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7년 9월생인데요..
여름이면 울 엄마 꼭 하는 얘기..
널 가진 77년에 어찌나 더웠는지
9월에도 그리 더울 수가 없었다...
널 가지고 만삭이었는데..진짜 고생했는데...하시면서..
살면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 더위,추위가 있나봐요.
전 2017년-2018년 겨울을 잊지못할것같거든요.
어쩜 그리 춥던지...
제가 77년 9월생인데요..
여름이면 울 엄마 꼭 하는 얘기..
널 가진 77년에 어찌나 더웠는지
9월에도 그리 더울 수가 없었다...
널 가지고 만삭이었는데..진짜 고생했는데...하시면서..
살면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 더위,추위가 있나봐요.
전 2017년-2018년 겨울을 잊지못할것같거든요.
어쩜 그리 춥던지...
임신하면 원래 일반인보다 더 더워요~~저도 첫째 낳는 여름 무지더웠네요~~~
우리아들 낳았던 94년 여름이 죽을 만큼 더웠어요 ㅠㅠ
만삭으로 여름나기 정말 힘들것같아요...
여름은 잔인한 계절이네요.
원글님 어머니 입장에서는 77년도가 진짜 힘들긴 하셨어요.. 여름에 만삭때라서..ㅠㅠ
머문 자리가 그분을 지배하면 어쩔 도리가 없어요.
우린 과거의 시간과 자리를 어찌 못 합니다..그건 과거니까요....ㅠㅠㅠ
2010년 789월 더웠어요..
만삭으로 자연분만해야하니 걷기운동..
낳고 조리원에서 에어컨틀어도 밥먹을때 돌솥밥에 미역국먹으니 땀나고..
3주후 시부생신이라고 시댁에 붙잡혀 에어컨도 못틀고..
아이와 저 땀띠나고 난리난리..
1994 여름이요.
48살인데 그해 더위는 잊혀지지않네요.ㅎ
만삭때면 5월에도 더웠어요.
조리는 해야 겠는데 날이 옷을 뚜껍게도 얇게도 입지 못하고 어중간하니 해서
가슴은 불어서 터지겠지 ..
제 아이도 94년생인데 아이 친구 엄마들 항상 그 얘기해요
94년도 더위에 대해..
근데 전 정작 기억이 없어요
쌍둥이 임신한 상태라 막달까지 입덫하고
그랬던 터라 정말 이렇게 내가 죽나보다.. 생각될 정도로
괴로웠거든요
아마 그게 더 커서 더위는 기억에 안남아있나봐요