.169) - 삭제된댓글

    막상 보내는 부모입장에서 힘들지요. 제3자 입장에선 좋아졌다고 느끼구요
    들여다보면 지능적으로 후임 괴롭히는 병사들 있는데
    이런것들에 대핫 대책이 개선되지 않고는 좋아졌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 9. 윗분
    '18.8.2 11:40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남자 여자편가르기 그만하시죠

  • 10. 웃기는소리마세요
    '18.8.2 11:41 AM (59.28.xxx.164)

    아들 연천에 있는부대 갔더니 완전 후져서 말도 몬해요
    애들 자는방에가보니 완전 수용소 같았어요
    다닥다닥 붙어서 여름에 미쳐뿐대요
    밥은 거의 못먹고 px에서 사먹는대요

  • 11. 행여
    '18.8.2 11:42 AM (58.230.xxx.242)

    밖에서 이딴 소리 마세요.. 군대 가거나 갔다온 사람들 화납니다.

  • 12. 아들맘
    '18.8.2 11:43 AM (211.58.xxx.204)

    원글인데요~
    솔직히 부끄럽지만 제가 어릴 땐 남자형제도 없고
    군대 별 관심 없었는데
    아들을 낳고나니 ㅠㅠ 관심이 많아지더라구요~
    남자 여자 편먹을 일은 아닌거 같아요
    군대가는 사람들이 다 우리 아들 오빠 동생 그리고 과거의 남편 미래의 남편 등등이니까요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 생겨요

  • 13. 좋아졌으면
    '18.8.2 11:49 AM (39.7.xxx.129)

    님 남편 한번 더 보내세요

  • 14. ....
    '18.8.2 11:49 AM (110.70.xxx.244)

    군복무 개월 수 단축된다고 하니 페미들이 하는 말.....
    남자들한테 그런 혜택주면 여자들한테도 혜택이 있어야지..
    할 말을 잊었습니다..

  • 15.
    '18.8.2 11:50 AM (223.222.xxx.33)

    오늘 뉴스에
    특전사 포로 체험 훈련중 두명 질식사했는데
    지시한 교관장교등
    무죄래요

    내아들이 살려달라고 하다가 질식사했는데
    교관이 무죄받는다면 ㅜㅜ

  • 16. 스냅포유
    '18.8.2 11:54 AM (180.230.xxx.46)

    자대마다 환경이 다 다르더라고요

  • 17. ....
    '18.8.2 12:00 PM (14.63.xxx.137)

    애들 어릴때 이혼하세 마네하면서 살아도
    애들 데리고 생고생하면서 야외 놀러간 사진에는 한없이 행복해 보이죠.

  • 18. ㅇㅇ
    '18.8.2 12:01 PM (125.176.xxx.65)

    군대 좋아졌단 소리 싫어요
    아직도 전기 끊기고 열악한 구막사들 많아요
    이 더위에 귀한 아들들 얼마나 고생인데요

  • 19. 군 비리 터질때마다
    '18.8.2 12:04 PM (118.218.xxx.190)

    애국으로 젏은이들 인질 짓 그만하고 모병제해야
    방산 비리 근절 하겠다 생각함..
    국군 통수권도 가지지 못하고 뭐하러 애들을 쌩 고생 시키는지

    전쟁은 노인들이 일으키고.
    희생은 젏은이가 한다.......

  • 20. ...
    '18.8.2 12:23 PM (175.223.xxx.31)

    여자들도 훈련4주라도 받았으면 해요
    아들 딸 다있습니다

  • 21. ..
    '18.8.2 12:2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나노단위로 불평등하다고 외치는 페미들..아까 가장.이란 단어도 불평등이라고 거슬려하던데, 군대같은 너무나 큰 사안은 왜 함구하고있는건가요? 정말 이상하죠..

  • 22. ㅇㅇ
    '18.8.2 12:29 PM (175.195.xxx.92)

    59.68님
    연천 어느 부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친구도 맨날 울상이에요
    연천에 가있는 아들 불쌍해죽겠대요

  • 23. ..
    '18.8.2 12:32 PM (180.230.xxx.90)

    서울 김포공항 부근에 있는 아들
    5월에 부대개방 때 가보고 심란합니다.
    진짜사나이서 보던 그런 깔끔한 내부반을 기대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낡고 지저분하고, 식당도 너무 낡은 가건물.
    낡은거 까진 이해하겠는데 청결해 보이지도 않았어요.
    차라리 안보는게 나을뻔 했어요.
    밥도 너무 맛이 없어서 px에서 컵라면 자주 사먹는대요.ㅠ

  • 24. 병장아들
    '18.8.2 12:51 PM (223.33.xxx.105) - 삭제된댓글

    밥이 먹을 수 없는 수준이래요.
    쌀도 안좋은데다 덜익힌밥, 떡밥..
    19.20살 취사병 아들들이 하는 요리이니..

  • 25. ..
    '18.8.2 12:54 PM (220.119.xxx.155)

    아직도 컨테이너 내무반이 많아요 환경이 더좋아져야해요 집에서 귀하게 키운 아들들 눈물이 나요 ㅠ

  • 26. ..
    '18.8.2 12:54 PM (125.132.xxx.163)

    아들 군대간지 1년 되었어요
    부모가 못해준 거 나라가 해 준다고 생각해요
    인내심 ,극기, 단체생활
    갈때는 애기였는데 1년 지나 보니 어른이 되었네요
    영국이나 미국처럼 군인에게 프라이드 주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밥도 최고로 나오고 옷도 최신 군복
    한마디로 군인에게 세금 쓰는건 안 아까운 사회 시스템이 되야 해요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될 수 있으면 가는게 좋다라는 인식이 생겨야지 아직도 안갈 수 있으면 안간다라고 하는건 뭔가 잘못된것

  • 27. 안보낼수있으면
    '18.8.2 12:56 PM (121.180.xxx.195)

    안보내고싶어요 ㅠ

  • 28. 남편
    '18.8.2 12:58 PM (36.39.xxx.250)

    군대란 이야기는 정말 감흥이 없죠
    근데 남동생이 군대갈때도 군대 좋아졌다해서
    정말 걱정 같은걸 해본적도 없는데
    아들이 군대가고나서는 정말 심란하고
    가있는내내 걱정입니다
    왜 하필 내아들이
    이런마음듭니다. 모병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쌍하게 붙잡혀 강제노예된 내아들. 내가 불쌍한 시민이
    아니고 재벌이나 정치적 힘이 없는사람이라 자손이 노예생활하나 싶어서
    하나같이 힘있고 돈있는 집안은 아들군대 편한대로 가거나
    아예 안가거나. 우리나라국적이 아니잖아요

  • 29. ㅇㅇ
    '18.8.2 1:03 PM (125.176.xxx.65)

    하이고
    고생하는 아들들 이야기 들으니 눈물나네요

  • 30. 군대
    '18.8.2 1:36 PM (175.223.xxx.253)

    우리아들도 담주에 군에가는데 심란합니다
    이 더위에 탈진하지 않을지
    두아들 다 군에보내니 세월이 성큼성큼갔으면 좋겠어요
    큰아이 부대는 어떤아이가 적응못하겠다고 자살한다고
    손목그어가지고 난리가 났다네요
    이제는 모병제 할때아닌가요
    적응못하는 아이들 정말 안타까워요

  • 31.
    '18.8.2 1:44 PM (112.149.xxx.187)

    영국이나 미국처럼 군인에게 프라이드 주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밥도 최고로 나오고 옷도 최신 군복
    한마디로 군인에게 세금 쓰는건 안 아까운 사회 시스템이 되야 해요22222222222222222222222222

  • 32. 걱정
    '18.8.2 1:51 PM (183.109.xxx.87)

    군대 시설 군인 처우 좋아지고
    프라이드? 이런것도 필요하겠지만
    총기난사 총기 오발 / 지뢰등으로 인한 사망 사고
    개같은 선임이나 윗대가리 만나 언어폭력 신체폭력 성폭력
    같은 일 당할까봐 그래서 안보낼수 있다면 안보내고 싶어요

  • 33. .......
    '18.8.2 3:14 PM (125.189.xxx.162)

    저 유튜브 내용은 오후 휴대폰 사용과 평일 면회??
    지금 저희딸 남친이 해병대 5개월째인데. 휴대폰 사용 못하고 평일 면회 안되던데..
    공중전화로 눈치보면서 하는듯 하고 주말에도 특별 훈련같은걸로 면회가 잘 안되요.
    11일에 5개월만에 첫휴가라 두사람다 들떠 있네요.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다. 이런말 제일 싫어한데요.
    우리남편이 그런말 잘하긴 하는데..30년전과 비교하면 안되죠.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데 당연히 변해야 하는거고.
    애들은 처음가는 군대이니 옛날은 어떤지 어찌 알겠어요.

  • 34. 우리
    '18.8.2 3:22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

    아들 지금 논산 훈련소 입소한지 3주째예요
    이더위에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스러워 죽겠어요
    2주뒤에 수료식때 보러 갈건때 매일 달력만 쳐다보네요

  • 35. 엄마
    '18.8.2 3:54 PM (124.50.xxx.58)

    요즘군대 좋아졌다고
    말씀하시는분들만 군대보냈음 합니다
    젊은아이들 징역보내는거지 뭐 이건...

  • 36. ....
    '18.8.2 5:17 PM (218.38.xxx.19)

    지금 군복무중인아들..
    휴가 나왔다가 복귀하는 차안에서
    늘 하는말.. 차돌려서 집으로 가고 싶다입니다.
    아무리 좋아졌대도 군대는 군대입니다.
    그리고 좋아져야합니다.
    그 소중한 시간을 억울하게 보내고 있으니까요,
    엉뚱한 곳에 예산 쓰지말고,
    젊은 시절 그 이쁘고 소중한 시간을 의무입대로 바쳐야하는 젊은 이들을 위해서
    제대로 잘 사용되어져야한다고 봅니다.

  • 37. ...
    '18.8.2 7:17 PM (59.6.xxx.34)

    다치거나 아파도 바로바로 병원도 못가고
    제때 치료도 못받는 경우도 많아요.
    서울 한복판에 있는 꿀 빠는 부대라는데도
    식당의 테이블, 의자, 싸지방 등 보면
    낡고 더러워서 정말 혐오스러워요.
    면회 가면 테이블 등을 물휴지로 두번이상 닦아내고 먹어요.

  • 38. 어휴
    '18.8.2 8:57 PM (180.70.xxx.224)

    부대마다 다른가봐요
    시살이 너무 낙후되어서 면회 다녀온후 너무 심란했어요
    겨울에 뜨거운물이 안나와서 찬물로 샤워할때도 있었다 하고... 외출 나와서 젤 좋은게 맘놓고 제대로 샤워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군대 좋아졌다는말 ㄷ정말 듣기 싫습니다

  • 39. 그리고
    '18.8.2 9:01 PM (180.70.xxx.224)

    저 내무반 특별히 좋은데요?
    저렇게 좋은데도 있는데 울 아들있는 곳은 왜 이리 후진지
    저 영상보니 더 화가 나네요
    같은 군인인데 누구는 저런데서 복무하고 누구는 낡아빠진
    곳에서 생고생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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